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빈티지 소품

(3)
WEEKEND UPDATE : 진경이와 보뚜아사이, 빈티지 소품 렌탈, 패션코드, 브랜드페어, 코리아스타일위크, 용산역 현선이네, 리복 파티, 삭스레터 얼마만의 보뚜아사이 방문인가 +_+자리가 꽉 찼길래 이거 다른 곳 가야 하나 어쩌나 하다가, 운 좋게도 VIP석이 딱 비어있는 게 보여서 바로 자리 잡고 앉았다 ㅋ 남자라면 라지.어안으로 찍어서 요래 보이지만 양이 실로 엄청남 ㅇㅇ 오랫만에 만난 진경이와는 비밀의 거래를.시험 잘 봤냐고 물었더니 잠을 잘 잤다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해서 내가 빵 터졌네 ㅋㅋ(좋은 곳 다녀와서 또 '살포시' 보자구!!!) = 급하게 비밀의 화보 스케쥴이, 진짜 완전 급하게 잡히는 바람에 부랴부랴 빈티지 가구와 소품 렌탈샵에 들렀다.여긴 진짜 한 번 들어와서 보고 있으면 나가고 싶지도 않고 하나하나 보다보면 시간도 너무 잘 가서 내가 느므느므 힘두렁.... 이런거 모으는 데 얼마나 걸렸을까...내가 알기로 이런 사업 하시는 분..
빈티지 소품을 수집하다 이젠 만들기까지 하는 부산 플랫폼 스튜디오 부산에 내려갔던 금요일, 첫째 날 밤에 사실 숙소 가서 잠자기 전에 들렀던 곳이 있다. 부산 센텀 부근 골목 어귀에 숨어있는 이 곳은, 아직 정식 간판 하나 달려있지 않지만 근래에 내가 가 본 빈티지 소품 취급점 중 가장 실하다고 생각되는 곳이다. 취급점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좀 어색한 곳이긴 한데, 판매를 하긴 하니, 그렇게 일단 부르는걸로. 들어가기 전 부터 저 안에 뭐가 있는지 기대가 되더라 +_+ 폴딩 윈도우로 속 안이 훤히 보여서 들어가보고 싶게 만들고 있어.. 오왕- 들어가 보자. 내가 이 곳을 취급점이라 부르기 좀 민망한게 이 곳이 가게, 매장 이라 부르기는 좀 정돈이 안되어 있달까. 그도 그럴게, 여긴 거의 뭐 그런 용도로 오픈했다기 보다는 주인장 형님의 작업실 개념으로 더 활용 되고 있어서..
2012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벼룩시장 산책 완연한 가을. 아름다운 색감. 오랫만에 '대낮의' 이태원 방문이다. 가구거리의 벼룩시장을 구경하기 위해서 였는데, 내가 미리 계획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아무래도 오후에 몰리는 그런 간지 였던듯 ㅎ 뭐 잘됐지 난 좀 느긋하게 보고 싶었으니까 +_+ 이게 매주 하는건지 아니면 뭐 가끔 하는건지 그건 잘 모르겠다 난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거라 ㅎ 앤틱이 내 취향은 아니었으나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져서인지 괜히 그냥 좀 둘러 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에 온 거였다. 이태원 가구거리의 상점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가게 앞에 이렇게 다양한 앤틱 제품들을 내놓고 평소보다 50~80% 싸게 판다는 뭐 그런식인데, 일단 대충 다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80%는 거의 없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