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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3 Via Velo 展 을 보러 삼청동에 갔다가 산책만 실컷 하고 왔네 ㅋ (18)



10월의 첫날. 본래는 7시에 퇴근을 하는데 추석연휴 전날이라 사장님께서 특별 배려로 조기 퇴근을 시켜주셨다 ㅎ

그래서 난 삼청동에서 열리는 Via Velo 展 을 보기 위해 동생들과 함께 삼청동 KBI 근처에 위치한 Space Movin으로 출동 !

이번 전시회에 사진 작품 2점을 전시한 Ozee를 만났다 ㅎ






같이간 동생들과 함께 전시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전시장이 좀 컸다 ㅎ

헌데 뭔가 전시장 크기에 비해서는 작품들의 사이즈가 좀 작았던것 같아 오히려 그 부분에서는 좀 아쉽지 않았나 싶지만..






입장을 하자마자 행운의 응모권(?) 추첨을 했는데

신기하게도 나, 재윤이, 연의 모두 당첨이 되는 ㅋㅋㅋ

오랫만에 신나는 DJ 코난도 만나고

이번 Via Velo 展 을 만들어낸 멋진 열정 충만한 두 젊은이의 환대도 받고 키키






개인적으로 이번 전시에서 내가 가장 큰 기대를 했던,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된 찬우형님의 "픽스드기어 바이크" 피규어 !

실제 모티브가 된 피스타는 업이형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들로, "정말 완벽하게" 축소하여 만들었는데

와 - 실제로 보이 이거 퀄리티가 우주 최강이더라;;;

그냥 공장에서 찍어내는 다른 장난감들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였음 !






1층을 간단히 둘러본 후 2층으로 올라가 봤는데 -

개인적으로 따라해 보고 싶었던 작품이 하나 있었다 ㅎ

머릿속에 꼭꼭 담아두었으니 언젠가는 꼭 시도해 봐야겠다 키키






갈수록 잘나간다는 동진이의 반가운 그림도 볼수 있었고 ㅎ

우리가 좀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전시장을 볼수 있던게 참 좋았다 ㅋ






2층 구석에 있는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보니 작은 테라스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연의는 free drink로 제공된 비타민워터를 발견하고는,

본인 가방에 -_-;;

우리는 아무튼 그렇게 전시는 다 봤는데..

홍대에 가기로 했다는 아이들이 그때까지 할일이 없다며 공황상태에 빠지기 시작해 버렸다;;






사무실에서 급하게 나오느라 안약을 챙기지 못한 날 위해 연의는 일제 안약을 서포트 해 주었고

그것도 모자라 나에게 '동원참치'까지 선물로 ㅋㅋㅋㅋ

아 - 이거 어장관리 아니지? ㅋㅋㅋ






전시장 밖으로 나와서도 우리는 갈곳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을;;

나는 그 와중에 김밥까지 서포트를 받는 행운을 ㅋㅋㅋ

김밥은 참 맛있게 먹었는데 홍연의가 선물해준 동원참치는 바로 먹을수가 없어서 좀 안타까웠네 ㅋㅋ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결심한 우리는 삼청동 가로수길을 돌아보기로 하고 길거리의 예쁜 가게들을 보며 산책을 했는데

돌아보다가 트랜스포머 줌머도 보고 -






뭔가 굉장히 들어가보고 싶게 만드는 '코리아 다이어트 센타'도 보고 ㅋ

아 근데 이 동네 이렇게 돌아다녀본건 처음인데 확실히 가게들이 다 이쁘더라 ㅎ

그 가게들에서 파는것들이 다 비싸다는게 문제지;;

아무튼 눈요기는 제대로 ㅎㅎ






여기저기 둘러보며 디카 말고 DSLR을 들고 올걸 그랬나 - 하는 생각을 좀 했는데 ㅎ

홍연의와 재윤이가 쌩뚱맞게 화보를 찍어달라고 하는 -_-;; 디카로 뭘 어떡하라구;;

아무튼 나는 그 유명하다는 삼청동 빈스빈스도 보고 ㅎ

똑딱이 디카라 좀 아쉽긴 했지만 눈은 실컷 호강한것 같았다 ㅋ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어느 골목 안쪽에 숨어있던 작은 샌드위치 가게에 들어갔는데

오 - 이곳은 빵을 그자리에서 직접 구워내어 음식들을 만들고 있더라 ㅎ

실내 가득 베어있는 빵 냄새가 너무 좋았다 ^-^






우리는 말도 안되게 비싸긴 했지만 빵 맛 만큼은 최고였던 샌드위치와 와인식빵을 시켜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고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하며 홍대에 갈 시간까지 정말 킬링타임을 하고 있었다 ㅋㅋ







졸귀 홍연의.






나중에 등장한 비밀의 친구들은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한채 오자마자 빵을 먹어야 했고 ㅋㅋ

나도 배가 고팠어서 빵을 처묵처묵 ㅋㅋ

그 와중에 홍연의와 재윤이는 셀카 삼매경에 빠졌고 ㅎㅅㅁ는 그녀들을 찍고 나는 ㅎㅅㅁ와 그녀들을 찍고 ㅋㅋ






아 그러다가 무심코 한쪽 벽을 쳐다봤는데 뭔가 작은게 붙어있는것이 보여 가까이 가서 보니 우와 ㅋㅋ 사람들이 ㅋㅋ

귀엽다 이런 아이디어 +_+

이런거는 머릿속에 저장해 둬야지 ㅋㅋ






그렇게 샌드위치로 허기를 달랜 우리는 다시 밖으로 나와 또 다른 카페에 들어갔는데

뭔가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너무 멋지고 하셨지만

난 너무 피곤해서 그만 앉은채로 졸아 버렸고 -_-;;

그 뒤로 아이들은 정말 홍대에 갔으며 나는 그길로 집으로 돌아와버렸다 ㅎㅎ



아 - 뭔가 많은걸 한건 아닌데 굉장히 피곤했던 하루였다 ㅋㅋ



나중에 날 좀 더 선선해지면 한번 더 가봐야 겠다 +_+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