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특집 #1

2018/Weekly 2018.05.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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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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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했다.

무려 8년만의 이사.

8년 전의 이사는 자의 반, 타의 반(?) 하게 되었던 강제 독립이었어서 작은 단칸방에 들어가 살게 되었었는데

나도 내가 거기서 8년을 살게 될 줄은 몰랐지만 아무튼, 참 말도 안되는 곳에서 8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참 징그럽다.

아무튼, 한 2년쯤 전부터 이사에 대한 욕망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어쩌다 이제야 이사를 하게 되었네 ㅎㅎ

암튼 이사 준비 기간부터 얼추 마무리 짓는 과정까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으로 기록해둔 게 있고 빼먹은 게 있고 그런데,

걍 한 번에 모아서 포스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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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입주일은 5월 5일 어린이날로 정했는데, 그에 앞서 가구와 가전 대부분을 새로 구입하고 그걸 받기로 한 게 5월 4일이라

이사갈 집에 하루 먼저 가서 모든 가구와 가전을 한 번에 받기로 했다.

새로 이사갈 곳은 이사 전에 청소하러 한 번, 실측 재러 또 한 번, 총 두 번 방문 했었는데

사실 그 때까지만 해도 '이미 계약까지 다 해놓고도' 별로 실감이 안났었는데

이때가 되니까 비로소 이사 한다는 실감이 조금씩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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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드레스룸부터 설치하기로 했다.

그리 넓지도 않은 방에 무슨 드레스룸이냐 하겠지만, 내 짐의 7할이 옷과 신발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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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비데 + 공기청정기 설치 기사님도 방문하셨길래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비데와 공기청정기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강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그 두가지 기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자신은 없다는 결론이 나와서 쿨하게 둘 다 렌탈로 들였다.

처음엔 코웨이에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좀 더 알아보니 SK텔레콤 유저는 SK매직을 통해 할인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기분 좋게 SK매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렌탈 가입을 하게 됐다.

(비데와 공기청정기 합쳐서 월 5만원 정도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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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도 새로 들였다.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 본인이라 프레임에 서랍이 들어가는 것으로 골랐음.

브랜드는 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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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드레스룸도 완성됐다.

드레스룸도 한샘에서 맞췄는데, 집주인 할아버지가 집 안에 못 박는 것을 금지하신 관계로

가구 고르는데 정말 애를 많이 먹었다.

다행히 한샘에서 못을 박지 않아도 되는 형태로 맞춤 주문 할 수 있는 상품을 발견해서 실측 열심히 재가지고 끼워넣었음 ㅠ

설치 기사님들이 '진짜 딱 맞추셨네' 하고 놀라실 정도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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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세탁기와 TV 설치 기사님이 방문하셨다.

가전은 LG라는 어른들의 이야기에 기대어 TV, 세탁기, 냉장고 모두 LG로 통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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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아니 이 사람은 무슨 이사 하는데 모든 걸 다 새로 사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텐데,

8년을 단칸방에서 가구 교체나 구입 없이 -_-;;; 지내왔던 본인이라

이번 이사때는 비용이 좀 들더라도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새로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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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침대에도 돈을 좀 썼음.

처음 잡았던 침대 예산이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긴데 ㅋㅋ 50만원으로 잡아놨다가 ㅋㅋ

결국 100만원 가까이 투자를 했음 ㅋㅋ

주변에서 하도 '수면의 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서 ㅠㅠ

근데, 며칠 이 침대에서 자다 보니 정말 딥 슬립이란 무엇인지를 제대로 느끼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만족하고 있다.

역시 침대는 돈을 써야만 하는 가구인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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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와 거실 테이블도 도착했다.

벽에 못을 박지 못한다면 무조건 알뜰하게 수납 공간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파도 한샘에서 수납이 가능한 소파를 찾아내 주문했다.

생각보다 수납공간이 커서 아주 마음에 쏙 들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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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했던 거실 TV 선반 하나만 제때 도착하지 못해서 일단 TV는 바닥에 두기로.

그리고 나는 빨리 신사동으로 돌아가 짐을 마저 싸기로....

생각보다 가구 설치가 늦게까지 딜레이 되서 짐 쌀 시간을 많이 뺏겼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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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미리 섭외했던 용달 기사님이 아침 일찍 오셨다.

나는 짐을 다 싸지 못한 관계로, 새벽 5시까지 짐을 싸다가 먼지 수북히 쌓인 이부자리 한 켠에 쭈그리고 한 3시간 잤나....?

아무튼 또 부리나케 일어나서 짐을 마저 싸고 내리기 시작했다.

단칸방에서 나올 수 없는 짐의 양(?)에 놀라신 기사님께 좀 많이 죄송했지만 더는 버릴 것이 없었기에 최선을 다해 짐을 날랐음.

아 진짜 ㅋ 너무 바쁘고 그래서 아무 기록도 중간에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일단 저 1톤 트럭에 실린 짐의 양이 대충 눈대중으로 보니까 한 0.7톤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

근데 내가 이사 준비하면서 필요 없는 거, 안 가져갈 거 그런 것들을 미리미리 버린다고 열심히 추려서 버렸는데

쓰레기봉투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버린 양만 한 0.5톤 넘는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 옷이며 신발이며 기타 별의 별 것들 ㅋㅋㅋㅋㅋ

아 진짜 내가 얼마나 막 살았는지를 이때 짐 버리면서 절실히 깨달았음 ㅠㅠㅠㅠㅠ

앞으로 소비 패턴이 단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진짜 좀 절제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느꼈다 +_+

아 그리고 이번 이사를 통해 깨달은 교훈.

절대 절대 계약서는 잃어버리지 말자. 후.

8년 살았으니 잃어버리는 게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아 진짜 마지막에 계약서 잃어버린 거 알고 초 당황;;;; 하마터면 보증금 못 받을 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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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정보다 한-두시간 정도? 늦게 이사가 진행됐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바람에 이사짐 푸를 때는 이미 체력이 바닥이었지만

기사님 돌아가셔야 하는 거 생각해서 짐을 엄청 빨리 풀렀음 ㅠㅠ

왜냐면 저 박스 도로 다 가져가셔야 하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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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또 그 때 냉장고가 도착하는 바람에 짐 푸르는 거 잠시 멈추고 또 냉장고를 받음 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냉장고 들어갈 자리가 바로 현관 옆인데다 전원만 꽂으면 되는 설치라 빠르게 마무리 됨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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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 기다리는 기사님을 위해 박스 까대기만 한 뒤 기사님을 돌려 보내고,

소파 위에 뻗어버렸다. 와 진짜 너무 피곤해서 ㅋㅋ 소파 위에 눕자마자 잠 든 듯 ㅠㅠㅠㅠ

휴;;;; 이걸 언제 다 정리하지 ㅠㅠㅠㅠ

(바닥이 거실부터 저기 방 입구까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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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구원투수 동반자님이 나타나주셔서 생각보다 짐 정리를 빠르게 할 수 있었다.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무리까지 내 예상 시간보다 거의 하루 이상 앞당겨진 듯 ㅋㅋ

일단 숨 좀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같아 국가지정 이삿날 공식 음식인 중식으로 허기를 달래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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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반자님이 이사 축하한다고 케익도 사다 주셔서 짐 정리하다 말고 잠시 또 감동의 자축 파티를 ㅠ

난 정말 복받은 사람이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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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설치 이전 신청하면서 SK텔레콤을 통해 상품권을 받았었는데 그걸 써보기로 했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이마트가 있길래 바로 달려가 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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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옷걸이 ㅋㅋㅋㅋ

내가 좋은 옷걸이만 몇개 남기고 철사 옷걸이를 다 버리고 오는 바람에 옷걸이도 새로 사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동반자님이 100개 사라고 ㅋㅋㅋㅋ 집에 옷이 그렇게 많은데 100개도 부족할 거 같다고 ㅋㅋㅋㅋ

나는 무슨 100개냐고 안된다고 버티다 결국 70개로 합의 보고 70개를 샀는데, 나중에 집 돌아가서 옷 걸어보니까

한 10개쯤 남았나? 진짜 거의 다 써서 놀랐음 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내가 갖고 있는 바지가 40벌이 넘고 운동화가 50켤레쯤 된 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 동안은 숫자를 세어보질 않아서 그냥 뭐 대충 짐작만 하고 있었는데, 짐작보다 너무 많아서 놀랐고

그리고 사실 제일 소름 끼친 건, 내가 이사 오기 전에 버린 옷과 신발이 엄청 많았다는 거니까

그럼 대체 이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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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에 이사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5월 6일과 대체휴일이었던 7일까지 연휴를 몽땅 이사 뒷정리 재물로 바치게 되었다.

그렇게 3일을 풀로 쓰는데도 진짜 조금도 쉬지도 못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동반자님이 리프레쉬 차원에서 레고 조립을 하자고 하시어 예전에 사두고 조립하지 않고 있던 레고를 이 참에 꺼내 조립해 보기로 했다.

아 진짜 - 나 이거 발매 할 당시 딱 그 당일에 바로 샀던건데 몇 년을 묵혀둔거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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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랑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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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성격상 같은 색깔 같은 모양끼리 다 나눠놓고 시작해야 마음이 편한 타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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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님은 온갖 창의력을 다 동원해서 마음대로 만들어 보는 타입이고 ㅎㅎ

그래서 내가 불안해서 자꾸 설명서대로 하라고 캄다운 시키니까 자기 자유를 뺏지 말래....

레고는 자유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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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한참을 말없이 조립하다 보니 오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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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햄버거 하나 배달시켜먹은 시간이 있는데 그거 합쳐서 한 3시간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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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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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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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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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청소해야 하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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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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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갈 걱정도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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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사 한 상황에 집 짓는 레고 놀이를 하니까 감정 이입이 더 된 거 같다.

아무튼 무사히 잘 완성이 되서 뿌듯하네.

이건 다시 고이 모셔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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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의 큰 작업들은 모두 끝났지만 아직 잔 소품들이 남았다. 주방쪽이랑 화장실쪽도 보완해야 할 것들이 남았고.

그래서 연휴도 끝났고 회사도 다시 나가고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퇴근 후 시간을 쪼개어 또 여기 저기 돌아다녀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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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무인양품도 꾸준히 출석체크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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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쇼핑 장르가 아니다보니 자꾸 신중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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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돌돌이 샀는데, 무인양품에서 살 걸 그랬다.

도통 이런 곳에 와보질 않으니 내가 알리가 있나.

역시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이다. 이게 더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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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엄청 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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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과 더불어 요새 내가 자주 가게 되는 곳이 '모던하우스'와 '자주'다.

맨날 옷과 신발 구경만 하던 내가 이런 라이프스타일 전문점을 돌아다니려니 여간 머리 아픈게 아니더라.

이사 한 번에 이렇게 많은 것을 보러 다녀야 하다니.

물론 내가 신사동을 떠나면서 거의 모든 걸 다 버리고 왔기 때문인 탓이지만, 후 -

아니 뭐 그래도 덕분에 재미는 있다. 안해본 경험을 하는 거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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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 번에 다 끝내려는 건 욕심인 것 같아서 최대한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생각하고 진짜 급하다고 판단 되는 것들로만 골라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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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그냥 평소에도 종종 오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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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감성 가득한 소품들도 있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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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큰 가구 고민 다 끝나서 얼마나 후련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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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으로 살 것들은 이제 거의 다 산 것 같다.

온라인으로 살 것들도 거의 주문 다 했고.

예산은 진작에 오바 됐지만, 어쩔 수 없다. 돈은 없어도 눈은 높으니 오래 걸리더라도 계속 또 디깅에 디깅을 반복해본다.

참 신기하다.

사람이 진짜 이렇게 한 순간에 바뀔 수가 있다는 게.

당장 내 살림이라고 생각하니까 옷이고 신발이고 뭐고 정말 최근 한달 사이엔 아무 것도 쳐다보지도 않은 듯.

오히려 침구, 수납함, 조리도구 이런 것만 계속 쳐다보고 찾아보고 하는 것 같다.

아 - 인테리어나 청소 전문 블로거들의 포스트도 엄청 찾아봤네 ㅎ 집 이쁘게 관리하는 법 같은 것도 찾아보고 ㅎㅎ

암튼,

어느 정도 좀 집이 완성 됐다 싶으면, 그때 간소하게라도 집 곳곳을 찍어서 사진으로 기록해둬야겠다.

최대한 깨끗하고 멀쩡할 때 ㅋㅋㅋㅋㅋㅋ

이사는 암튼 잘 했으니, 이제 잘 살아봐야지!



PS - 정든 가로수길 안녕! 아직 좀 어색하지만, 그래도 안녕!



끝.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