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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shi Murak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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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다리 이끌고 도쿄로 #2 : 나카노 만다라케, 하라주쿠 시즈루, 롯폰기 스시 곤파치 전날 무리했더니 확실히 잠이 잘 왔다. 그래도 평소 습관 때문에 눈은 일찍 떴음. 일단 전날 못본 을 다운 받아 보면서 아침 식사를 +_+ 아 진짜 언제 먹어도 감탄인 일본의 편의점 주먹밥 시리즈. 전날 밤에 사서 냉장고에 넣어둔건데 여전히 노른자가 촉촉하다 +_+ 이번 도쿄 방문 중엔 다리 다친거 때문에 지하철은 안타려고 했으나, 결국 나는 시부야 역 안으로.... 날씨 좋다아 - 나카노로 이동했다. 오랜만이야 나카노! 라고 하지만 고작 3달만임 ㅎㅎ 일단 빠르게 -는 쩔뚝거리면서- 상점가를 뚫고 직진! 나카노는 역시 만다라케(Mandarake) 때문에 온 거지롱 ㅎ 범진이가 만다라케에 가겠다고 하길래 그럴거면 시부야점 가지 말고 나카노 브로드웨이점에 가는게 낫다!고 말해준 덕에 ㅎㅎ 나도 만다라케 보..
추석에 도쿄 #2 : 처음 가 본 코엔지와 히가시코엔지, 나카노를 지나 다이칸야마, 에비스까지 아침 식사는 전날 밤에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로. 오 근데 저기 저 '요구르 스탠드'라는 이름의 저 요구르트 되게 맛있더라? 복숭아 맛의 밀키한 요구르트인데 복숭아 알갱이도 들어있고 좀 짱!! 비가 쏟아질 것만 같은 하늘이 좀 불안했지만 내게 그런게 문제가 될 리 없으니 일단 우산 없이 외출 ㄱㄱ 덴샤타고 이동하면서는 심심하니까 포켓몬고 한판. 서울에 있을땐 이럴때 그냥 노래를 듣는데 나는 뭔가 외국에 나오면 노래를 안듣게 된다. 그냥 자연스럽게 들려오는 이 곳의 이런저런 소리들을 듣는게 재밌달까. 상황 판단도 좀 더 잘되는 것 같고 그래서, 아무리 따분해도 외국에서 돌아다닐 땐 노래를 안듣는다 ㅎ 내릴 때 보니까 덴샤가 오프화이트 깔맞..ㅊ.....? 오늘의 음료 투어는 또 포도맛으로 시작. 뭔가 노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