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대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 사실 좀 막막했다.

Ken Block(켄 블락)이 한국에, 그것도 공식 행사 일정으로 방문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를 통틀어서도 공식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만큼 대단한 이슈 였기에 그의 내한은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 부터 굉장히 기대가 되었던 일이다.

그래서 더 막막했다. 이 엄청난 이슈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어떻게 기록해서 최대한 그 에너지가 글을 통해서도 전달 될까.

나에겐 정말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었다.

 

 

일단 뭐 어떻게든 썰을 풀기 시작하면 뭐라도 되겠지? 이례적으로 포스팅이 좀 부담 되는 이슈지만, 일단 얘기를 시작해 보겠다.

켄 블락은 '드리프트 킹'이라고 불린다. 모터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알겠지만, 자동차와 자동차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는 이라면

그런 사람들에게 켄 블락과 드리프트 킹 이라는 단어는 조금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투브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영상은 아마, 웬만큼 인터넷이니 SNS니 그런 활동을 즐기는 젊은이라면

적어도 한번쯤, 잠깐이라도 보지 않았을 까 싶다. 2012년 한해에만 무려 5000만번 이상의 View수를 기록한 영상이기 때문이다.

그의 드리프트 쇼가 담긴 영상은, 적어도 유투브 카테고리 자동차 부문에선

작년 한해 우리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가져다 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정도 되는 전설적인 영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한국을 찾았다. 행사 직전 인터뷰에서 켄 블락은 한국에 온지 10번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했지만

이렇게 그의 자동차와 함께 공식 행사 일정으로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금 다르게 풀자면, 언제 또 올지 모르는 큰 방문이었다.

켄 블락이 우리의 눈 앞에서 실제로 열심히 돌아 주기로 한(?) 이 꿈만 같은 행사의 타이틀은

Ken Block's Korea Tour 2013 Seoul Experience (켄 블락 코리아 투어 2013 서울 익스피리언스). 행사 타이틀 안에 코리아와 서울이 빡!

 

 

저녁 6시에 시작하는 행사였는데 내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수 차례에 걸친 리허설이 치러진 상태였다.

그래서 켄 블락의 자동차도 계속해서 점검중이었고 행사장으로 사용 되었던 주차장에도 이미 스키드 마크가 가득했고.

아, 이 점검은 뭐 차가 고장나서 그러는 건 아니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만 하는 민감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연습 한번 할 때 마다 계속해서 이렇게 정비를 +_+

 

 

이 행사를 위해 사실 켄 블락만 한국에 온 것도 아니었다. 자동차, 정비 스텝, 자동차 부품들까지. 보이지 않는 수 많은 요소들이

켄 블락과 그의 서울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위해 함께 한국을 찾았는데, 그가 드리프트 한번 하고 나면 타이어가 바로 이렇게 마모가 되서

주행 한두번 하면 바로 타이어를 교체하고 또 교체하고 그러는 재미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최상의 퍼포먼스는 역시 얻어걸리는 게 아니었어 +_+

 

 

켄 블락의 드리프트 연습.

실제로 나도 이렇게 보게 되었다.

엄청난 관중들의 환호성과 빛나는 조명아래 본 게 아니라 허무하게 연습 하는 걸로 봐 버렸지만, 그래서 더 충격적인 체감이 됐던 듯 ㅋ

 

 

처음 이 자동차가 출발 할 때 멋 모르고 옆에 서있다가 사실 좀 굉장히 큰 화를 입었다;; 뭐 사고 이런 건 아니고,

자세히 보면 몬스터 로고 아래 배기관 구멍이 네모지게 나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근처에 서 있다가 자동차 매연을 아주 제대로 흡입;; ㅋㅋㅋ

 

 

아 말이 나왔으니 자동차에 대한 얘기도 좀 해야겠다.

켄 블락이 드리프트를 하는데 사용하는 이 자동차는 Ford(포드)의 Fiesta(피에스타) ST GRC다.

지난 3월 말에 이 행사에 앞서 홍대에서 실제 전시가 되기도 했어서 그때 포스팅을 하며 설명 하긴 했었는데 (http://mrsense.tistory.com/2882)

아무튼 이 괴물은 2014년형 포드 피에스타를 그의 드리프트 퍼포먼스에 맞게 튜닝한 슈퍼가 되시겠다.

 

 

200마력이 채 안되던 순정 모델이 650마력을 지닌 헐크로 변신한데다 제로백이 2초도 안되는 진짜 괴물 +_+

매번 새로운 도색(데칼)으로 외형도 조금씩 바꿨는데 이번에 선보인 이 블랙/퍼플/블루 조합은 공식석상으로는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 된 거라고!

처음에는 난 화이트/블랙/몬스터그린 버전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눈 앞에서 달리고 있는 널 보니 네가 갑이로구나 +_+

 

 

암튼 기가 막혀 진짜 돌고 있는 거 보니깐 ㅋ

 

 

사전 촬영으로 (어느 방송국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수석에 탑승해 켄 블락의 드리프트를 체험해 본 리포터의 모습을 담는 순간도 목격했는데

이거 뭐 표정 보니 대충 어땠는지 알 수 있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러워...

 

 

행사 전에 마지막 기념 촬영 with 몬스터 걸스 +_+

 

 

중간에 계신 저 분들은 국내 레이서들로 켄 블락 코리아 투어 2013 서울 익스피리언스에서 진행 될 국내 드리프트 마스터 토너먼트에 참가하실 분들.

 

 

리허설을 마치고 피에스타는 다시 개러지로.

 

 

츄킹 츄킹 윙 윙 -

 

 

켄 블락과 피에스타가 개러지에 들어가 있는 동안 국내 레이서들도 워밍업.

 

 

켄 블락 형아.

믿기지 않겠지만 46세다.

몬스터 에너지 소속 후니건 레이싱 디비전 소속 드라이버이자,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그 브랜드, DC Shoes의 파운더이다.

그러니까, 단순히 핸들만 잘 꺾는 양반이 아니라 진짜 액션스포츠씬에 있어서는 전설과도 같은 분이라는 거지.

 

 

근데 동네 형아 같애.

ㅋㅋㅋㅋ

 

 

국내 레이서들의 워밍업이 끝나고,

 

 

바이크 팀들도 리허설을.

 

 

보이나 저 뒷바퀴 계속 돌리고 있는거? 멈춰있는데?

 

 

이 분들도 암튼 머 기가 막힌 묘기들을 보여줄 예정이었나보다 ㅎㄷㄷ

 

 

푸슝-

 

 

몬스터 걸즈는 체커 깃발 확인.

 

 

주의하세염.

 

 

행사 시간이 다가오자 행사장 입구에도 슬슬 행사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생기기 시작했다.

 

 

켄 블락의 내한은 정말, 대중적이지 않은 문화라 참 설명하기 애매한데 정말 대단한 이슈였다.

자동차 문화와 모터 스포츠를 즐기는 매니아들 사이에선 거의 뭐 마이클조던이 한국에 농구 한판 하러 왔다! 뭐 이런 거였으니깐 ㅎ

 

 

그래서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등지에서는 일찌감치 초대권 이벤트가 조기 마감 되기도 했고 아무튼,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음 +_+

 

 

학생들도?

 

 

행사 관람객들에게는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가 시원하게 서포트 +_+

 

 

오오 입장 +_+

 

 

행사장 옆에는 이렇게 스폰 업체들의 부스도 마련 되어 있어서 관람객들이 입장하면서 바로 볼 수 있게끔 해놨다.

 

 

그런데 저 뒤에 저건?

 

 

오옹 +_+ 간지난다잉 !

 

 

역시 몬스터 에너지 다운 구성이었음 ㅋ

 

 

슬슬 관람객들이 들어와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행사장은 이런 모습이었다. 잠실 종합운동장 옆 문화광장이었는데, 주차장 자리로 쓰이던 곳이라 라인이 그어져 있네 +_+

근데 그것도 그거지만, 리허설 한다고 얼마나 돌았으면 도로가 이미 ㅋㅋㅋㅋ

 

 

오오 많이 왔다.

 

 

양쪽에 이렇게 그득그득.

 

 

행사 시작 직전에는 간단한 프레스 인터뷰도 진행 되었다.

그의 짐카나 데모쇼에 대한 질문,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했던 영상에 대한 질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 등등.

시간이 넉넉치 못해 프레스들이 질문을 모아서 대표적인 것 들만 물어보고 뭐 그렇게 진행 됐다.

 

 

그래도 성심성의껏 인터뷰 응해주는 당신은 이미 프로 ㅋ

 

 

근데 포즈 설정은 아마ㅊ..ㅋㅋㅋㅋㅋ

 

 

이번 행사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은 W.D.S 팀.

 

 

사회를 맡은 박재민.

 

 

켄 블락을 기다리는 수 많은 팬들을 위해 몬스터 에너지는 몬스터 에너지 기어(옷가지)를 이렇게 마구마구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꼬마 아이에게도 선물이 +_+

 

 

"고맙습니다- 해야지?"

 

 

켄 블락은 심심했는지,

 

 

"하!"

 

 

몬스터 걸즈는 오피셜 영상 인트로 장면 촬영 하느라 바쁘고,

 

 

우리 혜인이는 카톡하니?

 

 

이따가 신나게 휘날릴 깃발.

 

 

그렇게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켄 블락 코리아 투어 2013 서울 익스피리언스가 마침내 시작했다.

 

 

오프닝은 방금 전 까지 워밍업을 했던 국내 레이서들의 드리프트 시연 +_+

 

 

오메 저 위에도 관중들이 꽉 찼어 ㄷㄷㄷㄷㄷ  

 

 

바이크 부대도 출격 !

 

 

????

 

 

국내 레이서들과 바이크 묘기 퍼레이드가 이어진 뒤, 마침내 이번 행사의 진짜 주인공, 15,000여명의 관중들이 기다렸던 그 순간,

켄 블락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아! 진짜!

 

 

드리프트 시원!하게 해주기 전에 문 열고 손 흔들며 인사 해주는 센스는 역시 그가 프로라는 것을 보여주는 순간이겠지?

 

 

그럼 미끄러져 봅시다!

 

 

아.. 진짜.. 와.....

 

 

아 저 안에서 도는 거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ㅠ 저게 좀 아쉬웠음 ㅠ 영상에서는 뭐 하늘에서 촬영하고 높은데서 찍으니 보이는데

이건 뭐 옆에서 볼라니 뭐가 보여야 말이지 ㅠ 심지어 저 뿌연 연기도 ㅠㅠ

 

 

그래도 이렇게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어디야..

 

 

진짜 꿈만 같던 광경이 내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거였으니까 ㅠ 그걸로 이미 만족 ㅠ

 

 

켄 블락 형아가 드리프트를 마치고 무대위로 올라왔다.

 

 

하염 ~

 

 

아 멋진 형아..

 

 

저 수트 너무 멋진 것 같애 진짜..

 

 

이어서 국내 레이서들의 드리프트 8강전 토너먼트가 열렸다.

켄 블락 코리아 투어 2013 서울 익스피리언스는 켄 블락의 드리프트 시연도 물론 메인 이벤트 였지만

이 국내 레이서들의 드리프트 배틀또한 중요한 이벤트 였기에 이 토너먼트에도 많은 시간이 할애 되었다.

 

 

그도 그럴게, 국내에서 이렇게 드리프트만을 가지고 레이스를 펼치는 '합법적인' 자리가 이번이 처음이었으니,

이 얼마나 중요한 순간이었겠냐구 +_+

 

 

그래서 진짜 다들 이를 악물고 돌아주셨(?)다.

 

 

아 진짜 저 안에선 어떤 기분일까?

 

 

나도 한번 타 봤으면...ㅠㅠ

 

 

끼----------------------!!!!!!!!!!!!!!!!!!!!!!!!!!!!!!

 

 

몬스터 걸즈도 계속해서 깃발 흔들어 주시고,

 

 

선수들도 정말 열심히 돌아주셨(?)음 ㅋㅋㅋ

 

 

그 멋진 드리프트의 향연을 쉴 새 없이 볼 수 있어 참 통쾌하고 뭐 그런 시원- 한 기분이 들긴 했지만  

 

 

한가지 좀 어쩔 수 없었던 슬픈 문제가 발견 되었으니 그건 바로,

 

 

아....

............

근데, 진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놈의 뿌연 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이 안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열심히 돌아야죠"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 체험의 기회도 깜짝 이벤트로 마련 되었다.

핸드폰 번호 뒷 자리였나, 무슨 숫자를 마구 부르던데, 나란 프레스.. 그런게 있을리 없지..

.....

 

  

 

아 당첨 된 분들 부러워 ㅠㅠ

 

 

저 안에 진짜 ㅠㅠ

(드라이버 브이질 여유)

 

 

아 진짜 신나보여 ㅠㅠ 조수석 진짜 ㅠㅠ

 

 

흐엉 ㅠ

 

 

난 아마 안될거야.....

 

 

바이크 묘기 퍼레이드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지켜보고_있다.jpg

 

 

바이크의_직립보행_시대.jpg

 

 

이게 어떻게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었어요!!!!!

 

 

켄 블락의 짐카나 데모 쇼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아! 짐카나라는 말을 지금 처음 꺼냈는데 이 짐카나에 대한 설명도 좀 해야할 것 같다.

짐카나(Gymkhana)는 그러니까 음, 정해진 장애물 코스를 빠른 시간 안에, 장애물을 쓰러뜨리지 않은 채 완주하는 경기 방식의 일종이다.

켄 블락의 짐카나 데모 쇼는 그러니까, 그의 주특기인 드리프트를 이용, 실제 짐카나 경기에 임하는 것 같은 퍼포먼스를 데모 쇼로 보여주는 거지.

이해됐나?

 

 

암튼 머 그냥 엄청 빨리 도는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쁘다 바빠 ㅋ

 

 

너무 열심히 돌다 보니 뿌연 연기가 자욱해지기 시작했는데,

 

 

결국..

 

 

사라졌다..

시야에서..

완벽하게..

 

 

그러다가 다시 나타난 켄 블락과 피에스타 +_+

캬 -

 

 

MC 박재민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무대를 뛰쳐나와 트랙으로 !

 

 

켄 블락의 피에스타가 돌아오고 문이 열리는데,

 

 

응? 저게 누구?

 

 

오! 탤런트 이영은!

일반인 체험에 이어 깜짝 게스트로 탤런트 이영은도 켄 블락의 드리프트 체험을 한 것인데,

와.. 무려 켄 블락의 차에 탔다니 ㅠㅠㅠ 진짜 부럽더라 ㅠㅠㅠㅠㅠㅠ

 

 

후기는 따봉인듯.

 

 

레이서들의 토너먼트도 8강전을 거쳐 어느덧 4강전.

 

 

날이 많이 어두워졌다. 

 

 

4강전이 열심히 치러지는 동안,

 

 

난 그제서야 처음으로 몬스터를 한모금 ㅠㅠ

아 진짜 몇시간을 고생했는데 이제 한 캔 겨우 마셔보네 ㅠㅠ

 

 

잠깐 목 축이고 힘내서 나와 보니,

 

 

대망의 결승전이 치러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허무하게 승패가 갈리는 바람에 ㅋ 경기 도중에 우승자가 확정 되어 버리는 ㅋㅋ 웃지 못할 해프닝 +_+

 

 

 

시상을 위해 켄 블락 형아가 몬스터 걸즈와 무대 위로 오르고,

 

 

드리프트에 대한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켄 블락 형아가 들고 있던 간지나는 몬스터 로고 트로피는,

 

 

우승자 현정우 선수의 손으로 넘겨졌다 +_+

얼굴이 참 어려 보여서 설마 했는데 이제 겨우 23살이라고 ㄷㄷㄷㄷ

 

 

그는 켄 블락 형아를 만나게 된 것도 놀라운데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심지어 켄 블락에게 트로피까지 직접 받게 된 것에 감격을 했는지

정말 무대 위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눈가도 좀 촉촉해 지는 것 같고? ㅋㅋ

 

  

 

그렇게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어느 덧 행사의 끝이 다가왔고,

박재민은 관람객들에게 켄 블락의 드리프트가 다시 보고 싶냐 물었다 +_+

 

 

그때 반응이 어땠냐고?

 

 

일제히 파도를 타며 크게 환호 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 했다 !

아 이럴 때 보면 참 단합 잘 된단 말야 ? ㅋㅋㅋ

 

 

이번엔 몬스터 걸즈도 몬스터 픽업 위로 +_+

 

 

그럼 마지막으로 다시 달려 봅시다 !

 

 

날이 어두워지고 조명이 경기장을 밝게 비추고 있으니 확실히 아까 해가 떠 있을 때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다이나믹해 보였다.

 

 

그런데 가만 보니 이거, 가깝다?

 

 

오! >_<

생각지도 못하게 내가 자리 잡고 있던 곳 앞에서 정확히 펜스에 붙어 돌아주시는 켄 블락 형아 ㅠ

아 진짜 ㅠ 이거슨 감동 ㅠ 희열의 늪! 희열의 덫!

 

 

정말 신나게 돌아주더라 +_+ 진짜 ㅠ

 

 

끼이이이이-----------

 

 

이-----------------------------------------------------

 

 

이---------------------------------------------------------------------------

-------------------

ㅋㅋㅋㅋㅋㅋ

 

 

다들 이 순간을 놓칠 세라 열심히 카메라에 기록을 ㅋ

(그러고보니.. 정작 내가 동영상 하나 못 찍음..)

 

 

켄 블락 형아는 또 뿌연 연기 속으로 사라졌는데,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던 그 묘기를 +_+

아, 바로 앞에 붙어서 촬영하던 저 포토그래퍼, 얼마나 짜릿했을까..

(켄 블락의 공식 스텝 이었음. 외쿡형아.)

 

 

켄 블락의 폭발적인 드리프트는 결국, 피에스타의 뒷 범퍼를 날려주는 에피소드도 연출 ㅋㅋㅋㅋ

아 진짜 이거 날아갈 때 대박이었는데 ㅋㅋㅋㅋ

 

 

그렇게 열심히 돌아 주시고 마침내 모든 퍼포먼스를 마친 켄 블락 형아..

고생 했어요 !

아, 문을 열고 달리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는 게 좋겠다. 이 포드 피에스타가 아무래도 드리프트에 최적화 된 튜닝을 해놓은 모델이다 보니

차 내부에 없는게 상당히 많다. 폭발적인 힘으로 돌기 때문에 그 엔진의 열도 상당해서 그걸 식혀줄 냉각장치가 필요한데

(차 내부로 들어차는 뿌연 연기도 빼야 하고) 그런데 그게 제대로 장착 되어 있지 못해서 (뒷자리에 큰 팬이 달려있긴 하지만)

아무튼 차 내부도 식혀줄 겸 연기도 뺄 겸 저렇게 레이싱의 마지막엔 문을 꼭 열더라 ㅎ

 

 

열심히 돌아준 켄 블락에게 환호를 !

 

 

나중에 범퍼 챙기는 스텝 간지 ㅋㅋㅋ

 

 

보이나 저기 뒷 범퍼 없는 피에스타? 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ㅋ

그치만 멋있었어..

 

 

이거봐.. 진짜 멋있잖아..

진심.. 최고였어..

 

 

모든 퍼포먼스가 끝이 나고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열심히 달려준 자동차들의 전시와 함께 켄 블락 형아의 싸인회가 열린다고 하자,

이게 무슨 ㅋㅋㅋ 훌리건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포위된 피에스타.

캬 +_+

 

 

잠실 종합운동장 문화광장은 순식간에 서울 모터쇼로 돌변 !

 

 

저기 사람들 꽉꽉 들어찬 곳 안에는 켄 블락 형아의 싸인회가 !

도저히 나는 가까이 갈 수 없어서 촬영 포기 ㅋ

 

 

응? 

 

 

저기 보이는 저 줄이 모두 켄 블락 형아 싸인 받기 위한 줄 +_+

그래, 진짜, 막말로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귀한 분이었으니, 진짜 대단했지..

 

 

싸인은 이렇게 오리지널 포스터에 뙇 !

(싸인 받으신 분들 부럽 ㅠ)

 

  

 

모두들 즐거우셨는지.

 

 

오왕!

 

 

개러지에서 정비 받는 피에스타. 고생 많았졍.

 

 

나도 고생 많았졍.

결국, 행사 다 끝나고 나서야 겨우 핫도그 하나 먹었다 ㅠ

한 1500장 정도 찍었던 것 같은데, 그렇게 뛰어다니고 땀흘리고 하면서 이제야 겨우 ㅠㅠ

 

 

그래도 이게 다 몬스터 에너지 코리아가 만들어 준 잊지 못할 추억이지 ㅋ

 

 

몬스터 에너지 코리아 의규형님, 진무형님 그리고 남무씨 쌔우씨 외, 뵜던 많은 스텝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

진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과 체험 한 것 같아요 +_+

 

 

근데, 이거 과연 지워냈을까? ㅋ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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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시디즈 2013.04.17 10:13  댓글쓰기

    진짜 멋져요 ㅎㄷㄷ 켄블락의 드리프트도 역동감 넘치는 사진도 다 진짜 멋지네요.
    전 매니아가 아니라 잘 몰랐는데 이쪽 분야에도 매니아가 정말 많군요!

  2. 궁뎅이용문신 2013.11.22 17:02  댓글쓰기

    아아 켄블락이 오고간걸이제야 알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