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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투 더 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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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orean from BACK TO THE FUTURE 2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를 꼽으라면 난 아직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Back to the Future"를 꼽는다. 말이 필요 없다. 정말 최고의 명작이다. 얼마전 상환이랑 커피숍에서 담소를 나누다가 우연히 다이캐스트 모형 자동차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그 뒤로 머릿속에서 이녀석이 떠나질 않아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어제 큰맘 먹고 하나 장만했다. 비록 실제로 달리지도 못하는 장난감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바라보고 있으니 어린아이 마냥 기분이 좋다 ㅎ 실제 크기는 이정도 이다 ^-^ 1:24 스케일이라 손바닥 크기 정도라고 하면 상상이 될듯 ㅎ 잘 보관해야지 ㅋ PS - 전격 Z 작전(KNIGHT RIDER)의 KITT도 너무 사고 싶은데 1:24 크기는 없도 1:18 크기만 있는데다 가격은 10..
NIKE McFLY 2015 누구에게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한편 쯤은 있을것이다. 난 어렸을때 Back to the Future를 본 뒤로 지금까지 십수년이 흘러왔지만, 단 한번도 나만의 그 왕좌 타이틀을 Back to the Future 이외의 영화에게 넘겨준 적이 없었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영화 전반에 걸친 이야기가 아닌, 그 영화에 등장하는 '신발'에 관한 이야기 이다.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는 락음악을 좋아하는, 그저 그런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 이다. 그런 그의 캐릭터를 잘 살려주기 위한 코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것은 역시 나이키 스니커. 마티가 1편에서 신고 나오는 모델은 1970년 초반에 발매된, BLAZER와 CORTEZ의 느낌이 나는 ADAM이라는 모델이다. 지금 보면 굉장히 빈티지해 보이는 느낌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