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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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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221 : 을지로 우주만물, 이춘복참치, 회사 송년회, 이지 부스트 블루틴트, 차알, 폭설 얼마 전의 화보 촬영 당시 찍혔던 내 모습을 발견. 뭔가 등이 슬프다. 그래도 힘 낼거야 나는. 웃샤. = 2017년의 끝자락에서, 회사의 송년회가 열렸다. 작년에는 뭐 이것저것 즐길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올 해에는 조촐하게, 사장님의 훈화말씀(?)만 듣고 바로 밥을 먹게 되었음. 간단해서 좋았지만 사실 난 작년이 살짝 그리웠다. 그리고 이어진 식사타임. 직원 숫자가 많아서 회사 1층 홀에서 출장 뷔페를 불러다가 해결함. 우왕. 그래 역시 출장 뷔페는 국민 반찬으로 채워져야 제맛이지. 두 번 오기 귀찮아서 한 손으로 두 접시 들고 한 번에 퍼담음 ㅋㅋㅋㅋ 국수 굿. 다들 맛있게 드시니 보기 좋다. (내가 차린 건 아니지만 ㅋㅋ) 2017년도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는 것 같아 다행 ㅎ = 또 어느 날의 화보..
Previously : 회사 송년회, 깜짝 생일 파티, 농사펀드, 논현동 까델룬, 동아일보사 도쿄 샵, 회사 플리마켓, 쉐이크쉑 청담 날이 추워질수록 점점 복장이 산책룩으로 바뀌고 있다.에이카화이트(AecaWhite)의 스웨트팬츠를 처음 입어봤는데, 이거 되게 편하네.원단이 좋으니 착용감이 좋다.굳. = 회사에서 송년회를 준비중인데 각 팀별로 팀 소개 영상 + 팀 소개 사진을 하나씩 제작하라는 미션이 떨어졌다.사진은, 다른 팀들은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우리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재미있게 합성을 해보자 해서 위와 같은....나는 영화 의 포스터를 이용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냈는데 그게 통과가 되서 ㅋㅋㅋㅋㅋ암튼 디자인팀에서 만들어 줬는데 나 왜케 웃기지 ㅋㅋㅋㅋㅋ 영상은 내가 어레인지를 했다.다른 팀들은 영상팀에 촬영과 편집을 맡겼는데우리는 어떻게 할까 또 고민하다가 ㅋㅋ 내가 직접 편집하는게 나을 거 같아서 ㅎㅎ덕분에..
WEEKEND UPDATE : 반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비욘드클로젯 x 옵티컬W 파티, 송년회 시작, 멘야산다이메,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90, 스웨거, 차알, 쌀가게, 허니버터칩, 터미너스 월요일부터 귀한 친구 겸 손님이 와서 아주 오랫만에 쌀가게를 찾았다. 진짜 오랫만이네 +_+ 귀한 손님은 상인이와 철이. 동갑내기 친구들이지만 둘 다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잘 나가는 친구'님'들임... 나만 월급쟁이... 쌀가게 정식 오랫만에 먹으니 좋구나 ㅎ 늘 하는 얘기지만, 1만원도 넘는 돈 주고 파스타 먹는 것 보다 9,900원 내고 이 착한 음식들 먹는 게 훨씬 기분 좋은 것 같다 +_+ (아 물론 파스타도 맛있지만 낄낄낄) 남자 셋이 밥 먹고 탐탐 가서 에그타르트도 사먹었다. 우린 참 훈훈한 아이들이다. 한국에서 지금 제일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용 형님과의 접선을 위해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쇼룸에 들렀다. 볼 때 마다 바쁜 형님은 이 날도 나랑 얘기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