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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약속이 있을 때면 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지만 별 다른 일 없을 땐 이러고 산다.

이렇게라도 해야 살이 '덜' 찌니까;;;; 편의점에서 파는 올바른샐러드 내가 요새 아주 잘 먹고 있음 ㅋ



이건 한 주 전에 성수랑 외근 나갔을 때 모습.

브라운브레스 매장 스태프가 촬영했던 사진을 우연히 브라운브레스 블로그에서 발견 +_+

내가 몰랐던 내 모습이라 재밌다 ㅋ 아랫입술이 아주 매력 터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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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압구정 외근 나갔을 때.

옛날엔 둘 다 여기 압구정 로데오에서 딱 한 골목 옆에서 일했는데, 이젠 둘 다 로데오에 없네 ㅎㅎ

암튼 오랫만에 좌동원, 우동원이 압구정에서 만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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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계속 되는 배드파머스(Bad Farmers) 방문.

이 메뉴는 사라진 메뉴인 '칙피' 대신 새로 추가된 메뉴 '아보콥'.

콥샐러드라 배드파머스의 다른 메뉴에 비해 좀 더 든든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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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에서의 저녁 식사를 마치고 커머스펍(Curmas Pub)으로 이동했다.

푸키는 커머스펍의 마스코트다. 이렇게 그냥 보고 있으면 참 귀여운 강아지인데, 사람 나이로 치면 내가 절을 해도 모자란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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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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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펍 한 쪽 벽에 쏘아지던 서울패션위크 2015 SS 뮌(Munn) 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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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가 없는 커머스펍이라 맥주만 시켜 먹고 있었는데 준기가 과자도 가져다 주고

옆에 쏘야는 현재 테스트중인 메뉴라며 맛 좀 보라고 함께 내주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칼칼해서 깜짝 놀랐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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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는 길엔 이런 걸 다 받았다.

내가 그렇게 인간미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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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일일향엘 갔다. 일일향은 압구정역 부근에서 일을 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진짜 말이 안되는 기가막힌 중식당.

여기서 탕수육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다른 곳에서 혹은 살면서 먹었던 모든 탕수육과 전혀 다른 세계의 맛을 경험해 볼 수가 있기로 유명하다 +_+

진짜 저 고기가, 진짜 굉장히 부드럽고 부드러우면서 바삭도 하고, 참 뭐라 말로 설명하기가 참 애매한데, 느끼하고 딱딱하고 질긴거 하나도 없고

암튼 엄지손가락 절로 올라가는 기가막힌 식감을 가지고 있음. 아 또 먹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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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도 시켜 먹었고, 그 역시 중급 이상의 맛을 보여줬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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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진짜 목적은 이것. 물짜장.

내가 일일향에 열광하게 되었던 진짜 이유 +_+ 예전에 식신로드에서 보니까 물짜장 원조가 전주라고 방송하는 것 같던데

뭐 원조가 어딘지가 나한테 크게 중요한 건 아니라서 ㅎ 일단 회사 앞에서 물짜장을 맛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심지어 맛까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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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짜장의 진짜 백미는 물짜장을 거의 다 먹었을 때 부터다.

저기 저 진중한 준섭이의 표정에서부터 어떤 숭고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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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사라진 면을 대신해 추가 주문한 공깃밥과 계란후라이(반숙)를 물짜장 양념 위에 투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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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 막 비벼 그냥.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막 비벼.

그리고 그를 한 숟갈 딱 입에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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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됨 ㅋㅋㅋㅋㅋㅋㅋ

얼굴에 미소가 만개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성희는 진짜 완전히 반해버린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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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는 내가 다 뿌듯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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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는 CGV 근처에 자리한 나폴레옹 과자점(그 유명한 그 나폴레옹 과자점의 분점)에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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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까지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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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랫만에 진짜 배 터지게 먹은 것 같다 ㅋㅋㅋㅋ

아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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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명동의 밤거리.

여기 진짜 오랫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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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코리아에서 새로운 편집매장 온더스팟(On the Spot)을 오픈했다고 해서 오픈 세레모니에 참석했다.

이 곳은 예전에 유니클로가 크게 들어서 있던 바로 그 자리임. 스파오(Spao)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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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타겟이 남성이라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땐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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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스(Vans) 제품이 딱 그랬다. 롤릭킹(Rollicking)과의 협업 제품인데 귀여운 일본 캐릭터가 자수처리 되어있어서 완전 귀엽더라고?

반스 재팬에서 넘어온 제품이라 국내에서 보기 쉬운 녀석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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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코리아에서 전개하는 매장이고 신발이 확실히 많긴 한데 의류 카테고리도 가만 보면 은근히 빵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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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NYC(SchottNYC)도 있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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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연희는 노란 머리를 갈색으로 다시 어둡게 만들었던데 이 날따라 완전 예뻐 보이더라고?

나도 노란 머리 없애버리고 어두운 머리로 바꿨는데 모자 써서 안보이지만 암튼 ㅋㅋ 반가운 마음에 사진 한 장 남겨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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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금강제화 들어온 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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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부츠들이 곧 또 거리를 지배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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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켠에서는 오프닝 세레모니로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도 선보여졌는데, 페인팅이 좀 거칠다 싶어 가만 보니 이거이거, 손으로 그리시더라고?

아니 뭐 발로 그리는게 아닌 이상 다 손으로 그리는 거긴 하지만 ㅎㅎ 그 뜻이 아니라, 진짜로 붓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그리는;;;;;;

작가님은 지심세연 이라는 필명을 쓰는 분이시라는데 포털에서 검색해보니까 핑거 아티스트(Finger Artist)로 유명한 분이셨어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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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총 2개 작품을 만드셨는데 둘 다 완전 멋져서 더 놀랐던 것 같다 +_+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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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바깥 공기 좀 쐬려고 밖으로 나왔다가 오랫만에 소울다이브(Souldive)형들을 만났음.

성수형은 산에 다녀온 줄 알았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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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어와 케이터링으로 준비되었던 뜨겁개핫도그를 폭풍 흡입!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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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럭키드로우 이벤트 추첨의 시간이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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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내가 당첨됨 ㄷㄷㄷㄷㄷㄷㄷ

이런 거 당첨 되 본 적이 거의 없어서 나도 모르게 괴성을 지르면서 받아온 것 같은데;;;

옆에서 보던 믹은 이거 다 짜고 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 포스팅 댓가로 추첨 조작 한 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렇게 항변해 봤으나 이미 믹은 귀를 닫아버렸더랬지......

당첨 되도 욕 먹는 더러운 세상 ㅠㅠㅠㅠㅠ



서울패션위크 15SS 때 무려 21개 쇼에 섰다는, 지금 가장 잘나가는 모델 현지은양과의 조우를 끝으로 나는 온더스팟 매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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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집에 바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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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주에도 배드파머스 방문을 1회 이상 했네 ㅎㅎ

이번엔 하마터면 자리도 못 잡을 뻔;;; 갈수록 인기가 좋아져서 내가 초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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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배드파머스.

저 컵에 담겨있는 노오란 녀석은 스프인데, 메뉴판을 다시 보니까 오트밀이 사라지고 스프 메뉴가 등장했더라고?

내가 이 날 먹었던 건 옥수수 알갱이가 엄청 씹히던 옥수수 스프였는데,

메뉴판에 '오늘의 스프'라고 써있는 걸 보니 아마도 스프는 매일 바뀌는 듯.

이 또한 맛있어서 나는 다시 한번 감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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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하동호 디자이너의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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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연출된 모습 아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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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샘플세일이 열리는 날이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살짝 들러봤는데,

오우 진짜 샘플이다 +_+ 말만 샘플세일이라고 하는 곳 많던데 여긴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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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인 건 좋았는데, 사이즈가 딱 하나만 더 컸더라면 ㅠㅠ 아... 몸집이 큰 거구는 울어야지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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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야 이거 낯이 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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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시즌 상품의 할인 판매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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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내가 절제를 못하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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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돈 모으긴 글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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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금요일 저녁에 결혼식 참석을 하게 되서;;; 모처럼 하객 신분에 걸맞는 점잖은 옷차림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불과 한 3년 전? 만 해도 넥타이는 정말 못하겠다던 생각이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있던 내가 요즘은 아무렇지 않게 넥타이를 매니까,

삶이라는 게 다 이렇게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 나이를 정말 먹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 재밌는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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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 날의 주인공은 쇼콩트(Choconte) 디렉터 세진이!

신부의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건 정말 오랫만인 것 같다! 신랑 신부를 모두 아는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이번엔 정말 신부 하객으로!

세진이가 근데 완전 예뻐서 내가 하마터면 신랑인 척 할 뻔 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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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날의 승리자는 DJ유누(U'Noo)! 아 둘이 이렇게 있으니 정말 세상 남부럽지 않아 보이던데, 완전 부럽고 또 부럽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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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뭐 쏘쏘.

메인디시보다 에피타이저들이 더 괜찮았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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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다시 한번 축하해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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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싶지 않지만, 또 결혼식엘 갔다.

아 진짜 최근 한 두달 사이에 결혼식을 몇 번을 가는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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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누나 결혼 축하해요!!

누나도 가고 다들 가는구나 ㅠㅠ

후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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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밤에만 갔던 커머스펍(Curmas Pub)을 낮에 가니 또 괜히 달라 보이네?

이 날은 커머스펍에서 플리마켓이 열리는 날이었고 나는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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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로 참가한 도진이가 이렇게 힘 없어 보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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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셀러로 출전한 준기가 장사는 안하고 인스타그램만 열심히 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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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진이도 준기의 인스타그램 소재로 사용 되는 최후를 맞이함 ㅇ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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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전문가 지원이형과 인아 커플은 역시 프로답게 잘 팔릴 떼기들만 들고 왔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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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려 호주에서 사 온 부메랑이라고 ㄷㄷㄷㄷ

별 걸 다 들고 왔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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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마터면 이거 살 뻔 했다;;; 도색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아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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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_사진에서_판매_상품이_아닌_것을_고르시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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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은 커머스펍 안에서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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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기도 그새 들어와서 또 인스타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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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쿠키 그냥 먹는 건 줄 알고 하마터면 그냥 먹어버릴 뻔 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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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뭐 소소하니 다들 즐겁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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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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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시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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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에도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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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부근에 위치한 아이스페이스 라는 곳엘 갔다.

오픈 시간에 딱 맞춰 가진 못했고 조금 늦게 갔는데 때 마침 소울다이브 형들이 뭔가 인터뷰를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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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JNJ크루의 멤버이자 그래피티 라이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이플로우(Jay Flow)형을 비롯,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스티그마(Stigma)와 또 다른 몇몇 크리에이티브 집단이 함께 모여 만든

바토스 소사이어티(Vatos Society)라는 이름의 전시가 열리는 날이었다.

방금 봤던 소울다이브 형들은 이 날 새로 발표한 앨범 '씬(SIN)'의 쇼케이스를 이곳에서 열기로 한 것이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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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전시부터 관람했다.

이건 GMV의 페이퍼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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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아트웍이 '당연히' 동주형(제이플로우)의 그림들이었고 그 중에는 이렇게 소울다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그려진 그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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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나 타투를 기반으로 한 그림들도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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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아마하고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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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가죽브랜드 아누스에베(Annus Eve)의 작품들도 함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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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Stigma)의 이번 시즌 아우터들까지 보고 나서 나는 공연장으로 이동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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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다이브 형들의 공연이 한창 +_+

DJ는 DJ Juice 형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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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장에서의 힙합 공연 오랫만에 보니까 재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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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토리(Suntory)의 생맥주로 분위기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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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동주형.

최근엔 무려 뉴에라(New Era)와 협업을 해서 이렇게 멋진 모자를 내놓기도 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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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동주형은 성공한 남자답게 성공한 신발을 신고 있더라.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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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오형은 신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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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뒤에는 자선경매와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 됐는데,

공연 보고 즐기다 끝나는 파티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준비된 게 많아 보여서 보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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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형이 JNJ 크루 10주년때 그렸던 그림도 이렇게 경매에 출품 될 정도로 스케일이 컸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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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모든 이벤트가 마무리 된 후에는 VIP들의 뒷풀이가 이어졌다 +_+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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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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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젤페터(Wurzel Peter)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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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과 섞어 마시니 완전 내 스타일!!!

귀엽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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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즈음해서 소울다이브 형들과 밖으로 나와 수다를 또 한참 떨었는데,

뭐 옷 얘기도 하고 음악 얘기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결국은 또 결혼 얘기;;;;

암튼! 지토형이 결혼을 한다니!!!!!! 럴수럴수 이럴수!!!!!!! (넋형이랑 디테오형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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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스 소사이어티(Vatos Society) 전시가 형들 때문에 더욱 간지 폭발한 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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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다녀오는 복장이라 나만 좀 쌩뚱맞은데, 암튼 형들 항상 반갑고 또 고마워요 +_+

내가 진짜 엄청 사랑함 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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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소이 까르보나라 떡볶이도 사랑함.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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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위치에, 말도 안되는 건물 그리고 말도 안되는 층에,

TEPEE (티피)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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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심지어, 이게 티피의 입구다.

그 옛날 홍대 주차장 골목에 자리하고 있던 비타이트,

그리고 현재 홍대 삼거리 포차 골목에서 카시나와 함께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는 로닌,

그 두 샵 보다도 더욱 충격적인 입구를 가진 곳이 바로 티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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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더 말이 안나온다.

분명히 그냥 깨끗한 현대식 건물이었고, 거래처 방문하듯 초인종 누르고 건물 안으로 들어와 여느 건물과 다를바 없는 계단을 올라와 문을 열었으니,

그냥 흰 벽에 회색바닥을 가진 공간에 책상 몇개 덜렁 있고 말 것 같은 사무실이 나와야 할텐데

그걸 비웃기라도 하듯 정말 쌩뚱맞게 너무나도 잘 셋팅된, 안락함의 끝을 보여주는 느낌의 '옷가게'가 나오니 말이다.

이게 내가 티피샵에게 받은 충격적인 첫 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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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잡혀있는 분위기에 완벽하게 압도되어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샵 안을 스윽 둘러보고 있자니 정신이 돌아왔는데

그렇게 스윽 보며 느낀건 '정말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까지 완벽하게 계산했구나' 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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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일단 좀 둘러봐야 할 것 같아 눈길이 가는 곳부터 보기로 했다.

티피샵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샵 센터를 차지하고 있는 이 아일랜드다.

앞쪽은 정리한듯 안한듯한 악세사리들과 잇 아이템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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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바로 수입해온다는 원스타 스니커즈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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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 Crafts(아란 크래프츠)의 따수워 보이는 니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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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s Boots(화이츠부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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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이 아일랜드에 놓인 아이템들 중 가장 눈여겨 봐야 할 녀석은 바로 요놈.

도메스틱 브랜드인 MNW(엠엔더블류) 와 Spectator(스펙테이터)의 콜라보레이션 모자인데 펜들턴 원단을 사용했다는 점도 재밌지만,

그게 패치워크로 쓰여 패턴이 제각각이라는 점과, 티피샵에서 별주로 오더넣어 만든 아이템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면

정말 관심을 안가질수가 없다는 거지 +_+ 실물이 정말 너무 고운 아이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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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보이는 저기 저 Yuketen(유케텐)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후에 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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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뒷편으로 가보면 또 다른 재밌는 아이템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아일랜드의 뒷편의 왼쪽을 차지하고 있는건 바로 Harris Tweed(해리스 트위드)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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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리스 트위드에 대한 얘기는 굳이 안써도 되겠지? 워낙에 유명하니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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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핑크랑 오렌지 색감 보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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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본 아일랜드를 뒷편에서 봤을때의 모습이다.

티피샵의 이름 '티피'가 어떤 뜻인지, 티피샵이 어떤 컨셉을 가지고 있는 곳인지를 알고 있다면 이 아일랜드 모양이 굉장히 재밌게 보일텐데

뜻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간단하게 해보자면,

과거 북미 원주민들의 원뿔형 천막을 뜻하는 '티피'의 이름에 걸맞게, 아메리칸 캐주얼과 아웃도어 스타일을 티피 스타일로 소개한다는거지.

아일랜드의 뒷 부분이 그래서 천막처럼 보인다는건 분명 나 혼자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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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뒷편의 오른편은 쥬얼리들이 느낌있게 자리를 꿰차고 앉았는 모습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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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El Paso(엘파소)와 Sheen666(쉰트리플식스)의 쥬얼리가 그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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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Paso(엘파소)는 실제 지명을 그대로 네이밍화 한 브랜드인데 티피샵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의류들과 정말 잘 어울려 보인달까 -

이질감 하나 없이 조화가 상당히 잘 되어 보이는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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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샵은 앞에서 말했듯 아메리칸 캐주얼과 아웃도어 스타일을 보여주는 편집샵이다.

스타일의 특성상 빈티지해 보일수도 있는데, 티피샵을 둘러보고 있으면 그런 느낌은 희한하게 별로 들지 않는다.

오히려 잘 정돈된 느낌인데다 정말로, 인위적인 느낌 없이 잘 갖추어놓은 셋트의 느낌이 빡! 들어서

그냥 생각없이 둘러보면 제대로 뭘 보기가 힘들다는거지. 아 이게 말로 표현하려니까 잘 안되네 -_-;

너무 자연스러워서 그냥 슥 지나치게 만드는? 거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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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킨의 이런 착장도 그렇다. 생각없이 보면 그냥 슥 보고 지나칠수 밖에 없을 만큼 너무 자연스러운데

가만히 보면 굉장히 치밀하게 계산된 착장의 냄새가 폴폴 난다는거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부분이 티피샵의 진짜 무기가 아닐까 싶다. 치밀한 계산으로 만들어내는 내츄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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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트도 El Paso(엘파소) 제품.

테이블 위에 깔기 적당한 사이즈인데 색감이 너무 고와서 하마터면 충동구매 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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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son(필슨)의 이 필드백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울 재질로 된 크로스백 형태의 가방인데 공간감이 좋아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법한 아이템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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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티피샵에서 판매중인 제품에 붙는 티피 택인데, 원두막 로고가 상당히 귀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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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네 요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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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팅룸.

여긴 정말 흠 잡을수가 없더라.

따로 공간을 내어서 핏팅룸을 둔게 아니라 이렇게 자연스러움을 살려서 커튼으로 핏팅룸을 만든것도 좋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편하게 갈아입어 볼 수 있게 매트를 깔아둔것도 좋고 ㅎ

핏팅룸이 별도의 공간으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샵 한쪽에서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의 역할을 함께 해주니 이 얼마나 좋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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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이라고 표현을 따로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최근들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남성복의 다양하고 스타일리쉬한 코디법이 많이 노출되면서

패딩 베스트를 포함하는 아우터 개념의 베스트가 조명을 많이 받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티피샵에서도 다양한 베스트를 볼 수 있었다.

나도 요즘 다운 패딩 베스트를 다른 옷들을 여러겹 레이어드 해서 함께 입고 다니고 있는데

이게 안입어 본 사람들은 모를거다 이 베스트가 얼마나 활용도가 좋은지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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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제품들이 걸려있는 행거 아래에는 Yuketen(유케텐)이 떡 하니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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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eten(유케텐)은 그 탄생 배경이 참 재밌는 브랜드이다.

그에 대한 얘기를 하기 전에 먼저 소비자 가격 부터 얘기를 하면 아마 십중팔구 대부분이 '미친거 아냐? 신발 하나에 얼마?' 라고 할게 뻔하니

설명 먼저 하는게 나을것 같다 ㅎ

브랜드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생긴건 정말 딱 아메리칸 느낌 충만인데, 이름은 또 상당히 일본 스럽다.

왜인고 하니, 일본인인 유키 마츠다가 일본에서 일을 하다가 미국 빈티지 제품을 찾다가

끝에가서는 미국으로 아예 이민을 하게 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ㅎ

Yuketen(유케텐)은 두툼한 통가죽을 쓰기로도 유명하지만 그것들을 전부 미국 메인주에서만, 그것도 장인의 손을 통해서만 생산한다는게 특징.

그래서 모델명이 메인 가이드 인가..

아무튼 오리지널리티한 느낌과 유니크함, 거기에 하이 퀄리티에 스타일리쉬한 모습까지 갖췄으니 가격이 고가인건 뭐 이해를 하지만

그래도 이 Yuketen(유케텐) 한번 신어보기위해 1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은 확실히 일반인들에겐 충격적인 부분일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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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eten(유케텐) 감상 실컷하다가 그 옆쪽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저기 안쪽에 뭔가 내 눈을 확 사로잡는게 있는것 같아 가까이 가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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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RRL(알알엘)!

흔히 Double RL(더블 알엘) 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녀석은 눈치챘겠지만 Ralph Lauren(랄프로렌) 산하의 브랜드로

그 중 가장 오리지널 빈티지에 가깝고, 그 중에서도 워크웨어 컨셉에 충실한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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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보면 그냥 흔한 캐주얼 (혹은 빈티지) 제품으로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보고 만져보고 하면 소재도 남다르고,

또 이 제품을 오래도록 썼을 그 나중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떠올려 보게끔 하는,

이런 건 정말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끔 하는 브랜드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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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는 몇개 안했지만 티피샵에서는 참 많은 브랜드 제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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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건, 그리고 납득이 가는 건,

티피샵은 참 좁은데 (정말 좁은데) 굉장히 많은 수의 브랜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인데

그 많은 브랜드들이 심지어 출생국가도 다르고 역사도 다르고 정말 제각각인데,

그게 결국엔 전부 하나의 티피 스타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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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eten(유케텐), Danner(대너), White's Boots(화이츠부츠) 등의 부츠,

RRL(알알엘), Filson(필슨), El Paso(엘파소) 등의 악세사리들,

Harris Tweed(해리스트위드), Aran Crafts(아란 크래프츠), Manastash(매너스태시) 등의 의류들과

Solmate Socks(솔메이트삭스), Huberd's(휴버즈) 등의 잡화 및 케어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그 외에도 도메스틱 브랜드 Covernat(커버낫), Thisisneverthat(디스이즈네버댓), Leata(리타), Sheen666(신트리플식스) 도 볼 수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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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샵은 꼭 한번쯤 구경이라도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솔직히 제품의 가격대가 브랜드 입장만 놓고 보면 합리적으로 소개가 되고 있지만

우리네 젊은 청년들의 주머니 사정에서 보면 부담갈수밖에 없는 가격대인지라

꼭 가서 이거 사세요! 라고 말은 절대 못하겠지만, 구경하는건 자유니까 ㅎ 그건 얼마든지 권하고 싶을 만큼 정말 샵이 참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여전히 아쉬운게 있다면, 맨 처음부터 말했던.. 정말 말도 안되는 위치에 있다는거;;

나는 참 다행히도 집이 그 근처라서 평소에 알던 골목이라 어려움 없이 잘 찾아갔지만

초행길인 사람들에겐 분명히 쉽게 납득갈만한 위치는 아니기에.. 그 부분만 좀 (방문예정이라면) 체크를 확실해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ㅎ



이렇게 고가의 제품들이 개방적이지도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샵에 있는데도 내가 한번쯤 꼭 가보길 권한다고 하는건,

티피의 색깔이 그만큼 분명하고, 그걸 또 잘 표현해 내고 있기 때문이니, 방문 계획 한번 세워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 ^^



To. 티피.

기억을 더듬어보니 무작정 쳐들어가서 사진 찍고 음료수만 얻어마시고 나왔네요;

담엔 진짜 먹을거 사들고 갈께요 ㅋ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워요 티피 식구들 !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