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하우스 빅 도어(Small House Big Door). 지금 보고 있는 이 건물의 상호명이다.

스몰 하우스 빅 도어는 그리고, 호텔의 이름이다.

 

 

 

이름에 걸맞게 정말로 문이 크다.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솔직히 머릿속에 그려지는 '흔한 호텔'에 비해 많이 아담한 게 사실인데,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름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지은 듯 +_+

 

 

 

호텔 이름에서 굳이 문에 대한 언급을 한 걸 보니 문에 대한 어떤 체크 포인트가 있는 게 아닐까 했는데,

보니까 나름 중문도 있었다. 굳이 없어도 될 중문을 굳이 달아놓은 걸 보니 정말 여기 뭔가 있는건가?

했는데 듣자니 이 공간에서는 앞으로 자연의 소리와 향을 듣고 맡을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ㅎ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미지 전달을 위함인가? 나름 귀여운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이 바로 이 리셉션이다.

호텔 좀 다녀 봤다 하는 분들이라면 바로 차별점이 보일텐데, 스몰 하우스 빅 도어의 리셉션은 '앉아서' 체크인-아웃을 진행할 수 있다.

리셉션에서 마저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도록 배려한 것.

 

 

 

1층에서는 리셉션을 제외하고 총 4개의 다른 공간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여기는 그 중 첫 번째 공간인 미니 갤러리다.

 

 

 

객실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 옆 빈 공간을 작은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 것인데,

일정 기간을 두고 설치 미술,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란다.

 

 

 

이 새는 실제로 천천히 날개짓을 하는 전동 기능이 더해진 램프 작품이었는데, 그림자도 멋지게 떨어지는 게 굿!!

(바깥에서 보면 네모난 창문을 통해 보기 때문에 진짜 프레임 속 미술 작품을 보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듯?)

 

 

 

그나저나 이 계단. 뭔가 괜히 친숙한 형태라 설마설마 했거늘,

기억 속 어렴풋이 남아있던 그 옛날 초등학교 시절에 봤던 복도 계단하고 같은 계단이었어!!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했는데 놀라지 마시라.

이 스몰 하우스 빅 도어는 무려 50년도 훌쩍 넘은 옛 건물을 리모델링한 호텔이었던 것! 신축이 아니었어!!!!

(그렇기에 앞으로 보여질 사진들이 더더욱 놀랍게 보일 듯 ㅎ)

 

 

 

미니 갤러리 바로 옆으로는 이렇게 비스트로가 마련 되어 있었다.

보통의 호텔 1층에 큰 로비가 있는 것 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ㅎ

 

 

 

오픈 파티가 있던 이 날은 음식 판매는 따로 하지 않고 호텔 측에서 마련한 케이터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해 주셨다.

 

 

 

난 요고요고 맛있드라 +_+

(어쩜.. 식기들도 다 귀여워..)

 

 

 

퇴근하구 바로 달려온 거라 배가 좀 많이 고팠.... 

 

 

 

케이터링을 즐기며 잠시 빈 테이블에 앉아 여기저기를 좀 두리번 거려봤는데, 여기 가구들이 좀 범상치 않은 느낌이었다.

뭐지? 뭔가 왜 다 참신해 보이지?

 

 

 

헌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방금 본 목재 테이블과 의자는 현재 인터넷상에서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있는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는 사실이었다.

작가 이름은 까먹었는데, 그 작가가 오픈 소스로 만드는 법을 모두 공개해 놓아서 그걸 토대로 만들었다고!

그리고 지금 보이는 이 알루미늄 의자와 테이블은 스몰 하우스 빅 도어 측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가구들인데

이 또한 언젠가는 기회가 오픈 소스로 만드는 법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판매 계획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이 알루미늄 의자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이게 알루미늄이라고 해서 굉장히 딱딱하고 차갑게 보이지만

실제로 앉으면 굉장히 폭신해서 사람 놀래키게 하는 재주가 있었다 ㅋㅋ 진짜 엄청 놀람 ㅋㅋ 

 

 

 

먼저 봤던 12인용 테이블의 한쪽 끝에서는 3D 프린터 6대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뭔가를 만들고 있던데 이건 대체 뭐지????

 

 

 

궁금한 마음에 두 눈 동그랗게 뜨고 바라봤다.

만드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바로 알아챌 순 없었지만

잠시 후, 이 3D 프린터가 만든 놀라운 업적을 만나게 되며 나는 다시 한번 이 호텔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으니.. 

 

 

 

이제부터 그럼 본격적으로 스몰 하우스 빅 도어의 객실을 둘러보는걸로.

스몰 하우스 빅 도어는 총 4개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을 제외한 2,3,4층이 객실로 운영이 된다.

 

 

 

나는 4층부터 보면서 내려오기로 하고 4층에서 엘레베이터를 내렸는데 응??

이게 뭐임?? 천장이 뻥! 뚫려있네!!!!!

와 진짜 이거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우와!"라고 소리를 질렀 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한 광경이라 당황하기도 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저 위에 루프탑도 마무리 짓고 오픈을 한다고 하던데

루프탑이 오픈되면 정말 재미있는 볼거리가 생기겠구나 싶었다 +_+

(나중에는 이 위에 통유리로 천장을 씌울 예정이란다)

 

 

 

정신을 가다듬고 방을 둘러보기로 했다.

일단 객실 번호판이 좀 인상적이었는데, 엘레베이터에서 나와 방으로 걸어가면 이렇게 입체로 조각된 번호판덕에 방 찾기가 수월하겠더라 ㅎ 

 

 

 

거꾸로 뒤쪽에서 보면 몇호인지 알 수가 없음. 일종의 프라이버시일 수도 있고 뭐 ㅎ

 

 

 

방 안으로 들어가보니 더 놀라운 실내 인테리어가 나를 맞았다.

태어나서 본 호텔 객실 중 가장 인상적인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와.. 일단 에폭시 깔아놓은 바닥에서 한 번 놀랐고,

 

 

 

이 사다리에서 두 번 놀랐던 것 같다.

난 처음에 공사가 덜 된 줄 알았지 뭐야 ㅋㅋㅋㅋㅋㅋ

이 사다리는 놀랍게도 실제 타월이나 기타 소모품을 비치해 두는 나름 가구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저기 저 타월을 받쳐주는 저 플라스틱 도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게 뭐냐면, 방금 복도에서 봤던 객실 번호판과 함께,

1층에서 봤던 3D 프린터를 통해 만들었다는 것! 아 그 센스에 진짜 놀랐음!

비록 하나 만드는 데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지만 이 얼마나 효율적인 자원 활용이란 말인가 +_+

 

 

 

거울이나 피부 관리 용품도 괜히 센스 있어 보이고 -

(거울 받침대도 잘 보면 모두 3D 프린터로 만든 것 ㅎ)

 

 

 

이런 스툴도 모두 오픈 소스로 누구나 만들 수 있게 한다는 게 스몰 하우스 빅 도어 호텔의 방침!

 

 

 

다행히 욕실은 3D 프린터로 만들지 않았다 ㅋㅋㅋㅋ

있을 건 그래도 다 있음! 

 

 

 

그나저나 방마다 구조가 조금씩 달라서 일일이 들어가 보다가,

대체 방마다 저렇게 우뚝 솟아있는 저 옷장도 아닌 것 같은, 냉장고도 아닌 것 같은 저건 대체 뭐길래 계속 눈에 밟히는 건가 했는데,

 

 

 

와.... 여기서 다시 한번 감탄을...

무려 옷장이자 냉장고이자 테이블이자...

흔히 일반적인 숙박업소에서 침대 맞은편 벽을 차지하고 있는 그런 모든 것들이

이 호텔에서는 이 자그마한 케이지 안에 올-인-원으로 들어가 있더라! 굉장히 센세이션한 느낌 +_+

(진짜 집에 있는 수납장처럼 문쪽을 살짝 누르면 반발력으로 톡- 하고 열림 ㅎ)

 

 

 

2,3층과 달리 4층에는 방이 5개 밖에 없다. 그 중 4개 방은 발코니가 딸려있는데, 여기도 천장이 뻥! 뚫려있다 ㅎ (여긴 계속 오픈이라는!)

 

 

 

그리고 좀 재미있는게, 방 2개의 발코니가 서로 이어져있다.

방을 그래서 1개만 예약하면 중간 가림막으로 공간을 나눠주는데, 2개를 예약하면 이 가운데를 터서 하나의 넓은 공간으로 만들어준다고 +_+

(지금 불 꺼진 곳이랑 불 켜진 곳이 서로 다른 방임 ㅎ)

 

 

 

발코니를 통으로 보면 굉장히 공간이 넓직하다. 스무명 정도 들어가서 스탠딩 파티 해도 될 수준 +_+

실제로 이 곳은 어떤 모임의 파티 용도로도 꽤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

 

 

 

4층을 둘러보고 3층으로 내려가 보려는데 역시나 복도가 참 푸근하네 ㅋ

바닥을 그대로 둔 건 굉장히 나이스한 초이스!

 

 

 

그 때 눈에 들어온, 층 안내판.

이것도 객실 번호판과 마찬가지로 3D 프린터를 썼네 ㅎ

 

 

 

여기서도 센스를 느낀 게, 내려갈 때는 이렇게 아래층 숫자만 보이고, 

 

 

 

반대로 올라갈 때는 윗층 숫자만 보이게 했더라 ㅋ

아까부터 계속 센스가 장난이 아니야 +_+

 

 

 

이번엔 3층.

 

 

 

방금 본 4층과는 복도 컬러가 다르다. 3층은 2층과 똑같이 방이 10개고 복도가 어둡다.

4층이 확실히 이 둘과 비교되는 느낌이라 똑같은 게스트 룸이지만 4층은 나름 스위트 룸 같은 느낌?

 

 

 

3층도 역시나 객실 번호판은 3D 프린터로 ㅇㅇ

 

 

 

심플한 게 이것도 계속 보니 매력있네?

 

 

 

가만 보니 DND도 3D 프린터를 쓴 듯.

아 여기 호텔은 진짜 뭐 하나 대충 하는 게 없더라.

감각적인 디테일이 곳곳에 잘 베어있는 느낌이라 진짜 여기가 상업 호텔이라는 게 어색하게 여겨질 정도 ㅎ

 

 

 

3층은 (2층 포함해서) 4층보다 확실히 객실이 좀 좁았다.

 

 

 

잠은 잘 오겠네 이거 ㅋㅋ

시간과 정신의 방 같음 ㅋㅋ

(근데 진짜.. 이런 호텔,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듯 ㅎㅎ)

 

 

 

방마다 구조가 아주 조금씩 달라서 가구 배열이나 느낌이 방마다 살짝 다른 맛이 있는데,

 

 

 

아무리 좁다고 해도 복도 가장 끝에 있는 방은 이렇게 테이블이 들어가는 공간도 있고 나름 있을 건 다 있음 ㅎ

 

 

 

이건 3D 프린터 쓴 게 아니니 오해 말고 ㅋㅋㅋㅋ

 

 

 

뒤늦게 발견한,

방마다 설치 되어 있던 램프의 갓도 3D 프린터로 제작했다는 놀라운 사실 ㄷㄷㄷ

여긴 진짜... 대단하다 진짜 ㅋㅋ 두 손 두 발 다 듬 ㅋㅋ

 

 

 

괜히 사진 한 장 찍어 봤다.

 

 

 

3층을 다 둘러보고,

 

 

 

2층도 휙 둘러보고 (3층과 같아서 사진은 따로 안 찍음) 

 

 

 

1층으로 다시 내려오니 오픈 파티의 메인 이벤트, 럭키드로우가 막 시작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이 곳이 아까에 이어 1층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이다.

비스트로 바로 옆에 있는 곳으로 빔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도 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곳만 따로 대관을 해서 작은 무언가(미니 콘서트 같은것?)를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 ㅎ

 

 

 

마이크를 잡고 계신 분을 포함, 지금 사진에 보이는 네 분이 이 스몰 하우스 빅 도어 호텔을 만든 주인공들이다.

바로 여기서 모든 궁금증이 해소 됐는데, 이 분들은 디자인 메소즈라는 디자인 회사 분들이라고 ㅎ

그래서 그렇게 호텔 곳곳에 쓰인 소품들이나 방의 인테리어, 호텔의 컨셉 같은 게 그렇게 감각적일 수가 있었던 거였어!!!

 

 

 

아까 봤던 객실 번호판과 똑같은 형태로 생긴 또 다른 번호판.

이건 처음 인비테이션이 보내졌을 때 함께 동봉되어 왔던 번호판이었는데

처음에 이걸 봉투에서 꺼냈을 때 '뭐지? 객실 번호인가?'라는 생각을 3초 정도 했던 기억이 났다 ㅎ

실제로 똑같은 모양으로 객실 번호판을 쓰는 모습을 보고 더 놀랬던 것 같은데 +_+

암튼 이건 무려 럭키드로우를 위한 응모표!!! 진짜 디테일 쩐다 이 사람들!!

 

 

 

경품으로 이것 저것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1등 상품이었던 저 알루미늄 의자가....

아 진짜 탐났는데.... (디자인 메소즈에서 직접 제작했다며!)

 

 

 

추첨통은 아까 방에서 휴지통으로 본 그것 같기도 하고 뭐 그런? 응? ㅋㅋㅋㅋ

 

 

 

난 역시나 당첨 되지 않았다....

(아 근데.. 걍 개인적인 생각인데 럭키드로우가 있다길래 '숙박권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건 아니었더라 ㅎㅎ)

 

 

 

내가 서울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 곳에 방을 잡을 일이 내게 생기지는 않겠지만,

지방에서 누가 올라온다든지, 해외에서 누군가가 온다면 이 곳을 추천해 주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신 시설을 갖춘 글로벌 규모의 호텔도 물론 좋겠지만 가격적인 부분이나 을지로입구역 바로 앞이라는 지역적 메리트가 있으니 ㅎ

아니 그보다는 진짜, 이런 스타일의 호텔이 어디있겠어 진짜 +_+

과장 조금 보태자면 뉴욕 에이스 호텔 감성도 얼추 느낄 수 있을 것도 같으니 뭐 ㅋ

 

스몰 하우스 빅 도어 호텔 오픈 축하드려요!

부디 감각적인 그 모든 것들 통해 더욱 더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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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14.08.14 02:29  댓글쓰기

    유명 작가가 아마도 엔조마리 인것 같아요.

  2. BlogIcon ondisplay 2014.11.19 10:01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

 

 

일본에서 갓 돌아온 월요일 아침. 김포공항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일본에서 고생한 스탠스미스 아저씨에게 무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바다.

 

 

 

피곤해서 집으로 곧장 들어가려다가, 따로 볼 일이 잠깐 있어서 커피워커스에 들어가 일을 좀 보는데

혜진이가 심심하다고 놀러 나와 함께 했다 ㅋ 근데 친구네 강아지라고 이 녀석을 데려왔는데 이게 푸들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이름이 꿀이? 라고 했는데 진짜 푸들처럼 안 보여서 깜짝 놀랬다 ㅋㅋㅋ 무지 귀여웠어 ㅠㅠ

 

 

=

 

 

 

 

이건 사실 일본 가기 전에 찍었던 건데..

굉장히 센세이션을 일으킬 물건을 접하게 되었다.

고윙(GoWing)이라고 렌즈 마운트를 할 수 있는 제품인데, 일종의 홀더 개념이다.

렌즈를 한개 이상 써야 하는 상황에 가방 대신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이걸 얼마전 사진 영상 기자재전? 뭐 그런데서 판매했었다는데 나도 뒤늦게 접하고 구해보려 했으나.. 아직 시중에서 파는 게 아닌듯 ㅠㅠ

진짜 완전 편해 보여...

 

 

=

 

 

 

 

5월의 황금 연휴를 마치고 난 뒤 오랫만의 출근. 첫 스케쥴은 청계광장에서의 인터뷰였다.

일본과 다르게 서울의 낮은 아직도 덥지 않아 좋더라 ㅎ

 

 

 

사진으로만 보던 노란리본들을 여기서 실제로 보게 됐는데.. 마음이 좀 짠하더라..

에휴..

 

 

 

어쨌든 쓰레기는 앙되요!!!

 

 

 

노보와의 인터뷰가 내 스케쥴이었다.

노보는 타투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친구인데 말로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 만나봤다 ㅎ

생각보다 섬세한 친구고 깊이있는 대화를 많이 나눈 것 같아 아주 인상적이었던 인터뷰로 기억될 것 같았다.

 

 

 

일단 둘다 지하세계에서 나온 것 같아 더 잊지 못할 드.......ㅅ.....

 

 

 

총총총-

 

 

=

 

 

 

 

오랫만에 메종드파팡에 들렀는데 곧 PB 제품이 나올거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 좋았다.

매장 둘러보니 리토(RetaW)에서 나온 프레시너가 눈에 띄었는데.. 저거 좀 탐났어...

 

 

 

세로수길에 문을 연 보뚜아사이(Boto Acai)는 장사가 엄청 잘되고 있는 것 같았다.

지나다닐 때마다 느끼는데 손님이 진짜 ㄷㄷㄷ

 

 

 

하루는 배가 고파서 조리퐁을 먹으려고 봉투를 뜯었는데, 야금야금 먹다보니 이게 좀 불편한거다..

손에 묻는것도 그렇고 알갱이 작아서 먹는것도 감질맛나고...

 

 

 

그래서 잔머리를 굴렸음.

아 난 진짜 왜 머리가 이런쪽으로만 잘 돌아갈까....

ㅋㅋㅋㅋ

 

 

=

 

 

 

 

라이카(Leica)에서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T를 출시했는데

그를 알리는 작은 프레젠테이션이 청담동에서 열린다 해서 다녀와봤다.

 

 

 

이 놈이 라이카-T다. 흰색 바디는 아니고 전용 케이스를 끼워놓은 거.

 

 

 

후면부가 전면 터치 스크린이다. 샘플 촬영을 해봤는데, 역시 명기는 다르더라....

이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 포스팅 예정이니 스킵하고,

 

 

 

프레스킷으로 증정받은 쇼핑백을 열어보니 뭐 이런게 나왔는데,

연필도 연필이지만 개인적으로 깜놀한 게,

 

 

 

이 명함케이스 처럼 생긴 작고 얇은 케이스.

첨엔 진짜 명함케이스인 줄 알았는데, 

 

 

 

헐... 메모리카드 케이스였어..

진짜 장난 아니더라..

나는 저 스펀지 폼 빼고 진짜 명함케이스로 쓸까봐.. 엄청 이뻤..

 

 

=

 

 

 

 

홍대 외근을 나갔다가 우연히 나인뮤지스의 경리를 봤다.

멀리서 봐서 불확실하지만 짐작컨데 XTM의 HOMME 촬영을 하던게 아니었을까.

경리라는 친구에 대해 원래는 아예 몰랐는데 요새 옴므 볼 때 마다 자꾸 눈에 밟히는 아이돌..

매력이 꽤 있는듯.. +_+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매장에 다녀왔다.

오픈날 가서 축하하고 싶었으나, 내가 일본에 있는 동안 오픈을 해놔서 이제야 방문을 ㅎㅎ

 

 

 

아 매장 진짜 깔끔하게 잘 만들어 놨더라.

에폭시 발라놓은 매장들만 봐오다가 진짜 오랫만에 나무바닥의 매장을 본 거 같은데, 깔끔하게 잘 만든듯 ㅋ

이곳에 대한 이야기역시 별도 포스팅 예정으로 스킵.

 

 

=

 

 

 

 

청담동에 희락이형과 용인이가 새로 오픈한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

오픈날 가고 싶었지만 역시 스케쥴이 맞지 않아 이렇게 뒤늦게 방문을 하게 됐는데,

찾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당황을;;;; 너무 숨어있더라...

 

 

 

매장에서 볼 일 다보고 나오려다가, 내가 실수로 매장 안에 아무도 없는데 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철컥!하고 문이 잠겨서 캡스를 부르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ㅠㅠ 내가 너무 미안해서 캡스 출장비도 내가 내고 왔음 ㅠㅠ

후엉 ㅠㅠ

 

 

=

 

 

 

 

을지로입구에 이색적인 공간이 하나 오픈했다.

스몰하우스빅도어(SmallHouseBigDoor)라는 이름의 디자인호텔이 그것인데,

오픈 파티날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주시어 불금에 다녀왔다.

 

 

 

디자인회사 디자인메소즈(DesignMethods)라는 업체가 운영하는 곳으로 뉴욕 에이스호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ㅎㅎ

 

 

 

방을 쭉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신선한 경험이어서 놀랬다.

내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내가 이용할 일은 딱히 없겠지만, 소개해 주긴 좋을듯 ㅎ

이곳에 관한 내용도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

 

 

 

 

하루는 괜히 빵이 먹고 싶어서 저녁으로 빵을 쳐묵쳐묵했다.

자주 먹고 싶진 않은데 가끔 가다 이렇게 먹는 거 은근히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됨 ㅋㅋ

 

 

 

빵사들고 집에 가려다가 찬 음료가 또 땡겨서 그길로 곧장 집 앞 카페에 가서 자리 잡고 노트불 펼치고 일을 하다가 들어갔다 -_-;

집을 코 앞에 두고 뭐하는 짓인가 싶겠지만.. 나름 이렇게 바깥에서 일하는 것도 은근히 집중 잘 되고 좋은 것 같아..

생각해보니 집에서는 더 퍼지니까 일하기 싫더라고;;;;

 

 

=

 

 

 

 

주말에 압구정에서 형제님들의 잔치가 크게 열린다 해서 놀러갔다 왔다.

리타(Leata)는 이 날 스테이지나인에서 자신들의 제품 전체를 반값에 팔았고,

 

 

 

고와일드 와일드띵스토어(Wildthingstore)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 판매했다.

 

 

 

여기에 잼스토어(JamStore)가 플리마켓을 열어 분위기 고조에 한 몫 제대로 더해 압구정이 이 날 오랫만에 간지 터지는 형제님들로 바글바글!

 

 

 

얼마나 핫 했으면 XTM의 HOMME 촬영도 여기서!!

아 저거 내가 참 재미있게 보는 코너 스트라이크(St.Like)인데.. 무섭기도 한 코너라서 진짜 ㅋㅋ

방송 언제 될 진 모르겠는데 압구정편 하면 꼭 챙겨 봐야겠다 ㅋㅋㅋㅋㅋ

(며칠 전 봤던 경리가 없었던 건 좀 아쉽..)

 

 

 

함께 노닥거리던 준섭이가 갑자기 피자에 맥주 한잔 하자길래 진짜 오랫만에 믹존스피자에 들렀는데,

와 이게 얼마만의 믹존스야 ㄷㄷㄷ

 

 

 

뭐 나름 깔끔하게 잘 먹었음 ㅎ

 

 

 

오랫만에 로데오에 나온 준섭이가 신이 났는지 칼하트WIP 매장에도 가보자길래 거기에도 들렀다가,

 

 

 

얘가 진짜 기분이 좋았는지 어쨌는지.. 또 술 한잔을 하자길래 -_-;;;;

거절하기 뭐해서, 나도 집 가기 싫긴 했으니까 암튼 승락을 했는데

이게 웬 중국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섭이 때문에 내가 진짜 별 경험을 다 해본다 ㅋㅋㅋㅋㅋ

탕수육에 고량주라니 ㅋㅋㅋㅋㅋ 아 미쳤어 진짜 ㅋㅋㅋㅋㅋ 해가 중천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우육탕면을 함께 시켰는데 이 우육탕면의 국물 덕분에 그나마 버티지 않았나 ㅎㅎ 

암튼 준섭이랑 평소에 하기 어려운 대화를 좀 나눈 것 같아 좋았던 시간이었다.

 

 

=

 

 

 

 

가로수길에서는 큰 사고가 있었다....

세월호 이후로 나라가 진짜.. 지하철 추돌사고부터 계속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구.에이랜드(A.Land) 건물이 철거 과정에서 무너지는 큰 사고가;;;;

인명피해가 없었다니 정말 얼마나 천만다행인지;;;; 

 

 

 

덕분에 가로수길이 원치 않게 차 없는 거리가 되어 버렸는데.. (수습때문에 통제하느라고..)

왜 이렇게 나라가 자꾸 잠잠할 틈 없이 시끄러운지 모르겠다..

무섭고 씁쓸하고 안타깝다.. 에휴...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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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ger_young 2014.05.12 13:05  댓글쓰기

    다음에 불러주시면 꼭 나가겠습니다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