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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9/Daily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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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Art Exhibition "UNDERSTAND" - Understand This Underground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홍대로 향했다. 찬우형으로부터 들은 전시회의 오픈파티가 있는 날이라 평소보다 좀 서두르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혼자 예상했던 시간보다 30여분정도 더 늦게 도착했다;; "UNDERSTAND" 행사는 이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늘어나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해 난색을 짓는, Graffiti와 Figure를 비롯한 여러 Urban Art를 대중에게 좀 더 알리고자 15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곳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것이 바로 그 15명의 아티스트들의 이름이다. 개인적으로 친분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셨고, (내가 많이 몰랐던 탓도 있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도 참여를 하셨다. 입구를 ..
080822 360STADIUM at Jam-Sil LOTTE HOTEL MEGA CC 현장 스케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던 광란의 밤을,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어 그 반에 반도 담지 못했음을 용서하시길. 사랑합니다 형제님들 ! 진땡 360 STADIUM PEACE !
NIKE HOUSE OF INNOVATION at Design Museum "aA" 며칠전 의규형님에게 받은 초대장. 홍대 디자인 뮤지엄 aA에서 올림픽 기간동안 오픈되는 NIKE HOUSE OF INNOVATION 전시회의 초대장 이었다. 멋진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당일 컨디션이 썩 좋지 못한데다 좀 늦게 방문한 탓에 찍었어야 할 몇몇 포인트를 놓쳤다;; (당당하게 전시장 입구 사진도 빼먹은 -_-;) 처음 전시장을 들어가게 되면 아리따운 스텝분께서 터치팟을 나눠준다. 우와, 사은품인줄 알고 놀라 자빠질뻔 했다. 하지만 불행스럽게도 아리따운 스텝분께서 터치팟의 용도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나니 난 다시 흥분을 가라앉힐수 있었다. 설명대로 터치팟을 작동시키면 이어폰을 통해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이영표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전시장의 초입부터 걸려있는 정체불명의 사진(혹은 그림)에 ..
홍대 상상마당 아트마켓 VS' 展 재미있는 전시회가 열렸다고 해서 모처럼만에 시원한 바람이 불던 8월 1일, 홍대 주차장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상상마당을 찾았다. VS' 展은 상상마당 3층에 자리잡은 아트마켓에서 열리고 있었다. 헥헥거리며 계단을 이용해 3층까지 올라와보니, 엘레베이터가 옆에 있는게 보였다 -_-;;; 상상마당 아트마켓은 처음 방문해봤다. 뭔가 좀 고리타분한 전시회장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니 나름 상큼해 보이는게 마음에 들었다. VS' 展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이 있길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이번 전시가 어떤것인지 다시한번 훑어봤다. 그리고 전시장을 천천히 돌며 나름의 스케치를 좀 해봤다. 위 사진들속 작품들은 "극히" 일부분일 뿐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관람료가 드는것도 아니니 홍대에 들르게 된다면 꼭 한번 시간내어 방문해보..
DELITOYS - OUIP LOVES ARTISTS 전구를 모티브로 한,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플랫폼토이 "윕" 전시회에 다녀왔다. 가회동 한켠에 자리잡은 델리토이즈 갤러리에서, 윕을 더욱 빛내줄 25명의 아티스트분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멋진 윕들이 전시된다는 소식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토요일 오후에 난 가회동을 찾았다. 생각보다 갤러리가 좁은데다 ("생각보다"를 강조하는 바임) 때마침 비까지 내린 덕에 땀을 엄청 흘렸지만, 그래도 실물로 보니 정말 사랑할수 밖에 없는 "윕"을 보고 있자니 괜히 기분은 또 좋아져서 재미있게 구경할수 있었다. 게다가 맛있는 다과도 우걱우걱 +_+ OUIP LOVES ARTISTS 전시는 8월 24일까지 계속 됩니다. 플랫폼토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니 관심이 별로 없다 하시더라도 꼭 한번..
나이키코리아 본사 한쪽을 채우고 있는, 추억의 덩크갤러리 사진들 나이키코리아 본사 한쪽벽에, 덩크갤러리 행사 당시 내가 포토그래퍼로 일하며 찍었던 사진들이 걸렸다고 해서 구경 다녀왔다. 내 컴퓨터 하드속에도 날짜별로 하나하나 사진이 그대로 저장이 되어 가끔 보는것들이긴 하지만, 이렇게 크게, 이렇게 멋지게 출력해서 한곳에 모아져 있는 걸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역시 사진은 모니터를 통해 보는것보다 뽑아서 실물로 보는것이 그 느낌이 정말 배가 되는것 같다 ㅎ 나중에 시즌이 바뀌어서 내리게 된다면 그때 달라고 해야겠다 ^-^
080718 28번째 360 Party : Home renewal at Club AIR 현장 스케치 서울을 대표하는 멋진 형제님들이 만들어주시는 화끈한 사운드가 가득한 360 파티에 다녀왔다. 메인 포토그래퍼가 따로 계셨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냥 나 혼자 (원래 난 이런걸 좋아하니까 ^-^) 현장을 좀 담아봤다. 의규형님과 성열형님을 비롯한 나이키코리아 본사 누님들과 함께한 자리라 더욱 즐겁고 신났던 파티 ! 술과 음악이 만나 우리의 몸과 마음을 흠뻑 달궈주고 적셔준, 멋진 파티 감사합니다 ! (그들의 표현을 빌려 말해보자면, 이건 정말 틀림없는 진땡 파티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비하느라 정신 없으셨을텐데 잊지않고 절 챙겨주신, 파티에 초대해주신 Make-1 형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SEOTAIJI 8th "ATOMOS" UFO 오전에 카시나 본사에서 미팅 약속이 있어 삼성역을 지나치다가 영상으로만 봐왔던 문제의 그 사건현장(?)과 맞닥드렸다. 삼성역 사거리 한쪽에 POLICE LINE으로 둘러싸인 문제의 UFO 추락현장이 바로 그것이었다. UFO 옆 한쪽에는 충남 보령의 미스테리 서클과 일치하는 모양의 아이콘이 붙어있는 박스가 있었고, 헌데 계속 보고 있자니 뭔가 주변 건물과 어울려 보이는건 대체 왜였을까 -_-; 2008년 7월 29일. 서태지의 여덟번째 사운드가 드디어 다가온다 ! >>ㅑ ! PS - 사진 찍고 있는데 옆에서 한 아주머니가 다가오시더니 "저기요 - 이게 뭐에요?" 하셔서 친절하게 설명을;; 다행이었던건 아주머니가 서태지를 알고 계셨다는것 ㅎㅎ
2년전 혼자 무작정 떠났던 여행중 2년전, 방황하던 그 여름날, 하루종일 울어본적도 있던 그 때에, 혼자 무작정 여행을 떠났었다. 차시간이 제일 빨랐던게 전라도행이라 무작정 그리로 향했는데 출발할땐 날씨가 좋았는데 내려가니 폭우가 쏟아져서 참 ;; 보성으로 갔었던것 같다. 왜 그리로 갔는진 모르겠다. 그냥 무작정 발길 닫는곳으로 가다보니 난 보성에 있었다. 장마가 끝나고 한창 폭염이 지속될때라 정말 군대 이후로 땀을 그렇게 많이 흘리며 걸어본것도 오랫만이었다. 그러고보니 그땐 카메라 산지 얼마 안됐을 때였다. 지금 올리는 것들이 오랫만에 사진첩을 뒤지다가 발견한 사진들중 몇장인데 이게 그나마 잘 나온 사진들이다. 숲속의 작은 개울을 찍은건데 무슨 폭포마냥 나왔네 - 아 민망하다 하하;; 이때 차밭을 처음 가봤다. 혹시나 보성 차밭으로 도..
Steven Vogel's STREET WEAR 며칠전 인찬형님의 더스토리 사무실에 들렀을때 빌려온 책이다. 일전에 어디선가 지나가는 얘기로 이런 책이 있다- 라고 들은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이 책을 두고 한 말이 아니었나 싶다. 이 책은 작년 봄, 영국의 Thames & Hudson에서 발간된 책으로 저자는 Steven Vogel이다. 이 책이 어떤 책인지 간단하게 요약해서 한마디로 얘기를 해보자면, 길거리 패션을 창조하는 이들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놓은 일종의 백과사전이다- 라고 할수 있겠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왠만한 브랜드는 다 만나볼수 있다. 128페이지에 The Hundreds도 있다 +_+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드는점은, 단순히 패션 브랜드만을 취급하는것이 아니라 미디어 매체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책은 대충 아래와 같은 모습을 ..
카시나 홍대점 오픈 ! 대한민국 스트릿씬의 대표적인 기업을 꼽아보라면 아마도 많은 이들이 카시나를 꼽지 않을까 싶다. 그런 카시나가 서울에서는 압구정, 명동에 이어 3번째로, 젊음의 메카 홍대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고 해서 한번 들러봤다. 아 정말 낯익은 이 녀석 ㅋ 명동 덩크갤러리에서 전시했던 플라잉시티의 작품이다. 진짜 괜히 반가웠다 ^-^ 아 - 아담로고 너무 예쁘다 +_+ 둘러보다 느낀건데 이렇게 햇살이 멋지게 들어오는거, 정말 너무 멋진것 같다. 계절이, 날씨가 바뀔때마다 얼마나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줄지 ^-^ 사진속에 보이는 검정색 티셔츠와 흰색 티셔츠는 홍대 카시나 오픈을 기념하여 카시나에서 특별 제작한 모델이다. 카시나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들의 로고를 카시나 로고와 적절히 매치시킨것이 포인트 ! 헌드레즈에서 이렇..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 나이키 관련행사 촬영차 서울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를 방문했다. 이전에 붉은악마 응원단 쪽에서 본적은 있었지만 스카이박스에는 처음 들어가 봤다 ^-^ 우리가 들어간 곳은 24인실 이었다. 일반 12인실 두개를 터서 만든곳인데 처음엔 우와 넓다! 하고 놀랬었는데 또 계속 있다보니 그렇게 막 넓지만도 않았다 ㅎ 이런 12인석 테이블이 두개. 테이블엔 간단한 다과거리와 조선호텔의 냄새가 폴폴 나는것들이 셋팅되어 있었다. 기본 음료도 이렇게 제공이 되고, 또 이렇게나 많은 음식들도 기본으로 제공되었다 ^-^ 우왕 ㅋ 가운데 저 컵 모양의 케익이 너무 맛있었다 >_<
A매치 남북전 최초 2008년 6월 22일 일요일 오후 8시. A매치 남북전이 서울에서 열린게 처음이었다. 그만큼 열기도 기대도 대단했지만, 경기는 안타깝게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R-16 Korea Sparkling, Gyeonggi 2008 2008.05.31 ~ 06.01. 정말 뜨거웠던 이틀. 수원을 뜨겁게 달구었던 R-16 Korea Sparkling, Gyeonggi 2008. 현장 스케치 by 쎈스씨.
예술의전당 20주년 기념전 - 2008 크로스컬쳐 만화와미술전 5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푹푹 찌던 29일. 만화와미술전을 관람하기 위해 예술의전당을 찾았다. 예술의전당 내에 위치해 있는 한가람 미술관은 다 좋은데 한참 걸어가야 한다는것이 좀 아쉬웠다. 더구나 25도를 넘나들던 더위속에서는 사실 약간 끔찍하기까지 했다. 쨌든 마침내 한가람 미술관 3층에 다다랐고, 슬슬 갤러리 에어컨의 기운이 더위에 찌든 내 체력을 다시 회복시켜주기 시작했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은 뒤, 난 카메라를 꺼내들고 갤러리 안으로 들어갔다. "2008 크로스컬쳐 만화와미술전" 입장료가 5000원 이었는데 그 5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을정도로 볼거리가 다양했다. 그중엔 재치가 번뜩이는 작품들도 있었고, 나로썬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도 있었다. 관람을 하며 지난 두달간 명동에서 가졌던 덩크..
작업실 스케치 찬우형님의 작업실은 정말 많은 피규어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중에는 형님의 작품들도 있었고 다른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섞여있었다. 스케치를 좀 해봤는데, 역시 작품들이 멋지니 뭐 대충찍어도 간지가 아주 +_+ 개인적으로는 역시 나이키 스니커들이 제일 >_< ! !
토이스토리 박물관 연상케 하는 그곳 Part 1 찬우형님 작업실에 들어가자마자 탄성을 질렀다 !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토이스토리 컬렉션 ! 와 정말 토이스토리 박물관을 연상케 할정도로 정말 다양한 장난감들이 즐비해 있었다 ! 정말 좀 짱인듯 !
토이스토리 박물관 연상케 하는 그곳 Part 2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버즈 ! Go ! Go ! Go ! 아 진짜 너무 좋아 +_+ 사랑해요 버즈 >_<
토이스토리 박물관 연상케 하는 그곳 Part 3 꺅 ! 귀여운 앤디 ! 이 컬렉션은 정말 +_+ 아 진짜 너무너무 귀엽다 모두 !
코엑스 덩크스페이스 피규어 마지막 촬영 덩크갤러리도 끝이나고, 이제 6월 중순쯤 되면 코엑스 메가박스 앞의 덩크스페이스도 철수하게 된다. 얼마전 피규어들이 새로운 시즌 상품으로 옷과 신발을 갈아입고 갈아신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재촬영을 했다. ( 협이의 캐릭터는 언제봐도 재밌다 ㅋ ) 이번엔 줌을 쓰지 않고 광각범위에서만 촬영을 해봤다. 역시 광각의 느낌답게 평범한 포즈도 조금이나마 생동감있는 포즈로 보이는것이 마음에 든다 ^-^ 얼른 철수하고나서 스튜디오에서 제대로 한번 찍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