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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토이컬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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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토이 컬쳐 서울展. 이만한 규모는 그래, 여지껏 없었다. 일본으로 출국하는 날이라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 그래도 기왕 인비테이션까지 보내주셨는데 나몰라라 하는 건 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무려 출국을 위한 짐을 싼 채로, 동대문에서 곧장 공항 갈 생각을 한 채 DDP로 향했다. 서울 패션 위크 때 학을 띠었던 곳이라 확 달라진 분위기에 기분이 좀 묘했던 것 같다. 내가 입장했던 시각은 VIP 입장 시간으로 일반인 출입은 이루어지기 전이었다. 아마도 그래서 여유롭게 구경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음. 출국 시간 때문에 여유롭게 있기 좀 그래서 후다닥 관람을... 그래서 딱히 설명 글도 적을 게 없... VIP 입장 시간에 본 거라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보지 못하고, 세미나 참관도 하지 못해서 사실 내겐 그냥 저냥 그랬다. 시간적인 여유만 내게 더 있었더라면 ..
WEEKEND UPDATE : 일본 여행 준비, 모모트 전시 관람, 아트 토이 컬쳐 서울, 캡슐 콘돔 두 장의 인비테이션이 함께 날아왔는데, 둘 다 개성있게 만들어서 좋았는데, 브라운브레스는... 왜 전시가 다 끝나고 나니 날아온 걸까.... 무슨 주차권 받은 기분.... = 모모트의 전시 하루 전 날, 피프티피프티에 들렀더니 모모트는 전시 설치 작업이 한창이더라. 뒤에서 조용히 구경하고 있는데 피프티피프티 사모님 혜련누나가 얼굴이 쌔빨개지도록 웃으며 내게 오더니 이걸 주고 갔다. 왜죠? = 월요일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어찌나 라멘이 땡기든지... 그러고보니 정확히 1주일 전엔 잇푸도 라멘을 먹었는데, 이번엔 한성문고네 ㅋ 라멘은 근데 사실, 밥을 말아먹을 때가 제일 행복해... 라멘 맛있게 격파하고는 커피워커스로 옮겨 난데없이 인터뷰를 당했다. ???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고 즐거운 만남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