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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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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뿔'들아. 나는 열심히 응원하마 : Hands in Factory의 첫 양산품 'Baby Horns' 전시회 먼저 이야기하자면, 전시가 끝나기 하루 전에 겨우 다녀왔다. 전시의 시작이 내가 일본에서 돌아오는 날이었어서 짐 풀고 본집 다녀오고 뭐 회사 일 처리 하고 그러느라 아예 홍대에 갈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때마침 다른 업무 차 홍대에 갈 일이 생겨 시간을 쪼개 후다닥 전시를 보고 왔다. 전시회는 홍대 로닌(Ronin) 스토어 바로 아래층에 새롭게 확장 오픈한 '로닌 바운더리(Ronin Boundary)'에서 열리고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땐 평일 낮이어서 제법 한산한 모습이었다. 그보다는 사실, 여기 공간이 너무 넓어서 웬만큼 사람들이 들어차지 않고선 여기가 북적거린다는 느낌을 받을래야 받을 수가 없어 보였음 ㅋㅋㅋㅋ 전시는 로닌 바운더리의 절반을 나누어 열렸다. 아,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안했구나. 이 전..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5-2 : 푸르른 우에노,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그리고 시부야와 요요기 다리 때문에 '아사쿠사'를 스케쥴에서 과감히 뺐고 그 덕분에 조금 더 빨리 올 수 있었다. 일단 결과적으로 얘기하자면, 빨리 온 게 굉장히 잘 한 선택이었던 곳. 오타쿠의 성지, 문제의 그 곳, '아키하바라'에 마침내 오게 되었다. 아키하바라는 설명을 간단하게라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다른 번화가나 공원, 유적지들과는 다른 성격의 동네니 ㅎ 이 곳은 방금도 얘길 했지만 '오타쿠의 성지'라 불리는 곳이다. 게임, 애니메이션, 망가, 피규어, 메이드 등 온갖 종류의 오타쿠를 위한 곳으로, 진짜 좀 나쁘게 말하면 찐따들은 다 모여있는 동네다. 물론 이 곳에 오는 사람들 전부가 찐따는 절대로 아니다. 오타쿠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좀 안좋을 뿐, 좋게 표현하자면 여긴 정말 한 장르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제대로..
더 즐겁게, 더 신나게. 2013 Amoebahood in Seoul 풀 스케치.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난리도 아니었다. 그 조용하디 조용한 평창동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한 가나 아트 센터앞은 이미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행렬이 그득그득;; 그러니까 저기 저~~~ 앞쪽에서부터 시작한 줄이, 저~~~ 아래 돌아 내려가는 곳 너머까지.. 전시 입장이 6시부터였는데, 제일 먼저 오신 분은 낮 1시에 오셨다고... 내가 대충 보니 이미 한 1,000명은 되어 보였는데...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2013 Amoebahood in Seoul @ Gana Art Center (2013 아메바후드 인 서울 @ 가나 아트 센터). 이게 이 사단의 이유였다. 2년만에 돌아온 아메바컬쳐의 전시. 2011년,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렸던 다이나믹듀오의 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따지고 보면 2회..
정신없는 하루.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함은 뭘로 달래야 할까. 강남역. 지금 저 앞에 보이는 인파들은 걸어다니고 있는 시민들이 아니고 모두 줄 서있는 중.... 저기 빈틈도 없어 보이는 곳 부터 이 앞까지 전부 그 줄;;; 뉴발란스 강남 매장이 오픈하면서 큰 이벤트를 걸었는데 그게 선착순으로 인원이 마감되는거라 이렇게 바글바글;;; 취재 나왔다가 내가 입이 쩍 벌어졌다;;; 3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이렇게 매장 오픈때문에 줄을 서 있는건데, 물어보니 1등으로 오신 분은 전날 밤 10시부터 계셨다고;;;; 사실 이렇게 뭐 하나 사려고 매장 앞에 줄 서고 하는 풍경이야 내가 이미 지난 몇 년간 숱하게 봐와서 이 자체가 놀랍진 않았는데 이걸 이렇게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 대로변에서 보니까 그 장소가 주는 특이성 때문에 좀 신선하게 보인 것 같다. 이것 때문이었다. 복주머..
아트토이의 창시자, 마이클라우 첫 한국 특별전 "Since Michael Lau {ARTOY}" 지난 2월 7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라우의 첫번째 한국 전시 오픈을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도 프레스로 참석. 이 바로 앞 포스팅에서도 그에 대한 얘기를 적었으나 좀 더 이야기를 해보자면 일단 그의 옷차림새에 적잖히 충격을 받았다. 아니 뭐 사실 그냥 평범할 수도 있는 옷차림 이었는데 편히 입은 화이트 셔츠의에 블랙 가디건을 걸치고 그 아래 카키색 치노 팬츠를 화이트 슈즈 위에 롤업해 입은 그 절제된 감각, 거기에 수더분한 머리에 수염과 미소는 정말 화룡점정이었다. 유수의 컬쳐 매체들을 통해 사진과 이름으로만 접했던 그를 처음 보게 된 소감은 뭐 글로 표현하긴 힘들고, 좋았던 느낌보다 생각지 못했던 것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 그는 광둥어만 구사하는 사람이었다. 영어 빼고...
마침내 마이클라우 형님을 만났다 그날의 기자회견장. 생각보다 취재진이 많았어서 좀 놀랬던 것 같다. 주인공은 바로 이분, 마이클 라우. 2008년, 명동에서 열렸던 나이키 덩크 갤러리때 찬우형님 a.k.a. Coolrain을 통해 피규어라는 장르와 문화를 알게 되고 2009년 카시나에서 업이형 a.k.a. 김유피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피규어에 빠져들게 되었던 내게 있어 그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분이었다. 피규어와 나이키 운동화를 모두 좋아했던 내게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 거겠지 워낙에 전설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하셨으니. 그런 분을 실제로 이렇게 내 눈 앞에서 만나게 되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마이클 라우의 아트토이 전시회가 열리게 됐는데 오픈 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게 됐기 때문이다 +_+ 정말 말도 안됐지 ㅎ 사진으로..
샘플세일, 시즌오프, 몬스터세일... 한꺼번에 날 괴롭히는구나... 숨어있는 아이콘서플라이 쇼룸을 찾아라. Herschel, Marshall Artist, AiAiAi, Clae 의 국내 디스트리뷰터를 맡고 있는 아이콘서플라이에서 샘플세일을 열었다. 시즌 오더를 위해 미리 받았던 샘플들을 이월을 맞아 모두 균일가 판매를 하는 것인데 솔직히 옷이야 뭐 나한테 맞을리 없으니 악세사리나 구경해 볼까 하고 가봤다. 역시나 가방과 신발이 어마어마함. 허쉘 가방들이 놀랍게도 3만원 5만원 막 이래... 내가 백팩 메고 다닐 일이 딱히 없어서 사지는 않았지만.. 진짜 장난 아니었다 가격이;;; 마샬아티스트 의류들은 3만원부터 15만원까지 균일가로. 역시 말이 안되는 가격;; 시원시원해서 좋네 ㅋ 그리고 꼬떼씨엘 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ticky Monster Lab의 새로운 피규어 런칭하던 날 동대문에서 킨키로봇의 KRAT WARS 를 보고 난 뒤 Duckhead 형이랑 곧장 홍대로. 이곳은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에 숨어있는 '공공장소'. 이곳에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ticky Monster Lab 의 새로운 피규어 런칭 기념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내 기억이 맞으면 2011년 3월 초 쯤이었나? 그때 Monsters 시리즈랑 Kibon 시리즈가 발매 되었던 걸로 알고 그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ㅎ 아무튼 오랫만의 런칭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_+ 이곳 '공공장소'는 그러고 보니 내가 방문한 적은 몇번 있는데 블로그에 소개하는 건 처음인듯? 암튼 일단 런칭한 피규어 부터 실물을 보기 위해 비밀의 공간으로 - 끼약 +_+ 너네들이로구나 ! 스티키 몬스터 랩이 2007년 나이키와 함께..
DUNKEYS EVOLVE 아트 전시회 with Dave White 후기 역삼역 모처에 숨어있는 갤러리 IMAZOO. 여기서 찬우형님과 동진이가 속해있는 Coolrain Studio 가 영국의 유명한 아티스트 Dave White 와 함께 Dunkeys Evolve 아트 전시회를 오픈하였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9월 4일 일요일의 하루 전인 3일 토요일. 쿨레인 스튜디오 멤버들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VIP를 모시고 간단한 오픈 파티가 열려 나도 슬쩍 다녀왔다. 내가 도착하자마자 쿨레인 스튜디오 멤버들의 소개가 시작되어서 어찌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ㅎ 갤러리 이마주는 건물의 지하1층에 위치해 있는데, 재밌게도 지상1층에 있는 커피숍과 이렇게 바로 이어져 있어서 커피숍에서도 살짝살짝 갤러리의 상황들을 볼 수 있는게 참 재미있어 보였다. 덕분에 갤러리의 존재를 모르고 1층 커피숍에 ..
Coolrain Studio 1st Exhibition "Square One" @ W.D.S 후기 폭우가 그치고, 습도가 폭발하여, 불쾌지수가 약 230% 정도까지 치솟았던 6월의 마지막날. 홍대 주차장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WYLN (웨일런)샵 앞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포진해 있었다. 웨일런샵 아래에 있는 갤러리 W.D.S에서 쿨레인 형님께서 이끌고 계시는 Coolrain Studio의 첫번째 전시회 Square One이 오픈했기 때문이었다 ㅎ 정식으로 전시가 오픈되는건 바로 오늘 7월 1일 금요일 부터였지만 쿨레인 형님께서 VIP 관계자들만 하루 먼저 초청하여 따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고 인비테이션까지 보내주시며 초대해 주시어 나도 퇴근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다 +_+ (아 근데 인간적으로 정말 너무 습했어 ㅠ) 웨일런 샵 바로 옆, 지하로 통하는 입구로 내려가면 된..
Coolrain x Mindstyle x NBA Collector Series 01 Figure Launching @ Seoul, Korea / MrSense.clip 2011.5. Filmed by MrSense.clip Edited by MrSense.clip Location : Kinki Robot Sinsa Chapter, Seoul, Korea Information : Nikon D90, AF-S DX Nikkor 18-105mm f/3.5-5.6G ED VR Music : What The Hell (Ins.) by Avril Lavigne Copyrightⓒ 2011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mrsense.net
NBA Figure Collector Series 01 Launching Event 후기 화창한 날씨의 나른한 일요일 오후, 압구정 씨네시티 뒷 편에 있는 킨키로봇 신사점은 이른 시간부터 그 앞에 진을 치고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바로, Coolrain 형님께서 이끌고 계시는 Coolrain Studio가 홍콩의 아트토이 회사인 Mindstyle과 함께 손을 잡고 NBA Collector 시리즈의 피규어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 피규어들이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_+ 개인적으로는 수년간 서포트 해왔던 찬우형님 a.k.a. Coolrain 의 첫번째 양산형 피규어가 탄생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었지만, 사실 그것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NBA라는 미국 프로농구 협회가 '아티스트'와 '협업'을 한 게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다 ! 가만히 생각해보니..
스티키 몬스터 랩 피규어 구매도 하고 재밌는 책 구경도 하고 ! 그토록 아기다리 고기다리 했던 스티키 몬스터 랩의 새로운 피규어 'The Monsters' 시리즈를 구매하러 킨키로봇 신사점으로 +_+ 이미 킨키로봇 안에 있는 손님들은 그 어떤 피규어들 보다 스티키 몬스터 랩의 그것에 엄청난 관심을 ! (사진 왼쪽 아래에 동진이 a.k.a. GFX의 실크스크린 작품도 보인다. 그림 역시 킨키로봇에서 판매중이다)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열심히 포커스 맞춘 바로 그 아이들 ! 꺄 +_+ 봐도 봐도 귀여워 ㅠ 아 정말 하나하나 다 가지고 싶은 마음은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변하지가 않는구나 ㅠ SML 시리즈는 이렇게 '실제'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는 귀여운 모냥새를 하고 있고, (SML은 스티키 몬스터 랩의 약자다) 이 아이들은 내가 구입하기로 한 The Monsters ..
Sticky Monster Lab 3rd Exhibition @ Platform place / MrSense.clip 2011.2. Filmed by MrSense.clip Edited by MrSense.clip Location : Platform Place, Seoul, Korea Information : Nikon D90, AF-S DX Nikkor 18-105mm f/3.5-5.6G ED VR Music : Lollipop by Mika Copyrightⓒ 2011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mrsense.net
Sticky Monster Lab 3rd Exhibition @ Platform place 도산공원 근처에 숨어있는 플랫폼 플레이스. 이곳에서 2월 28일, 많은 이들이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스티키 몬스터 랩의 전시회가 열렸다. 나도 기쁜 마음에 퇴근 후 푱~ 날아갔네 ! 전시장 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건 바로 이 가지런히 열맞춰 서있는 아가들 +_+ 이럴때 쓰는 말이 있지. "카.. 카와이!!" (덕후가 아니라곤 못하겠음) 보라, 이 후드의 질감을. 실제 면 소재를 사용해 우리가 진짜로 입는 그 옷과 같은 느낌을 300% 살려내고 있다. 그래서 더 귀여워 보이는 듯 ! 귀엽다 진짜 ㅠ 오랫만에 만난, 부산에서 외로워 죽겠다던 6coin, 동대문의 Buddah Duck 그리고 신사동 Jerry. SML : Sticky Monster Lab 12인치 였던가? 아무튼 좀 더 컸음! 그래서 더..
듣지 말았어야 했던 킨키로봇 특가세일전 소식덕에 또 쇼핑을; 요며칠 김치앤라이스 쇼케이스 준비한답시고 야근에 주말도 출근하고 뭐 맨날 사무실에서만 사느라 사람들도 못만나고, 그래서 정말 순수하게 일만 많이 해오던 차에, 우연히 찬우형님에게 들은 뜻밖의 소식;; 킨키로봇 오픈 4주년 기념 특가 세일전이 열린다는 충격적 제보 ㄷㄷㄷ 하여 마음 같아선 뭐 오픈 시간 맞춰서 바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난 엄연히 사무실에서 일하는 회사원의 신분인지라;; 점심시간에 겨우겨우 갔더니 역시 찬우형님과 동진이는 아침일찍 오셔서 쇼핑을 끝마치고 쉬고 계셨;;; 역시 존경스럽다 +_+ 킨키로봇이 태어난지 4년이 되었다는데, 그 출발점이 이곳 신사 매장이었던 탓에, 특가 세일전이 이곳 신사 매장에서만 진행된다고 한 탓에, 또 내가 이곳 매니저 일균이와 친구인 탓에, 이거 뭐 당최 안 올수..
More Pix of Awesome Figures by Coolrain All figures are samples and the more detail accsaries, apparels and sneakers will be completed soon. Please keep eyes on these project. coolrainz.com mrsense.net
움직이기도 싫었던 비오는 토요일에 찾은 Bluedot Asia 2009 @ 한가람미술관 아 - 황금같은 주말 토요일에 비가 쏟아지다니;; 하늘도 무심하시지;; ? ? ? ? ? 비오는날 돌아다니는거 너무너무 싫었지만 찬우형, 동진이, 윤협이, 웨슬리가 참여한 BLUEDOT ASIA 2009 전시회를 보러 가기 위해 춘식이와 함께 퇴근후 예술의전당을 찾았다. 예술의 전당을 1년만에 찾았더니 못보던 지하통로가 생겼네 ㅎㄷㄷ 완전 좋은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BLUEDOT ASIA 2009 전시회. 근데 이 타이틀을 생각없이 보고 있으면 마치 뭐랄까 - 무슨 세계 경제 포럼 같은 느낌이 드는게 전시회랑 썩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이게 입장료가 7000원인 전시회 였는데 나와 춘식이는 이 전시회에 아티스트로 참여한 동진이 덕분에 감사하게도 초대장 신공을 ! ( thx GFX ..
LILSEAN off-line Store Open, D-1 퇴근 후 부랴부랴 압구정 킨키로봇으로 출동 ! 킨키로봇에서 찬우형님은 릴션 매장에 새로 DP할 피규어를 빼는 작업을 하고 계셨다 +_+ 거진 1년만에 다시 보는 반가운 덩크 피규어들 ㅋ 잘들있었니 우리 애기들 ? ㅋ 필요한 피규어들을 챙긴뒤 우리는 릴션 매장이 오픈할 장소로 이동을 했다 ㅎ 귀여운 네온싸인이 돋보이던 LILSEAN 매장은 내일이 오픈이라 막바지 셋팅이 한창이었다 ! (LILSEAN 은 Little SEAN을 뜻한다) 영유아용 나이키 신발들도 보이고 +_+ 저 박스들 안에 귀엽고 깜찍한 옷들이 숨어있겠구나 ㅋ SEAN형님은 매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시며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 오우 +_+ 진지한 모습 넘흐 멋지더라 ! 아무튼 우리는 우선 피규어 셋팅 작업을 해야 했기..
Urban Art Exhibition "UNDERSTAND" - Understand This Underground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홍대로 향했다. 찬우형으로부터 들은 전시회의 오픈파티가 있는 날이라 평소보다 좀 서두르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혼자 예상했던 시간보다 30여분정도 더 늦게 도착했다;; "UNDERSTAND" 행사는 이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늘어나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해 난색을 짓는, Graffiti와 Figure를 비롯한 여러 Urban Art를 대중에게 좀 더 알리고자 15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곳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것이 바로 그 15명의 아티스트들의 이름이다. 개인적으로 친분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셨고, (내가 많이 몰랐던 탓도 있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도 참여를 하셨다. 입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