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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째주 토요일 저녁 8시가 되면, 청담동 도산사거리 근처에 숨어있는 플래툰 쿤스트할레(Platoon Kunsthalle)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그리고 2010년 9월의 첫째주 토요일이었던 9월 4일에도,

역시나 플래툰 입구에서부터 도산사거리 부근까지 길게 이어진 입장 대기줄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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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플래툰을 찾은 사람들의 수는 플래툰에서 소화를 해낼 수 있는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많은데

이들은 모두 블링(Bling Magazine)과 플래툰이 함께하는 Night Flea Market(나이트 플리마켓)을 즐기기 위해 이곳에 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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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플래툰에 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원래 이 곳은 평소에는 카페, 아티스트들의 작업공간 등으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넓고 아늑한 공간으로 기억을 하게 되는데, 한달에 한번 꾸준히 열리고 있는 이 플리마켓 때만 되면

정말 발디딜 틈이 없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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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과 플래툰의 나이트 플리마켓을 찾는 인파는 크게 두가지 부류로 나눌 수가 있는데

한 집단은 '셀러'라 부르는, 말 그대로 플리마켓에 판매자로 참가하는 사람들을 일컫고

다른 한 집단은 반대로 그 판매자들이 내놓는 물건들을 구입하는 '구매자'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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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건 단순히 블링 & 플래툰 나이트 플리마켓을 사전적인 의미로 풀었을때의 이야기고,

실제로 나이트 플리마켓에서 벌어지고, 또 이 플리마켓이 꾸준한 인기를 얻는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는데

그게 바로 음악과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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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꿈과 열정 가득하고 패기와 에너지가 충만한 멋진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이곳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물건을 파는 혹은 좋은 물건을 구하기 위한 장소로 사용하고 마는것이 아니라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볼거리들 속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이곳을 하나의 사교의 장으로도 활용을 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이 블링 & 플래툰 나이트 플리마켓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무기이자 또 다른 플리마켓들과 차별화가 될 수 있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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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플리마켓에는 정말 무언가를 팔기위해 혹은 구입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 외에도

단순히 이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고 또 그런 모습 자체만을 즐기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

일단 가깝게는 나부터가 그러고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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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정말 사람이 많다.

플래툰의 3개층을 모두 플리마켓으로 활용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이 블링 & 플래툰 나이트 플리마켓은 타이틀에서 느낄수 있듯 밤에 진행이 된다 그것도 토요일 밤에.

모두가 하나같이 신나게 놀고 싶어하는 토요일 밤에, 번화가도 아닌지라 청담동이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들에게는 교통편마저 썩 좋지도 않은 장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데에는 분명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그것도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 단 4시간만 오픈되는 이 플리마켓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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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불필요한 물건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마침 필요했을 물건이 되는

블링 & 플래툰 나이트 플리마켓(Bling & Platoon Night Flea Market).

이곳은 단순이 물건이 오가고 돈이 오가는 장소가 아니다.

음악이 있고 음식이 있고, 무엇보다 그것을 즐기고 받아들일 자세와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한달에 한번, 매달 첫째주 토요일 저녁 8시 부터 밤 12시까지 단 4시간 동안 벌어지는

이 젊음의 사람냄새 가득한 플리마켓이 궁금해 졌다면,

주저말고 참석해 보라 권하고 싶다.

그것이 셀러의 입장이든 구매자의 입장이든 단순한 구경이 됐든 말이다.

아, 플래툰에 가봐야 겠다 마음먹은 분이 계실까 하여 당부의 한마디만 하겠다.

경계심을 풀고 오픈마인드로 입장하시길 ^-^



+ 참고 사이트

http://www.thebling.co.kr/

http://www.kunsthalle.com/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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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6 20:0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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