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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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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나인, 고와일드, 잼스토어. 압구정 로데오거리 상남자들이 노는 법 일본 이야기를 마무리 짓느라 본의 아니게 시일이 많이 지났는데, 포근했던 지난 5월의 언젠가, 압구정 로데오에 재미난 볼거리가 있어 다녀왔다. 이 날 스테이지나인(Stage9)에서는 리타(Leata) 2014 S/S 시즌을 포함한 전 상품을 반값에 판매를 해서 아주 난리였지 ㅎ 단 하루, 말도 안되는 할인 이벤트였던 탓에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_+ 난 문득 그런 문구가 떠오르더라. "사장님이 미쳤어요" ㅋㅋㅋㅋ 아무튼 시원시원한 이벤트에 손님들도 웃고 스텝들도 웃는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나 싶었다. 잔치는 다른 곳에서도 열리고 있었다. 스테이지나인 근처에 숨어있는 고와일드(Go!Wild)는 건물 뒤 주차장에 1주년 기념 행사를 마련하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고와일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와 ..
WEEKEND UPDATE : 청계천과 홍대 외근, 라이카T 구경, 압구정 로데오 A-Town 행사, 가로수길 사고 일본에서 갓 돌아온 월요일 아침. 김포공항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일본에서 고생한 스탠스미스 아저씨에게 무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바다. 피곤해서 집으로 곧장 들어가려다가, 따로 볼 일이 잠깐 있어서 커피워커스에 들어가 일을 좀 보는데 혜진이가 심심하다고 놀러 나와 함께 했다 ㅋ 근데 친구네 강아지라고 이 녀석을 데려왔는데 이게 푸들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이름이 꿀이? 라고 했는데 진짜 푸들처럼 안 보여서 깜짝 놀랬다 ㅋㅋㅋ 무지 귀여웠어 ㅠㅠ = 이건 사실 일본 가기 전에 찍었던 건데.. 굉장히 센세이션을 일으킬 물건을 접하게 되었다. 고윙(GoWing)이라고 렌즈 마운트를 할 수 있는 제품인데, 일종의 홀더 개념이다. 렌즈를 한개 이상 써야 하는 상황에 가방 대신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이걸 ..
홈그라운드 다지기에 들어간 Leata와 Sheen666 압구정에서 보던 간판을 홍대에서도 보게 되었다. 리타(Leate)와 쉰트리플식스(Sheen666)의 합동 쇼룸 '스테이지나인(Stage9)'이 홍대 와우산길에도 챕터를 오픈한 것. 규모는 아담했지만 아늑해서 부담없는 스테이지나인 와우산 챕터를 오픈 당일에 찾았다. 반가운 라이카 로고 패러디. 이번 시즌에 모자가 유독 많이 나와서인지 이 곳 와우산 챕터에서도 모자의 비중이 좀 강하게 비춰졌다. 아담한지라 금새 실내가 꽉 참. 리타 액세서리들 사이에서 의외의 브랜드도 보였는데, 오- 퍽트(Fuct) +_+ 눈 깔아라. 아이졸라(izola)도 함께 하는구나. 좋은 조합! 얼마전 새롭게 발매된 쉰트리플식스의 양말도 함께. 쉰트리플식스의 쥬얼리도 이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터프하고 거친 느낌의 액세서리들..
영국에서 온 품격있는 레더 재킷 브랜드 루이스레더(Lewis Leather) 팝업 스토어 기억이 맞다면 이 날 스테이지나인(Stage9)에 모인 인파는 스테이지나인이 오픈하던 날 보다 더 많았다. 그랬던 것 같다. 오토바이도 많았다. 럭키드로우의 영향도 물론 좀 있었겠지? 난 108번뇌의 번호를 받음. 입장. 이 날 스테이지나인에서는 루이스레더(Lewis Leather)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이 루이스레더는, 뭐 다른 브랜드도 그렇겠지만 아는 사람들은 확실하게 알고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아예 모르는 브랜드일텐데, 일단 태생이 영국이다. 레더 재킷에 대한 이야기를 하곤 할때 가장 먼저 거론 되는 곳이 미국과 영국인데 영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이 루이스레더다. 미국에는 쇼츠(Schott NYC)가 있고. 루이스레더는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이 즐겨입으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