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ly : 헨즈 & 논스토어 세일, 일요일의 홍대, 바라붐, 마리끌레르, LVC 스토어 이슈, 반스 와플, 튜블라둠, 영상 촬영, 스니커 팬북, 일일향 물짜장 외 1주일간 먹은것들
갑작스런 한파에 정신 못차렸던 일주일의 시작은 역삼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와 여기 좋더라. 지상층에 채광 쩌는 스튜디오라니 ㅠ 여기서 오랫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역할을 맡았다.나도 나름 얼굴에 철판 잘 까는 성격이긴 하지만, 확실히 카메라 앞에서 포즈 취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닌듯.모델들 진짜 대단해 ㅎㅎ(뭘 찍은 건지는 2월에 공개!) =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내가 늘 대단한 것만 먹고 사는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해 굳이 이 사진을 인증용으로 찍어뒀음.아 힘들게 산다 나도 ㅋㅋㅋ배고파 ㅠㅠ근데 이거 진짜 맛있음 ㅎ 편의점 샐러드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 +_+ = 스니커팬북 3호. 1년전 책이지만 뭐 굳이 유행을 타는 내용은 아니기에 재미있게 봤다.사실 일어로 된 책이라 읽었다기 보다는 사진을 봤다..
LAST WEEK : 소윙바운더리스 프리오더, 문수권 샘플세일, 라이카SL 사진전, 유명국 양평해장국, 미스터 홈즈 베이크 하우스, 경리단길 단단, 만다라케 해외배송, 차웅가, 그릴파이브, 엠엔더블유, ..
만다라케(Mandarake)가 해외배송도 되고 페이팔 결제도 되는 걸 알아버려서, 망했다. 조심스레 박스를 열어봤는데, 아 역시 일본은 다르구나. 싸구려를 사도 포장을 기가막히게 해주네. 에어캡을 하나 걷어냈는데 또 에어캡이 나와 ㄷㄷㄷ일본 짱짱! 이런 토이를 구입했다 ㅋㅋㅋ 저 토이 솔져 시리즈 진짜 웃긴거 같아 ㅋㅋㅋ 포즈 봐 ㅋㅋㅋ 무려 3가지 버전 ㅋㅋㅋㅋ 한 팩에 4000원인가? 하길래 호기심에 구입해 봤음 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이렇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좀 작아서 당황하긴 했지만 역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만족 ㅋㅋ 웃겨 진짜 ㅋㅋㅋ 그리고 이건!!!! 내가 이거 몇 년 전에 누가 가지고 있는 거 우연히 보고는 굉장히 갖고 싶어했었지만 파는 곳을 보지 못해 끙끙댔던 바로 그것..
LAST WEEK : 15FW 서울패션위크 1~3일차, 기리보이 화보 촬영, 라인프렌즈 50cm 피규어, 나이키 에어맥스제로, 노박주스, 배드파머스, 지구당, 유끼노스시, 보뚜아사이
월요일 오전부터 비상이었다. 전주 일요일에 공쳤던 아날로그 TV 구입 때문에;;; 출근하자마자 곧장 황학동 만물시장 골목으로;;; 운 좋게 원하던 모양의 TV를 구입하고는 구형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하기 위해 또 발품을 좀 팔았는데,운 좋게 15,000원에 구형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함 +_+ 주인 아저씨는 시장답게 카메라를 비닐 봉투에 담아주심 bb 이런 시장 올 일이 거의 없기에, 꽈배기를 보고는 가던 길을 잠깐 멈추고 회사 아이들 주려고 몇개 사기로 함. 시장 인심답게 1개는 서비스로 주시더라 ㅋㅋ 굿굿 +_+ 사무실로 돌아와 카메라 정리 해놓고 (필름은 인터넷에서 따로 삼) 전주 일요일에 빌린 TV(오른쪽)와 내가 시장 가서 사 온 TV(왼쪽)도 정리. 아 비주얼은 이게 간진데 ㅋ 작동이 안되는게..
LAST WEEK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팝업스토어, 소윙바운더리스 x 질경이, 피규어 뮤지엄 W, 라이브 클럽데이, 가로수길 피그닉, 아디다스 슈퍼스타 x 준지
설 연휴의 여파로 식단을 변경했다.며칠간 점심을 샌드위치로 대체했는데,살 좀 빠지겠지 했거늘 거의 매일 저녁에 밥 약속 잡혀서 망함.그래도 당분간은 샌드위치나 샐러드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임. 플랙(PLAC)과 계한희 디자이너의 카이(KYE)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는 소식. 런칭 행사 인비테이션이 룩북과 함께 도착했는데, 어이구야- 어마어마한 캔버스 토트백까지 챙겨 주셨네 +_+ = 비밀의 저녁식사를 위해 들른 피그닉(Pigniq).돼지고기(Pig), 피크닉(Picnic), 비비큐(BBQ) 등을 섞어 만든 이름인 것 같았다.아무튼 집 근처였는데,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네? 오 - 되게 깔끔하게 나온다. 내가 주문한 게 아니라서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비비큐 음식이 이렇게 이쁘장..
LAST WEEK : 반스 15SS PT, 레이크넨 15SS PT, 케이웨이 런칭, 풍년제과 초코파이, 패션코드, 준야와타나베맨 꼼데가르송 x 리바이스, 젠틀몬스터 키친, 일일향
일일향에 갔는데 사람이 많다. 뭐 늘 많긴 했는데, 방영 이후라는 시기적 요인이 날 더 압박했던 것 같다.괜히 손님이 더 많았던 것 같은 기분. 내 부츠를 예쁘게 닦아 준 윤수에게 감사의 의미로 만찬을 대접했음.일일향 탕수육은 진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 ㅎㅎ = 뭐가 또 왔군. 그 중 하나는 이거. 엔드클로딩(END.)에서 날아 온 택배였다.무려 2014년에 결제한 건데, 이제야 배송이 ㄷㄷㄷ 리바이스(Levi's) 511을 샀다.허리 사이즈는 웃어 넘기자. 실제로 저 사이즈가 아니다;;; 되게 작게 나왔음;;;아무튼, 그냥 리바이스가 아니라는 거. 후후후-엔드클로딩 시즌오프 카테고리 구경하다가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할인 판매중인 이 녀석을 발견했는데,딱 내 사이즈 1장 남아있길래 망설임 없이 구..
WEEKEND UPDATE : 소윙바운더리스, 톰브라운 우먼스 런칭, 직접 만져 본 Yue Min Jun x Kaws, 드하모니, 비이커 피갈 팝업스토어, 헨즈 NON 스토어, SJYP, 지구당, 커머스펍, 슬로우스테디클럽, 리타 페도라
지난 10월 중순때, 개코형 인터뷰 하던 당시 사진. 기사에 쓸 사진을 받아 하나하나 넘겨 보다가 내가 같이 찍힌 사진이 있길래 저장함 ㅋㅋ 개코형이랑은 2008년부터 인사하고 그랬는데, 제대로 대화를 오래 나눠 본 기억이 없어 이번 인터뷰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_+ http://www.musinsa.com/magazine/9017 에서 볼 수 있음 ㅇㅇ 이건 패션위크때 사진. 문수 실장님이랑 동호랑 쇼 보러 가는 길에 스트리퍼가 찍어 준 사진 +_+ 이 사진 보고 하도 웃겨서 "두 패션인과 함께 걷고 있는 흔한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페북에 올렸더니 다들 빵 터진 듯 ㅋㅋㅋ 이것도 스트리퍼의 사진 ㅎ 그나마 형배가 수트 입고 있어서 좀 어울려 뵈는 것도 같구먼? ㅋ http://streetper...
WEEKEND UPDATE : 서울패션위크 4~6일차, 그레이구스, 알렉산더왕 x H&M, 유끼노스시, 알파인더스트리, 아우디 x 레옹 스타일링 클래스, 퀀테즈, 마블 x 두타 행사, 2VEE, 30도씨 런칭
패션위크 3일차가 일요일이었는데, 쇼 보고 회사 가서 자정까지 일하다 퇴근한지라 월요일은 이미 시작부터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갤갤거리면서 DDP로 향했는데, 내사랑 박수진을 보니 뭔가 힐링되는 기분 ㅎ 문수 실장님이랑 명신 실장님은 무슨 대화 중이셨을까. 맛집 검색 중이었을까. +_+ 패션위크 기간 동안 연일 화제였던 보그(Vogue)매거진의 객원에디터 지니! 지니는 이 바비인형의 이름으로 보그 매거진이 패션위크 기간동안 펼쳤던 탐프로젝트(Tom Project) 멤버 중 하나였다. 이 신박한 아이디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정말 세상에는 천재가 많은 것 같다는 놀라운 생각만 ㅎㅎ ※ 여자 인형이 지니였고, 남자 인형이 탐. 그래서 탐프로젝트 ㅋ 열네번째로 본 쇼는 디자이너 윤춘호의 아르케(A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