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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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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0403 : 인사동 백화치킨, 두타 면면, 구로 갓파스시, 헤라 서울 패션 위크, 백산안경점 1주년 우산, 라피즈 센시블레 팝업스토어, 자주식당 패션위크의 시작. 이제는 취재 기사를 쓰는 기자가 아닌지라 예전 보단 스케쥴이 널널했지만, 여전히 패션위크는 늘 나를 긴장하게 한다. 언제 봐도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 뮌(Munn) 쇼를 봤고, 로켓런치(Rocket x Lunch)의 쇼를 봤다. 설희 이 옷 너무 잘 어울렸음. 승희 거기서 뭐하니. = 두타(DOOTA) 지하 2층에 '면면'이라는 푸드코트가 생겼다. 지하 1층 푸드코트에 마련된 계단으로 한 층 더 내려가도 되고, 그냥 바로 지하 2층으로 내려가도 된다. 여기는 전국 팔도에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는 유명 맛집, 그 중에서도 면 요리를 하는 곳만을 모아놓은 곳이다. 그래서 어딜 봐도 국수집, 라멘집 밖에 없음. 테이블이 많지는 않은데,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을 정도는 아니고 그..
자신을 대변하는 스타일이 있다는 건 좋은 것. 저널리스트 홍석우와 그라운드웨이브(Groundwave)의 만남. 갑자기 흥미로운 소식 하나가 들렸다. 남성복 브랜드 그라운드웨이브(Groundwave)와 패션 저널리스트 홍석우씨의 캡슐 컬렉션이라니. 패션위크 때 시간이 여의치 않아 관람하지 못해 아쉬웠던 그라운드웨이브의 색다른 모습이 기대돼 곧장 므스크샵(mskshop)으로 달려갔다. 그라운드웨이브와 홍석우씨의 캡슐 컬렉션 규모는 단촐했지만 재미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인지 볼 만 했다는 생각이다. 일단 관람객이 많아 바로 보기 어려워서 그 옆에 걸려있던 그라운드웨이브 14-15 F/W 컬렉션 프리오더 제품들을 먼저 만나봤다. (프리오더라니!!) 재미있는 컬러 블러킹이 인상적이었던 스웻셔츠. 자세히 보면 몸통 부분에 다른 소재가 쓰여 시각적으로 보는 즐거움이 대단했다. 그렇게 잠깐 프리오더 제품들을 보고 있다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