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패션에 대한 관심과 관련된 문화가 점점 많은이들에게 알려지면서, 길거리 패션 사진에 대한 문화 역시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요즘,

전세계 길거리 패션을 한자리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매거진 '크래커 유어 워드로브'의 창간 4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홍대 커스텀멜로우 지하에서 아주 독특한 컨셉으로 지난 9월 16일 금요일 부터 18일 일요일까지 3일간 열렸다.






크래커는 길거리 패션만을 다루는 매거진은 사실 아니다. 패션지 라고 하기에는 그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라이프 스타일도 함께 다루고 있으니,

개인적인 일이지만 나도 언제였더라 작년 가을 즈음 이었던가? 아 그러고보니 거의 딱 1년 전이구나!

그때 크래커에 새로 신설된 재미있는 코너에 첫회 출연을 한번 한 적이 있어서 '역시 크래커 답구나 이런 코너도 만들고' 했었으니 말이다 ㅎ






아무튼 그런 크래커의 이번 4주년 기념 전시회의 컨셉은 앞에서 말했듯 아주 독특한 컨셉으로 진행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예전의 비디오 대여점 컨셉!






그래서 전시장 앞쪽에서는 이렇게 구형 티비를 통해 추억의 명화들이 짧막짧막하게 편집된 채로 계속 상영 되고 있었다 ㅎ

지금 사진 속에 보이는 장면은 원더우먼임 ㅋ






비디오가게 컨셉인 전시장 답게 전시되고 있는 사진들은 모두 DVD케이스에 곱게 담겨 전시되고 있었다.









이런 식인거다.

단순히 스타일만 흉내낸게 아니라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붙여서 제대로 패러디를 한것 !












그리고 전시장 제일 안쪽에는 크래커 과월호들이 아일랜드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는데,






아 요고 탐나네 닌자거북이?

내가 한동안 피규어 좀 끊었었는데 으아 ㅠ

(자세히 보면 닌자거북이가 입고 있는 티셔츠에도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Cracker Videos 로고가 프린트 되어 있고

들고 있는 6mm 테잎에도 역시 로고가 ㅋ 센스있다니까?)






그리고 그 옆에 아주 재미난 물건이 있었는데,

오른쪽에 보면 노란색의 예쁜 비디오 테잎이 있는데 그게 진짜 비디오 테잎이 아니고

왼쪽에 있는 크래커 스트릿 스냅 사진들이 쭈욱 담겨있는 사진집인 것이었다!

그러니까 비디오 테잎 이미지는 이 책의 표지라는거지 ㅋ

아 재미있다 이런 컨셉 정말!









비디오 가게에서 볼 수 있었던 전단지도 재미있게 패러디 되어있고 ㅋ









아 전시 정말 잘 보고 왔습니다!

그냥 조용히 휙 둘러보고 조용히 나오려고 했는데

최수영 에디터님하고 구노씨가 이렇게 값진 선물도 주시고!

(선물은 앞에서 잠깐 설명했던, 비디오 테잎 표지의 사진집과 전시회 프로모션 티셔츠 +_+)

멋진 컨셉의 전시회 너무 좋았습니다!

계속 응원할테니 화이팅 해주세요!

예아!






+ 번외






크래커 전시회를 보고 나와서 애틱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브라운브레스 월스토어를 방문했다.

근데 여기 가서야 알았다. 내가 알고 있던 그 애틱이 아니었다는 걸;;;






Attic from Stad 라는 브랜드의 2011년 FW 컬렉션의 홍보를 하는 자리였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셔서 '아 내가 몰랐을 뿐이지 이거 유명한 브랜드였군!' 했네?






저 방석도 파는 제품임.






팝업스토어 안에는 제품을 구경하는 분들과 쇼핑 하는 분들이 가득 -






그 옛날 즐겨하던 딱지치기 컨셉의 지갑.

예쁘더라 색감도 좋고 ㅎ

아 그리고 머플러도 예뻤다! 살짝 탐났네 ㅋ


















뭐 사실 내 취향의 브랜드는 아니었는데,

옷이 깔끔해 보여서 보기 좋았다.

으레 그 뭐야, 여고생들 꼴보기 싫게 엄마 옷장 털어서 꺼내다가 입고 다니는 오버사이징 빈티지 옷들이면 어떡하나 하고 들여다 봤는데

세련된 느낌의 옷들이 대부분이었음 ㅎ






잠깐이었지만 여기서 뵌 분들도 반가웠어요 +_+

아 그리고 Attic from Stad 제품들 잘 봤습니다! 역시 사람은 많은걸 보고 듣고 경험해야 하나 보네요 -

솔직히 죄송스럽게도 이 브랜드 처음 알았습니다 허허;

아무튼 이제 알게 되었으니 응원해야겠네요! 화이팅 하세요!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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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부다덕 2011.09.24 03:05  댓글쓰기

    주말에 꼭 가봐야겠음묘!




점심시간에 날아온 오늘의 첫번째 깜짝택배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인드로 너무나도 훈훈한 의류를 만들고 있는 Worky Lucky 에서 날아왔다.






내가 박스를 열자마자 놀란건 바로 이 봉투 였는데, 제품을 하나하나 보낼때마다 이렇게 일일이 봉투를 예쁜 바늘 마감질로 하나보다 !

일하는사람(노동자)가 아름답다- 라는 모토에 걸맞게 봉투를 저 모양 그대로 들고 있으면 마치 뭐랄까

그 옛날 미국의 어느 도시 외딴 공장에서 일하는 누군가가 점심을 먹기 위해 싸들고 온 샌드위치가 진짜 그 안에 있을것만 같다랄까?

아무튼 너무너무 예쁜 이런 부분들 ! 아 감동 그 자체 !






그리고 그 봉투 안에서 나온 건 바로 이 녀석 !

내가 감히 2010년 들어 내가 봐온 5 패널캡 스타일의 모자 중 가장 예쁜 놈 BEST 3 안에 든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그 색감과 자수가 너무나도 고운 녀석이다 +_+






속에 달린 탭 까지 귀엽네 하하 ㅋ






일전에도 내가 보람이의 모자브랜드 Plain Crafts 에 대한 포스팅을 할때에도 했던 얘긴데,

제품이 겉에서 보기에 멋지고 완벽한 실루엣을 보여주는게 물론 중요한 부분이지만

난 사실 그런 것 보다 이렇게 작은 부분, 소소한 부분들까지 신경을 써 주는 것에서 더 큰 감동을 느끼고 더 큰 애착을 갖게 되는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Worky Lucky가 보여주고 있는, 모자를 포함한 모자 외의 서비스 적인 부분들은

내가 앞으로 이 브랜드를 어찌 응원을 안하겠나! 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


 



그리고 다음으로 날아온 건 글로벌 스트릿 패션 트렌드를 여과없이 다뤄주고 있는 Cracker Your Wardrobe 10월호 +_+

며칠전 포스팅을 봤다면 알겠지만 이번 Cracker Your Wardrobe 10월호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점심 도시락 컨텐츠에 참여 했었다.

잡지가 나오면 보내주겠다 하셨는데 이렇게 쨘! 하고 왔구나 ㅎ






이 도시락 코너는 이번 10월호에서 처음 선보이는 컨텐츠란다.

앞으로 계속 선보여질 예정인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내가 그 첫번째 등장인물이 된 것 +_+

(1달에 2명씩 이란다)






여과없이 드러난 나의 점심 도시락.

도시락을 싸들고 회사를 다닌지 햇수로는 3년이 됐지만 최근 자취를 시작하면서 부터는 반찬이 넉넉치 않아 도시락을 잘 안싸고 있었다.

아주아주 다행스럽게도 촬영 며칠전이 추석이었기 때문에 추석 특수로 어느정도의 반찬이 집에 있었기에 겨우 이렇게 ㅋ






사실 걱정이 좀 됐다; 아무래도 내 얼굴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일이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찍혔나 미리미리 봤어야 했는데

그러질 않고 그냥 잘 찍어줬겠지- 하고 넘어간 탓에 이 페이지를 보기 전까지는 사실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다행히 뭐 구노씨가 잘 찍어줘서 내가 안도의 한숨을 =3 ㅋ






오타가 한글자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재미있는 컨텐츠에 참여할수 있었다는 걸로 충분히 감사하고 또 만족한다.

항상 찍는 입장이었기에 이렇게 대놓고 내가 찍히는 상황은 아직도 참 어색하고 민망하고 그런데

서른이 다 되서 그런가- 이젠 뭐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는것 같고 또 이럴때 안 즐기면 언제 즐기나 싶은 생각도 하게 되는것 같다 ㅎ

작은 부분들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법을 이제야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다.






영태씨 ! 워키러키 모자 보내준거 정말 다시한번 너무너무 고마워요 !

만나뵙고 정식으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덜컥 선물부터 받아버려 부끄럽지만,

모자 열심히 쓰고 다니는걸로 보답해 볼께요 ! 잘 쓸께요 !

그리고 다미씨랑 구노씨 ! 한정된 시간에 촬영하고 인터뷰 하시느라 고생 많았어요 !

좋은 사진 좋은 마감을 보니 역시 프로에요 두 분 모두 !

다음에 압구정 놀러와요 같이 밥 먹읍시다 히히 ㅋ

아, 그리고 나 사진 좀 보내줘요 원본들 ! ㅋㅋ



+ 관련 사이트

Worky Lucky - http://brshop.net/

Cracker Your Wardrobe - http://thecracker.co.kr/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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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배영태 2010.10.05 23:34 신고  댓글쓰기

    아 포스팅까지! 감사합니다~ㅎ 잘어울리셔서 다행!

  2. BlogIcon super fagged 2010.10.06 13:42  댓글쓰기

    궁금해서 리플 남김니다 !

    저런 형태의 캡은 스냅백이 아닌가요 ??

    5패널은 캠프캡형식을 말하는거고요 ...

    • BlogIcon 쎈스씨 2010.10.06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snap back 은 흔히 똑딱이로 사이즈 조절을 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5 panel 은 다섯개의 천 조각을 썼다는 뜻입니다.

      말씀하신 캠프캡은 모자의 모양에 따른 분류로 흔히 나눌때 나오는 종류구요
      위 사진 속에 있는건 5패널캡 이며 동시에 스냅백 캡 입니다 ^^
      캠프캡도 5개의 천 조각으로 만드니 5패널캡이 맞구요^^

      이해 되셨죠? ^^

  3. BlogIcon stereo 2010.10.06 16:25 신고  댓글쓰기

    모자 완전 이쁘드라 역시 셀러브리티 쎈스씨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