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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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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프리덤 a.k.a. EAM (Eat Meat and Meat) 저 멀리 남산이 그대로 보이는 말도 안되게 아름다운 뷰를 가지고 있는 비밀의 장소에서 Eat Meat and Meat (부제:정보람이 쏜다) 의 첫번째 파티가 열렸다. 일회성인줄 알았는데 보람이가 계속 할 뉘앙스를 풍겼기에 첫번째 라고 칭했음 - 내가 도착했을땐 이미 많은 분들이 오손도손 모여 아름다운 옥상파티를 즐기고 있었는데 이거 가만히 메뉴를 보고 있자니 대충 마련한 자리가 아닌게 딱 보여 완전 깜놀 ! 심지어 참석자들 모두 이름표까지 부착하고 있어 이거 보통 자리가 아님을 바로 직감하게 되었네 +_+ 나는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이런거 거의 안하는지라 사실 이 자리에 모인 분들에 대해 잘 몰랐다. 아는 분들이 오히려 몇 안되는, 나에게는 좀 뻘쭘한 자리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들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BRSHOP 의 Plaincrafts 모자 선물: 나도 마음이 넓은 남자가 되고 싶다 휴가를 마치고 사무실에 출근을 해보니 Plaincrafts 에서 택배가 하나 와 있었다. 나한테 왔다라기 보다는 나를 포함한 몇몇에게 온건데, 아 이런 센스. 받는고객란에 일일이 우리의 이름을 적어주다니 +_+ 감각은 역시 타고나야 하나보다 ! 아니, 감각이라기 보다는 배려심 이겠지 ? 박스를 열어보니 오우 ! 플레인크래프츠의 멋진 모자들과 함께, 너무 앙증맞은 스티커까지 ! 캬 - 느낌 너무 좋다 정말 ㅎ 장소던 공간이던 뭐가 됐건 그 느낌이라는걸 중요시 하는 편인데 이 '궁서체의 문장'이 주는 느낌은 정말 너무나 뭐랄까 - 괜히 문장을 읽고 있으면 내가 참 순한 청년이 되는것 같은 아름다운 느낌이랄까 ? 아무튼 모자는 총 4개가 왔다. 이 4개의 플레인크래프츠 모자는 받는사람 명단에 있던 넷이서 나눠..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 제28회 예비졸업생들이 준비한 멋진 패션쇼 - 지현아 고생했어 ! 비가 올랑 말랑 묘한 기운을 뿜어내던 11일 오후. 퇴근하자마자 곧바로 SETEC을 찾았다. 보람이의 그녀이자 나에게는 좋은 멘토 역할도 해준적이 있는 지현이가 이번에 졸업작품전을 한다길래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해주기 위해 찾은것 ㅎ 아니 근데 무슨 졸전에 이렇게 긴 줄이;; 지현이의 배려 덕분에 난 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행사장 안으로 들어갈수 있었는데 충격적인건, 나중에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보니까 위 사진속의 줄은 전체 줄의 1/20 정도 밖에 안되는 수준이었;; 와 도대체 무슨 졸전이 그리 대단하길래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는건가 했는데 뭐 나중에 듣자니 동덕여대 패디과가 좀 알아준다고? 난 뭐 잘 모르니깐 ^-^; 행사장 안은 수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