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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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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ly : 아디다스 컨소시움 x 카시나 슈퍼스타, 앱솔루트믹스 파티, 펠앤콜, 상수역 곤밥, 오렌지맛 구미 비타민, 파라 DIY 패브릭 얼마 전의 퇴근길에 충동적으로 저질렀던 일의 결과물이 도착했다. 짜잔 +_+ 무려 파라(Parra)의 아트웍이 담긴 DIY 패브릭(?)이다. 며칠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파라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급'! 진짜 '기습'! 발매 되었던 녀석인데, 파라 온라인 스토어의 소식을 이메일로 구독하고 있던 본인이라 운 좋게 입고 소식이 뜨자마자 곧장 접속해서 구매해버렸음 ㅋ 이게 한 10종류 좀 안되게 발매 되었던걸로 기억하고 그것도 종류마다 1~2피스밖에 없던 초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는데, 진짜 지하철에서 이거 보자마자 아무 생각없이 후다닥 장바구니 담고 뭐하고 결제하고 ㅋㅋㅋㅋ 이거 하나 겨우 건졌다 정말 ㅠ 다른건 순식간에 품절 ㅠ (지금은 전체 솔드아웃) 아, 이게 뭐하는거냐면, 뭐 데님재킷 등판에 ..
파라 실크 넥타이 (by Parra Leap & Run Silk tie) 파라(Parra)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신의 그래픽 아티스트다.사람인지 동물인지, 동물인지 괴물인지 알 수 없는 기묘한 캐릭터를 그리며 키치한 컬러 매치로 시선을 사로잡는다.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작가 중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나는 그의 팬을 자처하고 있다. 파라의 그래픽은 캔버스를 통해서 볼 수 있지만 패션 아이템(혹은 리빙 아이템)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내가 구입한 것은 2014 F/W 시즌의 실크 넥타이로, 파라의 아트웍인 '립앤런(Leap & Run)' 그래픽이 패턴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도 정식 수입 유통 채널인 휴먼트리(Humantree)를 통해 판매 되었던 제품인데,바보같이 천천히 사도 될 거라는 생각으로 방치해 뒀다가 품절 된 것을 뒤늦게 알고 눈물을 머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