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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Diary

WEEKEND UPDATE : 서울패션위크 4~6일차, 그레이구스, 알렉산더왕 x H&M, 유끼노스시, 알파인더스트리, 아우디 x 레옹 스타일링 클래스, 퀀테즈, 마블 x 두타 행사, 2VEE, 30도씨 런칭


패션위크 3일차가 일요일이었는데, 쇼 보고 회사 가서 자정까지 일하다 퇴근한지라 월요일은 이미 시작부터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갤갤거리면서 DDP로 향했는데, 내사랑 박수진을 보니 뭔가 힐링되는 기분 ㅎ



문수 실장님이랑 명신 실장님은 무슨 대화 중이셨을까.

맛집 검색 중이었을까.

+_+



패션위크 기간 동안 연일 화제였던 보그(Vogue)매거진의 객원에디터 지니!

지니는 이 바비인형의 이름으로 보그 매거진이 패션위크 기간동안 펼쳤던 탐프로젝트(Tom Project) 멤버 중 하나였다.

이 신박한 아이디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정말 세상에는 천재가 많은 것 같다는 놀라운 생각만 ㅎㅎ

※ 여자 인형이 지니였고, 남자 인형이 탐. 그래서 탐프로젝트 ㅋ



열네번째로 본 쇼는 디자이너 윤춘호의 아르케(Arche).

영국을 입은 모델들의 런웨이를 보는 내내 나는 "예쁘다"를 연발!



열다섯번째로 본 쇼는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Push Button).



장윤주 누님, 잘 보셨나영?



열여섯번째로는 디자이너 이명신의 로우클래식(Low Classic)쇼를 관람했다.

부각된 몇가지 디테일이 인상적이었는데,



마지막으로 런웨이를 돌았던 이 모델, 좀 인상적이더라고?

이름은 모르겠는데 뭔가 좀 충격적인 느낌을 받았달까 ㅎㅎ

(이름 아는 분 제보좀?)



열일곱번째로 스티브요니(Steve J & Yoni P) 쇼를 보러 왔는데... 여긴 왜 이래...



이 길게 앉은 첫 줄의 셀렙들 때문이었구나-

역시 가장 인기가 많은 쇼 답게 어마어마하네 ㅎ

소녀시대, 윤승아, 이효리, 이하늬, 최강희, 한그루에 이천희 ㄷㄷ



선미, 노홍철, 조권에 장재인까지. 역시 핫한 쇼 다운 셀렙 라인업이었음;;;;

(덕분에 입장과 퇴장이 좀 불편하긴 했네)



이 쇼는 좀 뒤에서 보느라 상의와 머리만 본 것 같...



그래도 멋진 쇼 잘 봤으니 박수!



=




여기는 핑퐁펍. 내가 잘 안오기로 유명한 경리단길에 있는, 워낙 유명한 곳이니 굳이 설명은 안해도 되겠지-



낮에 봤던 푸시버튼의 패션위크 뒷풀이가 열리고 있다 해서 슬쩍 다녀왔다.

(정작 푸시버튼 팀에 아는 분이 없는게 함정)



요 앤도(DJ Andow)!



이 날 핑퐁펍에서는 프리미엄 보드카 그레이구스(Grey Goose)가 무제한 서빙 되었는데

일단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이 보여서 반가웠고, 병 디자인도 재미있어서 눈에 쏙 들어왔다 ㅎ



츄러스랑 감튀 받아다가 홀짝홀짝 마셨는데 생각보다 독하지도 않고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 +_+

(공짜라 만족했나?)



이 날 개인적으로 가장 큰 수확은 배우 정은채를 코 앞에서 봤다는 것 정도? ㅋㅋ

(저기 사진 안에 정은채가 숨어있음 ㅇㅇ)



=




화려하고 바쁜 패션위크장을 누비고 있던 상황이라 나보고 부럽다고 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게 현실임.

쇼 보고 사무실 돌아오면 밥 제대로 먹을 시간도 없고 밀린 업무 처리하고...

그러니까 부러워 하지마 -_-

패션위크 기간동안 (일요일마저도) 거의 매일같이 자정쯤 퇴근 했으니까...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본 사진.

언제나 즐겁게 만나는 친구 대니를 패션위크때 만났는데 유명인답게 카메라가 바로 붙더라고? ㅎㅎ

덕분에 내 숨막히는 뒷태가 또 공개됨...



이것도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본 사진.

무리한 일정 강행하다가 패션위크 5일차쯤엔 얼굴에 뭐가 잔뜩 나버렸는데

그래서 마스크 쓰고 저런 몰골로 ㅋㅋㅋㅋㅋㅋ



패션위크 5일차. 열여덟째로는 크레스에딤(Cres. E Dim.) 쇼를 관람했고,



열아홉번째로는 디자이너 곽현주의 곽현주 컬렉션(Kwak Hyunjoo Collection)의 쇼를 봤다.

(승수는 워킹이 시원시원해서 좋아!)



귀여운 피날레를 마치고,



곽현주 실장님도 귀엽게 인사하고 들어가심 ㅋ



대망의 스무번째(;;;)쇼는 디자이너 계한희가 이끌고 있는 카이(KYE)!

저기 프론트에 YG Bear 크렁크(Krunk) 앉아 있는거 보고 빵 터졌네 ㅋㅋㅋㅋㅋ



강렬한 패턴들이 인상적이었던 멋진 컬렉션이었음 +_+



=




오랫만에 대낮에(?) 사무실에 나와 앉았는데 때마침 반스코리아에서 더 열심히 살라고 멋진 운동화를 팀 전원에게 선물로 쏴주셨!

감사한 마음에 인증샷 찍자고 일하다 말고 다같이 새신 신고 사진 찍어 인스타에 올렸다 ㅋㅋ

※ 고마워요 반스 그리고 나비컴!



야근 좀 하다 퇴근하려는데 환성형님이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로 오라고 호출하셔서 잠시 들렀는데

여기 뭐가 잔뜩 있더라고? 알고보니 비틀비틀(Beetle Beetle)의 패션위크 뒷풀이 파티에 몇몇 친한 브랜드가 함께 전시를 하게 됐다며 ㅎ



이 자리에 무려 박한별이 와 있었지만, 마스크를 쓰고 갤갤 거리고 있던 날이라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야 했다.

우울했다.



=




서울패션위크 대망의 6일차.마지막 날이었다.

아, 이 곳을 결국 6일 내내 왔구나 ㅠ



마지막날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하루 전 날 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바글바글거리던 곳이었는데 ㅎ

참 재밌어 그러고 보면.



서울패션위크 취재 스케쥴 대망의 마지막, 스물한번째 쇼는 투플라시보(2placebo)로 낙점!



몰랐는데 쇼 보다 보니 모델들의 신발이 전부 내가 알고 있는 브랜드 제품이더라고?

드하모니(De L'Harmonie)라는 도메스틱 슈즈 브랜드 제품인데, 실물로 몇번 본 적 있었는데 이거 은근히 잘 빠진 듯!



아무튼 투플라시보의 경쾌한 컬렉션도 무사히 관람 완료!



아 드디어 끝났다!

지긋지긋 DDP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치고 DDP의 건너편, 밀리오레 옆에 위치한 동화반점에 들어가 간짜장에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 먹었다.

생각해보니 서울패션위크 기간 내내 제대로 된 식사를 해 본 기억이 없더라고?

그냥 빵쪼가리 먹든지 스무디 마시고 끝내든지 뭐 그랬던 것 같아서;;; 가슴아프게 갤갤거린 내 육신에게 보상을 하고자...

(근데 고른 메뉴가 자장면이라니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웃기기도 한 듯 ㅋㅋㅋ)



=




11월 6일 런칭을 앞두고 있는 H&M의 2014 하반기 빅 프로젝트, 알렉산더왕(Alexander Wang) x H&M  컬렉션이

H&M 코리아 쇼룸에 전시 됐다고 해서 미리 만나 보고 왔다.

(프리쇼핑 아님)



스포츠 컬렉션이라 운동과 관계 된 아이템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에 대한 프리뷰는

http://mrsense.tistory.com/3145 <- 여기에 포스팅을 미리 했으니 참고 하시길.

(아 그리고 나한테 프리쇼핑 넣어달라는 부탁 그만 좀;;; 내가 뭐라고;;; 아무 힘도 없는데 ㅠㅠ)



이 글러브 열쇠고리 귀여워 ㅋ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건 역시 글러브였는데,

진용이 재원이는 껴보고 놀고 있더라고?

너네 그러면 혼나.



나한테.

ㅇㅇ

ㅋㅋㅋㅋㅋㅋ



=




상인이가 점심 같이 먹자고 사무실 앞까지 왔길래 어디로 안내해야 잘 먹었단 소리를 할까 싶어 고민고민하다가

나도 얘기만 듣고 한번도 가 본 적 없던 유끼노스시에 데려갔다.



그렇게 큰 곳은 아닌데,



유기농산물만 쓴다고 해서 골랐음.

(압구정역 4번출구 아래쯤 어딘가에 있으니 궁금하면 검색 ㄱㄱ)



기분좋게 맥주도 한 잔 주문하고,



불초밥을 먼저 먹었다.

와규 소고기를 쓴 메뉴인데 직화로 고기 싸악 익혀서 내주는 기가막힌 메뉴 +_+



이건 야끼우동.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좀 당항했는데,

맛은 그래도 꽤 좋더라 ㅎ



이건 장어정식.

장어 한마리랑 튀김, 죽 뭐 그렇게 나오는데 이것도 아주 맛있게 잘 먹음 ㅇㅇ

밥 먹으면서 상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확실히 우리가 점점 나이를 먹는다는 걸 실감하는게 이젠 진짜 대화 주제가 사업, 육아 이런 얘기...

휴...

ㅋㅋ



=




아이콘서플라이(icon Supply Co.)에서 정식으로 알파 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 런칭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서 응원차 행사장 방문!

무려 비행기 날개를 만들어다 놓은 스케일에 깜짝 놀랐네 ㄷㄷㄷ



때마침 알파가 창립 55주년을 맞이했다던데, 그를 기념해서 한국에서도 이렇게 인플루언서들과 연계해 기념 룩북작업을!

포토월 멋지다!



알파에 대해서는 매년 참 입에도 많이 올리고 해서 친근하긴 하나, 제대로 그의 역사에 대해서는 알지 못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아예 이렇게 히스토리 월을 만들어 놔준 덕분에 역사 공부도 좀 하고 좋았다 ㅎ



개인적으로 유익했던 정보는 이거. '왜 오렌지 컬러가 함께 쓰이는지'에 대한 이유!

밀리터리 제품들 보면 간혹 올리브 컬러 안에 오렌지 컬러를 배색으로 두는 것들이 보여서

늘 그 이유가 참 궁금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고만?



암튼 행사장에서 알파 인더스트리의 오리지널 빈티지 데드스탁 제품들도 보고,



혜린이도 오랫만에 봐서 좋았음!

한동안 못 보고 지냈던 동생인데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 보니 좋네!



어떠다 보니 신발도 맞춰 신고?

??



아이콘서플라이의 알파 인더스트리 정식 런칭 축하해요!

응원!



=




하루는 볼일 다 마치고 청담동 아우디(Audi) 매장에 들렀다.

나도 이제 차를 좀 몰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ㅎㅎ



는 무슨.

레옹코리아(Leon Magazine) 매거진과 일레븐티(Eleventy)가 스타일링 클래스를 연다고 초대해 주시어 감사한 마음에 참석한 것 +_+

아우디...

안녕...



알란스(Alan's)의 남훈 실장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라 스킵.



=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재미있는 전시가 새롭게 열렸다고 해서 퇴근길에 잠깐 들러봤다.



2008년 전세계 100개 한정으로 제작되었던 'Art for the Masses' 컬렉션 중 하나인 유민준(Yue Min Jun)과 카우스(Kaws)의 콜라보레이션 피규어.

지금은 구할래야 구할수도 없는 귀한 물건이라 가격도 부르는 게 그냥 값이 될 정도로 엄청난 녀석인데, 이걸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됐다!

와 진짜, 진짜 다르더라;;; 완전 탐나 ㅠㅠ (진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귀하기 때문에 가격은 쉽게 예측하지 말 것)



피프티피프티를 나와서는 곧장 퀀테즈(Quantez)로 향했다.

퀀테즈는 핸드 메이드 주얼리 브랜드로 무려 에이샙라키(A$AP Rocky)와 에이샙몹(Mob)을 비롯한

유수의 힙합 뮤지션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 +_+ 자랑스럽게도 디렉터가 한국인이라지? ㅎㅎ

암튼 퀀테즈의 정식 쇼룸이 가로수길에 오픈했다고 해서 역시 응원차 방문!



의류 브랜드가 아닌 주얼리 브랜드답게 매장은 심플 그 자체였다.



뭐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고,



퀀테즈에서 내가 가장 탐내고 있는 천사 목걸이도 이렇게 뙇!

국내 힙합 뮤지션 대다수가 이걸 목에 걸고 있을 정도로 실물이 진짜 예쁨!



퀀테즈 로고가 불박으로 찍힌 빵이 잔뜩 쌓여있었는데 이건 먹으라고 쌓아둔 거더라고? ㅋㅋㅋㅋ

근데 왜 디피는 햄버거를 해놓고, 먹는건 맨빵임? ㅋㅋㅋㅋ



암튼 빵간지 쩔!

범수씨 응원!



=




여기는 삼백집.

만화 '식객'에 나왔다고 해서 잘 알려진 국밥집인데 가로수길에 얼마 전 분점이 오픈했다고 해서 가봤다.

이건 닭튀김인데 생각보다 매워서 당황스러웠으나 맛은 꽤 괜츈.



이건 삼백집 대표메뉴인 콩나물국밥.

미치게 뜨겁고 잘 식지도 않아서 어지간히 추운날 아니면 먹지말길 권장함 ㅋㅋㅋㅋㅋㅋㅋ



함께간 대웅이형과 춘식이는 맛있게 먹음?



=




오랫만에 여유로운 주말.

은 무슨, 토요일 하루에만 스케쥴이 4개 -_-;



먼저 보람이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언제나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주던 멋진 친구인데, 이렇게 결혼을 하다니 역시 멋지다!



장소가 무려 야외!

양재 시민의 숲에 숨어있는 야외 예식장이었는데, 여기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대부분의 하객이 지각한 게 함정 ㅋ

근데 뷰는 진짜 예쁘더라 +_+ 단풍의 힘이 엄청났음!



축가는 뮤지션 기린이 불러주었는데, 선곡한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리듬파워 멤버 보이비가 군대에 갔다며

그를 대신할 보이비 전신 사진이 들어간 입간판을 들고 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 죽는 줄 알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 끝나고는 주섬주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린 짱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막 신부도 친구들이랑 같이 춤추고 ㅋㅋ

즐거운 예식을 본 것 같아 나도 덩달아 즐거웠다 +_+



보람아 다시 한번 결혼 축하해 ㅎ

예쁘게 살자!



공원 안에 있는 예식장 답게, 밥도 야외에서 먹어야 했는데,

이건 솔직히 좀 불편했음;;;



응 뭐...



=




여기는 동대문.

아....

패션위크때문에 DDP 지겨웠는데, 결국 3일만에 또 와버렸네;;;

근데 무슨 행사 하길래 도로를 이리 다 막아놨을꼬?



나는 마블(Marvel Magazine) 매거진과 두타가 함께 하는 플리마켓 행사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



지인들 몇몇이 여기에 참석한다길래 응원할 겸 얼굴도 볼 겸 겸사겸사 ㅎ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부스에 먼저 와 봤는데, 동호는 즐겁나보네?



보은이가 열심히 뛰고 있는 애견용품 브랜드 원오브어스(One of Us) 부스에서는 요 녀석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더라 ㅋ

완전 귀엽던데!



시크함 ㅇㅇ



지하에도 뭐가 있다고 내려가 보라길래 내려가 보려고 했는데, 저길 도저히 내려갈 자신이 없어서 그냥 도로 올라옴;;;

무슨 사람이 이리 많아;;;



그래서 도로 돌아와서 이것저것 슥슥 보다가 동호의 얼렁뚱땅 판매작전에 홀려서 이걸 입어봤는데,



결국 구매함...

???

왜죠???



팔아줬으면 됐지 뭘 또 그렇게 노려보니.

무섭게.



=




길거리 형님들 기운 쫙쫙 뿜어져 나오는 여기는 스투시(Stussy Seoul Chapter) 서울 챕터와 함께 하고 있는 TPE SEOUL 앞마당.



"저기요. 이거 구청 허가는 받으신 건가요?"



오랫만에 반가운 철진이형과 태헌이 +_+



이게 이날의 주인공, 투비(2VEE)왁스였다.

디자인을 모모트(Momot)가 해줬다고 해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실물로 본 건 이번이 처음 ㅎ

모모트답게 귀엽게 패키지 디자인 잘 했네 ㅋ



이런 곳에 빠지지 않는 간지 폭발 케이터링 뜨겁개핫도그도 역시나 자리를 꿰차고 열심히 핫도그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나는 하이네켄(Heineken)과 함께!

아 핫도그 비주얼 폭발하네 아주!



하이네켄 보틀 디자인 예쁘다 ㅎ

오늘은 예쁜 비주얼 특집인가?



동주형의 그래피티는 결국 구청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

은 농담이고 ㅋㅋ

뒤에서 보고 계신 분이 무려 최백호 선생님!!

낭만의 아이콘 최백호 선생님!!



심지어 안성기 선생님도 등장!!

와 이 행사 엄청나다!!

살다살다 이런 기묘한 순간은 처음 보네!! ㅋㅋㅋㅋ



완전 들떠서 안성기 선생님 쭐래쭐래 따라가 사진 한번만 같이 찍어도 되냐 여쭙고 기념 사진 찍었다 ㅋㅋ

내가 어지간해서는 연예인 보고 쫓아가서 사진 찍자고 하는 말 잘 안하는데, 봐도 그냥 "오 이쁘네 멋있네" 정도만 하고 마는데,

안성기 선생님과는 꼭 한번 사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ㅋㅋ 이 사진 찍고도 펄쩍펄쩍 뛴 것 같았다 ㅋㅋㅋㅋ

아 근데, 정말 잠깐 마주한건데도 어찌나 여유와 젠틀함이 넘치시든지 +_+ 역시 큰 인물은 다르구나 싶었다 ㄷㄷㄷ

암튼 짱짱!



=




여긴 얼마 전 리뉴얼 오픈 한 클럽 엘루이(Ellui).

엘루이에 얼마만에 와 본 건지 모르겠네 ㅎ



신박한 댄스 퍼포먼스 후에,



패션쇼(?)를 관람했다. 엘루이에서 ㅋ



30도씨(Thirty Degrees Celsius)라는 브랜드의 런칭쇼였는데, 클럽에서의 패션쇼는 볼때마다 참 ㅎㅎ



쇼를 다 보고 난 뒤엔 산이(San-E)의 축하 공연도!

이게 신났네 난 ㅋㅋ



엘루이에 있다가 일행들과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근처 육회집에 들어갔는데,

맛은 있었다만 가격대 성능비는 좀 최악;;



비빔밥도 주문했는데, 이것도 난 쏘쏘.

그냥 뭔가. 가격과 반비례하는 양에 실망해서 다 그냥 그렇게 느껴졌나봐....



결국 2차로 치킨집까지 갔다는 마무리.

토요일 하루 동안 4개의 스케쥴을 소화하느라 12시 반쯤 체력이 방전되어 집에 들어갔다는 마무리.

일요일은 덕분에 기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