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0827 : 포터 x 닌텐도 플레잉 카드, 디스이즈네버댓 2017 FW 프레젠테이션, 나이키 줌 머큐리얼 플라이니트, 홍대 낙곱새, 백종원 돌배기집, 월남선생 월남쌈, 리북집 족발, 판타스틱 펜슬 클럽
난데없이 강남역. 강남역 방문은 전혀 예정에 없던 날이었는데 갑자기 가게 됐다. 그 이유는 바로 여기, 포터(Porter) 서울 스토어 때문. 서울에 상륙한지도 좀 됐고, 내가 여길 안 와본 것도 아니었는데 내가 갑자기 이곳에 온 이유는 잠시 후 공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와 협업으로 만들었던 NMD가 아직도 디피 되어있네. 판매하는 건 아니겠지? 아직도 있는거면? 요새 정말 살까 말까 고민 많은 포터의 트래블 케이스. 여행 갈때 쓰기도 좋겠고, 평소에 그냥 메고 다녀도 좋겠고. 참 탐난단 말야? 매장이 좀 작긴 한데, 그래도 볼 건 많아서 좋다. 올해 초에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보스턴 백. 포터의 80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이었는데,..
Previously : 부산 신세계 센텀 투어, 웍스아웃, 발란사, 킬러스웰, 젠틀몬스터, 김승희, 김로사, 정혁, 개미집 낙곱새, 자주식당, 제메이, 노박주스, 레블
지난 2월에 승희랑 찍었던 사진을 뒤늦게 전달 받았다.영하 10도의 강추위에 3월 봄 날씨인 척하고 촬영했던 날이었는데 ㅎ이젠 벌써 영하 10도가 기억도 안나네... = 로사랑 오랜만에 점심을 함께 했다.전부터 논현동의 팟타이 얘기를 엄청 하고 있는데 시간이 도저히 안나서 일단 가로수길 생어거스틴에서 팟타이를 먹기로.근데 역시나 빨리 논현동에 가야겠다는 다짐... DSLR을 가지고 있던 때라 심심풀이로 로사 사진을 몇 장 찍어줬는데,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다행 ㅎㅎ머리 색 어둡게 빼고 좀 성숙해진 느낌이라 얌전하게 찍어줬음 ㅇㅇ 그리고 예쁜 벽을 찍어보았다. 카페에 가서도, 예쁜 벽을 찍어 보았다. 예쁜 벽이 많네. = 비밀의 옷 테스트 착용 1. 비밀의 옷 테스트 착용 2. 오무라이스 잼잼! 문수..
Previously : 디스이즈네버댓 16SS PT, 커버낫 홍대, 산왕반점, 그라치아 출연, 87MM 스토어,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 컬렉션 라운지, 서유진/김승희, 리틀사이공
매거진 2016년 2월 2호 남성 특집편에 출연했다.뉴욕 출장에서 연을 맺은 지현이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영광스럽게도 PR라인 박만현 실장님이랑 같이 참여하게 되었네 +_+뭐 대단한 건 아니고, '닥터 쇼핑'이라는 이름 아래 쇼핑 코멘트를 해주는 정도였음 ㅎ 이 블로그엔 전문성도 없고 패션 노하우도 없는데 ㅋㅋ 이런 저런 질문에 대답을 했는데, 나름 엄청 길게 답했는데 편집이 엄청 많이 됐네 ㅋㅋ근데 뭐 괜찮음 ㅎ 핵심적인 내용은 다 전달이 되었으니 +_+ 이런 저런 이야기들. 이런 기사 참여는 언제든 환영이다 +_+단지 내가 한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참고 될 수만 한다면 ㅎㅎ즐거운 추억 만들어준 지현이와 매거진에게 감사를!! = 월요일부터 비밀의 촬영을 진행했다.바로 전날까지 포근한 날이 이어..
LAST WEEK : 생일 선물 몇가지, 마장동 정육식당 대구집, 푸마 x 베이프, 컬쳐마트, 덕헤드의 선물, 사뜨바의 겨울, CFDK 연말 파티, 미국에서 사온 것, 클로모르
뉴욕에서 돌아와 첫 출근 한 날.일본이었다면 뭐라도 재미난 걸 사들고 왔을텐데 뉴욕엔 당최 살만한 선물 같은게 없더라고?어지간한 게 다 한국에 있는지라;; 그래서 지인 선물은 다 패스하기로 하고 우리 팀 아가들만 챙겨주기로 했는데,남자애들에겐 이걸 나눠줬다. 술 병 모양의 초콜렛인데, 이거 속에 술이 실제로 들어있음 ㅋㅋㅋㅋ사실 나는 술 향만 나는 건 줄 알고 산 건데 먹은 애들이 술 들어있다고 깜짝 놀랐다고 해서 나도 깜놀 ㅋㅋㅋㅋ 여자 애들에게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향수를 하나씩 사다 줬음.무슨 향이 좋은지 이런건 잘 모르는데 다행히 뉴욕에서 만난 유란이가 쇼핑을 같이 해 준 덕에 ㅠㅠ(유란아 고마워 ㅠㅠ) 나는 미국병에 걸렸다.ㅋㅋㅋ입고 있는 모자, 후디, 패딩 베스..
LAST WEEK : 디스이즈네버댓 프레젠테이션, 라이풀 LMC 런칭, 물류센터 이사, 컴퍼니F의 기발한 선물, 마스트 브라더스, 브라운브레스 양말, 피프티피프티, 시세이도 마사지 브러쉬, 자리 정리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에서 택배가 하나 왔는데, 잠시 이성을 잃을 뻔 했어....... ......... 어쨌든 뜯어보니 편지봉투와 의문의 상자 그리고 누텔라 브레디 +_+ 누텔라!! 봉투 속에서는 편지와 스티커가 나왔고, 상자에서는 양말이 나왔다. 브라운브레스의 양말!!! 처음엔 브라운브레스에서 보내 온 명절 선물이구나- 했는데, 브라운브레스 마케팅을 책임지는 혜인이가 개인적으로 보냈다네!!! 세상에나!!! 이 택배 받은 사람이 꽤 많은 것 같던데 ㅠㅠ 어찌어찌 그걸 다 챙겼누 ㅠㅠ 특히나 편지 끝에 손수 적어 보낸 추신은 날 웃게까지 했다. 진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다. 그게 혜인이를 인정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브라운브레스를 좋아하게 되는 거라는 생각. 이렇게 또 배운다. (고마..
카페 말고 문화 공간. 홍대 1984.
희망사, 혜원출판사를 거쳐, 1984라는 이름으로 움직이고 있는 출판사가 있다. 흔히 있는 그런 출판사다. 책 내는. 근데, 1984는 그런 출판사들 보다 조금 재미있다. 스트릿컬쳐, 서브컬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게 그 점이다. 그리고 그런 1984가 얼마 전, 홍대에 자신들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복합 문화 공간을 오픈했다. 당연히, 자신들이 관심 있어 하는 문화를 함께 담아서 말이다. 시원하게 뻥! 뚫린 정면을 통해 내부가 가감없이 그대로 훤히 보이는 1984는 카페와 편집샵을 한 공간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인데, 이 곳에서 '판매'중인 제품들의 '장르'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 또한 재미있는 점 중 하나다. 1984 에서는 서적, 의류, 악세사리 뿐만 아니라 식기, 문구, 코스메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