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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향에 갔는데 사람이 많다. 뭐 늘 많긴 했는데, <테이스티로드> 방영 이후라는 시기적 요인이 날 더 압박했던 것 같다.

괜히 손님이 더 많았던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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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츠를 예쁘게 닦아 준 윤수에게 감사의 의미로 만찬을 대접했음.

일일향 탕수육은 진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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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또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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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는 이거. 엔드클로딩(END.)에서 날아 온 택배였다.

무려 2014년에 결제한 건데, 이제야 배송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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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Levi's) 511을 샀다.

허리 사이즈는 웃어 넘기자. 실제로 저 사이즈가 아니다;;; 되게 작게 나왔음;;;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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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리바이스가 아니라는 거. 후후후-

엔드클로딩 시즌오프 카테고리 구경하다가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할인 판매중인 이 녀석을 발견했는데,

딱 내 사이즈 1장 남아있길래 망설임 없이 구매했지 ㅋㅋ

준야와타나베맨 꼼데가르송(Junya Watanabe Man Comme Des Garcons) 제품인데 10만원대에 구입했음 +_+

이 정도면 사는게 맞는거잖아? ㅋㅋㅋ

직구 사랑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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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 온 또 하나의 소포는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에서 온 건데, 이 '물체' 2개가 무려 '인비테이션'이라는 사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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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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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랑 장갑이 나오고, 이거 아주 범상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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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는 석고상이 하나 있었는데, 깨부수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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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건 다 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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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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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서 진짜 인비테이션이 나왔다.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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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은 우찌 했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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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스트레스 풀고 좋았는데, 이거 어떻게 처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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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박스에 담아서 버렸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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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터줏대감 중 하나였던 페이퍼가든이 떠난 자리에 젠틀몬스터가 새로 들어섰다.

상상을 초월하는 인테리어에 놀랐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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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도 잔뜩 준비되어 있었는데, 몸이 좋질 않아 그냥 바라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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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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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가든의 흔적을 남겨두었다. 조금 놀랐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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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일단 너무 많았고, 몸이 정말 안 좋아서 5분만에 도로 나와서 집으로 갔다.

여긴 사람 없을때 다시 와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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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Vans) 15SS 프레젠테이션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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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에 사이드 지퍼라니.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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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캘리포니아 라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러고보니 이 모델도 뒷축에 지퍼가 있네.



프레젠테이션 현장 한 켠에서 직접 커스텀을 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길래 나도 잠깐 참여해봤다.

아 근데 생각보다 내가 심하게 집중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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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했다지.

사연이 좀 있는데, 이 얘기는 프레젠테이션 포스팅 따로 할 때 푸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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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넨(Reike Nen)의 15SS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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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을 맞았다는 레이크넨은 이번 PT를 통해 몇가지 컬래버레이션도 공개했는데 그 중 가장 인상깊게 본 의자.

판매용은 아니라고...

탐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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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옥빛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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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유즈드퓨처(Used Future)와의 협업 슈즈.

이 모든 이야기들은 따로 포스팅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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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다소 한인이 운영하는 대형 마트스럽긴 하지만,

이래뵈도 꽤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프랑스의 캐주얼 브랜드 케이웨이(K-way)가 국내 정식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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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브랜드지만 케이웨이를 대표하는 아이템은 윈드브레이커로, 사실 뭐 윈드브레이커 브랜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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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디자인이라 별다른 디테일이 없긴 한데, 워낙 다채로운 컬러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라 유행을 타지 않고 롱런 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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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장했을 땐 패션쇼가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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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플라주 패턴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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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브레이커를 레이어드 해서 입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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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윈드브레이커를 레이어드 해서 입을 생각을 여지껏 해 본 적이 없는데, 이거 꽤 괜찮은 스타일 팁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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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이의 핵심 디테일이라 할 수 있는 지퍼 라인의 밴드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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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가 끝나고는 빈지노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는데,

농담아니고 진짜 안보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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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어차피 빈지노 얼굴 보러 간 건 아니었기에, 공연은 잠시 뒤로 하고 케이웨이의 다른 컬렉션을 좀 구경하기로.

저기 위에 걸려있는 것들은 마크제이콥스(Marc Jacobs), 10꼬르소꼬모(10 Corso Como), 꼴레트(Colette) 등과 협업했던 한정판.

케이웨이 이름 보고 무시하지 말라는 결정적 증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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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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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5 형태의 재킷도 있는듯.

고를 수 있는 폭이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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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는 나도 한 번 입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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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드에 취재차 들렀다. 지난 주, 코리아 스타일 위크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길 바라며...

좀 한산하긴 했지만 그래도 코스윅 보다는 볼거리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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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유일하게(?) 내가 입을 수 있는 사이즈가 출시 되고 있어 좋아하는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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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SS 시즌도 내 맘에 쏙 들었는데, 15FW 시즌도 내 맘에 쏙 들어서 내가 이거 큰일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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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배의 여성복 룩캐스트(Lookast). 여기 코트 진짜 이쁜 것 같애.

내 주위에 있는 여자들 중에 이쁜 코트 찾는 분들 있으면 소개해주고 싶을 정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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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티도트(D-Antidote) 환성이형은 엄청 바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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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는 오랫만에 한성문고의 한라멘을 먹었는데,

내가 확실히 이번 주 내내 몸이 안좋긴 했나봐.

이거 먹고 또 바로 컨디션이 나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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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상한 곳에서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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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

PNB 로고가 강렬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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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풍년제과(PNB)의 초코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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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내 돈 주고 내가 직접 주문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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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그냥 초코파이를 산 게 아니라는 거.

이번에 새로 나온 화이트 초코파이 되시겠다.

(이건 서울에 있는 직영점에서도 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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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있는 초코파이가 원조고, 화이트는 이번에 새로 나왔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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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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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다 똑같다. 그냥 겉에 발라져있는 초코렛이 화이트라는 차이가 있을 뿐인데,

근데 이게 신기한게 화이트 버전이 오리지널보다 더 달다 +_+

진짜 그게 분명히 다름! 화이트 초코파이가 더 달아!

결론은 짱 맛!!

레알!!



이번 주는 몸이 좀 많이 아팠어서 여기서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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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 금요일에 회사를 쉬었는데 그 사이에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덕분에 월요일 아침부터 회사에 나오자 마자 기분이 좋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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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앙(Tres-Bien)에서 트리커즈(Tricker's)를 한 켤레 구입했다.

직구가 가능한 곳이라 칼 같이 배송되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와서 조금 놀라기까지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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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SS 시즌 10% 할인 쿠폰을 넣어서 보내줬는데, 적어도 내가 이용해 본 온라인 쇼핑몰 중에선 가장 쿠폰을 멋지게 담아 보내준 곳이 여기였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이런 디테일에 감동하는 법이니, 나는 트레비앙을 처음 이용해 본 것임에도 이미 그들의 팬이 되어버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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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트리커즈 부츠 하나를 산 수준이 아니었다.

무려 준야 와타나베 맨 꼼데가르송(Junya Watanabe Man Comme Des Garcons) 컬래버레이션 제품 +_+

이렇게만 써 놓으면 가격이 장난 아니었을거라 생각하겠지만,

시즌오프를 통해 정말 말도 안되는 착한 가격에 구입했다 ㅎ (그래서 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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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곱다 고와 -

별 볼일 없는 올 블랙 컬러의 윙팁 부츠지만, 그러기에 더욱 더 오래 신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구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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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은 나만 볼 수 있는 거니까 나 혼자 만족하는걸로 쿄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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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선물이라고 이런 걸 만들어줬다.

그냥 뭐 흔한 줄노트와 BIC 볼펜인데,

뭔가 양키 감성 가득 담긴 것 처럼 보여서 맘에 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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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이걸로 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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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출신 심준섭이 갑자기 뭔가 일을 벌이는 것 같은 냄새가 나서 가보니 그냥 에폭시 냄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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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방에 진열 되어 있던 400% 스케일의 가리모쿠 베어브릭이 갑자기 추락 하는 바람에 다리 연결 부위가 부서졌다며;;;

준섭이가 에폭시로 수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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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귀한 걸 ㅠㅠㅠ

가리모쿠 베어브릭 진짜 비싼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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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처음 영상팀과 회의 하면서 만든 나름 괜찮은 시나리오가 하나 있었는데,

결국 원치 않는 이유로 시나리오 전체를 갈아 엎는 상황이 벌어져서;;;

가내수공업으로 단촐하게 찍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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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감성 폭발 좀 시켜서 대중들에게 회사 이미지 좀 제대로 어필해 보려고 했지만, 원치 않는 이유 때문에 이리 되어버려 아쉬웠다.

쨌든 뭐, 현실적인 대안을 나름 강구해서 촬영 했으니 결과물이 언젠가 나오거들랑 귀엽게 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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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자리가 아니었는데 어쩌다 갑자기 퇴근하고 고기를 먹으러 가게 됐다.

목적지는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돼지연구소.

특수부위 전문점인데 간판의 글씨체가 마음에 들어 기대감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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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자리답게 멤버의 조합도 굉장히 갑작스러웠음.

어쨌든 고기 좀 구워봤다는 준섭이가 자진해서 집게를 잡고 아트를 빨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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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게 특수부위 모듬 한판이라 흰살, 꼬들살, 뽈살, 등심덧살을 차례차례 먹어보니 세상에나...

살다살다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진짜 처음 먹어봤다 ㅠㅠ

아니 진짜, 씹어본 적이 없는 그 식감!!!!

아 말이 안되는 그 맛!!!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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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전달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남는 게 사진이니 나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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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땡초라면.

사실 나는 약간 밍밍한 느낌이 들었는데, 걍 고기 막 먹다가 라면을 먹는다는 그 자체에 기쁨이 있었기에 조용히 쳐묵쳐묵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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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다가 단사.

남는 건 단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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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주민들은 아마 다들 알텐데, 삼바존 카페(구.보뚜아사이) 맞은편에 서 있는 피자트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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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목요일에 볼 수 있는데 그 보다 눈길을 끄는 건 저기 저 가격이다.

(다른 요일에는 논현동쪽에서 영업하는걸로 알고 있다)

한 판에 6,000원. 앞에 1이 빠졌거나 그런 게 아니라, 정말 6,000원이다.

'읍'은 애교로 넘어가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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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다섯가지고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주신다.

대게는 토핑을 올려 굽기 직전까지의 셋팅을 마친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가 굽는데

뭐 운이 좋을 땐 아예 새로 소스 바르고 토핑 올리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기도 하다.

(굽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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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만 가능하기 때문에 곧바로 집으로 들고 갔다.

이동 시간이 길다고 얘기하면 리본으로 꽁꽁 묶어 주시는데 피자트럭이 집 바로 근처에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난 그냥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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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건 페퍼로니 피자다. (콜라는 예의상 편의점에서 하나 샀다)

나름 피클도 있고 핫소스도 있고, 치즈가루는 아저씨가 미리 뿌려주셨다.

페퍼로니 피자인데 왜 햄이 안보이냐 물으면, 나름 저기 치즈 아래에 다 숨어있음 ㅎㅎ

6천원짜리 피자에 많은 걸 바라지는 말자고 ㅎ

그래도 나름 굉장히 합리적인 요기가 되므로 나는 종종 애용할 거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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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업 소식을 2014년 4월에 처음 들었으니, 9개월만에 그 결과물을 보게 된 셈이다.

브라운브레스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B(Project B)의 후속작인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와 모헤닉 게라지스(Mohenic Garages)의 컬래버레이션이 마침내 완성되어 대중에게 첫 공개가 되었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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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많고 특히나 리스토어 문화에도 관심이 많아 모헤닉 게라지스의 행보를 늘 지켜봐왔던 본인이기에

브라운브레스와의 협업은 기대 이상, 상상 이상의 임팩트를 내게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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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가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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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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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휠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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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브라운브레스는 흔히 스즈키라 부르는 정비복을 만들었고,

자동차에도 쓰인 페이즐리 패턴을 사용한 반다나도 만들었다.

진짜 하나하나 놓칠 게 없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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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왕국> PD도 이렇게 기념 사진을 찍고 가셨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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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커피(Word Coffee)에서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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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이 아니라 케틀콘이다.

핸드메이드라는 게 팝콘과 가장 큰 차이점인데, 다르게 설명하자면 팝콘의 조상님 정도?

아닌가? 열을 가해 튀겨내는 건 같으니 팝콘의 일종이라고 하는게 맞나?

아무튼 케틀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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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맛이라길래 먹어봤는데 진짜 카레맛이라 당황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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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코리아 스타일 위크에 들렀는데,

취재 하러 간 건데 취재할만한 내용이 전혀 안보여서 입장 5분만에 돌아 나왔다.

코스윅에 다시 갈 일은 아마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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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광장시장에 들렀다.

근 3년만에 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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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답게 순희네 빈대떡은 이미 게임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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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람 많다! 좋다 시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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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광장시장에 오면 다음과 같은 수순을 즐긴다.

일단, 마약김밥을 포장 구입한다.

사람들이 이 대목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여기가 원조냐" 하는 것인데,

솔직히 어디서 먹든 맛은 거기서 거기인데다 너도나도 본인들이 원조라고 간판 내걸고 장사하고 있으니,

굳이 오리지널 찾겠다고 힘든 고생 하지 말고 마음에 드는 집 가서 사 먹길 ㅎ

나는 동문A17호를 애용하기 때문에 다시 이 곳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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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마약김밥을 포장 구입한 뒤에는 모듬회를 먹기 위한 자리 선점에 나선다.

나는 동부A23호, 전라도횟집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도 그저 내가 애용하는 곳일뿐, 여기 회가 기가막히게 맛있다거나 기가막히게 양이 많다거나 하는 건 아니니 입맛대로 찾아가길 ㅎ

내가 즐겨 찾는 이유는 여기가 다른 곳 보다 좌석이 쬐금 많아서 편하게 앉기 좋다는 것뿐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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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뭐 사장님께서 알아서 기본으로 챙겨 주시기 때문에 나는 자리에 앉자마자 술 한잔을 따르고 마약김밥부터 먹기 시작한다.

공복의 저녁 7시 30분이었기 때문에 마약김밥 1인분은 정말 순식간에 사라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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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기다리면 모듬회가 짠! 하고 나옴.

3명이 갔기 때문에 30,000원어치 기본 차림으로 나왔다.

양이나 퀄리티에 대한 논쟁은 하지 말자.

여긴 수산시장이 아니니까 +_+

공간적인 분위기가 주는 맛이 굉장하기 때문에 충분히 즐겁게 먹을 수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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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정도 먹었을 때 즈음해서 빈대떡을 포장해 온다.

이번에는 준섭이가 수고를 해줬네 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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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은 순희네빈대떡에서 포장해 왔다.

아까 들어오면서 봤던 그 순희네빈대떡 매장 말고, 나는 보통 동부A60호 순희네빈대떡 매대를 이용하는데

준섭이는 그 옆 다른 매대에서 사 온 듯 했다.

뭐 상관없다. 어디서 사 먹어도 맛은 다 거기서 거기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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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에 앉아계시던 어르신이 우리 셋 보다 다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어디가 비슷한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함께 해서 매번 즐거운 동생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하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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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약김밥 - 모듬회 - 빈대떡 테크를 탄 뒤에는 자리를 옮기며 이렇게 시장 구경을 좀 하며 소화를 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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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거리를 또 사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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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이 모든 광장시장 투어의 끝에 꽃이 되어 줄 육회를 먹으러 간다.

나는 보통 자매집에 가는 걸 선호하지만, 주말 밤 자매집에 줄 안 서고 들어가는 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골목을 어슬렁 거리가다 줄이 없는 가게를 만나면 그냥 그리로 들어간다.

이 또한, 가게마다 사실 큰 차이가 없다는 신조 때문임 ㅎ

그리고 무엇보다는, 내 입이 그리 까다롭지가 않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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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기가막히게 많은 것들을 먹은 터라, 여기서는 육회와 간/천엽을 1인분씩만 시켜 먹는다.

뜨거운 데 식을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먹는 것이 좋다.

찬 음식부터 더운 음식 순으로 먹는 게 좋으니 이걸 먼저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이 날 만큼은 육회를 마지막에 먹어줌 ㅋㅋ

암튼 진짜 간만에 슈퍼 폭식을 했네? ㅠㅠ

마지막엔 솔직히 배 터지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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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화 하러 노래방에 갔다는 마무리.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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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야 와타나베 맨 꼼데가르송(Junya Watanabe Man Comme des Garcons)과 트리커즈(Tricker's)는 매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눈에 띄는 강렬한 캐릭터가 보이는 협업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꾸준하게 롱런하고 있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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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앙의 시즌 오프를 통해 구입한 이 부츠 역시 기본을 따르기만 하고 있다. 어느 한 곳에 눈길이 쏠리지 않는다.

부츠를 벗어 인솔을 눈 앞까지 들이밀지 않는 이상, 이 부츠의 정체성은 겉으로의 확인이 불가능하다.

진정 두고두고 오래 신을 수 있는 부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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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양말을 함께 두니 올 블랙의 부츠가 오히려 빛을 본다.

블랙이기에 가능한 매치리라.

역시, 신기 나름이겠다.



Photographed by Mr.Sense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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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의 아침은 이러했다.

역시, 전 날 밤 숙소로 돌아오기 직전에 들른 편의점에서 내 눈길을 끌었던 도시락과 주먹밥, 그리고 자판기에서 뽑은 오랑지나.

오랑지나가 내 음료수 투어 아홉번째 음료 +_+ 이건 뭐, 사실 아는 맛이라 설명은 생ㅋ략.

도시락은 저게 밥 위에 고명이 3색으로 올려진 건데 (옆엔 소세지 어묵 이런거) 왼쪽부터 간이 된 참치, 계란 그리고 뭐였더라... 매콤했는데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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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나가고 싶지 않아서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좀 더 뒹굴거렸다. 뭐 이런 날도 있어야지? ㅋ

뒹굴거리면서는 전날 구입한 떼기들을 꺼내봤다.

이건 언더커버(Undercover) 아오야마 챕터에 들어갔다가 충동구매했던 Gilapple;;;

짐작대로 조명이고 위에 꼭지를 돌리면 돌리는 크기 만큼 불이 서서히 밝아진다 ㅎ

한국에선 이걸 17~18만원 정도에 팔더라고? ㄷㄷㄷ 암튼 난 이 리얼한 사과 모양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ㅋㅋ (난 얼마에 샀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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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키디랜드 갔다가 구입했던 후치코(Fuchico)도 개봉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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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를 샀는데 하나는 일반 라인이었고 나머지 두개는 온천 시리즈였다.

온천시리즈는 컵이 동봉되어 있고 그래서 가격도 500엔 +_+ (일반 라인은 200엔임)

맨 우측에 메달려 있는 게 일반 라인에서 뽑힌 거고 가운데와 왼쪽 뒤에 있는 게 온천 시리즈 ㅋ 귀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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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 한잔 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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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즈음해서 슬슬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역시나 이곳 '아파트먼트 호텔 신주쿠'의 복도는 돌아다닐 때 마다 멋진 가구들이 내 눈을 +_+

(숙소의 얘기는 1편 부터 찔끔찔끔 쓰고 있으니 이 숙소가 궁금하면 전 편을 다 읽어보길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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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층 로비 안쪽. 고가구들과 집기들이 보이는 가운데 저 안쪽에는 뭐 옷이랑 구두 같은 것도 있나벼? 여기 정체가 진짜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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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빈티지 가구들이 많았기에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내겐 그리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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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와 또 다시 긴 하루를 시작해 보는걸로! 오늘도 날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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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투어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지. 대망의 10번째 음료는 이것! 낫찬?이 음료수 이름인가? 암튼,

순전히 저 이모티콘이 너무 귀여워서 뽑은건데 맛이 딱 저 이모티콘 같았음 ㅋㅋㅋㅋㅋㅋ 뭔가 기분이 좋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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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덴샤를 타고 긴자로 이동했다.

사실 신주쿠에서 마루노우치센을 타면 긴자역까지 한방에 가는데, 그것까지는 확인을 했으나 정작 신주쿠 역에 가서 표를 사려고 보니

영문 표기가 안되어 있는 노선도 뿐이라 얼마를 내야 하는지 모르겠는거 -_-;;;

생각지 못한 난관에 봉착하는 바람에 실례를 무릅쓰고 옆에 있던 아저씨에게 "익스큐즈미. 긴자?" 라는 초 간단 화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저씨가 긴자역으로 가는 법을 알려주지 않고 긴자역 바로 옆에 있는 유라쿠초역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거다 -_-;

뭥미 했는데 아저씨 말로는 유라쿠초역이 긴자역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거라 상관없고 야마노테센 타면 편하게 간다고 ㅎ

암튼 그래서 유라쿠초역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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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정감 가는 과일 가게를 지나 긴자쪽으로 걷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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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 눈에 밟힌 한큐(Hankyu) 멘즈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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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친절하게 국문 가이드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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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을 다 둘러볼 마음은 사실 없었고, 나는 톰브라운(Thom Browne) 매장만 둘러봤다.

애초에 한큐에 들어온 것도 여기에 톰브라운 매장이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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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이라는 표시가 된 행거가 몇개 있어서 좀 살펴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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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피팅룸까지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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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니트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

사이즈도 딱 내꺼였고 할인도 무려 50%나 하고 있었는데,

진짜 고민 많이했다.

싸긴 싼데, 내가 지금 이걸 사는 데 돈을 써도 될까 싶었던거지... 난 아직 여행을 3일이나 더 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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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깔끔하게 구매 포기하고 나는 곧바로 백화점을 나와 긴자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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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느낌있던 건물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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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들러주마! 라고 생각하며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Dover Street Market Ginza)도 휙- 지나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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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곳, 긴자 텐쿠니(Ginza Tenkuni)를 방문했다.

맞다. 내가 숙소에서 아침 대충 먹은 게 8시 쯤이었고 지금 여기 도착한 게 2시가 좀 넘었을 때니까 점심이 내겐 더 중요했던 것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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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숙소를 떠나기 전 인터넷으로 미리 긴자에서 뭘 먹으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다가 발견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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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임? Since 1885? 무려 1885년도에 처음 문을 연 어마어마한 역사를 지닌 곳!

긴자가 1가에서 4가 까지밖에 없던 120여년 전에 오픈했다는 얘기다. (지금은 긴자가 8가까지 있다)

암튼. 이정도는 되야 내가 이렇게 각오하고 찾아오지 ㅋ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총 4개층을 쓰는데 층마다 판매하는 음식의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

난 밥 먹으러 온 거니까 1층에서 정식을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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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1개를 시켜 먹기엔 뭔가 양이 아쉬울 것 같았고 2개 시키기엔 솔직히 좀 배부를 것 같았지만,

난 여행객이니까! 일단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어봐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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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런치 세트다. 특제 소스를 뿌린 튀김 몇가지가 올라간 텐동이었는데 가격은 1,600엔 정도.

장국이랑 김치 비슷한 야채가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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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메. 역시 튀김 몇가지가 나오는 건데 어째 런치세트보다 이게 더 비싸 ㅋㅋ 이게 1,900엔 정도 했음 ㅋㅋㅋㅋ

하지면 역시 난 먹는데에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므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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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뭐, 역시나 맛으로는 흠 잡을 게 없었다. 양도 적절했고 튀김옷과 속재료의 적당한 식감과 어떤 조화가 진짜 으뜸!

그냥 바삭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속 알맹이가 적은 것도 아니고 +_+ 맛집이 맞았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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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난 뒤 또 다시 파워 워킹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긴자 텐쿠니 바로 맞은편에 이런 장난감 가게가 있었네 +_+

참새는 이렇게 또 방앗간으로 입장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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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 방화 조장 아이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의 아이디어에 새삼 놀랐다 진짜 ㅋㅋㅋ 무려 판매도 진짜 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디테일이 좋아서 내가 한 3초 정도를 "이거 사가고 싶다. 근데 공항을 어떻게 통과하지?"라는 고민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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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보면 볼수록? ㅋㅋㅋㅋㅋㅋ

여자 분들 검도 배우라고 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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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놀라운 걸 많이 봐서 이런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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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후치코상이 +_+ 근데 이거 뭐 하나도 안 뽑힐 것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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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역시, 일본은 일본이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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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쨰 도쿄여행, 세번째 일본 음료수 투어의 11번째 음료수는 비즈 파워 뭐시기 에너지 드링크? 라고 추측...

맛도 뭐, 그냥 예상 되는 에너지 드링크였음 ㅋ (작년부터 일본 와서 마신 음료수 종류가 이제 한 50종류 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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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신 다시 차리고, 결전의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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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표는 바로 여기! 유니클로!

일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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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유니클로의 바로 뒷 골목에 위치한 (유니클로 후문을 마주보고 있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

아까 밥 먹으러 가는 길에 슬쩍 보고 지나쳤던 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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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 스트리트 마켓에 대해서는 뭐 굳이 설명 안해도 되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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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단순히 옷을 사러, 또는 보러 오는 것 외에도 매장 (그리고 건물 내부) 자체가 특유의 기운 풀풀 풍겨주는 멋진 곳이라 매번 설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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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볼 게 많아서 맨 위로 올라갔다가 거꾸로 내려오는 게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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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브랜드는 뭐 이러함.

알아서 읽는걸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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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슥 둘러보며 대충 툭툭 찍은거라 설명 따위는 없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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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까다로운 슈프림(Supreme)도 이 안에서는 사진 찍게 가만 놔둠 ㅎ

살 게 없는게 문제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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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크기의 사진 작품도 ㅎ

중간중간 덕분에 뭔가 갤러리 도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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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디오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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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데(Comme des Garcons)와 마르지엘라(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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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 긴자 크롬하츠(Chrome Hearts) 한정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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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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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비즈빔(Visvim) 패치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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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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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베이프(Bape). 근데 옷보다 저 큰 바닥의 카펫이 더 탐나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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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준야 와타나베 맨(Junya Watanabe MAN).

난 근데 아까도 말했지만 여긴 그냥 옷 보러, 옷 사러 온다기 보다는 이런 매장 인테리어를 보는 맛이 참 좋은 것 같다.

이런 아시바(비계라고 함)를 행거로 쓰는 대범함을 쉽게 볼 수 있진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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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도버 전 층을 훑어보며 내려오다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말았다.

푸마(Puma)와 로니피그(Ronnie Fieg) 그리고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의 합작 스니커즈......

하입비스트를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보긴 했었는데, 실물로 보게 될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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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려고 왔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본 걸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발만 한번 담궈봐?"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직원에게 내 사이즈가 있는지 물어봤다.

잠시 후 직원이 또 운명인 것 처럼 들고 와서는 신어보라고 주길래 한 번 신어봤는데, 아 이거 뭔가 정신을 갑자기 못차리겠는거라....

그래서 직원한테 "나 잠깐만 생각 좀 해볼께"라고 했더니 여기서 진짜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ㅋㅋㅋㅋㅋㅋ

아니 걔는 일본 남자애가 무슨 영어를 그리 잘해 ㅋㅋㅋㅋㅋ 내가 생각 좀 해보겠다니까 "뭐? 생각? 미친 거 아냐?" 라고 내게 핀잔을 ㅋㅋㅋㅋㅋㅋ

진짜 정확히 영어로 이렇게 말했다. "What????? Are You Craz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세계 단 4 곳(도버 지점을 말함.)에서만 발매 됐고 유럽과 미국에선 이미 완판 된 걸 넌 지금 신어보고도 생각을 더 한다고?" 라며 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하는 말이 "그래 뭐 결정은 너가 하는 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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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난 직원에게 "You Win"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걸 쿨하게 계산했....

.....

아 생각할수록 진짜 ㅋㅋㅋ 장사 겁나 잘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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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니트도 안 사고 잘 넘어갔는데, 결국 내가 여기서 무너지는구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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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허탈한 웃음을 연신 쏟아낸 나는 이제 다시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 하기 위해 긴자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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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다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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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린 곳은 역시나, 또 그곳, 아키하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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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냥 생활용품인데 괜히 아키하바라 같은 건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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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라디오회관이 문을 닫았네?

라디오회관은 저기 오른쪽 아래쯤에 살짝 보이듯 한글 간판이 적혀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 왜 닫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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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암튼 내가 갈 곳은 한 곳 뿐이었으니 서둘러 이동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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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브릭 월드와이드 투어(Bearbrick WWT) 시리즈가 아무렇지 않게 진열되어 있는 이 곳은 만다라케(Mandarake).

일본 올 때마다 꼭 들르는 곳 중 하나로 다양한 장르의 장난감들이 중고 매물로 거래되는 곳이다.

지난 2번의 일본 여행기에서도 이미 소개를 많이 했었으니 설명따위 이제 생략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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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5월에 왔을 땐 못 본 카우스(Kaws)가 새로 들어왔네 ㅎ

호기심에 가격표를 보니 70,000엔. 한국에서 저 돈 주고는 절대 못 구할 매물이라 혹하긴 했지만,

내가 여기서 이걸 사기엔 환전을 두 번 한 끔찍한 사건(1부 참조)도 있었고... 저가 항공기라 짐을 많이 가져갈 수 없어서 그냥 참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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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매번 유리 진열장만 보다가 이번에는 옆쪽 선반도 찬찬히 살펴 봤는데, 빈티지 토이가 생각보다 많아서 여기에서 은근히 오래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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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가다 이 인크레더블 피규어 셋트를 발견했는데, 상태도 생각보다 너무 좋고 크기도 큼지막하니 마음에 들더라고?

가만히 보니까 사운드 재생 효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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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가격이 단돈 1,500엔??? 만오천원????

캐릭터 하나당 만오천원 받아도 싼 것 같은데???? 그래서 이거 사야돼 말아야돼? 한참을 고민하면서 들었다 놨다 했던 것 같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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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 손에 만다라케 쇼핑백이 들리게 됐는데, 내가 과연 인크레더블을 샀을지?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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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저녁 약속을 위해 신주쿠로 돌아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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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니, 오늘 충동구매를 대체 어떻게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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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탈진할 것 같은 나는 침대에 바로 짐 던져버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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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단히 샤워만 다시 하고 나와 기웅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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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투어 12번째 음료는 카페 세가프레도 자네티(Segafredo Zanetti)의 뭐였더라 -_-;;; 아이스티였던걸로 기억......

암튼 별 기억 없는 걸 보니 뭐 그냥 그랬던 듯.

(아니 근데, 세가프레도가 한국에도 있더만? 난 없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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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신주쿠 스투시(Stussy) 스토어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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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오쿠보를 향해.

덥지도 않고 시간도 여유 있어서 걸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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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이거 뭐야 ㄷㄷㄷㄷ

돈키호테(일본의 유명한 프랜차이즈, 24시간 잡화점)를 곳곳에서 자주 보긴 했지만 이렇게 큰 빌딩은 처음 봤어 ㄷㄷㄷ

심지어 이 건물 이름 자체가 아예 돈키호테 빌딩이던데.. 여기가 본점인 줄!!

(본점은 오사카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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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신오쿠보를 향해 걸어가다가, 아이스크림 자판기라는 충격적인 기계를 우연히 발견해서 호기심에 한 번 이용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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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생각보다 크기는 좀 작군.

자판기가 음료 자판기처럼 실제 크기의 모형을 세워둔 게 아니라서 이 실물이 나왔을 때 좀 당황하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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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람 ㅇㅇ

진짜 좀 깜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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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오쿠보에 도착.

여기가 카라 누구 부모님이 하는 곳이라던데, 아무튼 신오쿠보에서 유명한 한식당 중 한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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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에 최적화 된 일본 미니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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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중심지답게 한국 연예인들 관련 상품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신오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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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간 곳은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곳에 자리한 고깃집 '돈짱' 이었다.

기웅이에게 듣자니 여기가 신오쿠보에서 제일 오래된 고깃집이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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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한국 고깃집 메뉴판 스타일인데 일어로 적혀있으니까 묘함 ㅋ



세트가 가격에 포함! 시원한 한국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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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지는 기웅이와 태영이.

원래 내가 일본에 도착했던 첫째날 밤에 보기로 했었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셋쩨날이 되서야 겨우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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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마비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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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삼겹살 먹으면 기분이 좀 이상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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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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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도 먹고 ㅋㅋ 아 아까 좀 늦은 점심을 잘 먹긴 했지만 확실히 하도 싸돌아 다녔더니 이게 다 들어가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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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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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가 쓰고 있던 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의 마운틴햇(Mountain Hat)을 빌려 써봤다.

아 근데 ㅋ 나랑은 안 어울리는 녀석이구나 ㅋㅋㅋ 어울리면 매물이라도 구해서 쓰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난 역시 아닌걸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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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잡채는 생각보다 달콤(?)해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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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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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니저님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진짜 황송하게 잘 먹었다!

오래 버티는 이유가 있는 곳이었음 +_+ 돈짱이 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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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상치 않은 모자 쓴 세 사람의 기념샷 하나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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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다시 돌아오던 새벽.

아까 봤던 그 돈키호테에 잠시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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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엔 속된 말로 정말 '없는 게 없는 곳',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곳'이기 때문에, 층 별로 돌아다니다 보면 참 신기한 걸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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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이건... 이거 10만원도 훌쩍 넘는데 한국에선;;; 왜 이렇게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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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에너지가 궁금하다면 이걸 사서 쓰면 됨 ㅇㅇ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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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과 성인용품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렇게 최첨단 디지털 카메라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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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드레스도 팔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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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매니아들을 위한 양말 컬렉션도 준비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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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도 데님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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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돈키호테에서 가장 재미있는 공간은 여기 ㅋㅋ 파티, 이벤트 용품 ㅎㅎ

재미있는 가면이 많아서 매번 생각하는게, 하나쯤 사볼까 하는건데, 어째 실제로 사본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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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ㅋㅋㅋ 침구 셋트인가 잠옷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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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화면 안에는 내 숨막히는 뒷태가 0_0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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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국 뭔가를 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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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긴 하루였다 ㅎ

명품거리부터 오타쿠동네와 한인타운까지 +_+

좋다 좋아!



숨 쉬듯 다시,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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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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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