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장시장

(4)
LAST WEEK : 브라운브레스 x 모헤닉 개러지스, 광장시장 육회, 마약김밥, 순희네 빈대떡, 돼지연구소, 준야 와타나베 맨 x 트리커즈 부츠, 가로수길 트럭 피자, 가리모쿠 베어브릭 전 주 금요일에 회사를 쉬었는데 그 사이에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덕분에 월요일 아침부터 회사에 나오자 마자 기분이 좋았다 +_+ 트레비앙(Tres-Bien)에서 트리커즈(Tricker's)를 한 켤레 구입했다.직구가 가능한 곳이라 칼 같이 배송되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와서 조금 놀라기까지 했던 것 같다. 15SS 시즌 10% 할인 쿠폰을 넣어서 보내줬는데, 적어도 내가 이용해 본 온라인 쇼핑몰 중에선 가장 쿠폰을 멋지게 담아 보내준 곳이 여기였다.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이런 디테일에 감동하는 법이니, 나는 트레비앙을 처음 이용해 본 것임에도 이미 그들의 팬이 되어버림 ㅎ 그냥 트리커즈 부츠 하나를 산 수준이 아니었다.무려 준야 와타나베 맨 꼼데가르송(Junya Watanabe Man Comme Des G..
연휴 즐기기 2/3 : 비 내리는 을왕리에서 종로 광장시장까지 폭풍같은 스케쥴로 연휴 첫날을 보내 컨디션이 좋진 않았지만, 아침부터 비가 쏟아져 내려 기분이 그렇게 좋지도 않았지만,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분명 후회할 것만 같다는 생각에 연휴 둘째날의 스케쥴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시작은 반포의 그곳에서 - 나들이를 떠나기 직전인 만큼 냉면으로 가볍게 시작. 나들이는 이분들, 김사범과 민사장과 함께. 청주남자 민사장은 물냉에 희한한 양념을 풀어서 먹더라? 다대기도 아닌데 저거. 냉면엔 역시 왕만두지. 근데 청주남자 민사장은 만두도 신기하게 먹네? 저걸 저렇게 해서 세워놓은 채로 먹더라. 딤섬처럼. 왓에버. 김사범이 맛있다고 강추하며 안내한 가게라 기대 잔뜩 하고 갔는데 주인 아주머니의 불친절이 내가 2012년 들어 다녀본 모든 식당중에 가장 으뜸이었어..
광장시장 중심에서 화이팅을 외치다 퇴근하고 사무실을 나왔는데 이건 뭐? 회사 식구들과 함께 북적북적 버스를 타고 - 동대문에 하차. 아 진짜 오랫만이네 여기 ! 당최 뭐 이동네에 내가 쇼핑할게 있는것도 아니고 하니 올 일이 없었네 그간 ㅋ '행님아 나도 간식' 노래가 울려퍼지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무릎팍도사 폐지되서 이제 뭐하시려나 하고 궁금해 했던 우승민씨가 공연 중 이었음. 오랫만의 풍경. 오랫만에 보니 이런것들 다 반갑다. 청계천을 지나, 시장통을 지나, 여기도 지나... 마침내 광장시장 도착. 딱 2년만이네 여기도 ! 2년전 겨울에 육회 먹으러 온 뒤로 처음 ! 노릇노릇 기름냄새 맡으며 몸과 마음을 긴장시키고, 비밀의 테이블에 착석하고 회를 주문. 아으 떨려 +_+ 저 어르신은 2년전에도 본듯해... 우리가 주문한 회가 나오고, ..
종로 5가 육회전문 자매집, 광장시장 모녀횟집 퇴근시간이 다 되어갈때쯤 불현듯 네이트온에서 용석이가 육회를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오 이게 왠떡! 굽신굽신 하면서 퇴근하고 용석이와 종로로 향했다. 알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안다는 그곳. 종로 5가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왼쪽 어딘가에 숨어있는 그곳. 육회를 먹고 싶다면 꼭 가보라는 그곳. 자매집으로 갔다 ! 가게 초입에 꺄악 ! 이곳은 육회 만원, 간/천엽도 만원. 2만원이면 배부르게 육회를 즐길수 있는 간지나는 비밀의 스팟이다 ! 그것도 "국내산 육우"로 말이다 ㅋ 아 - 육회 +_+ 간/천엽 +_+ 어우 이거 뭐 말도 안나왈;ㅑ볒ㅎ리벼ㅑㅈ효아ㅕㅛㅈㅂ랑ㄼ젛ㅇㅊㅌ럽ㅎㄹㅈ너 글을 쓰는 지금 사진만 봐도 도로 침이 고인다 ㅠㅠ ㅈ;옺비아ㅣ농,ㅏ보ㅛㄴ하쳐ㅛㅎ니ㅐ쳐비ㅓㅠㄹ 뭐 아무튼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