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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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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야 후쿠오카 #1 : 후쿠오카 공항, 야쿠인, 봄바키친, 텐진 쇼핑 거리, 만다라케 급 비행기. 우뚝솟은 후쿠오카 타워가 가장 먼저 나를 반겨주네. 어서와 후쿠오카는 처음이지? 사람들이 "또 가?"라는 소리를 하는 것마저 지겨워 할 즈음, 나는 마침내 도쿄가 아닌 다른 도시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오게 된 곳이 바로 이 후쿠오카였다. 후쿠오카의 캐치프라이즈는 판타스틱 후쿠오카! 과연 나도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 +_+ 날씨 예보가 썩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오우 날씨가 굉장히 좋네? 일단 공항역으로 가야했기에 공항에서 운영중인 무료 셔틀 버스를 타기로. 뭔가 아담한 기분 좋다. 운 좋게 착석 +_+ 오하요! 한 10분쯤 달리니 후쿠오카 공항역 앞에 도착했다. (셔틀버스가 10분 정도를 달리니 자리가 없는 것 같으면 다음 버스를 기다리길 추천) 공항역에서 ..
바니스 뉴욕 한정 톰브라운 x 해리스 습식 면도기 (Thom Browne x Harry's Razor at Barneys NY Exclusive) 고백하자면 해리스(Harry's)보다는 톰브라운(Thom Browne)이라는 이름 때문에 구입했다. 톰브라운을 원채 좋아하는데다 이런 '작은 물건'에 대한 소유욕도 좀 강한 편인데, 때마침 톰브라운 로고가 새겨진 면도기가 나왔다니 내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나 +_+ 한국 배송이 아예 안되는 얄미운 한정판이라 "이거 못 구하는 거 아닌가"하고 초조해 했지만, 다행히도 주변의 도움을 받아 겨우 구할 수 있었다. (부끄럽지만) 오더를 넣고 나서야 해리스 면도기에 대해 검색을 해봤다. 그 정도로 톰브라운에 정신이 쏙! 나가있었던 건데, 검색을 좀 해보고 있자니 해리스 면도기가 생각보다 괜찮은 브랜드더라고? (정말이다) 일단 태생의 이유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품질이 떨어지는 대량 생산 제품을 고가로 책정 판..
LAST WEEK : 추석 관련 이야기, 폴로 랄프로렌 파티, 톰브라운 x 해리스 면도기, 굿넥, 아크로님 x 나이키 포스, 케익샵과 클럽헨즈, 네버그린스토어 MNW, 소프트뱅크 오토상, 별로인 범스, 연트럴파.. 오랫만에 페덱스. 오랫만에 엔드클로딩(END.) 박스. 아 박스 곱다. 아크로님(Acronym)과 나이키(Nike)의 컬래버레이션 루나 포스 원(Lunar Force 1) 겟! 사실 저 지퍼 디테일 때문에 이게 과연 실물이 어떨지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오더 넣었던 건데 실물이 생각보다 너무 이뻐서 깜놀! 근데 내가 멍청하게 오더 급하게 하느라고 사이즈를 잘못 골라버린 탓에.... 285mm를 주문했어야 했는데 295mm를 주문해버리.... .... .... ㅠㅠ = 가로수길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스토어의 오픈 파티가 있던 날. 이번에는 아주 이례적으로, 순수하게 매장 손님 자격으로 초대 받아서 행사에 참석했다;;; 전에 넥타이 하나 구입할 때 파티 응모권에 응모해보라던 부점장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