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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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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에서 석촌호수를 지나 안쪽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mooonday)라는 문화 공간이 나온다.

눈에 띄는 간판이 있는 게 아니라서 처음 찾아가는 이들에겐 생각보다 찾기 쉽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는 곳인데

한 번만 가보면 생각보다 찾기 쉬운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어서 좋은 건 무슨 솔직히 아직 골목이 좀 헷갈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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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까지 GFX의 개인전이 이곳에서 열린다.

GFX는 Grafllex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작가로 아메바컬쳐(Amoeba Culture)의 아트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친구다.

전시 타이틀은 'Realation'. 진짜를 뜻하는 'Real'과 관계를 뜻하는 'Relation'을 합친 거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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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9월 19일 금요일에 오픈했는데 나는 당일 저녁 다른 스케쥴이 잡혀있어서 방문을 하지 못했다.

가장 먼저 달려가서 축하해 주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하게 되어 아쉬움이 좀 있었지만

20일 오전에 갤러리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동안 "차라리 이게 더 잘 된 것 같다. 아무런 방해 없이 편하게 볼 수 있을 테니"라는 생각을 하게 됨 ㅋ

근데 진짜로 아무도 없어서 완전 편하게 볼 수 있었어!!! (오픈날 가면 뭐 북적거리니까 정신 없고 제대로 보지도 못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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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메인 아이콘이기도 한 그림. 가만 보면 스마일 아이콘을 떠올리게 되는 묘한 그림이다.

아, 내가 방문했던 날 GFX, 동진이가 갤러리에 나와있었는데 마침 사람이 거의 없던 오픈 시간대여서 동진이가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설명해 줌 ㅋ

이 그림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는데, 이게 처음엔 이렇게 다양한 컬러로 만들 생각이 없었다네? 스마일 이라는 걸 연상케 할 줄도 몰랐고 ㅋ

암튼 모아놓고 보니까 느낌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뭐, 분기나 시즌에 한 번 씩 새로운 컬러 에디션을 추가해 늘려가도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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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는 당구에서 솔리드(Solid)라 부르는 에잇볼(Eight Ball)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당구 치는 걸 즐겨서는 아니고, 90년대 R&B 트리오 솔리드를 좋아했기도 하고

스트리트 패션의 제왕인 스투시(Stussy)를 좋아했기도 한 것이 큰 이유라고 ㅎ

그래서 에잇볼의 숫자 '8'을 눈동자로 변형시켜 이렇게 하나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됨 ㅇㅇ

※ 스투시가 에잇볼 그래픽을 잘 쓰기로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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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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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벽면에는 이 캐릭터를 응용한 그림이 크게 걸려있었는데 잘 보면 저 안에 진짜 에잇볼이 숨어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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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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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익숙하게 봐 왔던 GFX의 손 그림을 응용한 작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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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난 여름 출시 되었던 나이키(Nike)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실제 쓰였던 그림이다.

나는 이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한 입장인데 이유가 뭐냐면,

내가 동진이를 처음 만난 게 2008년 3월이었는데 그때 동진이를 만난 장소가 나이키의 큰 행사장이었다.

동진이도 나도 나이키 운동화나 나이키의 컬쳐를 워낙에 좋아했었으니깐.

그렇게 팬심 가득한 우리였는데 (물론 나는 지금 다른 필드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제는 나이키와 어깨동무를 할 수 있는 동진이가 됐다고 생각하니까

아 막 눈물 날 뻔 했자나 ㅇ낭ㄹㄴㅇ러 아ㅓㅠ퓨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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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이키와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게 된 동진이답게

그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에어조던(Air Jordan) 시리즈를 응용한 작품들도 대거 등장했다.

이 시리즈는 가로수길에 있는 나이키 훕소울(Hoop Soul) 스토어와의 협업으로 만들게 됐다고 하는데

확실히 조던 시리즈를 잘 알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봐야 그 재미가 배가되는 맛이 있을듯 ㅎ

조던 시리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냥 운동화 신은 귀여운 캐릭터 정도로만 보이겠지 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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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면 하나하나 심오한 디테일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벅스'라 불리웠던 모델을 신은 캐릭터에게 토끼의 귀와 이빨을 붙여줬다거나

'페라리'라 불리웠던 모델을 신은 캐릭터에게 헬멧을 씌웠다거나 하는?

저기 저 노란색 캐릭터가 신고 있는 모델은 '썬더 블랙'이라 불리웠다. 캐릭터가 왜 저렇게 표현 됐는지는 그럼 굳이 설명 안해도 되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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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캐릭터는 모두 에어 조던 1을 신고 있는데 하나하나 보다보면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ㅋ

왼쪽은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오른쪽은 진짜 마이클조던을 오마주한 그림인데

둘의 소속팀 이름과 신발 색깔, 둘의 머리를 표현한 테두리 말고 엄청난 비밀이 하나 있으니

그게 대체 왜 그렇게 된 건지 이유를 맞춰 보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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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좋아했던 에어포스원(Air Force 1) 빨간 완창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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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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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형같은 그림들은 쿨레인 스튜디오(Coolrain Studio)의 핸즈 인 팩토리(Hands in Factory)라는 팀의 캐릭터,

러닝 혼즈(Running Horns)를 도식화 시킨 그림이다. 위쪽에 걸려있는 3개의 작품이 이전에 만들어진 그림이고

아래쪽에 걸려있는 3개의 작품이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그림들.

실제 러닝 혼즈의 생김새가 약간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은 느낌이라 그걸 단순화 시켜서 GFX 스타일로 만든거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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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멈머 저기 그림 엄청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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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새롭게 본 그림들인데, 느낌이 뭔가 이전과는 달랐다.

그냥 대충 보면 다 똑같아 보이겠지만 내 눈엔 그 차이가 꽤 커 보였는데,

내가 이 그림들을 보면서 동진이에게 했던 말이 "이거 꼭 타투 도안 같다"였다.

이전까지의 동진이 그림들은 밝고 귀엽고 심플했는데, 이건 뭔가 남성적인 느낌이 조금은 더 들더라고?

아마도 화살촉이나 십자 표시, 눈물 같은 것들이 타투 등에서 볼 수 있는 형태다 보니 그랬던 것 같은데 진짜 조금은 새롭게 다가웠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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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다섯개의 작품은 동진이가 롯데갤러리와 함께 작업했던 그림들이라고 한다.

동진이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던 본 보야지(Von Voyage)프로젝트였고, 각 작가들마다 각기 다른 도시를 표현해야 했는데

운 좋게도 동진이가 서울을 표현하게 됐었다고 ㅎ 그래서 그림들을 가만 보면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건축물들이 담겨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숭례문, 서울역, 광화문과 독립문 그리고 제2롯데월드가 바로 그것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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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이 숭례문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음 ㅋㅋ

완전 귀여워!!!!

(서울시는 싸이 '강남스타일' 캐릭터 그만 밀고 이런쪽으로 좀 방향을 다시 잡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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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뭐 동진이의 스타일이 가득 담긴 다양한 그림들.

※ 저기 붐박스 들고 있는 건 동진이가 예전에 만들었던 프레시킹(Fresh King)이라는 캐릭터의 디테일을 따 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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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림들을 쭉 보다보니 오잉?

저기 저 옆에 저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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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니 "아~" 하게 되더라 ㅎ

굳이 별다른 설명 없어도 동진이의 작업 공간을 - 전부는 아니겠지만 꽤 많은 부분을 - 옮겨다 놓은 듯 했음!

이런 거 난 좋아. 작품만 보는 것 보다 이런 공간을 한번 더 보게 되면 뭐랄까

잠시나마 감정이 진짜로 이입된달까?

"이런 공간에서 그림을 그렸다는 말이지?" 하고 ㅎㅎ 어떤 또 다른 상상을 해볼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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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작 크리스토만 탐나..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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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이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도 안쪽 방에서 상영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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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근데 여기 더 정신이 팔려버려서 ㅋ

굳이 설명 자세히 안해도 되겠지?

평소 연습했던 습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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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렁크(Krunk, YG BEAR)의 초창기 드로잉도 있네! 이렇게 만들어졌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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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그렇게 다 본 줄 알았는데, 지하 카페에도 그림이 좀 더 걸려있더라고?

이쪽 그림들은 뭔가 일관성이 있어 보인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동진이가 좋아하는 작가들이나 동진이와 관계가 깊은 것들을 동진이 방식으로 그려낸 것들이라고 ㅎㅎ

저기 왼쪽에 종이비행기가 그려진 건 타투이스트 노보(Novo)의 도안을 동진이 방식으로 풀어낸 거고

하나하나 그렇게 오마주의 대상이 있는 작품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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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저거는 킨키로봇(Kinki Robot)의 오마주라는데, 어째 이게 더 로고로 잘 맞는 것 같기도 해......

.....

(저 옆에도 크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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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음 ㅋ 귀여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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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형태의 기념품도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더라.

캔버스 토트백, 스냅백, 비니, 티셔츠, 아이폰 케이스, 머그컵, TNP클립, 열쇠고리, 아트 포스터. 많이도 만들었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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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백이랑 비니 좀 괜찮아 보였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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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그렇게 다 봤고,

이거는 전시와는 별개지만 어쨌든 동진이가 개발 단계에서 드로잉을 담당했던 것이니 함께 소개!

이름은 크렁크(Krunk)다. YG엔터테인먼트의 마스코트이자 트레이드마크로 동진이, 그러니까 GFX가 만들어 낸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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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프로모션차 여기저기 잇플레이스에 크렁크 인형(탈을 쓴 사람)이 자주 출몰해 눈길을 끌었는데

최근에는 아예 이렇게 피규어로 출시까지 되었음 +_+

이번 시리즈는 빅뱅(BIGBANG)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각각 실제 빅뱅 멤버의 특징들을 집어넣은 것이 재밌다 ㅎ

(마음에 드는 걸 살까 했더니 뽑기라고 해서 잠시 고민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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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이른 시간이라 상태가 좀 메롱이었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이런 기념 사진 정도는 남길 수 있잖아? ㅋ

아까도 말했지만, 하나의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알게 된 친구가

이제는 이렇게 그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맺을 만큼 성장했다는 게 정말 뭉클하다. 뿌듯하고 감격스럽기도 하고 ㅎ

전시도 벌써 개인전으로 4번째라 하니 내가 기분이 좋겠어 안좋겠어. 응? +_+


동진아 다시 한번 너무너무 축하하고, 항상 멀리서 응원한다.

다음엔 가까이에서 응원해 보도록 할께 ㅋㅋ

사랑한다!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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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정리 하다가 우연히 지난 7월 베를린 출장 때 찍혔던 사진을 발견했다.

저기 나를 찍어주고 계신 분이 듣자니 뉴욕에서 미국 유명 패션지 패션 포토그래퍼로 일하는 유명한 분이라고 하시던데 ㅎㅎ

한가지 더 재미있는 건 인사를 나누다가 "나 한국에서 왔어"라고 하니까 "어? 내 와이프가 한국에서 일한 적 있는데?"라고 흥미로운 얘길 하는거 ㅋ

그래서 무슨 일을 했냐니까 "너 킴 존스 알지?" 라길래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그가 말하길

"내 와이프가 킴 존스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 한국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걸 들어서 알고 있어!" 라며 ㅋㅋ

킴 존스가 예전에 빈폴(BeanPole)하고 협업한 적이 있었는데 그 얘기였나보다 ㅎ 암튼 좀 재미있는 만남이었음 ㅋ

그나저나 저때 찍은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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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Zara)에서 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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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Korea,"라는 귀여운 문구가 쓰여진 스웻셔츠 그리고 기프트 카드.

이는 한국에 정식으로 오픈하는 자라 온라인 스토어에 대한 프로모션으로 자라가 자축하는 의미로 만들어 준 선물이다 +_+

(사이즈가 M이라 내가 입을 순 없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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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동봉 된 기프트 카드에는 무려 깜짝 상품권이 들어있어서 정식 오픈 전에 미리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배려했더라고? ㅋ

정식 오픈은 9월 24일이니 자라 좋아했던 분들은 앞으로 더욱 편하게 자라 옷을 구입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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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0 | 1/60sec | F/7.1 | 24.0mm | ISO-1000


지난 9월 초에 촬영했던 화보가 드디어 오픈 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러가지 헤프닝 때문에 참 많이 골치 썩혔던 것 같은데, 무사히 공개할 수 있어서 다행 ㅎ

모델로 분한 걸그룹 와썹(Wa$$up)의 멤버 나리양에게 다시 한번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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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두 컷만 블로그에 포스팅 해 봄 ㅋ

화보 풀버전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감상이 가능함.

(http://www.musinsa.com/magazine/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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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이어트 한답시고 샐러드를 먹고 있는데, 이거 참 고역이야;;;

2년 전에 폭풍 다이어트를 성공했던 기억은 있으나 그 당시의 자신감은 이제 온데 간데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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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도 그래서 종류를 바꿔가며 먹어보고 뭐 그러고 있는데,

어쨌든 예전처럼 독하게는 못하겠어서 1주일에 평일 5일만 이거 먹고 살고 주말에는 그냥 양심껏 적당히 먹는 정도로 지내고 있는데

이래가지고 뭐 얼마나 빠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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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카시나(Kasina)에서 이례적으로 연예인까지 초빙하는 큰 런칭 행사를 마련했다고 해서 의리로 방문했다.

(이 포스터 만든 규혁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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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이 것.

푸마(Puma) 디스크(Disc)와 카시나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2종류의 스니커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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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들텐데 뭐 해석은 편할대로 하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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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좀 탐나던데 ㅋ

암튼 카시나가 이렇게 글로벌 브랜드와 계속해서 이슈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남다르다 ㅋ

계속 잘 됐으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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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달리는거여 서있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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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망원동 즉석우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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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즉석우동 한그릇;

(아 근데 꼴에 며칠 샐러드 먹었다고 위가 줄어들었는지 한그릇 다 먹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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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먹고 간 곳은 여기.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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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공간이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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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가 가양동에 있는 한일물류센터라는 곳이었는데 진짜 규모가 엄청나서 굉장히 놀랐음;;;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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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의 시내 버스.

햇살 가득 받으니 기분 좋다.

근데 저기 저 첼로 케이스는, 처음에 삼겹살 그림인 줄 알고 진짜 놀랬어;;;;

가까이서 보니까 찢어진 악보던데;;;; 샐러드만 먹어서 이런 증상이 생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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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 곳은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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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옆에 위치한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

일찍 오니 사람 없고 좋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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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진이, GFX의 4번째 개인전이 열려 그를 보기 위해 들렀다.

오픈 시간 거의 맞춰 왔더니 사람 없고 어찌나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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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동진이가 아예 맨투맨으로 붙어서 작품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고 내가 굉장히 즐겁게 작품 관람을 했음!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라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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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갈 길이 바빴기에 지하철역 안에서 파는 꼬마김밥을 먹기로.

근데 여기 왜이렇게 메뉴가 다 고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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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1줄이랑 날치알 2줄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더 놀람 ㄷㄷㄷ

(1줄에 1천원씩. 잠실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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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동한 곳이 성수역이다.

여긴 또 왜 왔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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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찍을 또 다른 화보의 로케이션을 보기 위해!

장소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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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지대의 골목길이 좀 필요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괜찮은 곳을 몇 군데 발견해서 금방 미션을 클리어 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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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Spectator)와 엠엔더블유(withMNW)의 프레젠테이션을 보기 위해

이태원 네버그린스토어(Never Green Store)에 들렀는데 장소가 여기가 아니라는 엄청난 소식을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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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분 정도를 다시 걸어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Never Green Store Underground)로 이동했다.

와 근데 여기 뭐야 진짜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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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공간의 규모가 크고 쾌적해서 진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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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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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그린스토어에서 함께 운영하게 된 홈그로운커피(Homegrown Coffee) 앞에서 잠깐 쉬기로 했는데,

망배형은 누가 보면 여기 사장님인 줄 알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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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것도 망배형이 사줌 ㅋ

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아이스 초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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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민호는 핸드폰 액정이 고장났다며 힘겹게 핸드폰을 돌려가며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내가 다 눈물이 날 뻔 했네;;;;

민호야 조금만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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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트릿 츄러스(Street Churros) 라는 곳을 실제로 처음 보게 됐는데,

아니 이게 뭐 이렇게까지 줄을 서가며 먹어야 하는 음식인가....

이런 거 줄 못 서겠는 성격이라 난 걍 그렇더라고;;;; 시간 아까워 뭔가.... 줄 없으면 먹을 의향 있는데....

츄러스는 다 필요없고 걍 서울랜드 가서 사먹는 게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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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안나오는 이태원이므로 이태원에 왔을 땐 꼭 들르는 필수 코스를 훑으며 생필품을 구입한다.

이태원 초입의 양말가게도 그 중 하나고,

(이번에도 그래서 양말 4켤레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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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호텔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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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식료품 가게인 하이스트릿마켓(High Street Market)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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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팁코(Tipco) 쥬스도 두 팩이나 구입! 기쁘다! 팁코 짱 맛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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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우연히 쳐다 본 냉동식품 코너에서 해시브라운 4개입을 2,300원에 파는 걸 발견하고는 2팩 구입했다 ㅋ

해시브라운 사려면 꼭 그 수십개 들은 팩만 봤어서 늘 구입 안하고 그랬던 건데 이렇게 낱개로 팔아주시니 생유베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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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장보고 나오는 길에 진짜 깜짝 놀랄 친구들과의 조우를 해서 당황했어 아주 +_+

한문이 코주 윤규 예네들 얼마만에 보는건지 ㅋ

장보고 나오던 나를 예네가 발견하고 달려들어서 내 혼을 쏙 빼놨는데 다음에 한번 따로 봐야겠다 ㅋ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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