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바이스

(11)
0918-0927 : 쿨레인 아스트로보그 작품, 베이프 무크지 카달로그와 부록, 은비 결혼, 스마트 턴아웃 롯데잠실점, 협소주택 알라딘 서점을 통해 베이프(a Bathing Ape) 2017 가을 겨울 시즌 무크지를 구입했다.주문했더니 당일 배송으로 받을 거라는 메세지가 와서 깜짝 놀랐는데진짜 당일 배송 되나? 하고 기다려봤으나 역시나 다음날 왔다는 후문.배송 조회를 중간중간 해보니 진짜 당일 배송 해줄 것 처럼 움직이는 것 같아 기대했지만 좀 아쉽네. 아무튼 이 무크지를 산 이유는 바로 부록으로 증정된다는 이 사코슈(Sacoche)백 때문이었다.일본 패션지에 담겨 오는 특별부록은 퀄리티를 애초에 기대 안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기에 그냥 막 쓸 가방 하나 산다 치고 구입한건데과연 실물이 어떨지? 아무튼 나는 베이프 원래 좋아하니까 이번 시즌엔 또 뭐가 나오나 카달록도 싹 훑어봤다.카모 후디 컬러를 반반 섞은 녀석이 좀 탐이 났지만,..
리바이스(Levi's) LVC 신사 스토어에서 내 옷을 커스텀 해봤다 결과적으로는 조금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커스터마이징도 직접 만드는 것의 일종이니까. 리바이스(Levi's)의 빈티지 클로딩 라인인 LVC(Levi's Vintage Clothing)을 전문적으로 다루는LVC 신사 스토어에서는 커스텀메이드, 커스터마이징, 커스텀 등으로 부를 수 있는 '테일러(Tailor)'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그래서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입구 앞에 걸려있는 커스텀 된 데님 의류 샘플부터 눈에 들어오게 된다. 테일러 서비스는 매장 안쪽에 별도로 마련된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저기 가운데 서 계신 분이 LVC 신사 스토어의 스태프이자 테일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테일러 마스터 프랭키님이다.(만지고 있는 옷이 내 옷임) 그리고 이 재..
Previously : 쉐이크쉑 버거 강남점 오픈, 끼리 딥앤크런치, 원더바스 살롱드떼, 디티클렌즈, 오드앵글 서큘레이터, 도시에서 비둘기로 산다는 것, LVC 문화 프로그램, 키엘 x 웍스아웃, 쿠우 선풍기 이탈리아에 다녀온 이후 좀 더 마음 편히 쉬고 싶어 카메라를 잘 안들고 다녔다. 자연스럽게 블로그도 몇 주 쉬게 되었고, 덕분인지 잠시나마 좀 홀가분한 나날을 보낸 것 같다. 나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감사하게도 회사원 생활을 계속하게 되었다. 회사가 합정역 부근에 위치해 있어서 요즘은 그 덕에 매일매일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접하게 되었다. 근 7년을 신사동에서만 돌아다니고 일하고 밥먹고 했던 나에겐 참 새로운 자극인데, 방금 말했듯 요즘은 카메라를 잘 안들고 다니느라 기록이 많이 빠져있네. 암튼 맛있는 게 많아서 좋다 이 동네. 가끔 미팅도 따라 나가고 뭐 슬슬 회사원 생활 다시 적응하는 중. = 요새 핫하다는 끼리(kiri). 출근길에..
Previously : 리바이스 501 파티, 백산안경원 한국 상륙, 라이풀 플래그쉽 스토어, 무신사 매거진, 우형준 정미소, 강남따로국밥, 세운대림상가, 이화원, 촬영&인터뷰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때 찍힌 사진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문수형이 날 너무 사랑하나봐. 내가 너무 무심했네. 내 어깨에 함부로 손 올리는 건방진 하동호 사진도 발견함 ㅇㅇ = 갑자기 봄의 중심으로 건너뛴 것 같았던 월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역시 올드스쿨이 정답이네. 더블비얀코 짱짱맨 +_+ 안과 방문 4주차. 눈에 생긴 상처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만 생각하면 참 마음이... ... 또 진짜 진짜 오랜만에 배드파머스(Bad Farmers)에 들렀는데, 여긴 거의 올 때마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앞으로 자주 못 올 거 같아... ㅠㅠ 문수형의 갑작스런 호출로 저녁을 같이 먹게 됐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신사역의 '강남 따로국밥'집에 들렀다. 여긴..
Previously : 스테레오 바이널즈 x 코카콜라, 신세계 강남 준지, 리바이스, 에이카화이트, 비피비, 제임슨 컬트필름클럽, 신사동 차알, 월리를 찾아라, 경덕이 결혼 페이퍼 마감하던 날.기획회의 할 때 툭 던졌던 아이디어가 채택되는 바람에 급하게 진행했던 기사.3월호에 실려야 했기에 봄내음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애를 좀 썼는데 하필 촬영 당일 날씨가 영하 10도여서 엄청 힘들었다지...아무튼 무사히 마무리 해서 다행이다 ㅎ 비밀의 식사 미팅.오랜만의 차알(Cha'R).레스토랑 사징님 성이 '차'라서 이름이 '차알'이라지.아무튼 여기 맛있음 ㅇㅇ 처음 주문해 본 차이니즈 커리 베이컨 쉬림프.커리라면 무조건 맛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주문했는데 역시나!이거 완전 맛있었음! 입이 심심하니 밥도 함께 클리어. 뭐가 그리 신나니 +_+ = 현대백화점에 들어선 '월리를 찾아라' 조형물.생로랑 앞에서 월리 찾고 있는 느낌이 묘하다. 귀여웡 ㅠ어렸을 때 '월리를 찾아라' 정말 좋아..
아시아에서는 처음 만나는 리바이스 LVC 스토어 금고를 여는 것이 먼저였다. 1주일 먼저 배송된 리바이스(Levi's) LVC 신사 스토어 오프닝 세레머니 인비테이션에 동봉되어있던 골드 키가 힌트였는데, 이 금고는 실제 LVC 신사(LVC Shinsa) 스토어에 비치되는 것으로 일정 기간동안은 열쇠를 받았던 100명이 '정말' 금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더 스페셜리스트의 대접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었다는 사실! 사실 진짜 키는 따로 있었.. 골드 키는 금고 배당 번호가 적혀있는 것으로 개인 식별이 가능하게 하는 용도였음 ㅋ 아무튼 나는 8번 금고를 배당 받았기에 8번을 열어보기로. "아니 학생, 요새 누가 열쇠를 쓰나? 번호키 싸게 해줄테니 이 참에 바꿔" 무사히 금고 오픈!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개인 금고였는데 이거 뭔가 기분이 묘했다..
Previously : 헨즈 & 논스토어 세일, 일요일의 홍대, 바라붐, 마리끌레르, LVC 스토어 이슈, 반스 와플, 튜블라둠, 영상 촬영, 스니커 팬북, 일일향 물짜장 외 1주일간 먹은것들 갑작스런 한파에 정신 못차렸던 일주일의 시작은 역삼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와 여기 좋더라. 지상층에 채광 쩌는 스튜디오라니 ㅠ 여기서 오랫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역할을 맡았다.나도 나름 얼굴에 철판 잘 까는 성격이긴 하지만, 확실히 카메라 앞에서 포즈 취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닌듯.모델들 진짜 대단해 ㅎㅎ(뭘 찍은 건지는 2월에 공개!) =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내가 늘 대단한 것만 먹고 사는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해 굳이 이 사진을 인증용으로 찍어뒀음.아 힘들게 산다 나도 ㅋㅋㅋ배고파 ㅠㅠ근데 이거 진짜 맛있음 ㅎ 편의점 샐러드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 +_+ = 스니커팬북 3호. 1년전 책이지만 뭐 굳이 유행을 타는 내용은 아니기에 재미있게 봤다.사실 일어로 된 책이라 읽었다기 보다는 사진을 봤다..
LAST WEEK : 리바이스 501CT, withMNW 프레젠테이션, 코코넛워터 지코, 가로수길 노박주스, 배드파머스, 스투시 디럭트 x 메이든 느와르, 밀러 캔맥주, 스윙켈스 병맥주 살다 살다 이런 신박한 물건은 처음 봤다. 이게 행사 초대장이라니, 도대체가 믿을 수가 있어야지? 근데 진짜 행사 초대장이 맞았음 ㄷㄷㄷㄷ 리바이스(Levi's)의 501CT 런칭 기념 행사 초대장이었는데, 진짜 좀 소름 끼치는 수준이었다. 청바지의 키 포인트하면 역시 백포켓이고 그 중에서도 스티치의 모양새가 정말 중요한건데, 만드는 이들이 그걸 온전히 이해하고 있었으니 이런 초대장이 나온걸거아냐? (심지어 스티치 부분은 음각으로 눌러놔서 괜히 실제 같았음 ㄷㄷ) 게다가 내가 받은 건 리바이스 매니아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블랭크 탭 버전인데, 저것도 어떤 사람들은 일반 탭 버전으로 배송 됐단다. 그건 순전히 랜덤 발송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ㅋ 리바이스의 A to Z를 뼛속 깊이 이해한 관계자들 덕에 작품..
LAST WEEK : 반스 15SS PT, 레이크넨 15SS PT, 케이웨이 런칭, 풍년제과 초코파이, 패션코드, 준야와타나베맨 꼼데가르송 x 리바이스, 젠틀몬스터 키친, 일일향 일일향에 갔는데 사람이 많다. 뭐 늘 많긴 했는데, 방영 이후라는 시기적 요인이 날 더 압박했던 것 같다.괜히 손님이 더 많았던 것 같은 기분. 내 부츠를 예쁘게 닦아 준 윤수에게 감사의 의미로 만찬을 대접했음.일일향 탕수육은 진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 ㅎㅎ = 뭐가 또 왔군. 그 중 하나는 이거. 엔드클로딩(END.)에서 날아 온 택배였다.무려 2014년에 결제한 건데, 이제야 배송이 ㄷㄷㄷ 리바이스(Levi's) 511을 샀다.허리 사이즈는 웃어 넘기자. 실제로 저 사이즈가 아니다;;; 되게 작게 나왔음;;;아무튼, 그냥 리바이스가 아니라는 거. 후후후-엔드클로딩 시즌오프 카테고리 구경하다가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할인 판매중인 이 녀석을 발견했는데,딱 내 사이즈 1장 남아있길래 망설임 없이 구..
LAST WEEK : 현대카드 포인트몰 쇼핑, 소니 SRS-X3, 대학로 도도야, 홍대 스컬프, 샌더스 슈즈, 푸마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앙버터, 현선이네 프레피룩을 좋아해서 요새 자주 그런 느낌의 옷차림을 즐겨 입고 있는데,하루는 윤수가 내 니트 베스트를 가만히 쳐다보더니 "그거 유니클로죠?"라는 소리를 했다.므스크샵(MSK)에서 판매했던 지일근 실장님의 F.N.B.C(Friday Night Blazer Club) 제품이었는데 유니클로라니....내가 부족한 탓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가슴이 아팠다.흥. = 푸마(Puma)에 미팅하러 갔다가 선물을 하나 받아왔다.최근에 생일이기도 했고, 푸마와 함께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가 있어 겸사겸사 챙겨주신 것 같았는데생각도 못하다가 받은거라 황송했음 ㅠㅠ 그 안에서 나온 건, 짠.푸마 트리노믹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마블 에디션(Puma Trinomic Blaze of Glory Marble Edt.)어디까지가 신발..
솔직히 클라라가 제일 기억에 남지만 어쨌든 즐겁게 보고 온 리바이스 사진전 가로수길 머그 포 래빗(Mug for Rabbit). 이 곳에서 리바이스의 사진전이 열려 오픈날 다녀왔다.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사진전은 사실 한국에서는 애초에 열릴 계획이 없던 전시였다. 런던, 파리, 도쿄 그리고 뉴욕, 이 네 곳에서만 오픈되는 것이 원래 플랜이었는데 서울에서의 전시 오픈이 뒤늦게 추가 된 거라고 ㅎ 그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행사였기에 규모가 조금 작더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다. 머그 포 래빗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마릴린 먼로의 숨막히는 뒷태(?)를 시작으로 리바이스 오리지널 블루진 501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전은 시작 된다. 리바이스 하면 누가 뭐래도 역시 501이라는 숫자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이는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