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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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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714 : 밀러 나이트 바자, 돈돈정 화로구이 정식, 연남동 허니홀, 쉐이크쉑 x 밍글스, 연남동 연경, DDP 포럼 17, 망원동 카페 반듯, 서교동 설고기집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주최의 나이트 바자 파티가 홍대 aA 뮤지엄에서 열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바자회가 열리는 파티였는데 뭐 공연도 있고 그래피티 퍼포먼스도 있고 게임도 있고,그냥 즐길 수 있는 꺼리들은 죄다 가져다 놓은 그런 파티였음. 그리고 당연히 밀러의 파티니까 밀러 맥주가 빠질 수 없겠지 +_+ 기분 좋게 원샷. 알타임조(Artime Joe), 인준이형 너무 오랜만에 만남 ㅠ 이게 몇 년만임 ㅠㅠ미리 잡혀있던 선약이 있어서 오래 있지는 못했는데 나중에 다녀온 지인들에게 들어보니 굉장히 재미있는 자리였다고 ㅎ밀러의 나이트 바자가 곧 다른 동네에서도 열리는 것 같던데 시간 맞춰서 꼭 들러봐야겠다! = 장마가 기승이라 돌아다니기가 참 어려운 요즘. 인천 차이나타운의 연경이 연남동에 ..
0316-0320 : 쿨레인 x NBA '레전드'전시, '공터에서' 저자 김훈과의 만남, 315 타이완 카페, 카시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비욘드클로젯 x 오드퓨처 비밀의 교육시간. 예쁜 카피 문구를 짓는 법에 대한 꿀팁을 얻었다. 사람은 역시 끊임없이 공부해야 돼 ㅇㅇ 제자리에서 그녀를 잊는 법. 줄을 회전시키는 두 손은 그녀에게 전화할 수 없고, 수 십 번 도약하는 두 발은 그녀에게 갈 수 없다. 매일 밤 쓰디쓴 술로 그녀를 잊기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로 한다. 내가 멈추지 않는다면, 줄은 쉬지 않고 돌아오니까. ↑ 이게 무려 줄넘기에 대한 얘기다. 줄넘기를 살을 빼고 운동을 하고 건강을 지키는 수단으로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어마어마한 표현력. 이렇게 또 배운다. 난 여전히 멀었다. = 쿨레인(Coolrain)형님의 새로운 전시 'NBA LEGENDS'展이 잠실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6층에서 열렸다. 나는 쿨레인 형님의 초대로 정식 오픈 하루 전에 미리 가서 관..
0302-0309 : 디스이즈네버댓 17SS PT, 쉐이크쉑 청담, 삼청동 촬영, 합정 구공탄곱창, 한강 촬영, 마포대교 야경 본격적으로 봄 시즌 옷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 요즘.화두였던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의 17SS PT가 마침내 일반에 오픈됐다. 이제는 뭐 굳이 더 설명 길게 할 것도 없이 자신들만의 색을 완벽히 갖춘 브랜드. 이번 시즌 룩북에 나이키 삭다트가 잔뜩 나오더니 이렇게 PT 현장에도 삭다트 DP가 뙇. 이번 시즌엔 기본 로고만을 사용한 베이식한 아이템이 제법 많이 보이더라.전체적으로, 예전보다 프린트에서의 힘은 좀 덜고 대신 컬러 베리에이션에 좀 더 힘을 준 느낌. 이렇게. 계절이 계절이다보니 팬츠에도 컬러가 곳곳에. 패턴 센스 보소. 아 이건 나도 입고 싶더라. 인기가 많았던 재킷. 호옹. 후디 귀요미. 맨 윗 줄에 있는 캡들은 밴드 대신 스트링 처리가 되어 있던데 써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