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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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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315 : 위대한낙서 전시 관람, LMC 17SS 프레젠테이션, 버버리 케이프 전시, 헤드포터 지갑, 립앤딥, 황제 해물보쌈 역사적인 날.너무 중차대한 일이라 일 하다 말고 인터넷 생중계로 선고 순간을 지켜봤다.그나저나 정말, 살면서 탄핵이라는 국가적 사건을 2번이나 보게 되다니.각설하고, 박근혜 前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은 예상했던 일이지만막상 이정미 재판관의 입에서 진짜 그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엔 기분이 좀 많이 이상했던 것 같다.믿을 수 없다는 건 아니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랄까.아무튼,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니, 앞으로의 귀추에 더욱 주목해야 할 일이겠다. = 라이풀(Liful)의 동생(?) LMC의 17SS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무려 클럽 헨즈(Henz)에서.베뉴 선정이 기가막히네 진짜. 90년대 올드스쿨 컬쳐가 패션계의 단골 아이템이 된 것도 이젠 제법 된 일이라 이런 장치들이 마냥 신선하..
Previously :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전리품, 도레도레 케이크 촬영, 회사 팀 엠티, 버버리 청담 스토어 파티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결국 또 이것저것 막 구입을....그래서 이번 주엔 유독 택배가 많이 왔다.먼저 온 택배는 캐나다에서 왔음. 아 이 정갈한 포장 보소.깨지는 물건 구입한 것도 아닌데 +_+역시 쎈스(ssense.com)!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쎈스에서 세일을 실시했길래니트 하나, 셔츠 하나, 바지 두벌을 구입했음 ㅎㅎ금액이 좀 되는 것들이라 출혈이 컸지만 그래도 정가에는 절대 못사는 물건들이라 나름 잘 산거라고 위안을 ㅋ 그 중에 참 맘에 드는 톰브라운(Thom Browne) 니트 스웨터 +_+패턴도 컬러도 너무너무 귀여움 ㅋ 근데 나 원래 톰브라운 옷을 4사이즈를 입는데,이건 4사이즈가 좀 작게 나왔데?3사이즈 입는 줄 ㅠㅠ그래도 입을 순 있으니 올 겨울에 잘 입어야겠다 ㅋ 늘어나겠지 머 ㅋ..
선선한 여름 밤, 버버리 어쿠스틱 뮤즈 Roo Panes가 함께한 감미로운 백화점 옥상 파티 현충일을 앞둔 5일 밤,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영업이 다 끝난 시간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어두컴컴한 옥상에 선선한 바람이 불었고 느릿느릿한 기타 연주가 밤하늘을 채우고 있던 이 묘한 풍경은 버버리가 만든 것으로,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 새로 입점한 버버리가 자축하는 프라이빗 파티 였던 것.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 부드러운 노래를 부르고 있던 이 총각은 버버리 어쿠스틱 뮤지션인 Roo Panes. 버버리가 후원하는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작년 FW시즌 버버리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총각이다. 난 근데 딱 보자마자 허경환 생각이..;; 얼굴이 닮은 건 아니었고, 큰 키가 아니었는데 얼굴이 잘생겨서, 모델도 하고.. 노래도 잘하고.. 역시 키는 숫자에 불과해.. .. 그나저나 이거 카메라를 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