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라이카(Leica) 빽가형님 사진전에 갔을 때 찍힌 사진을 우연히 발견했다.

저때 눈 다친지 얼마 안됐어서 안대를 차고 갔었는데, 자영이가 사진을 보라고 날 안내하던건지 안대 찬 내가 가여워서 부축한건지

아무튼 팔짱을 껴주고 있는데 뭔가 연인같기는 커녕 안내원 처럼 거리감 느껴지네 푸하하.

.....

(사진 출처는 '어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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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방문 3주째. 역시나 예약을 절대 안받아주는 곳...

전화해서 지금 가면 되냐고 물어보고 가고 그러는데, 막상 가도 다른 예약 환자들 땜에 난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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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랑 이상하게 동화된 기분인데

그냥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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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아이들끼리 서로를 좀 더 생각해보라는 의미로 마니또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다들 티는 안냈지만 "이런 오글거리는 짓을 왜 해야 되나요" 하는 것만 같았지만 아무튼 나는 강행했음 ㅇㅇ

나도 내가 뽑은 아이에게 선물을 해주기 위해 뭘 사줄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PNB 풍년제과의 초코파이를 사다주기로 함 +_+

서울에서 나름 구하기 쉽지 않은건데 나의 선물 셀렉 스킬이란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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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봉투 간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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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팀 전체 회식을 했다. 2016년 들어서는 처음 갖는 회식자리라 뭘 먹일까 메뉴 고민을 한참 하다가

가로수길 변두리에 위치한 '삼겹살과 빈대떡'집에 데려갔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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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냥 삼겹살집인 것 처럼 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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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삼겹살과 '어리굴젓'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기가막힌 곳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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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은 알게다. 진짜 이건 "세상에 이런 맛이 존재했다고?"하고 놀라 자빠질 정도로 기가막힌 조합임. 진짜.

육쌈냉면이나 쌈무에 싸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진짜 이건, 진짜 달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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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다 먹고는 볶음밥도 볶아먹어야 하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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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마니또 이벤트' 공개의 시간!

내가 처음 마니또 이벤트를 시작하며 팀 아이들에게 "1만원 이하의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는 지령을 내렸는데

다행히도(?) 애들이 고민을 좀 한 모양임. 물론 고민 안한것 같은 애들도 있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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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애들 빵터지고 대성공! 한 명 한 명 마니또가 누군지 밝히고 선물이 뭔지를 오픈하고 그렇게 진행했는데,

선물이 하나하나 공개 될 때마다 애들이 다행히도 즐겁게 즐겨주더라 ㅋㅋ

(사실 성공할꺼라는 자신감이 있긴 했지만 조금은 마음도 졸였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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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담배 건네는 애들은 뭐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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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팀 막내 서영이로부터 패브릭 퍼퓸을 선물 받았다 +_+

처음에 서영이가 이걸 건네면서 "팀장님이 향수를 안 뿌리시는 것 같길래"라고 말해서 내가 나도 모르게 "나 냄새나냐?"고 말함 ㅋㅋㅋㅋ

아무튼 생각지도 못한 선물인데 그렇게 나에 대해 고민을 진짜 했다니 내가 너무 감동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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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어느 덧 13명이나 됐다. 내가 처음 이 회사 들어올 때 우리팀이 나까지 3명이었는데... 10명이 더 늘어났어...

진짜 매일매일이 치열하고 숨돌릴 틈도 없이 바쁘고 참 힘들텐데,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네 내가...

부디 더욱 서로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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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개막했다.

DDP에서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된 것도 벌써 2년이나 흘렀네.

2014년 3월에 DDP가 개관하면서 처음으로 손님들을 맞은게 바로 이 '서울패션위크'였는데...

시간 참 빠르다 ㅎㅎ

아 그리고 '헤라' 타이틀을 단 2번째 패션위크고 다음 시즌엔 어떤 이름이 붙을지 모르겠지만

'헤라'가 연임하지 않는다면 '헤라 서울패션위크'라는 이름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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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쇼부터 관람했다.

부티크 호텔을 오가는 멋쟁이 신사들을 그렸는데, 오디너리 피플 특유의 여유로운 핏이 어찌나 드라마틱해 보이던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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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 피플 전매특허인 떼샷! 멋지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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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멋지고 싶네.

???

(사진은 출처는 '어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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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바로 옆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에서 옵티컬W(Optical W)의 트렁크쇼가 열린다고 하여 다음 쇼 보기 전에 잠깐 짬내서 다녀와 봤다.

지난 시즌엔 여기서 '맥앤로건'의 쇼가 열렸었는데 ㅎ 이번엔 아이웨어 트렁크 쇼가 +_+

나름 여기도 타이밍 잘 맞추면 그럴싸한 행사를 멋지게 치루기 좋은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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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쿠보라움(Kuboraum)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메인 부스위에 쿠보라움의 다양한 선글라스들이 놓여있는 걸 보니 역시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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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대체 판매 상품인지 컬래버레이션 상품인지 한정판인지 뭔지 정체를 알 수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부 일반 모델이라고 ㅎㄷㄷ

그만큼 개성이 강한 디테일을 지닌 것이 쿠보라움인데,

옵티컬W 화영 대표님 말씀으로는 앞으로 더 강한 녀석들이 들어올거라고 ㅎㄷㄷ

(나는 내가 들고 있던 저게 제일 마음에 들었네!!! 물론 가격이 좀 무섭긴 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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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컬W에서는 쿠보라움 외에도 이제 수퍼(Super) 선글라스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쿠보라움과 수퍼 모두 옵티컬W가 정식 수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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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해외 웹진에서 봤던 마크 곤잘레스 컬래버레이션 모델도 있네!

(써봤는데 안어울리는 게 함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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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 귀여운 선글라스는 뭐니 +_+

프린(Preen) 제품인데 프레임 진짜 귀요미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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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 거의 상주를 해야 했기에 노트북을 들고 나와서 일했다.

패션위크 기간동안 보는 쇼들에 대해 데일리로 뉴스 짧게 쳐내고 그 외에 다른 회사 일도 봤어야 해서...

(근데 여기 와이파이가 되게 불안해서 대용량 파일 같은건 잘 받지도 못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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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노앙(Nohant)' 쇼 현장이다.

보통 쇼 시작 전에 셀러브리티들이 들어오면 으레 사진 기자들이 달려가서 사진을 찍기야 하는데,

이 때는 쇼장 안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이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었다.

누구였냐고?

유아인이 왔었거든....

진짜 그렇게 패션 에디터들까지 흥분하는 거 거의 처음 본 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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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노앙 쇼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가상의 '호텔 노앙'을 주제로 호텔에서 볼 법한 다양한 사람들의 패션을 컬렉션 피스로 재해석했는데

단순히 '서울티' 만드는 브랜드로만 봐서는 안된다는 걸 분명하게 인지시키지 않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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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노아 실장님의 노앙이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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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건대 커먼그라운드로 이동했다.

노앙 쇼가 딜레이되는 바람에 커먼그라운드 갈 땐 시간이 촉박해서 거의 전력질주를 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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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그라운드에서는 홍혜진 실장님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의 쇼를 봤다.

서울패션위크를 벗어난 오프쇼로 진행이 됐는데 야외라 좀 추웠던 게 아쉬웠네.

비록 공간이 협소에서 갤러리들도 다닥다닥 붙어 앉아야했고 그 때문에 옷이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현장에서 어떻게든 본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뭐 자세한 디테일은 나중에 촬영 스태프 통해서 다 봤으니 ㅎㅎ

사용된 컬러가 참 마음에 들었던 쇼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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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퇴근했으면 좋았겠지만,

난 결국 밤에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다지....

비참한 에디터의 삶이여....

(이런 삶이라는 걸 사람들은 모르겠지...)

아무튼 돌아와보니 뭐가 또 잔뜩 쌓여있어서 내가 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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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3일차.

스크롤 내리면서 하루치밖에 안 본 것 같은데 왜 벌써 3일차냐고 생각하겠지?

1일차엔 전야제 성격의 행사가 있었는데 내가 거긴 안갔고

본쇼는 전부 2일차부터 시작했던거라 ㅎㅎ

아무튼 그래서 3일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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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한 디자이너의 '참스(Charm's)' 쇼를 봤다.

가상의 군부대를 보는 듯한 제법 터프한 컬렉션이었는데, 묘하게 남성적이라는 느낌보다 중성적이라는 느낌이 좀 더 들었던 것 같다.

참스가 이 컬렉션 준비하는 것 때문에 과감히 S/S 시즌을 건너 뛰어버렸는데

"얼마나 잘하려고?"했던 내 궁금증을 그래도 많이 해소시켜주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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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성장세가 빠른 만큼 부담도 클텐데, 두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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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예정에는 없었던 김서룡 선생님의 '김서룡 옴므(Kimseoryong Homme)'쇼도 시간이 잠시 되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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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먹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가장 힘든 것이 편하게 밥 먹기가 참 힘들다는건데,

어찌저찌 그나마 조용해 보이는 카페 같은 곳에 가서 이것 저것 시켜놓고 먹어 봤는데 피자가 제법 맛있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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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더럽게 맛없었음....

으엑....

DDP 제발 식당 좀 많이 늘려주어....



어쩌다 찍힌 사진. 어쩌다 발견.

(사진 출처는 블로그 '스타일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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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안찍는다는 지미니즘은 역시 조용한 곳에서 따로 촬영하는구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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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문래동에 잠시 다녀와보기로 했다.

이번 시즌부터 서울패션위크가 '제네레이션 넥스트(GN)'를 아예 분리시켜서 동대문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서 '페어(Fair)'형태로 열리게 됐는데,

아니 왜 하필 문래동이야... 가는 길이 이렇게 험난한데 -_-;;;;

도대체 저의를 알 수가 없다... 진짜 뻥안치고 되게 비효율적이었음...

가는데 1시간이나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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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이런 곳에서?"라고 생각할 정도로 엉뚱한 곳에 있었는데

거의 다 가서야 겨우 보이는 저기 저 전신주의 깃발이 그나마 "님 다 왔어"하는 유일한 힌트;;;;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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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도착해보니 현장은 거의 가관....

이게 뭐야....

이게 무슨 미국 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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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푸드트럭 뭐니....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그리고 이렇게 휑한건 또 뭐야....

동대문에 있는 사람들이 당최 올 엄두를 못 낼 정도의 장소니 사람 없는 건 진짜 어찌보면 예견된 일....

근데 막상 실제로 보니 정말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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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궁금해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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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과연 서울패션위크의 그 제네레이션 넥스트가 맞나....

이렇게 휑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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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팜플렛이 있긴 한데 딱히 가져가는 사람도 없어 보이고 심지어 이게 왜 입구쪽에 있지 않고 창고 안쪽에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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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을 위한 쇼는 다른 건물의 쇼장에서 열린다기에 거기도 보러 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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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또 뭐니....

(사람 없는 거 내가 다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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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어둡고 먼지 많고....

이럴거면 그냥 남산에서 열리는 패션코드가 더 낫겠다 싶다....

양재에서 열리던 그 뭐지, 스타일위크인가 뭐 그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진짜 좀 아닌데....

(실제로 먼지가 옷에 좀 쌓이던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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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말로만 듣던 쇼장이었는데,

내가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실제로 여기에서 일을 한 누군가에게 들은 말을 그대로 전하자면

"핀조명 떨어지면 그 빛줄기에 먼지가 싸악 보이는데 정말..."

"모델들이 선글라스를 썼는데 선글라스에 먼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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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먹먹했다 여기.

이건 진짜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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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온 동대문.

이번에는 권문수 실장님의 '문수권(MunsooKwon)'의 쇼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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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권은 90년대 아이돌 팬덤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컬렉션을 꾸렸다.

그래서 이렇게 쇼를 연출할때에도 실제 당시 팬클럽을 연상케하는 색깔 풍선과 수건을 흔드는 학생들을 대거 무대위로 올리기도 했는데

이게 아주 잘 먹혀서 쇼를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런웨이에 오른 모델들도, 무대 뒤에서 일하던 스태프들도 모두 즐겁게 일했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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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오빠!'라고 쓰인 저 터틀넥 스웨터를 우재에게 입힌 것이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었음.

제일 소화를 잘 한 것 같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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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_+ 핑클 보는 줄 ㅋ

김설희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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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뭐하냐 ㅋㅋㅋ 왜 뛰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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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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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권도 마지막에 떼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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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문수형에게도 직접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옷을 제대로 보기에는 쇼가 좀 화려했어서 집중이 완벽하게 안 된 것이 좀 아쉬웠는데

그리 어려운 옷을 만든 것이 아니었기에 이해를 하는데엔 다행히 별 무리는 없었던 것 같다.

단지 조금만 더 심화표현을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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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문수형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나도 만족!

이상민 앞에서 진짜 '날개잃은천사'춤까지 추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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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저녁, 또 커먼그라운드엘 갔다...

아 진짜 그만 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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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김홍범 디자이너의 '크레스에딤(Cres.E.Dim)'의 세컨 레이블인 '딤에크레스(Dim.E.Cres)'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간 거였는데,

장소 셋팅이 어째 좀 신기하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기대보다는 어째 불안한 마음이 자꾸 엄습해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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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가 아니고 시즌 프레젠테이션이라 이런 아웃풋으로 행사가 진행 됐다.

모델들이 이번 시즌 피스들 입고 저 위에 서서 포즈 잡고 있으면 아래에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보는.

좀 추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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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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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사무실로 돌아가 혼자 야근을 해야 했던 나도 고생함...

(이 날 결국 감기걸릴 뻔.... 오한생겨서 죽는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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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서울패션위크 4일차. 봄이랍시고 써코니에서 선물 보내주신 '에그헌트팩' 민트색 스니커즈 신고 기분 좀 내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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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쉴 틈 없이 나는 또 동대문으로....

피곤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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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열 디자이너의 '블라데스(Vlades)'쇼 관람으로 하루 스케쥴을 시작했다.

서울시가 주목하는 신예 디자이너의 쇼라 기대가 컸는데 오우- 쇼 음악을 무려 오케이션(Okasian)이 라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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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패션의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아직은 그의 연륜이 깊지 않아 내가 무어라 말하기엔 좀 이른 것 같고,

피날레때 모델들이 갈아입고 나온 티셔츠에 '하이패션은 죽었다(High Fashion is Dead)'라고 써있는 문구가 좀 인상깊었네 ㅎㅎ

계속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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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윤춘호 디자이너의 'YCH' 쇼를 관람했다.

과거 '아르케(Arche)'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윤춘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새롭게 시작하는 브랜드라 이전부터 굉장히 쇼가 궁금했는데,

내가 감히 이번 시즌에 봤던 모든 쇼 중 임팩트가 있었던 걸로 치면 TOP3안에 넣을 정도로 멋졌다!

진짜 쉬는 기간동안 칼을 엄청 갈았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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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에 나왔던 드레스들은 윤춘호의 저력이 여전하다는 걸 분명하게 각인시켰던 피스들이었다.

그가 다시 돌아온 것이 나는 너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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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룸에서 시간 날 때마다 키보드를 두드려야 했던 건 기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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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김무홍 디자이너의 '무홍(Moohong)'쇼를 봤다.

패션위크에서 가끔 이 브랜드 저 브랜드의 쇼를 볼 때면 "옷을 이렇게도 비틀 수 있구나-" 할 때가 종종 있는데,

무홍의 쇼를 볼 때도 꼭 그랬다.

역시 패션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생각.

그리고 무홍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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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실장님의 '에이치 에스 에이치(Heich es Heich)' 쇼도 챙겨봤다.

한상혁 실장님 특유의 현대적이고 젠틀한 컬렉션 피스들이 등장했는데 곳곳에 실험적인 요소가 쓰인 흔적이 묻어났고

화려했지만 그것이 밝고 명랑하기 보다는 지적이면서 어두운 느낌을 자아냈던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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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저 머플러 너무 귀여운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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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쉴 틈 없;;;) 강동준 실장님의 '디그낙(D.GNak)' 쇼를 관람했다.

과연 우리 큰형님께서 이번엔 어떤 쇼를 보여주실지 그게 참 궁금했는데,

핀조명으로 완전히 옷에만 시선이 가도록 한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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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쪽에서 랜덤으로 나오던 모델들 때문에, 그리고 거의 반대 방향에서 나오는 모델들을 역광으로 봐야 했기에

옷을 솔직히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함정 ㅠ

진짜... 사진만 이렇게 나온게 아니라 그냥 정말 못 봤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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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저기 멀리 있을때나 겨우 잠깐 봤는데, 사진 속 인물은 당신이 예상하는 바로 그 사람이 맞음.

한국 레게 정통! 스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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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스컬이고...

옷 보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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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피날레때에 조명 켜지고 나서야 옷을 잠깐 봤는데 더 자세히 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잠깐이나마 본 것에 대한 소감을 쓰지만,

레게라는 테마로 아프리카 무드를 그린 것 같았는데 흔히 '레게'했을 때 떠올리는 그 밝고 쾌활하고 루즈한 그런 느낌이 아니라

어둡고 무거운 아프리카의 고독한 면을 담은 느낌이랄까?

강렬한 포스가 디그낙 특유의 현대적 남성복과 스트리트 웨어의 조합 사이에 뒤섞이며 멋진 컬렉션으로 완성이 된 듯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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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 이은경 디자이너의 '서리얼 벗 나이스(Surreal but Nice)' 쇼도 짬내서 챙겨 봤네.

에너제틱한 슬로건 "Hit the Bull's Eye!"부터 과녁을 연상케하는 그래픽 등을 두루 활용하면서

경쾌한 컬렉션을 만들어 냈다!

쇼 관람에 빠져있느라 사진이 이거 한장 밖엔 없지만 ㅋ 아무튼 잘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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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밤이 되었네.

DDP 안에만 있으니 이런 시간 변화에 둔감해진다;;;

그래도 밤 되니 사람 많이 빠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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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의 룰라 춤은 전광판을 통해 계속해서 회자 되는 중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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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하루의 마지막 스케쥴은 김원중 '디자이너'의(ㅋㅋ) '팔칠엠엠(87MM)' 쇼 관람!

군 복무 중인 지운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을텐데, 부담이 정말 컸을게다.

그래도 이렇게 멋지게 하나의 컬렉션을 완성해 무대위로 올려내는 걸 보면, 더이상 '모델출신'이라고 부르는 건 의미가 없을지도.

사진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바지 뒷단에 지퍼를 달아둔 디테일이 참 마음에 들었음!

팔칠의 옷은 참 간단 명료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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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이렇게 늙어 보이냐... 진짜 피곤하긴 했던 모양...)

87쇼 보고 나와서 동준형님, 문수형, 일근이형, 기룡이형, 태용이형, 동호랑 대희랑 같이 사진 한 장 찍어뒀다 ㅎ

DDP에서 이 멤버가 이렇게 다시 모이기는 좀 힘들 것 같아서 ㅠㅠ

정말 사랑하는 형과 동생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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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때문에 사무실에 거의 있지를 못했더니 각종 우편과 택배가 계속 자리에 쌓여가더라;;;

결국 시간 내서 다 뜯어봤는데 ㅠ (미안해요 챙겨주신분들!!)

와, 일본의 백산안경점이 한국에 정식 진출을 하네 ㄷㄷㄷㄷ

'하쿠산메가네'가 아닌 '하쿠산서울'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건가!!!!

진짜 빅이슈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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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센티미터(29cm.co.kr)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이게 뭥미 했는데, 볼펜인건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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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뭔가 아름답다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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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이면 설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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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무슨 포장이 이렇게 감도 쩌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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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모나미153(Monami153)임 ㄷㄷㄷㄷ

그것도 무려 올블랙과 올화이트!

알고보니 이게 그냥 모나미 볼펜이 아니라 알루미늄으로 만든 꽤 '무거운' 볼펜이더만?

이번에 새로 출시됐다던데 이걸 친히 선물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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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그 모나미가 아님 진짜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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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스 보소....

완전 명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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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꺼내서 잡아봤는데, 이거 무게감때문인지 그립감이 기가막힘.

단지 아까워서 손가락으로 휙휙 돌리던 그 짓(?)을 못할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진짜 간지 쩔!

아껴 써야겠다!

아니다. 걍 쓰지 말고 간직할까?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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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5일차.

길고도 길다.

매 시즌 느끼지만, 4,5일차쯤 되면 거의 체력에 한계가 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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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관람할 쇼가 많지 않아서 오후에 천천히 나갔는데,

아... 홍철 형님이 여기서 방송 촬영을... ㅠㅠ

예전엔 컬렉션 보러 오시는 셀러브리티로 마주했는데 이젠 이렇게 바깥에서 방송 촬영에 열중이신 ㅠㅠ

뭔가 좀 짠하기도 하고...

내가 패션위크 갈 때마다 모델들도 참 많이 만나고 셀러브리티들도 참 많이 보지만,

내가 카메라를 꺼낸 건 이번이 유일한 듯.

진짜 홍철 형님이라 찍었다 ㅠ

늘 응원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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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스케쥴은 최진우, 구연주 디자이너 듀오의'제이쿠(J Koo)' 쇼 관람으로 시작했다.

제이쿠는 뭐랄까 좀 퇴폐적인? 거리의 아가씨들과 청년들을 그린 것 같았는데,

레이스 소재나 시스루, 새틴 처럼 광택이 있는 그런 자극적인 소재를 썼음에도 꽤나 데일리 웨어로 잘 활용될 법한 옷들을 만든게 인상적이었다.

역시 연륜이라는 것이 이럴때 빛을 보는 것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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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본 런웨이는 디자이너 우진원의 '로켓런치(Rocket x Lunch)' 쇼.

불교의 '탱화'를 주제로 키치한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내가 불교라는 것을 너무 의식하고 봐서인지 "그래서 옷들이 이렇게 여유로운 핏으로 만들어졌나?"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ㅇ...

아무튼 컬렉션 피스를 본다기보다 스트리트 웨어를 바로 만나는 느낌이라 친숙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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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마지막으로 본 쇼는 고태용 실장님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이었는데,

무대 공사가 지연되는 바람에 입장이 무려 30분이나 지연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ㅠ

이 난리 때문에 국내외 프레스는 물론, 심지어 정윤기 이사님까지 저 앞에서 들어가시지를 못하고 기다리시는 에피소드가 벌어졌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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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를 주제로 다룬 비욘드클로젯은 평소 태용이형이 자주 찾는다는 이태원의 핫플레이스들의 상호를 패턴화해서 쓴 것이 특징이었다.

비욘드클로젯 특유의 위트넘치는 코트와 재킷 등이 돋보였고 그렇게 귀엽고 화려한 것들을 좋아하는 나는 옷 보느라 정신을 못차렸...

(그래서 사진을 하나도 못찍음 ㅋ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이번 시즌에 태용이형 응원한다고 장난으로 "형, K패션의 K가 고태용의 K라는 말이 있어요"라고 농담을 던졌는데

형이 그 얘기 듣고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그걸 기사로 써달라고 하는데 난 그게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

(당연히 기사로 안 쓴다 ㅇㅇ. 단호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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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이제 다 끝나간다....

매번 경험하는 패션위크지만, 참 매번 힘드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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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샵 청담(Boon The Shop Cheongdam)에서 파티가 있다하여 사무실 가기 전에 잠깐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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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파티는 360사운즈(360 Sounds)와 前 지방시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마르셀로 벌론(Marcelo Burlon)의 디제잉으로 꾸려졌는데

내가 머릿속에 "빨리 사무실 가야 돼"라는 압박감 섞인 생각이 가득해서 진짜 10분도 채 있지 못하고 돌아 나와야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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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분더샵 청담 지하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

'다크 매터(Dark Matter)'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열린다길래 잠깐 보러 내려갔는데 깜짝 놀랐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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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이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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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이 공간 예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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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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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니 4월까지 계속 되는 모양인데 큐레이터 분들도 계시고 유료 전시도 아닌 것 같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들러보시길.

느낌 충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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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바로 돌아온 사무실엔 내 가슴아픈 김밥 한 줄의 향이 충만하게....

사람들이 가끔 나 보면 "패션위크 가고 멋있다" "맨 앞에 앉고 부럽다" 하는데,

이런 이면이 있다는 것도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

진짜 밥 먹을 시간도 별로 없고 그나마 시간이 나도 뭘 먹는둥 마는둥 대충 먹다 또 나가야 되고,

이렇게 밤에 사무실 돌아와서 밀린 업무 정리하고 겨우 김밥 꾸역꾸역 먹어가며 일하고....

마냥 부러워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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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또 뭐가 왔길래 이건 뭥미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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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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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리바이스(Levi's)에서 501 행사를 하는데 인비테이션 퀄리티가 ㄷㄷㄷㄷ

근데 이거 뭐라고 부르지? 정식 명칭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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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간지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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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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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당 ㅠ

행사 기대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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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새벽 퇴근....

....

이렇게 일하는데, 왜 뿌듯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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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 ㅠㅠㅠ

아, 이젠 진짜 끝이 좀 보이는 느낌이다 ㅠㅠㅠ

근데 저기로 내려갈 용기는 안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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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의 첫 스케쥴은 김태근 디자이너의 '요하닉스(Yohanix)' 쇼 관람으로 시작했다.

은근히 기대하고 있던 쇼 중 하나였는데, 와... 진짜 컬렉션 보면서 "이번 시즌엔 정말 어려운 길을 택했구나" 싶더라....

도대체가 멀쩡한 옷이 하나도 없었음 ㅋㅋㅋㅋ

이게 형편없다는 그런 뜻이 아니라 ㅋㅋㅋㅋ

진짜 옷이 전부 다 소재도 다르고 패턴도 비틀었고 거기다 딱 봐도 고퀄리티 같은 비즈 장식이 수놓아져있는데....

와 진짜 엄청 힘들었을 것 같은게 딱 봐도 느껴질 정도 ㅋㅋㅋㅋ

장인 정신에 박수를 보냈다 정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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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엔 다행히 시간적 텀이 있어서 점심을 좀 제대로 챙겨 먹기로 했다.

여긴 헬로APM 저기 뒷쪽 어딘가에 숨은 인도 음식점 '뿌자'!

메뉴판 너무 마음에 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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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탄두리 치킨 널 좋아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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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플레인 난, 너도 좋아해 +_+

디톡스 끝내고 먹은 몇 안되는 음식들 중 거의 탑이었음 ㅠㅠ

뿌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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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 하필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사람이....

그러고 보니 지난 시즌까진 거의 주말을 껴서 패션위크가 운영 되었던지라 3,4일째에 으레 주말을 보내고 그랬는데

이번 시즌엔 마지막 날이 주말이라 아주 박터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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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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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윤원정 실장님의 '앤디앤뎁(Andy & Debb)' 쇼를 봤다.

처음 쇼장에 들어오며 가운데에 놓인 저 체스판 바닥을 보고 "설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모델들이 한 명 한 명 나와서 런웨이를 돌고는 저기 위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더라...

와 진짜 이 연출 아이디어 누가 생각한건지... 진짜 대박!!!!

누가 (진짜 기억 안나서.. 아무튼 그 누군가가) 이 쇼 보기 전에 "어떤 쇼가 가장 좋았냐"고 물었을 때 앤디앤뎁 쇼를 아직 안 본 게 생각나서

"아직 잘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아마도 이 쇼를 보고 난 후에 그 질문을 받았다면 "일단 앤디앤뎁" 이라고 답했을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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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게 만들어진 컬렉션 피스들도 하나같이 아름다웠고,

이 어마어마한 피날레 퍼포먼스도 정말 예술이었음 ㅠㅠ

동영상으로 봐야 하는건데 이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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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앤디앤뎁 쇼에서 받은 감동은 모 패션 매거진 기자의 흔한 패션위크 출근 복장 때문에 깨졌음.

....

대단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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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마지막 쇼는 하동호 디자이너의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가 맡았다!

동호의 쇼가 피날레라니!!! ㅋㅋㅋㅋ

동호는 자주 만나는 동생이라 이 컬렉션 준비를 처음 할 때부터 소스도 간간히 보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나눴는데

그래서 별로 신기하지 않을 줄 알았건만 역시나 옷은 사람이 입고 있는 걸 봐야 진짜 체감을 다시 하게 되는 듯 ㅎㅎㅎ

뉴잭스윙을 테마로 다양한 피스를 만들었는데, 옷을 어렵게 만들지 않아서 그게 참 좋았다.

통일성이 느껴지지 않은 건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힘들어 한 정도에 비하면 이정도면 잘한거 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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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정말로 패션위크가 끝났다 ㅎ

마지막으로 DDP 떠나기 전에 기념 사진 하나 찍을까 했는데,

토요일 오후에 끝나버리는 바람에 그 수많은 인파 사이에서 기념 사진 찍긴 좀 그럴 것 같아서

그냥 태용이형 차 얻어 타고 뒷문으로 후다닥 도망침 ㅋㅋㅋㅋ

진짜 끝났다 패션위크!!!!!

아악!!!!!!!!!!!!!!!!!!!!!!!!!!!!!!!!!!!!!! 자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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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결국 사무실로 주말 밤 출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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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열받았던 순간이 몇 번 있던 한 주여서 마지막엔 좀 스트레스 풀려고 비밀의 자리에 갔으나

눈 다친거 땜에 술도 못 마시고 (계속 저 사진 속에 있는 '웃어요 대한민국'이라는 희한한 음료만 마시고;;;)

신발도 하필 저거여서 막 뛰놀지도 못함.


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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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일요일 스케쥴이 아침부터 밤까지 풀데이라 월요일 아침 컨디션이 엉망이었지만 패션위크 참관 스케쥴 때문에 꾸역꾸역 DDP로...

일요일 저녁에 열린 카이(KYE)와 배달의민족 컬래버레이션 '배민의류'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 컬렉션 피스들이 DDP에 전시 되었다.

나는 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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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많이 피곤했는데, 다행히 참관할 쇼가 1개 뿐이라 부담 없어 좋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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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진 실장님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 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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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부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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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실장님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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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구경에 신난 문수형은 동대문 근처를 지나던 탑모델과의 사진 촬영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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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놓치지 않았다 ㅇㅇ

ㅋㅋㅋㅋ

아이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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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점심 시간마다 뭘 먹을까- 고민하는 건 인류 역사에 있어 "사람은 왜 태어났는가"만큼 어려운 문제인 듯.

화요일에도 그 고민으로 머리가 아팠는데, 영스타가 "광림교회에 장이 열렸다"는 제보를 해주어 여기서 점심을 해결해 보기로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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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게 진짜 플리마켓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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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하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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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맛 떡볶이 하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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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알찬 구성 ㅋ

따사로운 햇살 아래 야외에서 먹으니 기분이 좋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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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도 잊지 않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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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근데 먹거리말고 별별 것들을 다 팔길래 구경 좀 더 해봄 ㅋ 담에 또 봐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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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 5일차. 내가 가장 기다렸던 쇼 중 하나인 동준형님의 디그낙(D.GNAK) 쇼를 봤다. 한국에서 무대에 오르는 게 무려 2년만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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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형님은 세컨 레이블인 디바이디(D BY D)를 디그낙 본 컬렉션을 소개하기 전에 따로 분리해서 무대 위로 올렸다.

디바이디 무대에는 영바이닐스라는 그룹이 함께 올라 흥겨운 힙합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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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디 무대가 끝난 뒤엔 웅장한 북소리로 분위기를 확 반전시켜 디그낙 본 컬렉션의 무대를 이어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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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DSLR을 챙겨가지 않아서 디카로 대충 찍은 터라 자세하게 소개하긴 좀 어렵지만,

요점만 말하자면 정말 '한국적 디테일이 서양 복식에 이렇게나 멋지게 어우러질 수 있음을 증명'한 쇼가 아니었나 싶었다.

(딱, 칼 라거펠드가 서울을 모티브로 표현한 크루즈 컬렉션이 오버랩 됐다. 그게 최선이었을까 싶었거늘, 디그낙 쇼를 보니 더더욱 비교 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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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도진이는 육체미를 증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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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북소리와 신비로운 제3세계를 그리는 듯한 음악, 느릿느릿 무겁게 걷던 모델들의 워킹

그리고 하늘하늘 나풀거리던 디그낙의 컬렉션 피스들. 모든 게 완벽하게 하나가 된 멋진 무대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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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의 정수를 보여준 디그낙! 진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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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형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짜 최고! 따봉 따봉 따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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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낙 쇼를 관람한 후엔 GN을 통해 무대에 오른 현민이의 뮌(Munn) 쇼를 곧바로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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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울이 주목하는 디자이너답게 맑고 깔끔한 컬렉션 피스들이 주를 이루더라 ㅎ

특유의 라이닝 디테일은 이번 시즌에도 눈에 띄었음.

(근데 지금 보니 이 사진 속에 리틀싸이가 있네? 진짜 그 친구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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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고생했어!!! 잘 봤어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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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문수형과 동호 그리고 나는 서로 말을 맞춘 것도 아닌데 디그낙 쇼 본다고 올 블랙 코디로 통일하고 동대문에 왔다지 ㅋ

오랫만에 저승사자룩 완성! (내 신발만 빼고 ㅋㅋㅋ)



어떤 여자 분이 우리 찍겠다고 해서 그러시라고 하고 훈철이랑 전스틴까지 불러다가 같이 카메라 앞에 섰는데,

이 사진 뭔가 가족사진 같고 좋다 ㅋ 마음에 들어 +_+ (출처는 저기 사진 왼쪽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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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의 저녁에는 명신씨의 로우클래식(Low Classic) 쇼를 관람했다.

이번 시즌 가장 내 눈에 띄었던 모델 김승희가 여기 쇼에서도 멋지게 등장하더라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친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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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 문양같은 저 패턴들에는 어마어마한 비밀이 숨어있는데 그게 뭔지는 한 번 알아맞춰 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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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씨 쇼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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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드디어 서울패션위크 5일차 스케쥴도 무사히 마무리! 이제 하루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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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곧장 집에 들어가나 했지만, 동준이형의 디그낙 쇼 뒷풀이 자리가 마련됐다 하여 의리로 참석!

신사역 게장 골목 사이에서 양꼬치로 승부를 보고 있는 기가막힌 양꼬치 전문점 램쿡(Lamb Cook)에서 다시 멤버들과 조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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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이형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전스틴 훈철이 그리고 블라데스 무열씨도 반가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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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이 뒤늦게 합류하여 사진 한 장 더!

당신들이 진짜 멋쟁이들! 내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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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더벙커 패키지로 리스토어 된 프라이드 베타 발견!!!

우오오!!! 더벙커 출연 차량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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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 ㅠ 아 -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

마지막 날은 형철씨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쇼 부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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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피플 옷 꼭 입어보고 싶다. 진짜 갈수록 더 멋져지는 느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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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철씨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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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피플 쇼 관람하고 나서는 사실 공식적인 나의 일정은 더 없었는데

문수형이 오프쇼로 열리는 맥앤로건(Mag & Logan) 쇼 같이 보자 그래서 DDP를 후다닥 빠져나와 곧장 JW 메리어트 서울 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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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 여긴 아주 꽃밭을 만들어놨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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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앤로건 쇼를 후다닥 보고 나서는 다시 또 DDP로 돌아와 소울팟 스튜디오(Soulpot Studio) 쇼를 관람!

이 쇼 역시 내 공식 일정엔 없던 건데 성수형이 같이 보자 그래서 ㅋㅋ

그나저나 나 혜연누나 워킹 하는거 실제로 처음 보는데 누나 완전 멋있네? 내가 여태까지 누나를 너무 가볍게 봤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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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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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이제 진짜 패션위크 쇼 관람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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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좋겠지만 피날레 쇼가 하나 또 남아서 잠시 팔라쪼에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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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가 진짜 마지막, 대망의 피날레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한번 DDP로 +_+

이 쇼는 진짜 VIP들과 관계자들만 참석하는 간지였는데 나는 문수형이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 주시어 ㅠㅠ

(밥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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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티켓을 들고 있어야 하더라고 ㅎㅎ

이런 쇼 정식으로 초대 받는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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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한참을 기다렸다가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니 우와...

여지껏 런웨이로 쓰였던 공간이 멋진 레스토랑 간지로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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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이 어마어마하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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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날레 파티에서는 서울시가 후원하는 텐소울(Seoul's 10 Soul) 디자이너 10명의 의류가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 패션쇼도 열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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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기다리니 묘령의 여인이 무대 위로 올라와 품격있게 우리말과 영어를 섞어가며 행사 진행을 시작했다.

(별로 재미는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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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소울의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 타이틀 스폰서인 헤라(Hera)가 지정한 레드 컬러를 테마로 꾸며졌다.

각 디자이너들이 만든 컬렉션 피스를 헤라의 레드 컬러로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본 컬렉션에서는 볼 수 없던 컬러라 나름 새로운 맛이 있긴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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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전부 다 레드 컬러로만 구성하니까 뭔가 좀 중국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그건 좀 아쉬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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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가 끝난 후에는 몇몇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는데,

베스트 디자이너 부문에 디그낙의 동준형님이 뽑히시는 경사가!!!!

내가 너무 기쁜 나머지 주위 사람들 생각 안하고 있는 힘껏 소리를 질러가며 환호를 내던졌는데 ㅋㅋ

진짜 기분 좋았음 ㅋㅋ 격식이니 품격이니 알게 뭐야 기분 좋으면 소리를 질러야지 ㅋㅋ

(동준형님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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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세레모니가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갈라쇼 디너 코스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엄청 늦은 시간에 밥을 먹게 된 게 좀 불만이었지만 어디서 이런 음식 먹어보겠나 싶어서 일단 웃으며 먹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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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베이스로 구성된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맛은 좋더라고?

에피타이저도 좋았고, 탕수 새우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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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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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메인디시였던 비빔밥이 좀 그냥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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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더 나오는 듯 하였으나 시간이 너무 늦은데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상태라 나는 이만 자리를 뜨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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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 올 일도 이젠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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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진짜 끝!

디자이너들, 스태프들, 관계자들 그리고 동대문에서 만난 모든 지인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숨 좀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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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엔 내년이 될 때 까지 안오는걸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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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날아온 오랫만의 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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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가 포장 잘 해주셨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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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쇼핑인데 3중포장 눈물나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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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샀는지는 알아서 추측해 보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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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에 오랫만에 들렀다.

오픈했을 때 한 번 와 본 뒤로 이번이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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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는 공식적으로 모두 끝이 났지만 오프쇼로 진행되는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의 패션쇼가 남아있었기에 그를 보러 온 것인데

장소의 특성상 초대 받은 사람 외에 커먼그라운드를 찾은 일반 손님들도 저렇게 건물 주변에서 함께 쇼를 볼 수 있어 기막힌 장관이 연출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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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종영된 엠넷(Mnet) '헤드라이너(Headliner)'에 출연했던 DJ숀이 이번 쇼의 음악을 담당해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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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의 오프닝은 무려 배우 김우빈!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인 그이지만 모델 활동 시절에 소윙바운더리스 디자이너 하동호와 막역한 사이로 지낸 그이기도 하여

어렸을 때 부터 서로 약속했던 것을 지키고자 이렇게 오랫만에 패션쇼 무대위에 섰다고 ㅎ

둘의 멋진 우정 너무 보기 좋았음 ㅠㅠ

(물론 옷도 너무너무 예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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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소윙바운더리스의 테마는 보이스카우트.

하동호 디자이너는 보이스카우트를 연상케하는 요소들을 소윙바운더리스 컬렉션 곳곳에 녹여내며 귀엽고 예쁜 피스들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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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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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지고 있는 소윙바운더리스 재킷 중 하나. 매 시즌 출시되는 시그니처 재킷이기도 한데 이걸 우재는 뒤집어 입고 나와 시선을 끌었다.

(평소 하동호 디자이너도 이걸 자주 뒤집어 입고 다님 ㅎㅎ 나도 가끔 뒤집어 입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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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 전 소윙바운더리스 샘플 세일 때 구했던 노란색 재킷.

사실 당시 그걸 구입할 때만 해도 16S/S의 샘플인 줄은 모르고 산 건데 다음 시즌에 나올 녀석이었네? ㅋㅋㅋ

여기서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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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보이스카우트의 상징과도 같은 와펜을 부착할 수 있는 벨크로 패치를 컬러 블러킹 요소로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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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펜 그래픽을 멀티 패턴으로 자수 처리 한 것도 꽤 재미있게 보였음 ㅎ

(저 베이지 색 재킷도 너무 이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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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음에 들었던 니트 스웨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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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니트 가디건 ㅠ

(이렇게 다 이쁘면 내가 다 사야 할 거 같은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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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은이가 입은 이 재킷도 너무 이쁘다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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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고생 많았어!! 진짜 예쁜 컬렉션!! 옷과 무대 모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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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가 끝난 뒤에는 커먼그라운드 3층에서 곧바로 애프터 파티가 뙇!

간지 장난 아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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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애프터 파티가 쭈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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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우리들은 일단 좀 먹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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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다끼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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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스틴, 구노, 사진엔 없지만 형배, 그리고 예림이와 혜진이 모두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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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캉골(Kangol) 플래그쉽 스토어 오프닝 세레모니가 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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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맞춰 반가운 협업 소식들이 이 곳에서 한꺼번에 들려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매장을 스윽 둘러봤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라이풀(Liful)과의 협업이었는데, 로고 베리에이션을 참 잘 했다고 생각함.

라이풀다운 담백함이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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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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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위드(Harris Tweed) 원단을 사용한 컬렉션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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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근남 & 남무현 듀오의 팰린드롬 스튜디오와 함께 한 NJS 컬렉션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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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S가 뭔가 했는데, 91년도에 개봉한 영화 '뉴 잭 시티(New Jack City)'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작업했다고 하여 NJS 컬렉션이 됐다네 +_+

역시 센스 만점이야 이 친구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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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90년대 향수 가득한 힙합 컬쳐 스타일의 컬렉션이 완성 되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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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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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이 머플러 ㅎ 귀여운게 아주 탐이 났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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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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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세레모니에 함께 했던 전시도 살짝 관람했는데,

원더키디도 그렇고 남무랑 근남이 초상화(?)도 그렇고 ㅋㅋㅋ 아티스트 기린의 작품인데 진짜 너무 좋아 이런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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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활동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윤협의 아트웍도 뙇! 윤협이 짱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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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안 멋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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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고파서 케이터링으로 셋팅된 그릴파이브(Grill5) 퀘사디아로 배를 좀 채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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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갓 런칭한 리큐르 '미드나잇 문(Midnight Moon)' 시음도 좀 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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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큐르는 좀 재미있는게, 컨셉이 밀주 산업이 호황을 누리던 그 옛날 서부의 밀주병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었다고?

서브해주시는 매니저님이 개발하신 레시피로 만들어진 칵테일로 마셔봤는데, 오! 이거 진짜 느낌 좀 있었음! 완전 굿!

(그 자리에서 5잔인가 계속 마신 것 같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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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당 -

이제 막 런칭한 거라 만나보는 게 쉽진 않겠지만, 곧 느낌있는 친구들은 접해볼 수 있을테니 기대해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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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배는 형들이랑 대화할때 인상 좀 피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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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랫만에 보는 한강 야경.

괜히 아련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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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들어가다 말고 그래피티 라이터 알타임죠(Artime Joe)형의 전시 오픈을 하루 앞둔 날이라

준비 막바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인준이형을 찾아가 응원의 선물을 미리 증정함!

나 좀 착한 동생인듯 호호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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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오픈 당일에 다시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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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주제는 '히어로즈'.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만화, 게임, 영화, 음악 속 캐릭터들을 재해석한 아트웍이 전시된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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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시 오프닝엔 으레 사람이 많아 전시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 일부러 거의 끝날때 즈음 들렀다 ㅎ

그래야 작품 좀 천천히 볼 수 있으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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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메인 포스터에 쓰인 작품.

눈에 익은 캐릭터들이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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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 버스터즈 ㅋㅋ

빌딩 옆면에 그려진 낯익은 브랜드 로고에 주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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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로 분한 소닉!

재미있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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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캐릭터들이 알타임죠 형 스타일로 각각 재해석 되었는데, 여기서 사실 눈여겨 봐야 할 건 저기 저 벽이기도 함 ㅋ

이번 전시를 위해 피프티피프티 전시장 벽면 전체에 뉴욕 길거리에서 볼 법한 태깅을 잔뜩 해놨다는 사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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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 전시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한 작품은 이거.

무천도사가 지팡이와 거북이 등껍질 대신 롱보드와 담배를 들고 있는 위트 넘치는 작품 ㅋ

작품명도 '카메하메하(Kamehameha)'다 ㅋㅋ

뭔 뜻인지 아는 사람은 나와 동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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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재미있는 작품들이 꽤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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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가들과 협업한 작품들도 있어서 그래피티 스타일과 거리가 먼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도 볼 수 있어 지루함이 들지 않아 참 좋았다.

(왼쪽에 보이는 큰 그림은 멋쟁이 킬드런 형님과 협업한 작품! 등장인물이 무려 크리스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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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석 사진작가님과 협업한 작품도 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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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리커와 협업한 조형물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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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작품 좀 마음에 들더라고?

비디오 디렉터 TK PAL 이라는 분과 협업한 거라는데, 이 사진 진짜 좀 마음에 들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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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세레모니로 준비된 공연도 많았는데 그 때문에 공간이 좀 더워서 나는 그냥 뒤에서 숨 좀 고르며 봄 ㅎㅎ

(사진 속 무대에 오른 분은 MC 화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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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알타임죠 형을 알아왔는데 이렇게 두번째 개인전을 여는 모습까지 보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ㅎㅎ

형 전시 오픈 다시 한번 축하해욤!! 내가 늘 서포트 하겠음!!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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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부터 비상이었다. 전주 일요일에 공쳤던 아날로그 TV 구입 때문에;;; 출근하자마자 곧장 황학동 만물시장 골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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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원하던 모양의 TV를 구입하고는 구형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하기 위해 또 발품을 좀 팔았는데,

운 좋게 15,000원에 구형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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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저씨는 시장답게 카메라를 비닐 봉투에 담아주심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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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장 올 일이 거의 없기에, 꽈배기를 보고는 가던 길을 잠깐 멈추고 회사 아이들 주려고 몇개 사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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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인심답게 1개는 서비스로 주시더라 ㅋㅋ 굿굿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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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돌아와 카메라 정리 해놓고 (필름은 인터넷에서 따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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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일요일에 빌린 TV(오른쪽)와 내가 시장 가서 사 온 TV(왼쪽)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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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주얼은 이게 간진데 ㅋ 작동이 안되는게 함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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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아무튼 그 TV와 폴라로이드를 써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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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때문에 함께 작업한 욱이랑 촬영 다 마치고 사진 한장 ㅋ

아- 욱이랑은 카시나에서 함께 일했던 사이인데, 이제 욱이는 멋진 스타일리스트가 되었고 나는 (일개) 에디터가 되서 일하는 사이가 됐네 -

세상 일 참 묘하고 시간 가는 것도 참 빠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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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함께 작업한 기리보이랑도 한 컷 ㅋ

이제 결과물만 기다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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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던 비밀의 회사 팀 점심 회동의 날.

메뉴는 별님이가 먹고 싶었다던 스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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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찜밥이 메뉴에 있길래 주문해 봤는데, 생긴것과 달리 밥이 연필 두께만큼만 깔려있는 적은 양이라 당황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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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새우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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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을 먹었다는 마무리.

(나 혼자 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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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택배가 사무실로 도착.

처음 몇 초간 "뭐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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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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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깠는데 또 박스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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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또 박스를 깠는데 또 박스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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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박스를 깠는데 또 박스 야이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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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어마어마한 크기의 마지막 박스(로 추정되는 박스)가 책상 위에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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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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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_+

라인프렌즈(Line Friends)의 캐릭터인 브라운의 피규어다.

'29센티미터'에서 한정 판매했던 녀석으로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나름 귀한 리미티드 에디션임!

크기가 무려 50cm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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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곁다리(?)로 15cm 피규어도 두개 더 샀다 ㅋ

(난 돈 모으긴 글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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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코니, 제임스 그리고 문.

왼쪽 두개가 이번에 산거고 오른쪽 문은 전에 찬우형님에게 선물받았던 것 ㅎ

50cm 브라운까지 합치면 캐릭터 다 모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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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뉴욕에서 한정 판매된 브라운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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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몸짓을 사진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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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있어 오랫만에 점심으로 배드파머스(Bad Farmers) 격파를 한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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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가 사진을 찍어줬는데 이거 뭔가 어마어마하다.

색감이 봄의 완결판이네 아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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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 벽 이뻐서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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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 날에는 점심 약속이 있어 지구당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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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올랐다는 소식.

하지만 가격이 올라도 기분이 아무렇지 않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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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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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소고기 덮밥님 영접.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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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또 반년이 흘러 이 곳에 왔다. DDP.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 15FW 시즌이 개막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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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쇼부터 관람했다.

남주혁이 피날레에 입고 나온 코트가 내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아 버려서 내가 큰일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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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멋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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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실장님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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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ZZZ 패턴이 인상적이었던 문수권(MunsooKwon)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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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밑단에 끼 부린것 좀 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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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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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님 이번 시즌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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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중간 텀에는 DDP 안에 새로 오픈한 삼바존 보뚜아사이 카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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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보던 걸 여기서 보니 기분이 또 묘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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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는 이번에 처음으로 제네레이션 넥스트를 통해 런웨이에 선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관람.

김원중이 입은 코트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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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끼 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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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모두 끝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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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가 인사하러 나왔는데 동준형님이 나가서 포옹을 해주셨다 ㅠ

아 이거 진짜 좀 뭉클했어...

이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아마 다 같은 마음이었을거야...

동호 멋지다!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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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한상혁 실장님의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관람. 바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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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이 입은 코트는 아이린 아니면 소화도 잘 못할 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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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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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등장 ㅋㅋㅋㅋㅋ

(사실 쇼 중간에도 등장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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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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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마지막 관람은 태용형님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이번 시즌에는 뉴오렌지족을 그렸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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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역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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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코트는 내가 꼭 입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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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에는 지코가 나와서 또 멋지게 공연을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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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이형 고생 많으셨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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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첫째날 스케쥴을 마치고는 곧장 또 홍대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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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와 정우가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청첩장을 받으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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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나에서 무려 2년여 시간을 비밀 연애하다가 결혼까지 하게 됐다는 두 동생 때문에 내가 얼마나 놀랬던지...

아무튼 그래서 퇴사했던 친구들 다 모이는 자리를 만들었다길래 내가 빠질 수 있나! 해서 달려왔더니 통닭 시켜먹고 난리가 났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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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네들 무슨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어 ㅋㅋ 뭐 대화 좀 할라 치면 "여기 보세요!" "여기 사진찍어요!" 촬영회야 무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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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게 다들 사진 찍더니 그 사진들은 왜 다 공유가 안되냐?

결혼식때 다시 보자 암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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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나 했지만 나는 또 신드롬으로 소환 당해서, 태용이형 쇼 뒷풀이에 참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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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은 왜 나만 보면 욕할까.

팬들이 이런 걸 알아야 돼.

다들 이거 보면 좀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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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좋았으니 나도 일단 놀아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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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요즘 좀 많이 멋있어진 것 같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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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도 아침 시작을 DDP에서 했다.

여섯번째 참관 브랜드는 블라인드니스(Blin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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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가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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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무난했던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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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고마워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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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사람 짱 많다;;;

2년 반만에 컴백한다는 디자이너 예란지의 더센토르(The Cent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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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패션위크 기간 중이지만, 더센토르 이전까지 봤던 쇼 중에서는 음악이 가장 멋있었음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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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보지 못했던 선하도 여기서 런웨이로 만나고 좋네 ㅎ

더센토르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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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겠지만 아침부터 동대문 가서 서울패션위크 참관하다가 곧장 역삼으로 내려와서 결혼식 참석;;;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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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태의 결혼을 축하하러 온 건데, 식장에 비해 하객이 너무 많아 안에 들어가보지도 못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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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태야 결혼 축하한다. 더 멋진 남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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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이 좁았던만큼 밥 먹을 곳도 마땅치 않아 가로수길로 다시 올라와 노박주스(NovacJuine)에 들렀다.

햇살 좋은 낮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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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 숨 돌리기 딱 좋은 코스.

햄치즈 파니니에 골든주스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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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잠시 달래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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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열리고 있는 나이키(Nike)의 에어맥스(Air Max) 행사 참관.

아 정신없다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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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벽 너무 이쁜거 같아. 집 한쪽 벽을 저 사진으로 도배하고 싶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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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Tinker Hatfield)옹의 책상을 재현했다는 셋트.

그 위에 이번에 새로 출시 된 에어맥스제로(Air Max Zero)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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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물이 좀 궁금했는데 직접 보니까 되게 예쁘더라고?

가벼우면서 땅땅한 느낌도 마음에 들고.

+_+

26일까지 가로수길 피프티피프티에서 볼 수 있으니 체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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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도 안되게 또 다시 동대문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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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벌써 여덟번째 스케쥴이다.

이번에는 서병문 디자이너의 병문서(Byungmun Seo)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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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의상이 올 블랙이라 디테일이나 패턴에 촛점을 두고 봤는데, 역시나 패턴이 독특하더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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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부터 봐 온 터라 샘의 런웨이 등장은 이제 크게 놀랍진 않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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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서 쇼를 본 다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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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김원중, 박지운 듀오의 팔칠엠엠(87mm)을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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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관련 업계 종사자나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브랜드의 쇼다 보니 나 또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상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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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만족하며 봤던 것 같다.

'모델 출신'이라는 말로 걱정을 앞세울 필요가 정말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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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칠엠엠의 옷을 거리에서도 많이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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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마지막으로 선택한 쇼는 홍혜진 디자이너의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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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가 입은 착장들이 마음에 들던데,

기분탓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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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진 실장님께도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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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빠져나와서는 문수형과 아이스크림 사들고 비밀의 누군가를 만나러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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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다가는 또 다시 동준형님과 동호의 호출을 받고 나가서 술 한잔 하고 왔네 ㅎ

서울패션위크덕에 바쁜 기간이지만, 기분은 이상하게 좋다 +_+

정말이야.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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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반기 스케쥴을 적다 보니, 아니 왜 단 하루도 멀쩡한 날이 없는거지??

아 진짜 끊임없는 야근에 끊임없는 외근과 약속들 ㅜㅠ

근데, 또 이렇게 뭐가 막 있으니까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기도 한게,, 아무 일 없으면 근질근질 불안불안;; 난 정말 역마살 가득한 인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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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가 깜짝 선물을 보내왔다.

미국에서 사온 NBA 빈티지 포스터 라는데, 와 진짜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앤퍼니 하더웨이까지;;

일단 종이 자체에서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놀랐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또 놀람 ㅎㄷㄷ

(고마워 상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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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솔루션 사무실에 갔을 때, 가장 부러웠던 건 역시 이 뻥- 뚫린 창문으로 내려다 보이는 뷰..

내가 일하는 곳은 사무실이 지하2층이라.. 해를 못 보는게 정말 힘들다;; (건강에도 썩 좋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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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프레젠테이션 받던 나. 저승사자가 따로 없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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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신분이 회사원인지라 업무 시간에 막무가내로 나갈 순 없어서 점심시간에 밥 먹는 걸 포기하고 갔던 프레젠테이션이었는데,

기가막히게도 케이터링으로 비빔밥을 준비해 놨더라;; 메뉴 선정에 진짜, 정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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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퀄리티도 좋음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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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이 동전 꾸러미는 또 뭔가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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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자판기에 넣고 아무거나 마시라고 ㄷㄷㄷ

평소 사원들도 이렇게 쓰나본데, 아 이런 복지 너무 좋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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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외에 메뉴들도 기가막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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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수많은 행사장을 다녀봤지만, 이런 케이터링은 정말 처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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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덕분에 점심시간을 포기하고 갔음에도 배불리 밥을 먹고 왔다는 훈훈한 마무리 ㅠ

(코넥스솔루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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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섭다는 소녀시대 팬들과 함께 했던 베이비쥐(Baby-G) 20주년 행사.

진짜, 온갖 종류의 카메라와 비싼 렌즈는 이 날 여기서 다 본 듯.

다른 밴드들 공연할 땐 미동도 않다가 소녀시대 나올 때만 카메라 들고 광분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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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진두지휘했던 능력자 영표형.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나도 영표형을 다시 보게 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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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다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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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나고 쥐샥(G-Shock)이 감사하게도 선물을 챙겨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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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고등학교 다닐 때 이후로 처음 내 품에 들어 온 쥐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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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빅페이스 신형이다. 모델명은 GA-200SH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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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향인데 다행히도 아날로그 겸용이라 내가 참 기분이 좋네 ㅋ

(고마워요 쥐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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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스케쥴이 반복되는 요즘, 내가 정말 혼이 빠지긴 했나보다..

하루는 구두를 신고 출근했는데, 구두 굽이 빠진 줄도 모르고 한참을 걸었..

결국 사무실 도착하고 나서야 굽이 빠진 걸 발견하고 멘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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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근처 수선집을 수소문해 굽을 싹 갈았는데, 뭐 새것처럼 되 살아 난 건 참 기쁘다만..

뭔가 굽이 좀 높아진 기분;; 그래서 뭔가 내가 익숙치 않은 높이가 되서 기분이 참 꼬리꼬리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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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정리할 생각도 못하는 요즘의 내 자리.

아 근데 이거 내가 찍은 사진 아님...

내가 잠시 나갔다 온 사이에 누군가 내 자리에 있던 내 카메라를 들고 내 자리를 찍어놓고 간 모양인데, 왜죠?

누구야? 내 카메라 만진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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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울패션위크가 개막했다.

이번엔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개관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일명 DDP가 로케이션.

말도 많도 탈도 많았던 그 곳에 서울패션위크 덕분에 이렇게 가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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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은 비욘드클로짓(Beyond Closet)쇼를 보러 갔는데, 아.. 정말 아수라장;;;;

진짜 내가 좀 쎄게 표현하자면,

모터쇼가서 레이싱모델 찍기 바쁜 아저씨들하고 다를 바 없는 여학생들을 여기서 다 본 듯;;;

다들 모델들 얼굴 찍느라 정신이 없드만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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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엔 낮부터 계속 볼 쇼가 주루룩 잡혀있어서 일찍 방문했다.

밤에 보는 거랑 느낌이 또 다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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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Leigh)쇼 관람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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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와이초이(CY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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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수권(Munsoo Kwon)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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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룡옴므(Kimseoryong Homme)까지 논스톱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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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내 마지막 관람은 강동준, 이병대 디자이너의 리.디(Re.d)쇼 관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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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가 모델로 깜짝 등장해 런웨이를 가득 채우고 있던 BGM "Always Awake"를 실제 라이브로 부르며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호응도 좋았고 굉장히 싱크가 좋았다고 생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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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도 이렇게 자유분방한 포즈와 표정으로 즐거운 무드를 연출했는데 참 보기 좋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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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씨의 대선 출마 선언(?)을 끝으로-

둘째날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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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셋째날. 아 피곤해;;;

일본 여행 후 갓 귀국한 잎새를 DDP에서 만났다.

잎새가 선물이라고 이걸 건넸는데, 나랑 초파가 닮았다더라.

어디가 닮았냐니까..

..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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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의 관람은 푸시버튼(Push Button)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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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셀렙이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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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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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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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의 일정은 그렇게 짧게 마무리 짓고 곧바로 압구정으로 넘어왔다.

저녁은 동철씨와 함께 압구정 갤러리아 고메494에서.

오믈렛이 기가막히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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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기는 머.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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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로 청담동으로 넘어가서 앞서 봤던 더 스튜디오 케이 쇼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

뭐, 역시나 내가 어울릴 분위기는 썩 아니라 걍 일찍 나왔지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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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위크 둘째날엔 관람을 모두 마치자마자 1분 1초도 쉴 틈 없이 곧바로 또 홍대로 이동했다; (아 진짜 피곤해 죽는 줄 ㅠ)

나를 목이 빠지게 기다렸을(?) 덕현씨의 블랭코브(Blankof) 프레젠테이션을 또 보기 위해 ㅎㅎ

1984도 오랫만에 방문했네-

암튼 진짜 바쁜 한 주가 아니었나 싶다... 막 쉬고 싶다기 보다, 그냥 하루하루 좀 일찍 마무리를 해보고 싶은 소망이 요즘 있네 ㅎㅎ

 

 

PS - 서울패션위크 이야기와 블랭코브 프레젠테이션 이야기는 별도 포스팅 예정이니 기대하시길.

 

끝!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