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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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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에 대한 인식이 하루 빨리 바뀌었으면. 옵티컬W 신제품 발표회 후기 옵티컬W(OpticalW)에서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라기 보다는 사실 수주회였지만 아무튼. 서초동에 있는 옵티컬W 매장을 오랫만에 찾았는데, 새롭게 리뉴얼한 모습에 깜짝 놀랐다. (밖에서 모르고 보면, 그냥 클럽 처럼 보이는 수준 ㄷㄷㄷ) 내부는 더했다. 내가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안경원'하면 떠올리는 그런 이미지는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전시되어 있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향해 하얀 형광등 조명이 빛을 내뿜고 있었다는 것 외에 그 어떤 공통점도 볼 수 없었다. 이것만으로 옵티컬W가 지향하는 자신들과 취급 브랜드의 스타일이 어떠한지를 조금은 가늠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옵티컬W의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새롭게 만나게 된 브랜드를 대거 볼 수 있었다. 런던에서 온 프린(Preen)이나..
이번엔 뭘 써볼까? 2013 S/S 옵티컬W 아이웨어 프레스 프리뷰 후기 청담동 모처에 숨어 있던 한 갤러리에서 '옵티컬W'의 2013 S/S 아이웨어 프레스 프리뷰 행사가 지난 3월 말에 열렸다. (옵티컬W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http://www.musinsa.com/magazine/5370 에서 정화영 대표님 인터뷰를 읽어보시라) 입장. 나는 낮에 일이 좀 있었어서 오후에 느즈막히 갔는데 아이구야, 낮에 가수 아이비, f(x) 빅토리아 가 여길 다녀갔다고;;; 나는 공허하게 텅 빈 이 포토월만 바라보고.. 하아..... 자 뭐, 대충 보일테니 알아서 읽어보시고 +_+ 이번 프레스 프리뷰에서는 옵티컬W가 취급하는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 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갤러리 1층에는 그래서 각 브랜드의 애드버토리얼 이미지들이 이렇게 전시 되어 있었고 그 안쪽으로 길게 ..
office W + 쏠레 리벌스 프로젝트 ; 2011 Collection 수주회 퇴근 후 폭풍 페달질로 압구정에서 서초역까지;; 강남은 왜케 언덕이 많냐;; 자전거로 다니기 넘 빡쎄다 ㅠ 아무튼 그렇게 열심히 달려 서초역 근처에 숨어있는 쏠레안경 서초점을 방문했다. 이 날은 Office W와 쏠레 리벌스 프로젝트가 진행한 2011 컬렉션 수주회가 있는 날. 물론 난 거래처도 아니고 업자도 아니었지만, 최근 급 관심이 가기 시작한 안경을 실컷, 그것도 올해 발매 될 아이들을 맘놓고 볼 수 있는 자리기에 수주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자 망설임 없이 방문 계획을 잡았던 것 ㅋ 일본 하우스 브랜드 EnaLloid 의 안경. 내 주관적인 느낌일 수도 있지만, 일본 태생의 브랜드들은 뭔가 딱 그 느낌이 잡혀있는 것 같다. 분명 화려하진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세련된 멋이 엿보인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