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RX100M5 | 1/80sec | F/2.8 | 8.8mm | ISO-1600


인스턴트펑크(Instant Punk)의 18 S/S 프레젠테이션에 다녀왔다.


DSC-RX100M5 | 1/80sec | F/2.8 | 8.8mm | ISO-1600


인스턴트펑크는 고준희, 윤승아, 이주연 등의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던 김지혜가 런칭한 브랜드.

이제 겨우 3년차에 접어든 신생 브랜드임에도 셀러브리티 파워 때문인지 인지도 확장세가 굉장히 빠른것이 특징이다.


DSC-RX100M5 | 1/80sec | F/2.8 | 15.3mm | ISO-1600


인스턴트 펑크는 유니섹스 브랜드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스타일을 쫓는 트렌디한 여성을 위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물론 오버 트렌치 코트 같은 경우에는 남성이 입기에도 큰 무리는 없지만 호리호리한 남성들에게나 가능한 정도라서

나같은 공룡은 역시 그냥 예쁘구나 하고 바라만 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은 길이다 +_+


DSC-RX100M5 | 1/80sec | F/2.8 | 15.3mm | ISO-1600


요런 느낌임.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1600


개인적으로는 테일러링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버 코트도 좋았지만 이렇게 반듯하게 나온 블레이저들이 좀 더 마음에 들었다.

마침 브랜드 디자이너 김지혜님도 프레젠테이션 당일 이 블레이저를 입고 계셨는데 키가 훤칠하셔서 그런지 아주 잘 소화를 +_+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1600


올 상반기에는 실키한 소재로 여유로운 스타일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1600


물론 소재가 주는 특성상, 어지간히 마르지 않고서는 쉽게 도전할 수 없을 것 같긴 하네 ㅎㅎ


DSC-RX100M5 | 1/80sec | F/2.8 | 18.5mm | ISO-1600


(핏한 이너가 부담스럽다면 역시 오버핏의 재킷을 툭 걸쳐주는 것이 좋겠다)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1600


넥라인에 디테일 보이나?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1600


퇴근하고 간 거라 행사 다 끝났을 때 현장에 도착해서 1층에서 막 철수하고 계시는 스태프 눈치가 보여가지고 오래 있지는 못했네.

그래도 오랜만에 시크한 여성미 뿜뿜하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본 것 같아 기분은 좋았음.

연락 준 명균이 고마워 - 수고했다!



=



DSC-RX100M5 | 1/100sec | F/2.8 | 12.6mm | ISO-400


라프 시몬스(Raf Simons) 성님이 이끌고 계시는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의 205W39NYC.

이름만 캘빈 클라인이지 가격은 사실상 라프 시몬스랑 다를 바 없기에 과연 뭐가 다르길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런칭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가 청담 무이(MUE)에 마련됐다고 해서 구경하러 가봤다.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640


기범이의 디제잉으로 무드가 한껏 고조되었던 현장.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400


칵테일로 기분 업!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640


사진으로만 보던 컬렉션 피스를 실제로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감격!


DSC-RX100M5 | 1/50sec | F/2.8 | 10.9mm | ISO-400


205W39NYC 라는 이름은 실제 캘빈클라인의 본사가 위치한 205 West 39 Street 의 주소명을 딴 것이다.

컬렉션의 테마는 영화 <아메리칸 나이트 메어>, <아메리칸 드림>, <할리우드 드림 팩토리>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뭔가 역설적인 느낌이 들어서 재밌었다. 컬렉션의 이름은 역사적인 장소를 상징하고,

컬렉션의 테마는 '꿈' '할리우드'와 같은 단어가 들어가는 영화에서 따왔으면서, 실제로는 호러 무비를 그리고 있다는게 ㅎㅎ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400


우리나라로 치면 '압구정로402'쯤 되려나 ㅎㅎ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400


올드 클래식 무비에서 받은 영감 답게 고전적 디테일들이 가득.


DSC-RX100M5 | 1/20sec | F/2.8 | 25.7mm | ISO-640


내가 알던 캘빈 클라인과는 확실히 다른 무드.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400


(여기도 블레이저가 +_+)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640


컬러는 핑크지만 그래픽을 자세히 보면 을씨년스러운 모습.


DSC-RX100M5 | 1/20sec | F/2.8 | 25.7mm | ISO-400


여성 카테고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 카테고리는 너무 비중이 적어서 그 부분은 좀 실망했다.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3200


요 레인 코트는 좀 마음에 들더군.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3200


브랜드 네임에 관한 설명을 디자인으로 승화.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3200


웨스턴 무드 굿.


DSC-RX100M5 | 1/60sec | F/3.2 | 16.6mm | ISO-500


난 아까 마음에 들었던 레인 코트를 만지작거려봤는데,

나한테도 잘 맞을 것 같아서 가격이나 볼까 하고 가격표를 살펴봤더니만

이걸 아무렇지 않게 살 수 있는 날보다 내가 라프 시몬스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호호호 -

한국에서 얼마나 잘 팔릴지 모르겠다.

반가운 팝업 스토어이긴 했지만 ㅎ



=



DSC-RX100M5 | 1/400sec | F/2.0 | 8.8mm | ISO-1600


겐조(Kenzo)의 깜짝 파티가 한강에서 열린다고 해서 오랜만에 한강을 찾았다.

저 멀리서부터 밝게 빛나는 겐조의 로고 네온 사인이 눈에 빡! 들어왔는데,

그 앞에 보니 저건 뭐지 - 포장마차들인가?


DSC-RX100M5 | 1/125sec | F/1.8 | 8.8mm | ISO-500


했는데 오 ㅋㅋㅋ 길거리 음식을 ㅋㅋㅋ

겐조 컵에 담아 먹는 오뎅이라 +_+ ㅋㅋㅋ


DSC-RX100M5 | 1/125sec | F/2.8 | 25.7mm | ISO-500


달고나도 겐조 감성으로 빡!!!


DSC-RX100M5 | 1/50sec | F/1.8 | 8.8mm | ISO-1600


뭔가 심상치 않구나 싶어서 파티장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우와 ㅋㅋㅋㅋ 완전 실내 포장마차가 따로없네 여기 ㅋㅋㅋㅋ


DSC-RX100M5 | 1/80sec | F/1.8 | 8.8mm | ISO-1600


부침개에 닭강정 ㅠㅠ 윤식당을 참고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아무튼 굉장한 핑거 푸드 셀렉션이었어!!!


DSC-RX100M5 | 1/125sec | F/2.8 | 17.9mm | ISO-1600


이것도 그냥 미니 버거가 아니라 패티 대신 불고기를 올린 불고기 버거 ㅠ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내가 순간 이성을 잃고 먹는데에만 집중할 뻔 했다 ㅋㅋㅋㅋ


DSC-RX100M5 | 1/80sec | F/1.8 | 8.8mm | ISO-1600


정신 차리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봤음.


DSC-RX100M5 | 1/640sec | F/1.8 | 8.8mm | ISO-1600


와 이 비주얼 뭐냐 진짜. 기가막히네.


DSC-RX100M5 | 1/500sec | F/1.8 | 8.8mm | ISO-1600


갑자기 미래 도시로 건너온 느낌 +_+

여기 원래 이렇게 생긴건가 아니면 겐조 파티 때문에 이렇게 꾸민건가? 되게 멋지네?


DSC-RX100M5 | 1/320sec | F/2.8 | 19.1mm | ISO-1600


갑자기 소란스러워지는 것 같아 무슨 일인가 하고 무대쪽으로 가봤는데 세상에, 아이콘(Ikon)이 깜짝 공연을 시작하는게 아닌가 +_+

아이콘이 출연하는 줄은 몰랐어서 완전 깜놀!!!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덕분에 내 팔자에 아이콘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다 ㅋㅋㅋ


DSC-RX100M5 | 1/200sec | F/2.8 | 25.7mm | ISO-1600


사랑을 해따~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우리가 만놔~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그냥 설명 생략하기로.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600


DSC-RX100M5 | 1/320sec | F/2.8 | 19.1mm | ISO-1600


DSC-RX100M5 | 1/160sec | F/3.2 | 25.7mm | ISO-500


큰 기대 안하고 갔다가 생각보다 너무 알차게 잘 꾸며놔서 놀랐던 겐조 파티!

오랜만에 들뜨는 파티를 만난 것 같아 즐거웠음!



=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1600


동반자님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식사.


DSC-RX100M5 | 1/40sec | F/2.0 | 8.8mm | ISO-500


밥은 간단히 먹고 와인을 한잔 하기로 했다.

그래서 들른 곳은 상수역 근처에 있는 골메이 마켓(Gourmet Market).


DSC-RX100M5 | 1/40sec | F/2.8 | 18.5mm | ISO-500


여기는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파는 곳인데 안주 할만한 것들도 팔고 각종 요리 재료들을 모두 파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근데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사람들이 고메 마켓, 구르메 마켓, 구르미 마켓 등등 각자 편한대로 표기를 해놔서

진짜 여기는 그냥 알고 있는 사람들만 가게 되는 곳 같았음. 검색이 잘 안돼 ㅋㅋㅋㅋ


DSC-RX100M5 | 1/30sec | F/2.0 | 8.8mm | ISO-500


나는 예전에 우연히 지나가다 여기에 한번 들어와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구경만 하고 나갔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여기서 와인을 사보기로 한 것.


DSC-RX100M5 | 1/25sec | F/2.0 | 8.8mm | ISO-1000


여기가 좋은게, 와인이나 맥주를 구입하면 바로 가게 옆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서 곧바로 즐길 수가 있다.

우리는 동반자님의 생일 케익을 들고 있었는데 흔쾌히 사장님께서 케익 먹을거면 접시와 포크를 주겠다며 감동의 서비스를 ㅠㅠ


DSC-RX100M5 | 1/15sec | F/2.0 | 8.8mm | ISO-500


그래서 덕분에 기분 좋은 와인 파티를 하게 되었다.

마침 날도 많이 풀려서 밖에 앉아도 별로 춥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고 조용한 골목이라 둘이 대화하기에도 좋았어서 아주 만족 +_+


DSC-RX100M5 | 1/30sec | F/2.0 | 8.8mm | ISO-1250


결국 기분이 좋아서 맥주도 하나 더 사먹어 봤음 ㅋ

사장님이 - 뭐 당연한 거겠지만 - 가지고 계신 주류들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진짜 엄청나신 것 같았다.

우리가 잘 모르니까 이것저것 여쭤봤는데 추천도 딱딱 잘 해주시고 설명도 너무 잘 해주셔서 감동 받았음.

오죽하면 이 맥주는 나도 이제 설명할 수 있을 정도겠어 ㅋㅋㅋㅋ


DSC-RX100M5 | 1/15sec | F/2.0 | 8.8mm | ISO-1250


근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길냥이 한 마리가 우리 테이블 아래에 자리를 ㅠㅠㅠㅠ

우리가 너의 보금 자리를 뺏은거니 설마 ㅠㅠㅠㅠ



=



DSC-RX100M5 | 1/25sec | F/2.2 | 10.1mm | ISO-320


신사동에 있는 백산안경점이 런칭 2주년을 맞았다.


DSC-RX100M5 | 1/30sec | F/2.8 | 13.9mm | ISO-200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던 백산안경이 처음으로 해외에 매장을 오픈한 곳이 바로 여기 서울인데,

오픈 때 여기 처음 갔던 날 눈이 휘둥그래져서 신나서 선글라스 고르고 그랬던 기억이 엊그제 같거늘 그게 벌써 2년 전이라니 ㄷㄷㄷ


DSC-RX100M5 | 1/80sec | F/2.5 | 11.6mm | ISO-200


이번에는 특별히 2주년을 맞아 백산안경의 서울 한정판 모델도 만들었다고 했다.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200


베이스가 된 프레임은 오리지널 프레임 윕스 투-톤(Weeps Two-Tone)으로,

기존의 유광 코팅을 무광으로 바꾸고 컬러 렌즈를 넣은 것이 포인트다.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200


요렇게 안경으로 착용할 수도 있음.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200


깨알같이 안쪽에 'SEOUL' 이라는 단어를 각인!

단 50개 극한정 모델이라니 이 예쁜 아이를 손에 넣으려거든 반드시 서둘러야 할 것이다.


DSC-RX100M5 | 1/15sec | F/2.8 | 25.7mm | ISO-200


케이스도 스페셜하게 페이즐리 패턴으로 싹 +_+


DSC-RX100M5 | 1/15sec | F/2.8 | 25.7mm | ISO-200


(자세히 보면 케이스 안쪽에 2주년을 기념하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DSC-RX100M5 | 1/15sec | F/2.8 | 25.7mm | ISO-200


선글라스로도, 일반 안경으로도 모두 다 예쁘게 잘 나와준 듯.


DSC-RX100M5 | 1/25sec | F/2.8 | 25.7mm | ISO-200


매니저님께서 2주년 기념으로 머그컵과 받침대를 만드셨다고 선물로 챙겨주셨는데

1주년때는 아이보리 컬러의 머그컵을 만들었었으니, 그것과 이걸 셋트로 쓰면 참 좋겠구나 +_+

(컵 받침대도 엄청 간지남 ㅠㅠ)


DSC-RX100M5 | 1/25sec | F/2.8 | 25.7mm | ISO-320


감사합니다 백산안경!

서울점의 2주년도 진심으로 축하해요!


끝.



Posted by 쎈스씨


※ 이 포스팅에 출장 업무에 대한 내용은 포함 되어 있지 않음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일어나자마자 나는 또 노트북을 켜고 핫스팟으로 꾸역꾸역 업무를 보고자 했으나..

역시 또 세월아 네월아.. 저 페이지 이미지 로딩하는데도 몇 분이 걸렸는지 정말;; ㅠㅠ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8.0mm | ISO-1000


결국 또 나갈 시간이 되어 나는 서둘러 조식을 먹고,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60.0mm | ISO-100


아 좋아 맑은 하늘!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105.0mm | ISO-100


3일차가 되니 제법 주변 풍경도 익숙해지는 듯 했지만 역시 볼 때 마다 기분이 묘해 ㅎ


Canon EOS 6D | 1/160sec | F/4.0 | 70.0mm | ISO-100


독일이 영어 표기만 좀 관대하게 했더라면 내가 좀 더 좋아했을텐데...

왜 독일 사람들은 영어를 그렇게 잘 하면서 영어 표기는 하지 않을까...


Canon EOS 6D | 1/500sec | F/4.0 | 105.0mm | ISO-100


귀여운 차들 +_+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00


귀여, 응???

저거 뭥미???

여행객들 태우고 다니는 자전건가???


Canon EOS 6D | 1/1250sec | F/4.5 | 24.0mm | ISO-250


3일차 공식 일정은,

둘째 날 저녁에 들렀던 그 곳.

오늘은 계속 여기에서 볼 일이...


Canon EOS 6D | 1/100sec | F/4.5 | 100.0mm | ISO-800


아침부터 열심히 와플 만들고 계신 간지 쉐프.


Canon EOS 6D | 1/80sec | F/4.5 | 100.0mm | ISO-800


아침부터 다들 무슨 할 일이 그리들 많나요...

아디다스 글로벌 관계자들이었는데 다들 일하네?


Canon EOS 6D | 1/100sec | F/4.5 | 105.0mm | ISO-800


기가 막혀 보였던 아디다스 여성용 점프 수트와 재킷.

입고 있는 두 분은 스텝이었는데 저 옷 진짜 이쁘던데 +_+ 한국엔 안나오나?


Canon EOS 6D | 1/160sec | F/4.5 | 90.0mm | ISO-1000


무슨 상황인지는 비밀.


Canon EOS 6D | 1/125sec | F/4.5 | 60.0mm | ISO-1250


업무 때문에 잠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ZX FLUX 올 화이트 모델을 신어 봤는데 이거 엄청 이쁘네?

근데 이거 출시 계획 아직 없는 샘플인듯... 이뻤는데...


Canon EOS 6D | 1/1000sec | F/4.5 | 55.0mm | ISO-250


아까 점프 수트 입고 있던 누나들이 시내 활보용으로 타고 다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프로모션용 자전거.

그냥 도색한거겠지만 어찌나 이쁘던지 ㅠㅠㅠ

(저 앞 바구니에는 팝콘이 들어있었다. 시민들에게 팝콘을 나눠주더라고)


Canon EOS 6D | 1/1000sec | F/4.5 | 28.0mm | ISO-500


막간을 이용한 단체사진.

단사에 빠진 멤버도 있긴 한데 아무튼, 한국에서 온 혈기왕성 청춘들 +_+

(나 말고 금발이 둘이나 더 있었던 보기 드문 조합이기도 했고, 나 말고 내꺼 같은 모자를 쓴 사람이 또 있는 보기 드문 조합이기도 했고 뭐 ㅎ)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32.0mm | ISO-250


나는 진짜 시간이 조금만 나면 무조건 주위를 돌아다녔다.

베를린에 언제 또 올 지 모르니 힘 닿는데까지 쏘다녀 봐야지? ㅋㅋ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60.0mm | ISO-250


예쁜 적벽돌 건물.

우리나라에도 적벽돌 건물은 많은데, 왜 느낌이 다를까...


Canon EOS 6D | 1/800sec | F/4.0 | 24.0mm | ISO-250


세일 중이던 반스.

할인 폭이 시원하다.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105.0mm | ISO-250


나도 저렇게 노천카페에 앉아 여유 부리며 쉬어 보고 싶었지만...

자리도 없고 시간도 없고...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105.0mm | ISO-250


폭스바겐 미니버스 >_<

이렇게 생긴 건 처음 봤어 ㅎㅎ


Canon EOS 6D | 1/400sec | F/4.0 | 58.0mm | ISO-250


베를린의_흔한_문짝.jpg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250


참 보기 힘들었던 슈퍼마켓.

이렇게 간판이 옆으로 (또 앞으로) 튀어나온 것도 처음 봤음 ㅎ


Canon EOS 6D | 1/640sec | F/4.0 | 65.0mm | ISO-250


다시 들른 소토(Soto) 스토어.


Canon EOS 6D | 1/125sec | F/4.0 | 47.0mm | ISO-1250


베를린 패션위크를 기념해 소토 스토어와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가 협업해 만든 소토 한정 컬렉션.

키츠네의 히트작이었던 파리지엥(Parisien)을 패러디 한 베를리노(Berlinois)가 같은 폰트로 그려져 있다 ㅎ

아이폰케이스와 반팔 티셔츠가 출시 됐음!


Canon EOS 6D | 1/40sec | F/4.0 | 55.0mm | ISO-1250


우리나라로 치면 "SEOUL"이 써 있는 뭐 그런 거겠지? ㅎ


Canon EOS 6D | 1/125sec | F/4.0 | 70.0mm | ISO-1250


내 맘에 쏙 들었던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x 라프 시몬스(Raf Simons) 에디션.

오렌지 완전 이뻐 ㅠㅠㅠㅠ


Canon EOS 6D | 1/3200sec | F/4.0 | 24.0mm | ISO-400


결국 비밀의 쇼핑을!!!!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47.0mm | ISO-400


아 건물 멋지다.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24.0mm | ISO-400


아, 자동차 귀엽다.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105.0mm | ISO-320


아! 아기 귀엽다!!!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105.0mm | ISO-320


소토 뱌뱌~


Canon EOS 6D | 1/800sec | F/4.0 | 24.0mm | ISO-320


어찌나 앉고 싶던지...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앉았어도 됐을 것 같...


Canon EOS 6D | 1/640sec | F/4.0 | 105.0mm | ISO-320


안녕?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320


컨버스(Converse). "I ☆> BERLIN".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80.0mm | ISO-1250


나는 짐이 거의 늘어난 게 없었는 데 같은 시각 다른 곳에서 쇼핑을 했던 일행의 짐이 많아진 바람에

잠깐 숙소에 짐을 두려고 나 혼자 택시를 잡아 타고 숙소로 잠깐 이동하는데 오 앁.....

또 게릴라 폭우가;;;;;

여긴 진짜... 하늘이 좀 흐려진다 싶으면 비가 진짜 순식간에 쏟아져;;;;;; (그나마 택시 타고 있었어서 다행 ㅠ)


Canon EOS 6D | 1/500sec | F/4.0 | 60.0mm | ISO-1250


그쳐라 좀...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나는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프론트에 가서 우산을 빌렸다.

좋은 호텔이라 그런지 우산 대여가 되는 것도 좋았지만 우산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내가 당황했음 ㄷㄷㄷ (어안렌즈로 찍었더니 짧아뵈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00


근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기껏 우산 빌려서 다시 행사장으로 오니까 비가 그새 또 그쳤..

심지어 길도 금새 말라가기 시작;;; 너무한거 아냐 진짜? ㅋㅋㅋ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오전 시간에는 초청받은 인플루언서만 입장이 가능했는데 오후가 되니 프레스까지 오픈 범위가 넓어져서 사람들이 많아졌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그 안에서 나는 천사를 만났어....

아기 천사....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내가 태어나서, 살면서 본 모든 '어린이'중에 진짜 가장 예뻤던 것 같아...

정말 넋놓고 바라봤다...

ㅠㅠ 너 너무 예쁘드라 진짜...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오후 일정 중 가장 컸던 미션 수행을 위해 나는 행사장 안쪽에 마련되어 있던 비밀의 방으로.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그리고 무사히 미션을 완수한 뒤, 니고(Nigo)상과 기념 사진을 한 장 찍었다 ㅋㅋㅋㅋ

와 진짜.. 내가 살면서 니고상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통역을 썼지만..) 기념 사진까지 찍다니 ㅠㅠㅠㅠ

살다살다 진짜 이렇게 떨어본 적도 또 없을 듯 ㅠㅠㅠㅠ

내 나이 또래라면, 스트릿 문화와 힙합 컬쳐, 일본 패션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공감할거야....

아.... 진짜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다 ㅠ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오메 사람들 진짜 많이 왔네 ㄷㄷㄷ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오후 업무까지 모두 마치고 행사장 밖으로 나왔더니 오오!! 비가 온다 ㅋㅋㅋㅋ

우산 빌려 오길 잘했어!!! (우산에 깨알같은 힐튼 로고 ㅋ)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일행들은 우산 쓸 생각은 안하고 갑자기 아디다스 행사장에서 나눠준 우비를 입음 ㅋㅋㅋㅋ

아 근데, 이 우비 완전 괜찮던데? 재질도 비닐치고 상당히 튼튼해 보였고 이쁘기도 했고 +_+

우리나라 어디 페스티벌 같은 데서 나눠주는 싸구려 우비랑은 퀄리티가 달랐어 ㄷㄷㄷ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밥을 먹지 못했던 일행들과 근처 쌀국수집으로 이동했다.

베를린엔 그나저나 왜 베를린 음식이 없을까?

이번에 베를린가서 놀랐던 것 중 또 하나가, 베를린을 대표하는 맛집과 메뉴가 없다는 사실이었음.

뮌헨에는 그나마 뭐가 있다던데 베를린엔 그마저도 없다고...

오죽하면 내가 베트남요리 전문점에가서 비빔 쌀국수를 시켜 먹었겠냐고 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생각보다 맛있어서 좀 놀랐음 ㅇㅇ 한국 쌀국수 집에서는 본 적 없는 메뉴였는데,

삶은 쌀국수 면이랑 불고기를 야채랑 같이 내주고 그 옆에 굉장히 짭짤하고 시큼한 정체불명의 국물 같은 걸 같이 내주는 그런 메뉴였는데

아주 맛이 괜찮았음!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쌀국수를 다 먹고 다시 아디다스 행사장 근처로 걸어가다 보니 러기지 브랜드 퀘스쳔(Qwstion) 매장에서는 무슨 파티를 하는 듯 했는데,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맞은 편에 있던 레드윙(Red Wing Shoes) 매장에서도 뭔 파티를 하는 듯? 무슨 날이었나?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00


다시 돌아온 아디다스 행사장 앞.

아 진짜 사람 미어 터진다 ㅎ

하긴 전세계 아디다스 관계자들, 프레스들이 모두 모여 있었으니 뭐... 납득할 만한 상황 같기도 ㅋ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아 근데 이건 납득이 어렵더라 ㅋㅋㅋㅋㅋ

전날 우연히 마주쳤던 퍼렐을 다시 마주하게 됨 ㄷㄷㄷㄷㄷ

이 상황은 퍼렐이 아디다스 행사장을 떠나기 직전의 모습인데,

차에 타지 않고 몰려드는 사람들과 일일이 셀카를 다 찍어주던 아주 젠틀한 모습을 볼 수 있던 상황 ㅠㅠㅠㅠㅠ

나도 진짜 사진 같이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기도 했고 내가 많이 피곤하기도 했 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퍼렐 매너는 내가 다시 봤음! 월드스타는 달라도 다르구나!!!!)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00


퍼렐이 떠나고, 우리도 행사장을 떠나고,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요긴하게 잘 쓴 힐튼호텔 우산 반납!


Canon EOS 6D | 1/50sec | F/4.0 | 70.0mm | ISO-1000


며칠 고생한 내 스탠 스미스 ㅠㅠㅠ

이제 슈퍼스타 신고 다녀야겠어 ㅋㅋ


Canon EOS 6D | 1/50sec | F/4.0 | 50.0mm | ISO-1000


숙소로 돌아온 뒤 쉬겠다는 일행을 뒤로하고 나는 또 다른 일행들과 함께 다시 거리로 나섰다.

왜냐고? 나에겐 1분 1초가 금이었으니까 ㅋㅋ

(여기는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도 간지임 ㄷㄷㄷ)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000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있었다.

저기 입구 안쪽으로 무슨 고급스러워 보이던 파티가 한창이었는데

주인공이 알고 보니 플러스 모델!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빅사이즈 모델들을 위한 파티 +_+

포스터에도 온통 정말 큰 여자들 뿐이었고 텍스트에도 플러스 모델 어쩌고 써있고 ㅎㅎ 진짜 신기한 볼거리였음 ㅇㅇ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000


정처 없이 걸으며 주변을 둘러 보니 이런 공사 현장이 꽤 많았는데,

여기는 뭔가 공사 중인 건물도 괜히 멋져 보여?

우리나라에서 아시바랑 방수포로 뒤덮혀 있는 건물들 보는 거랑은 뭔가 느낌이 달랐음 ㅎㅎ 기분 탓도 아닌 것 같애 근데 ㅋㅋ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8.0mm | ISO-1000


결국 난 트렘 타 볼 운명이 아닌가...


Canon EOS 6D | 1/100sec | F/4.0 | 80.0mm | ISO-1600


그리 걷다가 들어간 잡화점.

편의점이라는 표현을 쓰기 애매하니 이거 뭐..

걍 슈퍼마켓이라고 하기도 파는게 좀 애매하고?

암튼 잡지 섹션이 어마어마함.


Canon EOS 6D | 1/80sec | F/4.0 | 28.0mm | ISO-1600


음료 파는 스케일도 어마어마함.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600


코카콜라 덕후는 그렇게, 한국에서 마셔보지 못한 놈으로다가 골라 사 마셔 봄.

후기라면 음 -

코카콜라를 쭈욱 마셨는데,

목 뒤로 다 넘어간 다음에 갑자기 레몬에이드 맛이 어디선가 나는? 그런 어떤 야리꾸리한? 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레몬이 잘못한 게 아니라 라이트가 잘못한 듯....

ㅇㅇ...


Canon EOS 6D | 1/320sec | F/4.0 | 50.0mm | ISO-1600


오늘에야 정확히 알게 된 TV타워 (혹은 베를린타워).

베를린의 상징적 건물 중 하나이기도 하고,

저 위 전망대가 유명하기도 하고,

타워 앞 알렉산더 플라자가 만남의광장이기도 하고 뭐 ㅎ

아무튼 유명한 곳이었다는 걸 베를린에 머무른 지 3일만에 알게 됐네 ㅋ

출장 업무를 보던 곳이나 숙소가 모두 저 타워가 보이는 반경 안에 있어서 계속 눈에 밟혔었는데 ㅋ 속이 다 후련!


Canon EOS 6D | 1/100sec | F/4.0 | 50.0mm | ISO-1600


저런 거 보면 괜히 타고 내려가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600


멋지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1600


진짜 멋지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런 느낌.


Canon EOS 6D | 1/40sec | F/4.0 | 50.0mm | ISO-1600


비가 그치고 선선해지기 시작한 베를린의 저녁.

유럽이라 해가 상당히 늦게 진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 때도 꽤 늦은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환하네.


Canon EOS 6D | 1/50sec | F/4.0 | 75.0mm | ISO-1600


디자인으로 유명한 나라다 보니,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 타이포그래피 쓰는 것 하나하나 괜히 다 감성적으로 보였다.

(특히나 요란한 디자인 별로 안 좋아하는 내겐 정말 딱!!)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600


컬러 블러킹 멋지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600


차 귀엽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58.0mm | ISO-1600


길 예쁘다.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1600


그리고 그렇게 한참을 걷고 걷다 보니 마침내,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600


이 곳에 도착했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47.0mm | ISO-1600


베를린 장벽.

베를린에 왔으니 꼭 봐야겠다 생각했던 그 것.

이렇게 저녁에야 겨우 볼 수 있었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58.0mm | ISO-1600


내가 갔던 곳은 관광명소로 유명한 이스트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는 아니고

뭐라 그래야 되나.. 유적지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철거 되지 않은 베를린장벽의 터가 조그마한 규모로 남아있던 메모리얼 월(Memorial Wall)이었다.

그래서 그래피티나 뭐 유명한 그런 건 하나도 보지 못했지만,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기에는 더 좋았던 듯 ㅎ

사람도 없어서 좋았고 시간도 어둑어둑해 질 때라 감정 이입도 좋았고 ㅋ


Canon EOS 6D | 1/40sec | F/4.0 | 40.0mm | ISO-1600


생각보다 벽이 높지도 않았고 두껍지도 않았어서 많이 놀랐던 것 말고는, 방문하길 잘 했다는 생각.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20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40.0mm | ISO-2000


재밌던 건, 주변 건물의 벽에 베를린장벽의 과거 모습이 사진으로 그려져 있었다는 점이다.

당시 베를린장벽이 철거되던 모습이나 다른 역사 속 장면들이 이렇게.

진정한 메모리얼 월.


Canon EOS 6D | 1/25sec | F/4.0 | 24.0mm | ISO-2000


저기도.


Canon EOS 6D | 1/40sec | F/4.0 | 45.0mm | ISO-2000


또 저기에도.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2000


그 끝에는 정말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간이 건물과 조명, 안내판 등이 설치 되어 있었는데,

이게 뭔가 하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니까 집 터 같은 느낌이더라.


Canon EOS 6D | 1/160sec | F/4.0 | 96.0mm | ISO-2000


다행히도 여기에는 영어 안내 문구가 함께 적혀있어서 조금씩 읽어 봤는데,

여기에는 베를린 장벽을 관통하는 건물이 한 채 세워져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밀입국자들이 몰래 국경을 넘는 보더 하우스로 쓰였다네.

저기 빨간색 스티커가 이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곳을 알리는 위치.

정말 건물의 중앙이 딱 베를린 장벽을 관통하는 ㅎ

근데 어쩌다 장벽을 그런 위치에 세웠을까? 그게 좀 궁금해지긴 했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82.0mm | ISO-2000


좀 더 걷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걸었기도 했고, 낮에 계속 돌아다니고 일했던 것 때문에 체력도 거의 바닥.

이미 깜깜한 밤까지 되어 버린 후라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가가기로 했다. (택시타고 ㅋㅋ)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쪽이 가보고 싶었지만, 지도를 찾아보니 여기서 너무 멀기도 했고 시간도 늦어서 가봤자 뭐 제대로 보지도 못할 듯 하여...


Canon EOS 6D | 1/160sec | F/4.0 | 93.0mm | ISO-2000


귀여운 신호등을 뒤로하고 숙소로.


Canon EOS 6D | 1/20sec | F/4.0 | 58.0mm | ISO-2000


아 근데, 힐튼 호텔에 머무르는 내내 몰랐는데, 호텔 바로 아래에 클럽이 있더만?

아스팔트 라는 이름의 클럽이었는데 이렇게 젊은 사람들 줄 길게 서 있고

저 속에서 둠 둠 둠 베이스 울려 퍼져 나오고 그런 게 좀 신기해 보였다 ㅋ

(진짜 영화에서 보는 것 처럼 덩치 큰 가드가 수질 관리 하는 모습도 보였음)

궁금해서 줄 서 있던 사람한테 가서 뭐 공연 하냐고 물었더니 걍 클럽이고 별 다른 행사 없다고 하던데,

나는 대답보다도, 내가 말 거니까 다들 날 쳐다봐서 민망하고 막 그랬네 ㅋㅋㅋ


4-1편에서 계속.



베를린 출장기 1편 - 베를린으로 떠나던 날, 베를린의 밤길 ▷ http://mrsense.tistory.com/3099

베를린 출장기 2-1편 -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 http://mrsense.tistory.com/3100

베를린 출장기 2-2편 -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갑자기 나타난 퍼렐, 월드컵 독일전 관람 ▷ http://mrsense.tistory.com/3101

베를린 출장기 3편 - 드디어 만난 니고,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밤에 본 베를린 장벽 ▷ http://mrsense.tistory.com/3103

베를린 출장기 4-1편 -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패션 박람회 브레드앤버터(BBB) ▷ http://mrsense.tistory.com/3104

베를린 출장기 4-2편 - 세계 최대 스케이트 브랜드 박람회 브라이트쇼, 베를린 한식당 김치공주 ▷ http://mrsense.tistory.com/3105

베를린 출장기 5편 - 루프트한자 오버부킹이 만든 최악의 귀국길 ▷ http://mrsense.tistory.com/3106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2000

 

디올의 이름과 로고를 보고 있으면 참 우아하다는 느낌이 든다.

우아하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고상하고 기품있다는 뜻이 아닌가.

아이러니하게도 디올은 그런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지나치게 화려하다는게 내가 가진 생각이었다.

존 갈리아노가 이끌던 디올은 내게 그런 이미지였다.

 

Canon EOS 6D | 1/125sec | F/4.0 | 88.0mm | ISO-2000

 

그런 디올이 작년, 라프 시몬스를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

라프 시몬스가 누구던가. 질 샌더를 6년간 이끌어 오던 수석 디자이너가 아니었나.

미니멀리즘의 끝을 보여주던 라프 시몬스의 디올행 결정 소식은 수 많은 패피들 사이에서 연일 화두에 올랐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2000

 

하지만 활 시위는 당겨졌고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라프 시몬스가 새롭게 이끄는 디올의 2013년 봄/여름 컬렉션이 발표 되었고 패션계는 발칵 뒤집혔다.

그가 꺼내든 카드 속엔 미니멀리즘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아함과 섹시함, 여성스러움이 가득했다. 미니멀리즘이 그 안 어딘가에 숨어있는 듯 했지만, 확실히 눈에 띄진 않았다.

디올 하우스를 위한 라프 시몬스 최초의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은 그렇게 큰 화제 속에 공개 되었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2000

 

디올은 그를 축하하기 위한 글로벌 팝업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전세계 6개국 7개 장소에서 디올의 2013 봄/여름 컬렉션을 한시적으로 전시하는 것이었는데 서울이 그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그 장소는 청담동에 위치한, My Boon 이었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2000

 

라프 시몬스는 '해방'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나왔다.

이는 디올에게도, 라프 시몬스 스스로에게도 중요한 의미로 작용했고

그 결과가 꽤 성공적으로 보여졌다.

 

Canon EOS 6D | 1/640sec | F/4.0 | 67.0mm | ISO-2000

 

지난날의 화려함은 어느정도 사그라들었고 그 자리에 어느정도의 섹시함이 들어섰다.

미니멀리즘이 그를 도운 것 같아 보였다.

그래서 더욱 우아해 보였다.

 

Canon EOS 6D | 1/500sec | F/4.0 | 105.0mm | ISO-2000

 

여성스러움은 더욱 강해졌고 시크한 자태는 모던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Canon EOS 6D | 1/500sec | F/4.0 | 105.0mm | ISO-2000

 

라프 시몬스가 디올을 정말 우아하게 바꾼 것 이었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2000

 

따분할 수 있는 얘기들을 처음부터 길게 늘어 놨으니 이제부턴 조금 가볍게 얘기해 보자.

   

Canon EOS 6D | 1/100sec | F/4.0 | 58.0mm | ISO-2000

 

키 아이템은 역시 자켓이었다. 디올의 Bar 자켓이 갖고 있는 구조적 실루엣에 촛점을 맞춰 초여성적 테일러링을 선보인 것인데,

실제로 이번 컬렉션에서 내 개인적으로도 이 자켓들에 굉장히 눈길이 많이 갔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2000

 

물론 다른 피스들도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지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2000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선생님은 이번 컬렉션을 어떻게 보셨을까?)

 

Canon EOS 6D | 1/80sec | F/4.0 | 90.0mm | ISO-20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47.0mm | ISO-20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67.0mm | ISO-2000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2000

 

파티에 참석한 대다수의 여성분들은 그래서인지 정말 분주히 행사장 안을 오가며 디올의 새로운 컬렉션을 살피기 바빠 보였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2000

 

디올 코리아의 뱅상 베르나 대표님도 당연히 어느정도 들떠보이는 모습이셨고,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60sec | F/4.0 | 82.0mm | ISO-2000

 

요즘 핫 플레이스 가면 꼭 보는 모델 이성경양.

(팬입니다. 사심의 한 마디, 이렇게 글로 전해요. 부끄러..)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2000

 

김중만 선생님은 무슨 심오한 생각을..?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2000

 

마이분의 이날 분위기는 대체로 이러했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2000

 

사람이 너무 많았어서 사실 컬렉션 의상들을 제대로 보긴 조금 힘들었지만, 분위기는 대체로 좋았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200sec | F/4.0 | 80.0mm | ISO-2000

  

Canon EOS 6D | 1/50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125sec | F/4.0 | 92.0mm | ISO-2000

 

팝업 스페이스 중앙에 마네킨을 활용해 키 아이템들을 디스플레이 해 둔 것 외에 마이분의 한쪽 벽면 전체를 따라서

이번 컬렉션의 모든 피스를 전부 만나볼 수 있도록 해 두었는데, 이걸 실제로 입어볼 수 도 있게 해놔서 참석한 여성분들이 아주 바쁘셨다는..ㅋㅋ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2000

 

이건 뭐라고 해야 하나.. 아플리케 라고 해야 되나..

아플리케라기엔 너무 비주 디테일이라.. 암튼, 이 피스는 참 재미있었다.

앞쪽에서 보면 자켓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뒤에서 보면 등이 파인 미니 드레스였다.

역시나 사람이 주변에 많아서 풀샷을 찍진 못했지만, 참 예뻤던 의상.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2000

 

(당신도 예뻐요)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2000

 

아 색감 좋다.

남성복도 이런 컬러 좀 써주지.. 열심히 입어줄 수 있는데..

 

Canon EOS 6D | 1/60sec | F/4.0 | 55.0mm | ISO-2000

 

이렇게 걸려있는 걸로 보면 밋밋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입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섹시하고 페미닌한 그 느낌이 절정에 다다를 것만 같다 +_+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2000

 

라인A 자켓. 그 끝의 저 디테일 +_+ 

 

Canon EOS 6D | 1/60sec | F/4.0 | 70.0mm | ISO-2000

  

Canon EOS 6D | 1/200sec | F/4.0 | 67.0mm | ISO-2000

  

Canon EOS 6D | 1/250sec | F/4.0 | 47.0mm | ISO-2000

  

Canon EOS 6D | 1/250sec | F/4.0 | 98.0mm | ISO-2000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2000

 

아 정말 예쁘더라 이 힐은.

진심.

양쪽의 색이 반전 되어 있는 것도 재밌었고, 정말 예뻤어.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2000

 

그리고 사람은 정말 많았어.....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2000

 

그렇게 디올의 VIP와 관계자들로 북적북적 거리는 틈에 이 날 행사장엔 엄청난 셀러브리티들이 다녀가 그 또한 화제가 되었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2000

 

제일 처음 만난 분은 배우 이소연.

나랑 동갑인걸로 아는데, 암튼

샛노란 탑이 어찌나 예쁘던지 +_+

내가 노란색을 좋아해서 그런거기도 하지만,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2000

 

아름답다 아름다워..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2000

 

배우 윤시윤.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2000

 

보타이까지 모두 올 블랙으로 맞춘 수트도 수트였지만 실물로 보니 참 잘생겼더라..

역시..

 

Canon EOS 6D | 1/40sec | F/4.0 | 58.0mm | ISO-2000

 

배우 이세은.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2000

 

티비 브라운관에서도 못 본 지 좀 된 거 같았는데 청초한 헤어 스타일이 너무 아름다웠던 ㅎ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2000

 

배우 김사랑.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2000

 

역시 슈퍼 갑이었다. 미스코리아 출신 답게 머리 끝 부터 발 끝 까지 아름다워서 내가 말이 다 안나오더라 ㄷㄷㄷㄷ 

 

Canon EOS 6D | 1/250sec | F/4.0 | 55.0mm | ISO-2000

 

F(X)의 빅토리아와 설리.

 

Canon EOS 6D | 1/250sec | F/4.0 | 60.0mm | ISO-2000

 

우결 할때 참 좋아했던 빅토리아와 요새 물 오른 설리.

 

Canon EOS 6D | 1/250sec | F/4.0 | 60.0mm | ISO-2000

 

아이구 귀여워 +_+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2000

 

배우 한예슬.

 

Canon EOS 6D | 1/160sec | F/4.0 | 50.0mm | ISO-2000

 

실제로 보니 굉장히 말라 보여서 조금 놀랬는데, 자태는 역시 남다르더라. 한예슬도 슈퍼 갑.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2000

 

하지만 이 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역시 배우 하지원 이었지.

 

Canon EOS 6D | 1/125sec | F/4.0 | 65.0mm | ISO-2000

 

뭐 말이 필요 없던데 정말.....

 

Canon EOS 6D | 1/125sec | F/4.0 | 65.0mm | ISO-2000

 

짧은 길이감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던 다른 셀러브리티들과 다르게 유일하게 롱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서 더 주목을 받았다.

어떤 순간에는 그래서 디올의 의상이었는데도 참 동양적이다 라는 느낌을 받기도 했었는데, 역시 하지원의 힘이겠지..?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2000

 

라프 시몬스의 새로운 디올은 이제 과녁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 화살이 과녁의 정중앙에 꽂힐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궁수의 자세도 좋았고 쏘는 폼도 문제 없어 보였으니 순조롭게 날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를 증명하는 자리가 이토록 멋지게 마련되었으니 의심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듯?

 

디올의 이 글로벌 팝업 프로젝트는 앞서 말한 6개국 7개 장소에서만 진행 된다.

서울의 My Boon을 비롯, 파리 Colette, 홍콩의 Joyce, 밀라노 Corso Como, 베이징의 IT 그리고 뉴욕 Jeffery와 LA의 Maxfield 에서.

기간은 조금씩 다르고 우리나라가 2번째로 오픈됐다.

3월 3일까지는 My Boon에서 마음껏 감상이 가능하니 라프 시몬스와 디올의 만남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꼭 그 전에 방문해 보기를 +_+

 

인디케이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잘 보고 가요 !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