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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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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깨기 시작한 듯 했다. 모모트의 2번째 전시 'MOMOTIST' 후기 페이퍼 토이 브랜드 모모트(Momot)가 꽤 오랫만에 단독 전시를 열었다. 장소는 가로수길 피프티피프티였는데, 여기 요즘 대관이 끊이지가 않는구만? ㅎㅎ 피프티피프티에서 하는 전시들은 1층 입구 옆의 진열장을 함께 쓸 수 있어서 그를 통해 어떤 식의 전시를 하는지 미리 볼 수 있다는 게 나름 재미라면 재미다. 모모트는 여기를 가상의 마트로 만들어 그들의 컨셉을 소개하고 있었다. (나름 깨알같은 패러디가 관전 포인트임) 켈로그 시리얼을 모모트 스타일의 그래픽으로 바꿔 만든 패키지들. 프룻 룹스는 실제품하고 거의 차이점을 찾기 어려울 만큼 잘 만들어놨네 ㄷㄷㄷ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캠펠 수프 시리즈들. 가운데 동그라미 안에 깨알같이 모모트 몸통 그래픽을 ㅋ 이 엠엔엠즈 초콜렛 시리즈도 잘 만들었더라 +_..
WEEKEND UPDATE : 일본 여행 준비, 모모트 전시 관람, 아트 토이 컬쳐 서울, 캡슐 콘돔 두 장의 인비테이션이 함께 날아왔는데, 둘 다 개성있게 만들어서 좋았는데, 브라운브레스는... 왜 전시가 다 끝나고 나니 날아온 걸까.... 무슨 주차권 받은 기분.... = 모모트의 전시 하루 전 날, 피프티피프티에 들렀더니 모모트는 전시 설치 작업이 한창이더라. 뒤에서 조용히 구경하고 있는데 피프티피프티 사모님 혜련누나가 얼굴이 쌔빨개지도록 웃으며 내게 오더니 이걸 주고 갔다. 왜죠? = 월요일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어찌나 라멘이 땡기든지... 그러고보니 정확히 1주일 전엔 잇푸도 라멘을 먹었는데, 이번엔 한성문고네 ㅋ 라멘은 근데 사실, 밥을 말아먹을 때가 제일 행복해... 라멘 맛있게 격파하고는 커피워커스로 옮겨 난데없이 인터뷰를 당했다. ???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고 즐거운 만남이었다. ?..
Momot and the Paper Factory 전시회 @ W.D.S 후기 퇴근후 TNP Clip 친구들과 함께 홍대 Wyln (웨일런) 샵 옆에 있는 갤러리 W.D.S 를 찾았다. 8월 12일 금요일부터 페이퍼토이 스튜디오 '모모트' 가 이곳 W.D.S 에서 약 3주간 전시회를 여는데 전시 오픈 하루 전인 11일 목요일에 모모트의 지인들을 따로 초대해 자축의 자리를 마련하였기 때문이었다. 흰둥이들을 뒤로한채 계단 아래로 내려가 갤러리로 들어서면, 모모트 페이퍼 팩토리의 컨셉에 맞게 셋팅되어 있는 모모트 트럭과 모모트 페이퍼 박스를 시작으로 모모트에서 작업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중 대부분은 지금의 모모트를 있게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나이키와의 합작 캐릭터들이다. 이런 케이스도 있었구나 - 이 귀여운 신발들은 것 보기엔 그냥 한 면으로 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