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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꼬르소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텐온텐(10 on 10) 쇼핑위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톰브라운 : 모던 유니폼> 전시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0 꼬르소꼬모 서울 스토어가 들어서있는 청담동 트리니티 빌딩 3층에서 열렸다.

여기서는 톰브라운이 만들어 왔던 다양한 컨셉의 컬렉션 피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톰브라운이 미국에서 처음 컬렉션을 발표했던 그 옛날부터 파리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한 현재의 컬렉션까지.

그야말로 톰브라운의 역사를 한 눈에 훑어볼 수 있는 아카이브의 정수였다.

화려하지만 누구보다 직관적으로 풀어낼 줄 아는 톰브라운의 모던 유니폼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던 좋은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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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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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대성당의 루프탑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성당의 왼편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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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밀라노 대성당 박물관에 들어가보기 위해.

처음 대성당 입장권을 살 때 애초에 성당 내부 + 테라스 + 박물관 입장이 모두 가능한 통합권을 샀기에 바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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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사물함을 구비해 뒀길래 나도 무거운 짐 다 내려두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그 와중에 사물함 위에... 아까 테라스에서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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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아까 성당에서 봤던 그 아름다운 바닥 타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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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챘겠지만 이 곳에는 밀라노 대성당에서 나온 온갖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각 작품마다 작품명이 적혀있긴 했지만 솔직히 '굳이 확인하지 않은 채로' 관람해도 감동을 느끼기엔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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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 아래부터는 굳이 별다른 코멘트 하지 않고 사진만 나열하겠음.

한번 쭉 보기만 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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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박물관 안에는 내가 찍은 작품들의 갑절 이상 되는 어마어마한 유물들이 있으니 이거 보고 됐다고 생각하진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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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빠져나와 이제 뭐할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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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한 번 더 들어가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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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긴 내가 들어가 볼 만한 상점이 없어서 별 흥미가 없는 곳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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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축물 자체가 너무 아름다워서 그냥 괜히 한 번 더 걸어보게 되는 그런 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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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그림이나 문양들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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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나저나,

내가 밀라노에 체류하는 동안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무슨 페스티벌 같은 게 열리는 모양이었는지

며칠 동안 계속 저렇게 무대가 세워져 있던데 그 때문에 밀라노 대성당의 웅장한 모습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좀 아쉬웠다.

이제 또 언제 올 지 모르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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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장악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아저씨 동상을 뒤로하고 나는 이제 슬슬 다음 행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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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두오모 광장을 아주 조금만 벗어나도 바로 한산해지는구나.

좋다.

결국 두오모 광장은 양날의 검인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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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금 걷다 보니 저 멀리 내 다음 목적지가 보인다!

스포르체스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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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체스코 성 앞에는 이탈리아의 영웅이라는 가리발디(Garibaldi) 장군의 동상이 서 있었는데,

밀라노를 며칠 돌아다니다 보며 느낀 게, 전에 베를린에서도 느꼈지만 유럽은 참 이런 동상이 많기도 하고 관리도 잘 하고 있는 것도 같다.

우리나라는 동상이라고 해봐야 광화문에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말곤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는데.

오랜 역사의 힘도 있겠지만 자신들의 뿌리에 대한 존경심을 잘 드러내는 대목 같아 부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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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대단한 아저씨라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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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디어 스포르체스코 성이다.

여기는 뭐 사실 별 건 없는데, 그냥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건축에 참여했다길래.

그리고 두오모 광장이랑 도보 5분 거리밖에 안되는 곳에 있으니까 걍 겸사겸사 보러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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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광장도 있고 사람도 별로 없고 좋구나 -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또 팔찌 파는 흑형들을 만났다;;;

두오모 광장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되게 많이 보여서 일부러 좀 피해 다니고 그랬는데

여기서 잠깐 방심했더니 바로 달라 붙어서 팔찌를 막 어깨에 올리고 팔에 올리고 그러네 -_-;;;

아예 대답도 안하고 빠른 걸음으로 피하려고 했더니 계속 쫓아오고 -_-;;;

심지어 흑형이 나보고 "안냐세여"라고 함;;;;;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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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굉장히 불쾌한 기분으로 성 안에 입장.

(성 안에 들어가는 건 무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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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던데 궁금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해보길.

좀 길어서 여기다 옮겨 적긴 귀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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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이 마지막엔 저택으로 바뀌었다던데 (일화의 일부분임)

그래서 이렇게 정말 저택처럼 보이는 곳도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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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성을 뚫고 계속 직진 하다 보니 읭?

갑자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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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셈피오네 공원이라고, 내 추측으로는 스포르체스코 성이 무너진 자리에 생겨난 공원이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밀라노 중심부 안에선 꽤 큰 공원이다.

저 멀리 보이는 건 평화의 문? 같은 건데, 파리의 개선문과 비슷한 뭐 그런 개념인 듯.

나폴레옹이 지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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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니 와 -

여기 뭐 아주 예술이네.

전에 봤던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과는 또 다른 느낌.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쪽엔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가 많았는데

여긴 확실히 젊은 친구들이 좀 많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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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코트가 코비 클라스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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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서 근처 매점에서 스프라이트 하나 사다가 벤치에 앉아 쉬며 잠시 체력 충전.

밀라노의 태양이 좀 뜨겁긴 했는데, 그래도 한국이랑 다른 건 습하지가 않으니 그늘로 들어서면 곧바로 시원해지니까.

이마에 땀이 좀 맺히는 것 같다 싶을 때 바로 그늘로 가면 금새 또 땀이 식는 그런 날씨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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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벗어나면서 부터는 계획이 없었기에 뭘 할까 하다가,

기왕 셈피오네 공원까지 온 김에 10CC 한 번 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 그쪽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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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탈리아까지 왔는데 그 유명하다는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구경은 한 번 해야지.

어차피 살 게 없을 것이라 자신했기에 당당히 구경하러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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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엄청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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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으로 들어가 2층에서 다시 바깥으로 내다본 이 뷰도 이쁘고.

근데 역시나 내가 쇼핑할만한 건 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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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여기가 좀 재미있었다.

스페이스23(Space23)이라는, 10CC에서 도보로 한 3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편집 매장인데,

이름 보면 대충 짐작 가겠지만 스포츠 테마 스토어다.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리복 등의 스포츠 용품들을 파는 곳인데,

매장 인테리어를 굉장히 예쁘게 해놔서 좀 놀랐음.

농구나 다른 스포츠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가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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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왕 10CC까지 와버렸으니 그냥 숙소까지 또 걸어가기로 했다.

가급적 체력 안배를 위해 무리는 하지 않으려 했는데,

성격이 어쩔 수가 없나봐. 걷는게 좋으니 피곤해도 그냥 걷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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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좀 걷다가 아주 우연히, 밀라노의 또 다른 운하를 발견했다.

전에 내가 나빌리오 파베제와 나빌리오 그랑데를 소개하면서 "밀라노에는 본래 5개의 운하가 있었다"고 했었는데

아마 그 중 또 다른 하나가 아닌가 싶었다.

근데 여긴 물이 완전히 없고 그 흔적만이 남아있더라고?

저기 사진 왼쪽에 나빌리오 푯말이 없었으면 아마 못알아 봤을 뻔 ㅎㅎ

그래, 이렇게 '걸으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절대 못 봤을 것들도 보고 좋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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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귀여운(?) 도로 표지판도 보고.

근데 이거 뜻이 뭘까?

소매치기를 주의하라는 건가?

뭔가 행복하게 같이 뛰는 느낌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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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센트랄레역이 보이는구나.

밀라노에 왔던 첫 날 밤 지나쳤던 그 곳.

그러고보니 저 근처엔 아예 가보지도 않았네.

근데 뭐, 어차피 이 동네 떠날 때 가볼테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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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슬슬 눈에 익은 길이 보인다.

마루쩰라에서 나왔을 때 봤던 그 트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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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진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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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까지 거의 다 왔을 때, 고민을 좀 했다.

이때가 저녁 7시라서, 저녁을 먹고 들어갈 지 아니면 숙소 들어가서 쉬다가 나와서 먹을지를.

근데 왠지 숙소 들어가서 쉬면 또 그대로 잠들 것 같아서 그냥 배가 안 고팠지만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배가 안 고팠던 이유가 궁금하면 바로 전 포스팅을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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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택한 저녁 메뉴는, 이틀만에 재방문 한 플라워 버거(Flower 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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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갔을 때 먹었던 플라워 버거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이게 반응이 폭발하는 바람에 나도 신기해서 한 번 더 방문해 본 것.

(내 계정 게시물 평균 좋아요 수의 거의 20배 넘는 하트가 찍힘;;; 아주 이례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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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왔을 땐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 아웃 했었는데 다행히 이번엔 손님이 별로 없었어서 가게 안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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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려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두부가 들어간다는 메뉴를 주문해 봤다.

전에는 테이크 아웃 했던지라 이런 트레이에 받아보지를 못했는데, 여기 플레이팅이 되게 예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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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거의 이름은 토풍고. 라고 읽는게 맞나 모르겠는데 아마도 맞을 게다. 스펠링이 Tofungo였으니.

앞서 말했듯 두부가 들어가는 버거인데,

7가지 곡물로 만든 빵에, 패티는 훈제로 구워낸 두부!(아마도 으깨서 만든 듯)

거기에 양송이 버섯과 토마토를 넣고 뭐 그러하다는 버거임.

(메뉴가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어서 정확히 모르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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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버거를 먹기도 전에 이미 두부 향기가 강하게 올라와서 좀 깜짝 놀랐음.

채식 버거를 만들어 파는 곳이니 당연한 일일지 모르겠지만 암튼 향이 굉장히 강함.

양송이 버섯까지 더해지니 고소한 향이 배가 된 듯.

나중에 가게 나올 때 매니저랑 짧은 대화를 잠깐 하면서 "나는 한국에서 왔고 여기 좋아서 2번째 오는거다"라고 말했더니

"넌 뭐가 입맛에 맞아?" 하길래 "이것도 맛있었지만 플라워버거가 진짜 완벽했다"고 답해줬다.

나보고 뭘 또 먹어보겠냐 하면 둘 중엔 확실히 플라워버거가 좀 더 완벽한 듯.

매니저는 다음에 치즈 들어가는 메뉴를 먹어보라고 했지만 말야 ㅋ

(또 가볼까 진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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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버거 먹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여기 사람들도 어플리케이션으로 배달해 먹는 게 꽤 트렌디한 일상이 됐나보더라.

저리 앞에 세워져있는 자전거가 그런 배달 업체의 자전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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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에 또 다른 업체가 오토바이 타고 와서 배달 픽업 해 갔음 ㅎㅎㅎ

배달의 글로벌 화!

대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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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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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떠난 명동의 밤. 일찌기 문을 닫았어야 할 애비뉴엘은 여전히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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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밤. 명동 애비뉴엘 5층은 정말 축제 분위기였다.

그도 그럴것이, 전세계에 단 2곳 뿐이었던 이탈리안 명품 편집샵 10 Corso Como가

명동 애비뉴엘에 3호점을 오픈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ㅎ

(1호점은 당연히 밀라노에 있는 본점이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청담동에 위치한 10CC가 바로 2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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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일이었다.

물론 제일모직이 어마어마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고 그를 활용하고 있으니

돈으로 안될일이 세상에 어딨겠냐마는, 그래도 10CC가 이렇게 분점을, 그것도 본점을 제외한 나머지 2곳 모두를 한 국가에 오픈했다는 건

분명 국내 패션 시장이 그만큼 성장했다는 뜻도 될 것이고 수요가 그만큼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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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속사정이야 나는 사실 잘 모르지만, 어쨌든 축하할 일임에는 틀림이 없었고

그래서 인지 이번 10CC 명동 애비뉴엘점 오픈 파티에는, 정말 내노라 하는 국내외 셀렙들이 총출동 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ㅎ

지금 위 사진에 보이는 멋진 중년 남성은 그 셀렙들 중 하나이자, 이번 파티에서의 가장 핫 이슈 이기도 했던 디자이너 Thom Browne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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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라운이 내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10CC의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엿 볼 수 있었는데

실제로 이날 어마어마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습을 보니 정말 웬만한 연예인 저리가라 할 만큼 대단한 인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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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톰 브라운을 보고 눈이 똥그래져서 정신 못차리는 바람에

일단 진정하고 샵을 천천히 둘러보자 - 하고 있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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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a Sozzani !

10CC를 만든 장본인이다;;;

당연히 '오겠지'란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진짜로 와 있는걸 보니 '와- 말도 안돼' 싶더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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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소차니는 10CC의 설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패션지 Vogue - 이탈리아판의 편집장인 Franca Sozzani의 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본인도 엘르 편집장 시절을 거치기도 했고, 또 자신의 이름을 딴 갤러리의 대표이기도 하고 ㅎ

정말 어마어마한 집안이고 어마어마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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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샵 구경을 이번에는 좀 제대로 해보자 - 해서 다시 여기저기 둘러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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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C에 관심이 많거나 미술 작품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알겠지만

10CC는 단순히 패션 아이템만을 파는 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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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해 서적, 음반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어우르는 아이템들을 한데 모아놓은 문화공간 정도로 보면 좋은데,

여기서 재밌는게, 딱 거기서 설명을 멈추면 '그런 곳은 얼마든지 많다'고 반론할 수 있겠지만

10CC가 그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10CC는 샵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매장 인테리어 소품들까지 전부 미술품이라는 점이다 ㅎ

(청담점에만 가봐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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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10CC에 가면 분명히 편집샵이고 따로따로 분류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볼 수 있는데

그게 분리 되어 있다는 느낌도 잘 안들고, 굉장히 넓은 공간인데도 하나의 공간처럼 느껴지는 신기한 매력을 발견 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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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 중 오른쪽에 있는 분이 모델 박희현, 그리고 가운데 있는 분이 모델 전수민.

모델들은 역시 포스가 남달라 - 하고 바라봤는데 본인들끼리 사진 찍을땐 또 그냥 평범한 여학생 처럼 찍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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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다가 잠시 목 좀 축이려고 샴페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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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거 샴페인 가이들이 들고 돌아다니면서 권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서 그냥 내가 찾아다 마시는게 빠를것 같아가지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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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 들이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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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한번 돌아볼까 - 하는데 갑자기 카메라 앞에 놀랍게도 사진작가 KT Kim님과 스타일리스트 Jamie Kim님이 ㄷㄷㄷ

다짜고짜 셔터부터 누르기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카메라를 바라봐 주셔서 내가 몸둘바를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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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정말 많고, 샵도 정말 넓고 ㅎ

(명동 애비뉴엘 5층을 통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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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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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되게 잘 생겼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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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죄다 선남선녀들 뿐이더라;;

이 귀여운 여인은 바나나밀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국내의 패션계 소식을 해외로 알리고 있는 블로거 인데

블로그 주소를 찾아 가서 보니 웬만한 패션 관련 행사는 다 가는것 같더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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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TV에서 언젠가 뵌 적이 있는것도 같은데, 기억은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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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계속 둘러보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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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콜라보레이션 인가? 한정판인가 -

샤넬을 여기서 보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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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스테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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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ㅌ, 아니 김성수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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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뭐 막 대충 입고 온거 같은데 뭔가 남달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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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충 입으면 정말 대충대충 보이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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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웬만한 연예인들 보다 더 엄청난 아우라를 뿜어내던 그녀를 실물로 처음 봤다;;

제일모직 부사장이자 제일기획 부사장,

그리고 아버지가 이건희씨이고 어머니가 홍라희씨인,

이서현씨 !

와.. 실물이 엄청나시더라 정말;;

아니 뭐 이쁘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자신감 당당함 도도함 여유 이런게 다 베어있는 것 같았다 +_+

정말 멋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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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소차니에게 가운데 계신 분을 소개시켜 주시던데, 가운데 분은 누구시지;; 롯데쪽 높으신 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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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서현씨의 아우라에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Steve J & Yoni P 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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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원중과 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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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강승현과 구은애.

구은애씨는 이번이 아마, 그 일 이후로 첫 공식석상으로의 등장이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서 였는지 어째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긴장하신듯 보여서;; 좀 더 웃으셨다면 좋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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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그나저나 느끼지만, 샵 얘기보다 셀렙 얘기가 더 많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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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그렇다고 여기서 10CC가 취급하는 브랜드를 나열하는 것도 좀 웃긴 것 같고 ㅎ

아 그 얘기는 해야겠다.

이곳이 청담점에 이은 3호점인데 이곳 명동 애비뉴엘점이 청담점과 다른게 있다면

청담점은 좀 더 하이엔드쪽으로, 일상적이기 보다는 실험적인 디자인의 제품들로 많이 구성되어 있는 반면

이곳 명동 애비뉴엘점은 좀 더 라이프스타일에 가까운 부담없는 스타일의 제품들로 많이 구성되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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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명동이 청담동 보다는 좀 더 관광지이기도 하고 불특정다수가 한번에 몰리는 곳이기도 하고 쇼핑의 메카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 좀 더 편안하게 접근 할 수 있게끔 구성을 한게 아닌가 싶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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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정말, 참 넓다 여기 ㅋ

봐도봐도 끝이 안나오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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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있는 멋쟁이 친구 제임스도 등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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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im님 옆에 있는 여성분은 보그 코리아 이명희 편집장님 ㅎ

그 옆에 있는 분은, 어디서 많이 뵌 거 같은데 어째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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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웬만한 패션계 셀렙들은 다 보는구나 -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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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섹션을 찾았다 ㅎ

(사람이 정말 많았기도 했고, 매장이 너무 넓어서 정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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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하면 역시 저 트리컬러지-

프랑스 국기의 삼색 배색이 특징인데 톰브라운의 상징적인 라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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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쯤 부터 클래식 패션이 유행 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는데,

덕분에 이미테이션도 좀 늘어난 거 같고, 저가 브랜드들이 무차별적으로 따라하는 모습들이 종종 보였어서 좀 가슴 아프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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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어마어마해서 톰브라운 제품은 하나도 없고 살 엄두도 못내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꼭 입어보고 싶은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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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메의 윙팁도 너무 예쁘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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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CC의 이곳저곳을 거의 다 둘러봤을 때 즈음,

매장 보느라 셀렙들 보느라 눈이 휘둥그레져서 잊고 있던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의 현장과 마주하게 되어 정신을 다시 바짝! 차리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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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Comme des Garcons 매장의 오픈이었다 !

음, 이걸 단독 매장으로 봐야 하나 10CC의 Shop in shop 개념으로 봐야 하나 좀 애매했는데

매장 인테리어가 분명히 달랐고, 10CC와는 분명 어느정도 경계가 그어져 있다고 보여졌으니 그냥 단독 매장이라고 할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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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꼼데가르송 답게 매장 인테리어도 참 그들 다웠는데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구조와 인테리어라는 생각에 이런 스타일이 낯설기도 했지만 정말 멋지다는 생각도 함께 들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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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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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인테리어가 이색적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동선도 돔 독특한 구조였다.

애비뉴엘 5층의 한쪽 벽을 모두 쓰고 있었는데 중간에 이런 구조물 때문에 마치 동굴 탐험을 하는 느낌 이라고 할까?

한쪽 벽에서 저쪽 벽이 안보이는 그런 구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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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야 와타나베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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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고운데,

하나같이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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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C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들이, 나도 어렵지 않게 구입 할 수 있는 것들 이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ㅎ

그럼 또 너무 이미지가 확 떨어지겠지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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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템들은 그렇지만 한번쯤 구입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 ㅎ

나중에 여유 되면 이런 아이템들도 한번 알아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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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CC를 거의 다 둘러보고, 마음에 평정심을 되찾아 갈 때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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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등장.

천. 정.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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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그 순간 그 안에 있던 모든 남자들 올킬이더라;;

나는 내가 남잔데도 막 설렜는데 어우 막;;

후광이 막;; 어우;;

수염을 길렀는데도 막;;

부티가 막;; 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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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소차니와도 인사하고 ㅎ

아 천정명씨 정말;; 어마어마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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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씨 뒤를 이어서는 2AM의 임슬옹씨가 등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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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씨는 우리샵에도 자주 왔었어서 크게 신기하고 뭐 그런 느낌 보단 오랫만에 반갑다는 느낌 정도? ^^

내가 인상 깊었던게 있다면 천정명씨나 다른 셀렙들과 다르게 좀 더 캐주얼한 룩으로 스타일링 하고 있었는데

톰브라운의 트리컬러가 시원시원해 보여서 참 잘 어울렸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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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잘생겨서 그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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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천정명씨는 돌아가시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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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영준씨는 괜히 관계자 처럼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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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C는 계속해서 시끌시끌 축하의 장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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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서 아르마니 행사를 마치고 바로 넘어온 DJ Soulscape 민준형님의 디제잉이 이어 시작 되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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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형님의 친숙한 음악들을 들으며 나는 친구들하고 파티장을 빠져 나왔는데

나오다보니 즉석 사진기가 있더라 ㅎ

줄이 길어서 나는 안찍었는데, 순간 대림미술관에 있던 코코마통이 생각났지만 출력된 결과물을 보니 그냥 즉석사진이라 쪼금 그랬네 ^^;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45.0mm | ISO-1000

 

웬만하면 안찍으려 했으나 기필코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한문이 때문에 함께 찍었으나 결국 얼어버린 내 얼굴을 끝으로 -

 

사실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가 아니어서 좀 당황하긴 했는데

그래도 뭐 밝은 분위기라 지루하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다.

별다른 타임테이블도 없었고 그들스러운 기념품도 따로 챙겨준게 없었지만 (바랬던건 아니지만 솔직히 좀 그랬네 이건)

축하할만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좋게 기억할 수 있을듯 -

그런데, 대체 최지우랑 윤은혜는 언제 다녀간거지;;

서인영 다녀간건 봤는데..

뉴스보고 깜짝 놀랐다 최지우랑 윤은혜도 다녀갔었다고 해서;;

 

10CC가 '백화점'과 제휴를 맺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좀 놀라웠는데

그게 제일모직과 가족인 신세계 백화점이 아닌 롯데 백화점이라는게 더 놀라웠던것 같다.

어찌됐건 또 한 곳의 구경거리가 생겼으니, 명동에 또 가게 되면 사람들 없는 좀 한산할 때 들러서 찬찬히 다시 구경해 봐야지 ㅎ

주원이형 ! 덕분에 잘 봤어요 ! 고마워요 !

 

 

+ 마무리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000

 

서민은 역시 서민답게.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