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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cal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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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0523 : 캠브리지 멤버스 비스포크, 슈퍼 선글라스 런칭, 통의동 메밀꽃필무렵, 사진책방 이라선, 레드락 런칭, 스티키몬스터랩 x 유어스, 몰스킨 x 미니언즈, 자연별곡 다시 찾은 통의동.답사 잘 했으니 이제 본 촬영을 해야 하니깐 ㅎ날씨 좋아 다행이다 +_+ 재원이의 보호색 본능. 희준씨는 카메라 앞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진짜 너무 잘함. 덕분에 2시간쯤 걸릴 줄 알았던 촬영이 1시간만에 끝났다는 후문.카메라 앞에서 잘 노는 모델 만나면 진짜 일하는 게 너무 즐겁다.굿이에요 굿굿굿! = 촬영을 마치고, 통의동 갔으니 메밀꽃필무렵 안 가면 섭하겠지?오늘 점심은 메밀이다! 7천원짜리 메밀부침의 포스 +_+ 7천원짜리 메밀칼국수의 포스 ㄷㄷㄷ 는 사실 2인분을 한 번에 내어주신 거임 ㅋㅋㅋㅋ그래봤자 14,000원인데 진짜 말이 안되는 퀄리티!결국 깔끔하게 싹 격파했음! = 궁금했던 사진책방 이라선.이름 참 예쁘다. 이름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사진집만 다루는 사진집 편..
Previously :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쇼 총정리, 옵티컬W 트렁크쇼, 모나미153 메탈, 삼겹살과 빈대떡, 마니또와 함께한 에디터팀 회식, 분더샵청담 다크매터, 인도 음식점 뿌자 2주 전 라이카(Leica) 빽가형님 사진전에 갔을 때 찍힌 사진을 우연히 발견했다. 저때 눈 다친지 얼마 안됐어서 안대를 차고 갔었는데, 자영이가 사진을 보라고 날 안내하던건지 안대 찬 내가 가여워서 부축한건지 아무튼 팔짱을 껴주고 있는데 뭔가 연인같기는 커녕 안내원 처럼 거리감 느껴지네 푸하하. ..... (사진 출처는 '어포토') = 안과 방문 3주째. 역시나 예약을 절대 안받아주는 곳... 전화해서 지금 가면 되냐고 물어보고 가고 그러는데, 막상 가도 다른 예약 환자들 땜에 난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병원이랑 이상하게 동화된 기분인데 그냥 기분 탓이겠지... = 우리 팀 아이들끼리 서로를 좀 더 생각해보라는 의미로 마니또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다들 티는 안냈지만 "이런 오글거리는 짓을 왜 해야..
WEEKEND UPDATE : 브브 전시회, 옵티컬W 그리고 로드니와의 저녁식사, 지민이 생일파티 뜻하지 않은 사고때문에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 관련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가 되었는데,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확실히 야근이 조금 줄었다. 퇴근 시간에 맞춰 퇴근을 할 수 있어서 그게 좋긴 했지만, 마냥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씁쓸하기도 하고... 아무튼 때마침 근래에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려가던 지인이 SOS를 요청해 칼퇴하고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메뉴는 잇푸도의 소유돈코츠 +_+ 라멘을 다 먹고나서 커피워커스로 넘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랑과 이별은 역시 그 대상이 누구든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리는 잔인한 형벌이라는 생각을.. 아니 그나저나, 그렇게 인생 상담 하고 있는데 갑자기 중희랑 잎새가 온다고 해서 지인을 돌려보내고 또 이렇게 셋이 모였는데 매번 느끼지만 참 신기한 조합..
이번엔 뭘 써볼까? 2013 S/S 옵티컬W 아이웨어 프레스 프리뷰 후기 청담동 모처에 숨어 있던 한 갤러리에서 '옵티컬W'의 2013 S/S 아이웨어 프레스 프리뷰 행사가 지난 3월 말에 열렸다. (옵티컬W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http://www.musinsa.com/magazine/5370 에서 정화영 대표님 인터뷰를 읽어보시라) 입장. 나는 낮에 일이 좀 있었어서 오후에 느즈막히 갔는데 아이구야, 낮에 가수 아이비, f(x) 빅토리아 가 여길 다녀갔다고;;; 나는 공허하게 텅 빈 이 포토월만 바라보고.. 하아..... 자 뭐, 대충 보일테니 알아서 읽어보시고 +_+ 이번 프레스 프리뷰에서는 옵티컬W가 취급하는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 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갤러리 1층에는 그래서 각 브랜드의 애드버토리얼 이미지들이 이렇게 전시 되어 있었고 그 안쪽으로 길게 ..
office W + 쏠레 리벌스 프로젝트 ; 2011 Collection 수주회 퇴근 후 폭풍 페달질로 압구정에서 서초역까지;; 강남은 왜케 언덕이 많냐;; 자전거로 다니기 넘 빡쎄다 ㅠ 아무튼 그렇게 열심히 달려 서초역 근처에 숨어있는 쏠레안경 서초점을 방문했다. 이 날은 Office W와 쏠레 리벌스 프로젝트가 진행한 2011 컬렉션 수주회가 있는 날. 물론 난 거래처도 아니고 업자도 아니었지만, 최근 급 관심이 가기 시작한 안경을 실컷, 그것도 올해 발매 될 아이들을 맘놓고 볼 수 있는 자리기에 수주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자 망설임 없이 방문 계획을 잡았던 것 ㅋ 일본 하우스 브랜드 EnaLloid 의 안경. 내 주관적인 느낌일 수도 있지만, 일본 태생의 브랜드들은 뭔가 딱 그 느낌이 잡혀있는 것 같다. 분명 화려하진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세련된 멋이 엿보인달까..
앞으로가 기대되는 좋은 분들, Optical W 팀 과의 식사 쏠레안경 업무가 끝난 뒤, 교대역 근처 비밀의 서서갈비집에서 쏠레안경 식구들 그리고 비밀의 멤버들이 모여 뒷풀이 겸 회식 겸 뭐 그런 식사의 시간을 가졌다. 양념갈비. 옵티컬W의 대표 화영형님 !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ㅋ 이거슨 서비스. 그리고 내가 처음 접한 문명. 된장찌개를 연탄불 위에 올려놓고 그 안에 밥과 남은 고기를 ! 아 이거 나만 몰랐나? 와 진짜 맛있더라 ㅠ 완전 컬쳐 쇼크였음 ㅠ ※ 오래두면 밥이 다 들러붙기 때문에 그 전에 먹어야 함 이 날 처음 뵈었던 비밀의 디자이너 형님들. 절대 게이 아님. 자리가 무르익고, 옵티컬W의 식구들은 그들만의 대화를 나누었다지요 - 화영형님 아래로, 안경과 선글라스라는, 인식의 변화가 많이 필요한 우리나라에서의 시장 개척에 뛰어든 멋진 분들. (가장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