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할로윈

(3)
1984에서의 Thisisneverthat 겨울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할로윈. 토요일 밤, 한적했던 홍대입구역 뒷골목에 숨어있던 1984. 이날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 thisisneverthat 의 2012 FW시즌 프레젠테이션이 있는 날이었다. 응원할 겸 오랫만에 종규 얼굴도 볼 겸 해서 방문.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기념해서 제작된 thisisneverthat 의 1984 콜라보레이션 크루넥. 난 저기 붙어있는 저 1984 금박이가 스티커인줄 알았더니 원래 저런 프린트임 ㅋㅋ 재밌네 아이디어 ㅎ 프레젠테이션 보기 전에 먼저 눈에 들어왔던 도끼. 이거 왜케 이뻐? 패치도 귀엽네 ㅎ thisisneverthat 의 프레젠테이션은 1984의 안쪽에서 진행되었다. thisisneverthat (디스이즈네버댓. 붙여쓰는게 맞는 표기법) 은 2010년 봄에 디렉터 최종규군에 의해 처음 태어났..
홍대만 봐도 이렇게 돌아다닐곳이 많은데 말이지 구단주 코디네이션을 펼쳤던 토요일. 퇴근 후 지하철역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핑크빛 물결이 가득한 어린이가 혼자 앉아서 독서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 근데 그게 영어로 된 책이라 내가 당황을 했다지 -_-;; 회사랑 집이 가까워서 버스나 지하철은 정말 특별한 일이 아니면 사실 탈 일이 거의 없는 요즘인데, 오랫만에 지하철 타고 홍대를 가다가 무심코 이 지도를 보게 됐는데, 뭐 이런 노선도 하루이틀 본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이날따라 이 노선도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고보면 나도 참 엥간히 안 움직이는 부류인거지. 회사랑 집이 있는 압구정 신사동 이쪽 빼고는 가는게 거의 명동 아니면 홍대 뿐이니까. 근데 매번 어디 재미있는 일 없나, 뭐 볼만한 꺼리 없나, 심심하다 이런 소리만 하고, 이..
보물창고 나이키에서 뽑은 국내 에어포스원 콜렉터 Best 5 안에 드는 상인이와 승길이의 사무실은 보물창고다. 까도까도 새로운 신발만 계속 나온다 +_+ 그래서 사무실에 놀러가면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다 ㅋ 진짜 극 히 일 부 분 에 불 과 하 다. 상인이랑 승길이가 좀 짱인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