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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디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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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DJ DOC 헐레벌떡 콘서트, 슈프림 x 프라그먼트 x 소프넷 머플러, 카시나와 스투시의 선물, 만개장, 아니그래가주구, 아디다스 튜볼라, 종무식과 시무식 2014년의 끝자락에, 카시나(Kasina)에서 선물이 날아왔다. 선물은 스투시(Stussy) 서울 챕터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과 향초 셋트.이걸 받은 사람이 나 외에도 많이 있었지만 나는 특히나 기분이 조금 남달랐다.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20대의 절반에 달하는 시간을 카시나에서 일했었기 때문에, 물론 내가 다니던 시절엔 이런 선물을 보내지 않았었지만아무튼 주는 입장이 아닌 받는 입장이 되어 카시나를 보고 있다는 사실이 좀, 묘하더라고 ㅎㅎ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어쨌든 내겐 참 애틋한 곳이기 때문에 더 고맙고 그랬다.2015년에는 카시나가 더욱 더 치고 나가길 바라는 마음 +_+ = 2014년을 보내며 회사 식구들과 회식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다들 연말이라 바쁘고 그래서 이거 뭐 시간 맞추기가;..
오랫만에 DJ.DOC형님들 공연 봐서 좋았던 Reebok Return to the Classics 파티 압구정 Keu Keu. "크크". 그 곳에서 Reebok의 Return to the Classics 파티가 열렸다. 이 파티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새로 오픈한 Reebok Classic Flagship Store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리복의 클래식 플래그쉽 스토어는 리복 클래식 제품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아시아에는 최초로 오픈한 곳이며 전세계에서도 다섯번째로 오픈한 정말 대단한 매장이란다. 근데 뭐, 그것도 그거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옛날 갤러리아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가 사라졌던 리복이 압구정에 다시 돌아왔다는 걸로도 나름 기뻤던 일이 아닌가 싶다. 오프닝은 DJ 코난이가 뙇. 파티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파티는 '클래식'한 향수를 잔뜩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요게 난 참 재미있었는데, 카메라와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