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좀 덜 깬 느낌이 있었지만 꽤 기다리고 또 기대했던 자리라 부랴부랴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반스(Vans) 압구정 스토어를 찾았다.



이 날은 엘리 키시모토(Eley Kishimoto)의 실크 스크린 워크샵이 열리는 날이었다.

모객 이벤트를 통해 초청 된 한정 인원만 참석하는 자리로, 엘리 키시모토 부부가 직접 실크 스크린 프린트를 가르쳐 주기로 한 것이었는데

당일 현장에는 와카코 키시모토(Wakako Kishimoto)만 참석을 했고 마크 엘리(Mark Eley)는 몸이 좋지 않다 하여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도 진행에는 무리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와카코 혼자 진행을 한 것이 좀 더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은?

그나저나 나는 그녀가 말하는 모습을 실제로 처음 봤는데,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유창하게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니까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 일본인이 영국 엑센트를 사용하는 게 좀 재미있더라고?)



와카코의 기본적인 작업 방식에 대한 설명이 끝난 뒤 우리는 각자 자리에 앉아 그리고 싶은, 만들고 싶은 프린트 도안을 만들기 시작했다.



나도 A4종이와 펜을 받았다.

뭘 그리지? 뭘 만들지? 잠시 고민을 좀 했는데,

내 블로그를, 그리고 내 블로그에서 반스 관련 이야기를 챙겨 봤던 사람이라면 아마도 내가 뭘 그리기로 했는지 짐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맞다. 바로 '그것'을 또 그리기로 했다 ㅋㅋㅋ



감자튀김 ㅋㅋㅋㅋ

난 왜 이렇게 감자튀김이 좋을까?

감자튀김 그릴 때 기분이 참 좋아 ㅋㅋㅋㅋ



근데 하다 보니 욕심이 나서 이것 저것 계속 그리게 됨;;;

완전 필 받았어;;;

(내가 종이를 제일 많이 썼다 ㅋㅋㅋㅋㅋㅋ)



워크샵 참가자들이 열심히 작업에 몰두하는 동안 와카코도 저 앞에서 즉흥적으로 실크 스크린 도안을 만들었다.



확실히 이런 작업에 익숙한 그녀답게 순식간에 기가막힌 아트웍을 만들어냈다.

"House of Vans"라는 타이포그래피와 고양이 그림, 그리고 반스의 체크 패턴을 응용한 키치한 도안이었는데 정말 다르긴 다르더라 ㅎ

진짜 달라...



다음으로는 본격적으로 실크 스크린 도안을 씌울 판을 만들 차례.

이 때부터는 좀 더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와카코 대신 몬키즈(Monkids) 신재섭 디렉터가 이야기를 이어갔다.



운 좋게도 실제로 내가 실크 스크린 작업을 해 본 것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 부터 실크 스크린 작업 현장은 종종 봐왔기에 저 프레임이 익숙하긴 했는데

저 프레임을 만드는 과정은 나도 이번에 처음 봤다.

내가 뭐 자세한 과정을 소개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하니 간단히 요약해서 알려주자면,

특수 용액을 섞은 페인트를 미세한 구멍이 난 망사 위에 쳐발쳐발 하는 중임 ㅇㅇ



그 사이에 나는 내가 만들 실크 스크린 도안 완ㅋ성ㅋ

감자튀김을 재배하고 싶은 나의 꿈을 담아 화분에 담긴 감자튀김을 그렸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눈 깜짝할 사이에 점심시간이 되어 반스측에서 마련해 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오 근데 이거 생각보다 실해서 깜짝 놀랐음.

아주 양질의 도시락이던데?

(물론 도시락 주제에 9,000원 가량하니 순순히 대박이라고 할 순 없음 ㅇㅇ)



점심식사를 마친 후 신재섭 디렉터의 실크 스크린 제작 과정 소개가 계속 됐다.

(미리 이야기 하자면, 실제 이렇게 한다기 보다 '이런 식으로 한다'는 식이었다. 원래는 빛이 없는 곳에서 한다고.)

먼저 아까 만들었던 도안을 유리 테이블 위에 올리고 그 위에 다시 아까 특수 용액을 발라 둔 프레임을 올린다.



그 다음 테이블 아래에서 강한 빛을 쏘아주며 동시에 위에서는 프레임 위에 무게감 있는 물건을 여러개 올려서

아래에서 쏘아져 올라오는 빛이 프레임과 테이블 사이의 얇은 틈새로 빠져나가는 일이 없도록 차단 시켜준다.



그렇게 한참을 (정말 한참을) 기다렸다가 프레임을 빼내서 보면,



이렇게 프레임의 특수 용액이 발라진 망사 판 위에 도안의 아트웍이 뙇! 새겨져 있는 아주 신기한 순간을 마주하게 됨! 이게 정말 신기했어!



다음으로 프레임을 또 다른 특수 용액으로 살살살 문지르면 방금 봤던 그 도안 부분만 벗겨지는 엄청 기묘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_+

마치 어렸을 때 크레파스 가지고 만들었던 스크래치 효과를 보는 듯한!



와카코가 만들었던 도안. 저기 저 프레임에 고대로 완벽하게 새겨졌다.

이 원리가 궁금해서 신재섭 디렉터에게 다시 설명해 줄 수 있겠냐 물었는데 이렇게 대답해 주더라.

망사 위에 발라 놨던 특수 용액에 강한 빛을 쏘아주면 그 특수 용액(이 섞인 페인트가 칠해진 부분)이 굳게 되는데

도안의 글씨와 그림들이 빛을 차단하는 효과를 일으켰기 때문에 그 부분의 용액(이 섞인 페인트가 칠해진 부분)은 굳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마지막에 살살 닦아내면 그 부분이 지워지면서 도안의 모양대로 다시 투명한 망사가 나타난다는 원리라는 것이었다.

오호! 재밌는데 이거?



와카코는 완성 된 틀을 들여다 보며 자신만의 노하우로 부분 부분 수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놀랍게도 화이트 수정액을 쓰더라!)

처음엔 저런 걸 써도 되나 싶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어차피 망사를 막아버리기만 하면 되니 아무 상관이 없겠더라고?

맨 처음 도안 그릴 때에도 와카코가 "펜으로 칠하든 종이를 붙이든 상관없다. 빛을 막기만 하면 된다"고 했었으니까 말야.

(그래도 화이트 수정액을 쓰는 건 아주 놀라웠음! 신재섭 디렉터도 처음 봤다며!)



다시 진행의 바통을 건네 받은 와카코는 완성 된 프레임을 가지고 직접 실크 스크린 시연에 나섰다.

처음엔 종이 위에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음으로는 흰색 무지 티셔츠 위에 같은 도안을 찍어보고,



마지막으로는 반스 스토어에서 사은품으로 나눠주고 있던 엘리 키시모토 플래쉬 패턴 원단으로 만든 에코백 위에 찍어 냈다.

(이거 대박이던데?)



와카코의 시연 뒤엔 우리가 직접 해 볼 차례!

내가 1등으로 해보겠다고 자원했다!

기대돼!

는 왜 난 연구원 처럼 보이는거지....?



일단 종이에는 핑크색을 써서 플라워 패턴을 찍어 보기로.



아 근데 이거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고?

두 손 끝에 똑같은 힘을 주면서 당기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어 +_+;;;;



티셔츠 위에는 블랙 컬러를 써서 플래쉬 패턴을 찍어 봤고,



가방 위에는 블루 컬러를 써서 와카코가 즉흥적으로 만들었던 도안을 빌려서 찍어 봤다.



잘 나왔나?



곧장 뒤로 가서 페인트를 말리기 시작.

근데 말리면서 보니까,



저기 맨 아래 'V'와 'A'가 있는 곳에 페인트가 아주 떡이 졌네;;;;

힘 조절을 잘못하면 이렇게 되는거구나 ㅠㅠ 망했엉 ㅠㅠ

(아무리 말려도 마르지가 않음 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만든 실크 스크린 결과물.

티셔츠 잘 나왔고, 저기 오른쪽에 종이도 잘 나왔고, 가방도 뭐... ㅋㅋㅋ

(종이는 중간에 좀 덜 찍힌 부분이 있긴 했는데, 페인트 뭉친 것 보단 훨 낫더라. 핸드 메이드 분위기도 잘 나고 ㅋ)



다른 참가자들이 열심히 실크 스크린 체험을 하는 동안,



나는 와카코와 기념 사진 ㅋ

각자가 만든 도안 가지고 +_+



워크샵의 마지막에는, 앞서 그린 도안을 실제 프레임으로 제작해 주겠다며 (이거 몰랐는데 완전 대박!!!)

각자의 도안을 모두 걷어서 모아 냈는데, 진짜 저마다 다 다르구나 스타일이 ㅎㅎㅎ



난 매우 만족! 기대 된다 프레임으로 만들어 준다니!!!

(당일 제작은 어려워서 이건 며칠 기다렸다가 수령하게 해준다고 ㅎㅎ)



모든 행사가 끝난 뒤 반스 스토어를 떠나기 전, 나는 와카코에게 가 정중히 인사를 하고 이렇게 말했다.

"It was Honor to meet you, Wakako".

그러자 와카코가 활짝 웃으며 "Thank you"라 말했고 내게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했다.

아- 정말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워크샵 내내 편안한 이모처럼 대해주어 그녀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유명한 디자이너인지를 잠시 잊고 있었는데,

악수를 나눌 때가 되서야 다시금 생각이 났다. 내가 정말 어마어마한 분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는 것을 ㅠ

실크 스크린의 과정에 대해 알게 된 것도,

나만의 프레임을 만들어 보게 된 것도,

와카코와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것도 모두 잊지 못하겠다.

반스 코리아에게, 이번에 '특히' 더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최고!



+ 보너스


이 날 나는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 x 반스 슬립온을 신었고

잠깐 구경왔던 시현이는 슬램 잼(Slam Jam) x 반스 슬립온을 신었다.

슬램 잼 에디션은 나도 사려고 결제창까지 띄웠다가 다른 곳에 돈 쓸 일이 생겨 구입하지 않았던 건데,

이렇게 실물을 봐버리니 이거이거... 사야겠네? ㅠㅠ

반스 짱짱!


PS - 와카코가 내 슬립온 보더니 "이것도 반스인가요?"하고 묻길래 "네, 오프닝 세레머니 에디션이에요" 했더니 이쁘다고 칭찬을!!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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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을 맞아 KFC에서 점심을.

삼계탕집은 분명 붐빌 것 같아서.

후회없는 선택이었엉 +_+

KFC 갈릭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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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도 드디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가 생겼다.

그것도 무려 24시간 영업이라는 어마어마한 포지션으로 ㄷㄷㄷ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새벽에 이 곳의 그 엄청난 버거를 먹으러 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듯 ㅎㅎ)



암튼 미쿡 감성 좋다.



메뉴도 미쿡 감성.



나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에서 이게 제일 좋드라. 치즈 스커트.

저 바삭바삭한 치즈 스커트가 아주 좋아 ㅎ 치즈는 신앙이라구!



먹는 걸로 장난 친거 아님 ㅇㅇ



식사는 우리팀 아이들과.

지난 1년간 내 밑에서 온갖 고생 다 한 윤수가 퇴사하는 기념으로.

마음 한 구석이 아렸지만, 즐거운 표정으로 신나하는 윤수를 보니 역시 곱게 보내주는 것이 ㅎㅎ

안녕 장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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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았으면 계속 자고 있었을 6시 40분.



올해엔 공항 올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 거구나.

모 브랜드와 함께 비밀의 출장 계획이 잡혀 이리 부랴부랴 공항에 나왔다.



1시간 반을 날아 일본 간사이 공항으로-



그리고 믿기지 않겠지만 그때부터 또 4시간 가까이를 이 열차 저 열차 환승에 환승을 반복하며 달리고 또 달려;;;;

(진짜 죽는 줄)



오카야마에 도착했다.

아 진짜 오지게 더웠는데, 그냥 더워도 힘든데 이미 4시간 넘게 움직이느라 진을 다 빼서 ㅠㅠ



하지만 거기서 또 1시간 반 가까이를 열차 타고 차 타고....

오죽 시골이면 열차에 선풍기가 ㄷㄷㄷ



오전 8시반 비행기로 출발했는데, 출장의 첫번째 목적지 도착 시간이 저녁 6시였음 -_-;;;

일본 출장이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었어 ㄷㄷㄷ



비밀의 출장 업무 시작.



비밀이야.



비밀이야.



비밀이고말고.



둘째날(이자 마지막날;;;) 서울로 돌아오기 직전 겨우 내 사진 한 장 건졌...



거리는 예쁜데, 날이 너무 더워서 사람이 하나도 없어.



어찌저찌 그리 순식간에 출장이 끝나고 나는 또 순식간에 한국으로.

(오카야마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궁금하다면 기다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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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돌아와 곧장 회사에 출근해 가장 먼저 한 일은 다음 출장 준비;;;

1년에 한 번 출장이 있을까 말까한 내가, 한 달안에 출장을 그것도 해외로 두 번이나 가게 됐...

암튼 준비.



회사는 그 사이에 새로 입사하는 분들을 맞이하기 위해 대대적인 자리 이동 미션을.

우리 회사 성장 속도가 정말 빨라도 너무 빠른 것 같아;;;

대단하긴 한데... 뭐 그만큼 직원들도 잘 챙겨주겠지? 믿음 ㅎㅎ



모두의 자리 이동 미션이 마무리 된 후, 중국 비자 신청.

한국은 메르스가 소강 되었다고 보는 국면이지만, 중국 갈 땐 이런 게 필요하구나. 괜히 겁나지만 뭐, 별 일 없겠지.



감성 충전을 위해 새로 나온 매거진들 체크.



어느 날의 야근에 간단히 먹은 저녁.

리김밥의 참치 김밥은 마요네즈가 많이 들어가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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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반스(Vans) 플래그십 스토어. 플래쉬 패턴으로 아주 도배를!



2층도 도배를!



알록달록 다양한 패턴들.

짐작이 되나? 맞다.

영국의 유명한 디자이너 레이블 엘리 키시모토(eley Kishimoto)의 패턴들이다! 이번에 반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치뤄냈지!



나도 들뜬 마음으로 엘리 키시모토 x 반스 슬립온 가리겟겟.



아 귀여워 ㅋㅋ



카메라를 보고 있는 형님이 엘리 키시모토의 마크 엘리.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아담한 체구의 누님이 와카코 키시모토다. (둘이 합쳐 엘리 키시모토!)

이 협업 프로젝트의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무려 한국에 직접 방문! 대박!



이 날 엘리 키시모토 x 반스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플래쉬 패턴이 담긴 원단으로 만든 토트백을 선물로 증정했는데,

쇼리는 그걸 앞치마처럼 두르고 ㅋㅋ 역시 센스!



춘식이는 한 발 더 나아가 턱받이처럼 ㅋㅋㅋ 대단하다 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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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 날, 반스 스토어에 또 들렀다.

이번엔 좀 특별한 이슈가 있어서!



어제의 파티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매장.



왼쪽은 나, 오른쪽은 시현이.

내가 신은 건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 x 반스 슬립온이고

시현이가 신은 건 슬램잼(Slam Jam) x 반스 슬립온인데,

나 슬램잼 슬립온 저거 사려고 결제창까지 띄웠었다가 심호흡 세 번 하고 겨우겨우 지름을 참았었거늘,

여기서 이렇게 실물로 마주하니 역시 안 사면 안되겠다;;; 겁나 이쁘네 진짜 ㅠㅠ



아무튼 이 날 반스 스토어에서는 와카코 키시모토와 함께 실크스크린 워크샵이!

한정 인원만 참여할 수 있던 행사라 아주 영광스러웠음!



밥도 주고 반스 짱짱맨!



이 날의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이쯤에서 스킵.



"다음 이 시간에 또 만나요 여러분".

???



=




주말 오후, 밥 먹기는 뭐하고 간단히 뭔가 먹고 싶을 때는 역시 뜨겁개 핫도그가 정답이지.



정현이 주말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 멋지다!



뜨겁개 핫도그 사랑해요!

이번 한 주는 출장 덕분에 쉬어야 할 시간이 많았어서 별 일 없이 짧게 기록 마무리!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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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OJU 2015.07.22 15:14 신고  댓글쓰기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를 들러봐야겠고.
    오카야마는 멀고도 멀었다는 것.
    엘리 키시모토 슬립온도 이뻤거늘 슬램잼 슬립온 참으로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