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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레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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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아트토이컬처, 360사운즈 프레쉬박스, 재석이형의 결혼, 브라운브레스 PT, 컨버스 위브 컬렉션,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코코이찌방야, 무차초, 서울 핑퐁펍, 던밀스, 쏠레안경 내가 참 못 고치는 것 중 하나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걸 꼭 평소에 안 먹던 음식을 일부러 사 먹으며 푸는 것인데이게 월요일부터 폭발하는 바람에 사무실 근처에서 대체 뭘 먹어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아예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까지 감 ㅋㅋㅋ근데 여기 진짜 죄다 여자네....근처 사시는 부자 아주머니들이겠지....? 이게 무려 1만 1천원짜리 정식임.메뉴 이름이 '명란소스 가라아게 정식'. 명란이라는 이름이 반가워서 주문 한건데, 명란소스라더니 왜 그냥 명란이 따로 나온거지?????? 뭐 나름 먹을만해서 맛있게 먹긴 했다.압구정 아주머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리 체험해 본 기분이었어 ㅋㅋㅋ = 컨버서(Converse)에서 '또' 위브 컬렉션이 나왔다.처음엔 솔직히 "아 왜 또!"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전..
office W + 쏠레 리벌스 프로젝트 ; 2011 Collection 수주회 퇴근 후 폭풍 페달질로 압구정에서 서초역까지;; 강남은 왜케 언덕이 많냐;; 자전거로 다니기 넘 빡쎄다 ㅠ 아무튼 그렇게 열심히 달려 서초역 근처에 숨어있는 쏠레안경 서초점을 방문했다. 이 날은 Office W와 쏠레 리벌스 프로젝트가 진행한 2011 컬렉션 수주회가 있는 날. 물론 난 거래처도 아니고 업자도 아니었지만, 최근 급 관심이 가기 시작한 안경을 실컷, 그것도 올해 발매 될 아이들을 맘놓고 볼 수 있는 자리기에 수주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자 망설임 없이 방문 계획을 잡았던 것 ㅋ 일본 하우스 브랜드 EnaLloid 의 안경. 내 주관적인 느낌일 수도 있지만, 일본 태생의 브랜드들은 뭔가 딱 그 느낌이 잡혀있는 것 같다. 분명 화려하진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세련된 멋이 엿보인달까..
앞으로가 기대되는 좋은 분들, Optical W 팀 과의 식사 쏠레안경 업무가 끝난 뒤, 교대역 근처 비밀의 서서갈비집에서 쏠레안경 식구들 그리고 비밀의 멤버들이 모여 뒷풀이 겸 회식 겸 뭐 그런 식사의 시간을 가졌다. 양념갈비. 옵티컬W의 대표 화영형님 !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ㅋ 이거슨 서비스. 그리고 내가 처음 접한 문명. 된장찌개를 연탄불 위에 올려놓고 그 안에 밥과 남은 고기를 ! 아 이거 나만 몰랐나? 와 진짜 맛있더라 ㅠ 완전 컬쳐 쇼크였음 ㅠ ※ 오래두면 밥이 다 들러붙기 때문에 그 전에 먹어야 함 이 날 처음 뵈었던 비밀의 디자이너 형님들. 절대 게이 아님. 자리가 무르익고, 옵티컬W의 식구들은 그들만의 대화를 나누었다지요 - 화영형님 아래로, 안경과 선글라스라는, 인식의 변화가 많이 필요한 우리나라에서의 시장 개척에 뛰어든 멋진 분들. (가장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