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퇴근 하자마자 유쾌한접시.

얼굴 보기 힘든 친구와의 급약속이었기에 저녁 메뉴로 뭘 먹을까 하다가 쿨하게 육회로!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는 공통점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듬 ㅋ



유쾌한접시에가면 소고기튀김을 함께 먹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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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른하늘에 날벼락.....

화요일 출근길에 사고를 당했다 ㅠㅠ 내 핸드폰 액정 ㅠㅠ

스마트폰이라는 걸 사서 쓰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액정이 깨지는 사고를 당했다 ㅠㅠ (진짜 처음임)



이 상황을 찍으려다 그리 됐다;; 출근길이었는데, 저 앞 공사 중이던 건물을 둘러싸고 있던 아시바(비계)에 아저씨 한 분이 메달려 계셨는데

그게 갑자기 "어- 어- 어-!!" 하면서 왼쪽 인도 부분으로 쓰러져 내린;;;

그래서 사진 가운데에 계시는 노부부 두 분이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 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나는 아무튼 그 현장이 놀라워서 본능적으로 카메라로 담아야겠다는 생각에 뒷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려고 했는데 그 때 하필;;;;

그래서 땅바닥으로 추락한 핸드폰을 집어 들었는데 액정이 깨져있더라고 ㅠㅠ

근데 나도 내가 참 이상한 놈이구나- 싶던게 ㅋㅋ "에이씨" 하고 바로 사진부터 일단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머.. 사무실 와서 다시 보니 가슴이 아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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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는 직원들과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하니 피자가 좋겠다 싶어 피자헛 방문 포장!!

(방문 포장은 무려 1+1이니깐!!!)



이건 슈퍼슈프림피자고,



이건 베이컨포테이토 +_+

오랫만에 먹으니까 맛있다 쿄쿄쿄-



개인적으로 치즈 크러스트 참 좋아함 ㅇㅇ

맛있게 다 먹고 다시 야근한 건 안 좋아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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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맛 보았던 새로운 음식들 중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건 압구정역 CGV 골목안쪽에 위치한 중식당 '일일향'의 한 메뉴.



이거다.

이게 얼핏 보면 색깔은 짬뽕 같은데 생긴 건 영락없는 울면이고, 대체 정체가 뭐지? 할 수 있는데,

이 메뉴의 이름은 물짜장이다. '불'아니고 '물' 맞다.



데프콘 때문에 제법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된 메뉴고 포털 사이트에서도 물짜장을 검색하면 유명하다는 곳이 주루룩 나오는데,

일단 사무실 앞에 물짜장을 만드는 곳이 있으니 굳이 유명하다는 곳 찾아 멀리 갈 필요 없겠지? ㅋㅋ

맛은 음, 울면하고 비슷한데 이름 때문인지 맛은 정말 자장면 먹는 것 같기도 한? 뭐 나는 만족했다.



하지만 물짜장의 핵심은 이거다. 나는 진짜 이거 때문에 물짜장을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ㅋ 이게 뭐냐면 ㅋ

그냥 뭐 별 거 없듬. 물짜장 반 정도 먹었을 때 추가로 주문한 공기밥과 계란후라이 ㅋㅋ

그래서 이게 무슨 핵심이냐 할 사람들을 위해,



굳이 찍음 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거 정말 말이 필요 없음!

이거야 이거!

신이 내린 궁극의 레시피!!



굳이 설명 더 안하겠음.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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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푸마와 브루클린 위 고 하드(Brookyln We Go Hard, BWGH)와 협업으로 선보인 컬렉션 스니커즈!

작년에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이 출시 됐을 때 카시나까지 달려가서 샀던 기억이 있는 시리즈의 후속편 정도 되겠다 ㅎ

이번에는 제법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이 된 모델들이 나왔는데 내게는 버건디가 뙇!



요기요기 어여쁜 탭 보소 ㅎ

소재도 컬러도 마음에 든다 ㅋ



사무실에서 잠깐 신어봤는데 그냥 보는거랑 또 느낌이 다르네 ㅎ

(감사합니다 푸마! 예쁘게 잘 신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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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에 들렀던 마가린핑거스의 PT장에 케이터링으로 나왔던 '그 녀석' 생각이 자꾸 나서, 결국 인터넷을 뒤져 구입까지 해버렸다.



이거. 돌(Dole)社의 리얼 후룻 바이츠(Real Fruit Bites)!

망고맛 12개랑 파인애플맛 48개를 샀음 ㅋㅋㅋㅋㅋㅋㅋ

개당 600원이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둘 다 먹어봤는데 난 파인애플맛이 더 좋더라고?)



이렇게 생겼다.

건망고, 건파인애플 같은건데 하나씩 집어먹기 좋게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져있음 ㅋㅋㅋ

술 안주로 좋을 것 같기도 한데 나는 걍 야근하다가 입 심심할때 하나씩 까 먹으려고 삼 -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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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회사로 선물이 하나씩 오기 시작했다.

물론 나한테 오는 건 아니고, 사장님 앞으로 오는 게 대부분인데 사장님이 직원들 먹으라고 나눠주셔서 우리 배가 요새 호강중임 ㅇㅇ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평기정떡을 따로 소개해본다.



기정떡은 우리가 흔히 아는 술떡이다.

검색 좀 해보니 여기저기 자기네가 짱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사평기정떡은 전라남도를 꽉잡고 있는 곳인 것 같았다.

일단 뭐 택배 박스 부터가 "우리 전국구로 놀아" 뭐 이런 간지라서 ㅎㅎ



암튼 한 조각 먹어봤는데, 음 뭐 맛있더라고?

근데 뭔가 막 술냄새 풀풀 나서 사무실에서 막 먹긴 좀 ㅋㅋㅋㅋ

암튼 명절이 되니 재밌는 걸 다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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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에 1번, 초 빡쎈 비밀의 룩북 촬영이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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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을 나가는데,



"웬만하시면 오토바이 진입금지" 이건 존칭이야 명령이야? 권장인가? 제안? 뭐지?



오랫만의 동대문 DDP.



샤넬(Chanel)에서 준비한 초특급 전시 '장소의정신'展을 보러 왔다.

정식 개관을 하루 앞두고 열린 비밀의 프레스투어로!



전시 관람에는 감사하게도 도슨트가 함께해 주었다. (본 전시에는 도슨트가 없다)

심지어 도슨트가 불어를 쓰는 원어민;;; 샤넬의 소장품을 관리하는 분이라고 하셨던가? 들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

암튼 무전기와 이어폰을 통해 동시 통역사의 번역을 듣는 샤넬측의 특급 배려 덕분에 전시를 아주아주 잘 봤다.

(양심상 사진을 한 장도 안찍었는데, 어째 남들은 다 찍는 것 같기도?)

본 전시에는 도슨트가 없지만, 이 고퀄리티 책자를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는 말을 들었으니, 전시 다들 보길 ㅎ 진짜 괜찮은 전시임!



나는 전시 관람을 마치고 컨퍼런스에도 참여했다.



분위기 돋네.

(DDP에 이런 룸이 있는 줄도 몰랐다;;;)



앞자리에 앉아있던 해외 기자분의 라이카T +_+

저거 실제로 쓰는 분 처음 봤네 ㅎㄷㄷ



컨퍼런스에도 역시나 통역을 위한.... 귀 아파....



저기 무대에 앉아 계시는 분은 장 루이 프로망(Jean-Louis Froment)이라고,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다.

당연히 이름이 생소할텐데, 무려 2007년부터 문화 샤넬展의 큐레이터를 역임하고 있는 현대 미술계의 거장이다 +_+

이번 전시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내가 하나하나 잊어버릴까봐 핸드폰에 메모로 다 저장을 해놓음 ㅋㅋㅋㅋㅋ

블로그에는 안 올려! 쿄쿄쿄-



돌아오는 길, 여름의 끝자락에 보는 평온한 서울의 하늘.

감성샷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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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에 있는 한국의집!

살다보니 이런 곳에 다 와보네!



전통혼례 참석도 당연히 처음!



전통혼례는 식전에 이렇게 풍물놀이도 하는구나! 신기하다 ㅎ



대웅이형다운 멋진 결혼식이었다 ㅎ

굿네이션에서 늘 '서울'을 외치며 한국적인 걸 쫓던 형다운 선택이랄까 ㅎ

정작 대웅이형 사진을 한 장도 안 찍었는데 암튼 대웅이형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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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본즈(Nudebones)의 레더 컬렉션을 '입어보고 예약할 수 있는' 자리가 홍대 터미너스(Terminus)에 마련되었다길래 들러봤다.



'Wrap Up'이라는 타이틀아래 진행된 이 이벤트에서는 누드본즈의 지난 시즌 레더 자켓들부터

곧 정식 출시 될 신작의 샘플까지 다양한 레더 제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_+ 쉽게 보기 힘든 레더 제품들의 집합!



터미너스 한 쪽에서는 그동안 누드본즈가 사용했던 가죽원단과 부자재들이 전시되고 있었고,



그 위로 그간 출시 되었던 다양한 레더 제품들이 주루룩 주루룩!



신상 아가들은 요기에 ㅎ



개인적으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던 화이트 컬러의 라이더 자켓!

이런거 부담스러워서 어찌 입겠나 싶다가도 한 벌쯤 갖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계속....ㅠㅠ



안쪽 벽에는 누드본즈의 레더 제품들을 걸친 다양한 분야의 프로들의 사진이 주루룩 주루룩!

개인적으로는 킹맥이 진짜 멋지게 나온 것 같다!



진경이는 입술을 깨무는 혼신의 표정 연기를 펼쳤더군.

???



휴먼트리의 베리드얼라이브(BA)와 협업으로 만들었다는 자켓도 봤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ㄷㄷㄷ

지퍼를 올렸다 내려봤는데 그 느낌도 진짜 좋았다 +_+ 누드본즈 짱짱!



의정이형이 직원들만 마시는 거라며 건네 준 수박주스도 짱짱!

터미너스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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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박살난 핸드폰 액정을 수리하기 위해 결국 삼성 서비스 센터에 들렀다 ㅠㅠ



액정은 뭐 교환하는데 10분 밖에 안걸려서 ㅎㅎ

수리비가 10만원이 나왔길래 "어라 생각보다 안나왔네"하는 안도와 함께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액정 매입으로 손실을 줄여야겠다 생각해 깨진 액정도 저렇게 받아 뒀다.

빨랑 팔아버려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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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의 14FW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갔다.

장소는 홍대 끝자락에 숨어있는 그들의 스토어!



이제 자신들의 캐릭터를 거의 굳혀가는 듯 ㅎ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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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서 카레 하면 여기라길래 호기심에 방문해 봤다.



이름은 히메지.

연남동의 어딘가 골목에 숨어있는 곳이고 규모도 굉장히 작은데 인기는 상상 이상임.



저기 메뉴판이 있는데, 가격이 굉장히 착하다.

카레 라이스가 5,500원이고 곱배기는 7,000원, 카레 우동도 있는데 그건 6,000원 +_+



위에 있는 게 카레 우동이고 아래에 있는 게 카레 라이스 곱배기.

양이 결코 적지 않다! 그리고 일단 카레가 내가 좋아하는 어둡고 찐득한 카레!!!!



밥도 자세히 보니 카레 가루를 넣어 지은 모양.

카레는 생각보다 칼칼해서 먹는데 심심하지 않아 좋았다.

양도 적절했고 다 좋았다.

단지 좀 아쉬운 게 있다면 직원분들에게서 그닥 친절함은 느끼지 못했다는 거 정도?



아 그리고 이 연두부는 메뉴판에 2,000원이라고 적혀있길래 호기심에 주문해 봤는데, 내 지인들에게는 비추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굳이 2,000원을 내면서 먹을 필요성을 나는 못 느꼈음.



암튼 카레는 맛있게 먹었으니 그걸로 만족!

연남동에 다시 가서 먹겠냐 묻는다면 나는 그러겠노라 답하겠어!



카레로 배를 채운 다음에는 잠시 연남동 산책.



어디선가 보고 들었던 네온문(Neon Moon)도 들러봄 ㅎ



귀엽네 핫도그-






일부러 가격은 묻지 않았다.

그냥 조용히 보기만 하고 나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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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최초였고,

한국에서는 명동이 두번째였다.

영국에서 온 올세인츠(AllSaints) 매장 이야기임.



영국 본사에는 놀랍게도 이런 빈티지 가구와 집기들을 수집하는 팀이 따로 존재한다더라.

이 매장에 놓여있던 재봉틀도 그래서 빈티지 제품이고

놀랍게도 저기 저 바닥에 쓰인 나무들도 100년 된 고목들을 재활용 한 거라고 ㄷㄷㄷ



올세인츠하면 역시 라이더 자켓이지.



빈티지한 가공으로 러프하지만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나도 잠깐 걸쳐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편했졍-



데님도 핏이 4가지인가 있는 것 같던데 한국에서는 '시가렛 핏'이 가장 인기가 많다네 ㅎ

슬림 스트레이트 핏의 이름인 것 같았다.



난 근데 왜 여자 옷이 더 이뻐 보였을까.

(같이 갔던 친구는 남자꺼가 더 이뻐 보였다던데... 걔 여자였는데...)



드레이프가 예쁘게 잡혔던 져지 소재의 원피스. 소재 때문에 편하게 입기 좋을 것 같던데 ㅎ

암튼 곧 서울의 어딘가에 기가막힌 매장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라니 올세인츠에 대한 얘기는 그때 다시 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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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던 두통에 결국 타이레놀을 종일 들고 돌아다녔는데 왜 잠바쥬스랑 깔맞춤 같은걸까....



면세점에 들르기 위해 롯데로-



와 인준이형 롯데백화점 언제 점령했지?

알타임조(Artime Joe)가 캡짱이네!!!!



명동 롯데 면세.. 입.. 구.....

.....



What the... Hell..l............



결국 도망치듯 나와서 카레 먹고 망.

두통이 너무 심해서 뭘 더 할 수 없었엉....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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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이 12월 25일이다. 크리스마스. 전 세계 지구인이 하나 되어 '노는 날'인 덕분에 사실 별다른 축하를 못 받아왔다.

처음엔 그게 속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뭐 내가 애도 아니고, 다 이해한다.

아무튼 생일 파티는 그런 이유들로 몇 년째 내가 막 챙겨서 하질 않고 그냥 내가 나 스스로에게 선물이나 사주는 편이었는데

유독 올해에는 감사하게도 선물을 보내주신 분들이 계셔서 황송하게 받고 그랬다.

그래서 내가 샀던 것들이랑 섞어서 간단하게 소개 좀 할까 한다.

 

 

이건 내가 산거. 사실 뭐 생일 선물로 산 건 아니고 (이걸 선물이라고 사면 내가 진짜 정신 나간거지 ㅋㅋㅋㅋ)

구입 시기가 생일 근처여서 그냥 같이 소개. 플레이모빌 우주선 시리즈인데, 일반 플레이모빌보다 더 영아용으로 나온거라

팔이 몸통에 붙어있고 좀 더 둥그런 스타일인게 차이점이다. 그리고 무려 우주선 안에 탑승이 가능함 ㅋㅋㅋ

이거 택배비 합쳐서 만오천원 정도 주고 구입한듯.

(근데 이걸 끝으로 다시는 플레이모빌 살 일은 없을 것 같다. 이게 별로라는 건 아닌데 그냥 '이정도면 체험은 충분해'라는 생각이 들길래 ㅎ)

 

 

이 데크는 국내에선 판매되지 않은 비매품이다.

'푸마(Puma)'와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전개되는 패션 레이블 '브루클린 위 고 하드(BWGH)'가 얼마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는데

그 컬렉션의 일환으로 제작된 데크다. 국내에는 푸마 R698 스니커즈 하나만 그것도 달랑 14족 극소량 발매가 되었는데

발매 당일 카시나에 갔다가 (사실 기대 안했는데 기가막히게도) 내 사이즈가 하나 남아있길래 그 자리에서 바로 구입을 했었다.

헌데 그 소식을 들은 주미누나와 민정씨가 생일 선물 겸 신발 구입 축하 겸해서 이 데크를 내게 선물로 ㅠㅠ 무려 편지까지 써 주시고 ㅠㅠ

영광 오브 영광!!!

 

 

내가 요즘 정신 못차리고 들락거리는 갤러리&아트토이 편집매장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상우와 현철이는

몬스터 유니버시티 토미카와 스티커, 토이 스토리3 토미카를 선물로 줬다.

상우가 먼저 스티커와 토미카를 줬는데 현철이가 그 광경을 보더니 '뒤늦게' 수습 차원으로 ㅋㅋㅋ

암튼, 뭐 생각도 못한 선물을 갑자기 받아서 내가 참 고맙 +_+

내가 장난감, 피규어 뭐 이런 것들 참 좋아하지만 절대 빠져들지 않겠다고 열외 시켜둔 게 베어브릭 100%, 플레이모빌 그리고 레고와 토미카인데

결국 토미카도 이렇게 생겨버렸어... 이제 셋 다 결국 하나 이상씩은 생겼으니 앞으로 절제가 관건이겠다...

 

 

둘 다 잘 보면 트럭 안에 '누군가가' 타고 있음 ㅋㅋ 누군지 알아 맞추면 당신도 이미 매니아.

 

 

※ 하지만 선물 받으러 갔다가 오히려 이런 걸 거꾸로 구입하고 나온 게 함정. 세상에.. 요시토모나라 드로잉을 판매할 줄이야..

 

 

이 '스웨거(Swagger)' 선물 셋트는 익명을 요구한 분이 보내주셨다. 누군지는 비밀.

스웨거 제품을 예전에 우연치 않게 증정을 받은 적이 있어 자의반 타의반으로 써 본 게 첫 시작이었는데

지금은 내가 알아서 내 돈 주고 사서 쓸 정도로 참 좋은 게 많아서 내가 좋아하는 남성 생활 브랜드로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

아무튼 고맙게도 이렇게 스웨거 선물 세트를 뙇! (익명의 그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시대가 변하긴 변했다. 이런 선물도 받아 보네? 가끔 지치고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카톡 선물로 바나나우유 같은 건 보내줘 본 적이 있는데

이런 어마어마한 먹을거리를 받아본 건 처음 ㅋ 센스 있는 자영이다운 선택! 배스킨라빈스가 사무실 앞에 고맙게 위치한 덕분에 곧 먹는걸로!

 

 

카톡의 힘에 더 놀라게 된 또 하나의 선물. (이건 아쉽게도 아직 배송이 안 와서 실물이 아니라 이 화면으로 인증을 대체)

준섭이가 카톡으로 갑자기 이런 선물을 보내줬는데, 아.. 내가 아까 '열외'라고 말한 것들을 결국 생일 선물로 다 받아버렸다;;

심지어 준섭이도 이걸 보내주면서 내가 베어브릭과 레고를 일부러 피하는 것 같다며 이 기회에 빠져보라나 뭐라나..

내가 점점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

그나저나 카톡으로는 정말 별별 선물을 다 보낼 수가 있구나.. 난 스마트폰 쓰면서도 이런거 참 놀라움 ㅋㅋ

 

 

생일이 '빨간날'인 덕분에 사실 군 복무시절을 제외하면 그 어느 학교, 직장에서 생일 당일 날 케익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다.

이 케익은 회사에서 준 건데, 생일 케익이라고 받은 건 아니고 이브날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하나씩 선물로 준 것.

크리스마스 이브에 케익을 나눠 주는 회사는 처음인데 아무튼 나는 혼자 살고 그래서 이런거 받아봐야 사실 고민이 더 되는지라 어쩌지 했는데,

 

 

퇴근길에 때마침 피프티피프티와 브라운브레스 아이들이 생각나서 즐거운 날 밤 늦게까지 일하는 동생들을 위로하고자

케익 들고 아이들을 찾아가 먹고 힘내라고 응원해줬다.

케익을 나 빼고 총 3명, 상우랑 감자랑 충희가 먹었는데 이 세 명이 다 솔로가 아니라는 사실이 좀 슬프긴 했으나 (동질감이 없어...)

아무튼 항상 밝게 일하는 모습이 기특한 동생들이라 이런거라도 해주고 싶어서 생색좀 냈음 ㅋㅋ 연휴 다들 잘 보냈길 -

 

 

이브날 밤에 사실 홍대에 가려고 했는데, 방금 그 케익을 받게 되는 바람에 그걸 들고 그 생지옥과도 같을 홍대에 갈 자신이 없어서

뭐 귀차니즘도 발동하고 때마침 집에서 할 일도 생각나서 조용히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었다.

그래도 그대로 가긴 싫어서 평소엔 잘 가지도 않는 뚜레주르를 일부러 가서 맛있는 빵만 골라다가 집에 가져와서 우유랑 먹고 그랬는데,

 

 

어쩌다보니 이브날 밤 11시 45분에 난 다시 집을 나섰고 25일 새벽에 비밀의 자매님과 술 한잔을 나누게 되는 그런 에피소드가 생겼지 ㅎ

날씨가 되게 추웠는데 나름 훈훈한 술자리여서 좋았던 것 같다. 난 딱 맥주 한 병, 자매님은 딱 소주 한 병 하고 깔끔하게 헤어짐 ㅋ

(카메라를 들고 나가지 않아서 핸드폰 사진으로 대체 ㅋ)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안양 본집에 다녀왔다.

오랫만에 얼굴 비춘 아들 먹이겠다고 엄마가 아주 진수성찬을 차려놔서 내가 참 힘들었네 ㅋㅋ

아니 무슨 3명 먹는 점심 식사에 김치만 4종류가 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참 ㅋㅋ 그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과했어.. (심지어 밥 다 먹고 배부르다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과일을 또 내셔서 당황;;)

암튼, 얼마만에 먹어본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인지 모르겠다. 진짜 미역국이 짱짱!

 

 

생일이 그렇게 조용히 지나갔는데, 선물을 또 받았다. 나보다 한참 어림에도 불구하고 건방지게 날 '동원아'라고 부르는 진화가 준 선물.

쌩뚱맞은 타이밍에 쌩뚱맞게 나타나서 주고 갔는데, 얘는 내가 막 자주 보고 그러진 않아도 참 이뻐라 하는 친구다. 매력있는 여자야.

(근육도 많은 여자지......)

 

 

뽑아보니 뭐 이런 아이가 나왔는데, 그러고보니 진화가 예전에도 내게 자그마한 하와이발 장난감을 선물해 준 적이 있는데 또 장난감이네?

이러다 친구 대접이 아니라 애기 대접 하겠어 아주?

 

 

연말이라 폭주했을 배송 물량에 이 택배도 한 몫 했으리라. 이건 은비가 크리스마스 전에 보낸 건데 생일 지나서 도착을..

선물이 뭔지는 이미 알고 있었기에 그냥 흐뭇한 미소 지으며 택배를 받았는데 가만 보니 저런 소탈한 메시지가 ㅋ

난 이런게 참 좋더라. 무심한 듯 신경 쓰는 그런 세심함.

 

 

내가 그냥 '귀엽다'고 했을 뿐 인데 그걸 딱 캐치하시고 친히 생일 선물로 배송을 ㅠ

생각보다 빵빵해서 아주 놀랬네. '나더(Nother)'라는 브랜드 제품인데 듣자니 기계로 만드는 게 아니라 일일이 사람이 만든다고 하더라.

패턴 하나에 반해서 귀엽다고 했던 건데 실물 받아보니 퀄리티도 좋고 비싸지도 않아서 이런거 선물용으로 참 좋은 것 같다 +_+

 

 

소설책도 선물 받았다. 이것도 카톡으로 받은 선물인데 이 책은 배송이 기가막히게 하루만에 왔음 ㅋㅋㅋㅋ (레고는 왜 안와...)

내가 항상 응원하고 존경하는 혜인씨가 "패션 피플들은 무라카미 하루키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길래"라며 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

혜인씨 덕분에 내가 패션피플들이랑 대화도 잘 할 수 있게 되는건가 몰라? ㅋㅋ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베스트셀러라니 나도 틈틈히 읽어봐야겠다.

(그나저나 제목이 이거 엄청 김. 저기 흰 바탕 왼쪽에 적힌 세 줄이 제목 ㄷㄷㄷ)

 

 

책상을 가려버리는 압도적인 크기의 박스도 선물. (아 책상 엉망이네 ㅋㅋ)

박스가 선물은 아니고 ㅋㅋㅋ

 

 

'라이마스(Limas)'라는 곳에서 만든 플라스크 테이블 램프다.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엄청 놀랐네.

코르크 밑받침 위에 전구를 끼우고 그걸 병 모양의 유리관으로 덮으면 완성되는 구조고

그 겉에 몇가지의 문구가 모델별로 다르게 표기 되어 있는 식이다.

이 "You deserve Better"는 의식주 컬쳐를 다루는 '다이드(Dyed)'웹진 한정판으로 성희와 아라씨가 고맙게도 선물을 +_+

이 조명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실제 불을 켠 모습과 함께 또 소개하는걸로!

 

 

내가 이 '선물'이라는 것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은 그렇다.

'그게 무엇이냐'가 뭐가 중요하냐는 것.

나는 하다 못해 껌 하나를 주더라도 그게 참 고맙게 다가오는 그런 성격이다.

무언가를 사서 주든 만들어서 주든 어쨌든 요는, '내게 주기 직전까지 계속 내 생각을 했을 것 아냐?'라는 거.

마음에 들어할지에 대한 고민도 했을거고 뭐 비슷한 식으로 나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라도 했을테니까 난 그게 고마운거다.

비싸다고 귀한거라고 고마워하고 작고 흔하다고 덜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그게 무엇이냐'가 뭐가 중요하냐고 그냥 주면 다 고마운거지 ㅋ

하나하나 고맙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간직해야겠다 +_+

정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동!

 

 

그럼 내가 내게 해 준 선물은 뭐냐, 하면.

 

 

 

이거다. 카메라.

맞다. 진짜 카메라다.

2004년에 디지털 카메라를 처음 샀고 그 후 2년 뒤에 DSLR을 샀었지. 그 후로 카메라와 관련된 일까지 계속 할 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2009년인가 2010년인가쯤 디카를 한번 더 산 적이 있지만 그래도 거의 모든 촬영은 DSLR로만 해왔는데 (일반 디카는 내게 안맞아...)

요즘 나이가 들어서인지 뭐 기술의 발달 때문인지 아무튼 미러리스 카메라가 서브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반년 정도 전 부터 했던 것 같다.

처음 그런 생각을 한 건 한 1년 전 같은데 반년 전 부터 본격적인 고민을 했던 듯 ㅎㅎ

 

 

지금 쓰고 있는 캐논6D가 작년 이맘때 즈음인가? 산 건데 딱 다음달에 할부가 다 끝난다 ㅋ (아 진짜 오랜 싸움이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여유가 아주 조금 생긴 덕분에 생일 자축 선물 겸, 보다 편한 데일리용 카메라의 필요성에 대한 갈증 해소 겸 해서

본격적으로는 1주일 정도 뭘 사는게 좋을 지 고민하다가 이 녀석, 소니 NEX 5T를 구입했음.

렌즈는 16mm 단렌즈다. 왜 줌렌즈를 사지 않았느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는 이가 있을텐데,

줌렌즈를 구입하면 내 성격상 DSLR을 점점 안쓰려고 할 것 같아서 이건 어디까지나 '서브'의 개념이라 일부러 활용 범위를 묶어버리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16mm 단렌즈에서 멈추지 않았지. (그랬다면 쎈스씨가 아님 후후후)

비밀의 뭔가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게 단종된 제품이라 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카메라만 먼저 배송받았네 +_+

 

 

일단 확실히 작고 가벼워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컬러는, 블랙으로 살까 하다가 렌즈가 실버라서 블랙보다는 화이트가 싱크가 좋은 것 같아 이걸로.

LCD가 상하 틸트가 되고 와이파이로 사진 전송도 바로바로 할 수 있어 좋은데 신기하게도 터치 스크린이라 터치로도 촬영이 가능함 ㅎㄷㄷ

6D를 1년 할부로 전전긍긍하며 살아 왔는데 앞으로 1년은 이 녀석 할부로 전전긍긍하겠네 ㅋㅋㅋ (그래도 6D에 비하면 가격이 1/4 +_+)

 

 

자, 이걸로 생일 선물 이야기는 모두 끝!

※ 위에 언급된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2014년에 제가 보답할 수 있는 일이 꼭 생기길 기원하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

 

 

 

2014년의 첫 시작을 멋지게 하기 위해 2013년 마지막 업무로 비밀의 화보 촬영을 했다.

 

 

야외 촬영이었는데 하필이면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진 금요일날 하는 바람에.. 햇살이 좋아 다행이긴 했지만 진짜 추워 죽는 줄 ㅠㅠㅠ

(사진 속 모델은 우윳빛깔 이성경!!)

 

 

오후에는 다이드 사무실에 잠깐 들렀다.

우리 사무실하고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다..당황- 하셨써요오?

암튼 나는 원래 커피를 안마시는데, 아라씨가 특별한 손님이라며 무려 드립커피를 내려 주신 덕분에 커피를 마시게 됐음.

특별히 배려해 주신다고 물을 엄청 타서 주셨는데 그 덕분인지 커피가 허브티처럼 느껴져서 내가 무려 두 잔이나 마시는 일이 발생 ㅋㅋㅋ

성희랑 뭐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왔는데, 가까운 거 알았으니 곧 밥 같이 먹는걸로 !

 

 

한파 속 외근에 컨디션이 이미 만신창이였지만 전부터 예정 되어있던 송년 모임이 있어 퇴근 후 369로 향했다.

놀랍게도 1주일 안에 무려 2번째 방문! 내가 이러니 배가 나오지! ㅋㅋ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모임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예정했던 멤버 중 절반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 슬픈 상황에 직면하게 됐지만,

그래도 오붓하게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우니 그는 그대로 또 분위기가 훈훈해 좋았다.

(오랫만에 모듬구이로만 시켜 먹음)

 

 

369의 마무리는 언제나 볶음밥이지. 369 볶음밥 메뉴가 날치알이랑 치즈 2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내가 369에 간 이래 최초로

그 둘을 섞어서 주문해 봤다. 치즈 볶음밥은 뚜껑을 덮는 옵션이 추가 되기 때문에 난 두개를 섞는 것이 당연히 안 될거라 생각했는데

섞어 주문이 가능하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ㅋㅋ 앞으로는 무조건 섞어서 시킬듯. 날치알이랑 치즈가 붙으니 이게 대박이로다!

 

 

그렇게 배를 다 채우고 2차로는 스페인행 비행기를 탔다.

는 뻥이고 이태원 스페인 클럽에 갔음 ㅋㅋㅋ

여기 샹그리아 달달해서 좋더만?

 

 

멤버가 넷 밖에 없긴 했지만 내가 기획했던 야심찬 코너는 예정대로 진행했다. 마니또 럭키드로우가 그것이었는데,

룰은 이렇다. 각자 집에 있는 물건 중 자신이 쓰지 않는 것을 경품으로 내놓으면 제비뽑기를 해서 하나씩 주인을 뽑는 것.

이게 재밌는 건, 뽑히는 사람이 원하는 걸 가져가는 게 아니라 물건을 먼저 정하고 그에 대한 주인을 뽑는거라

운이 없으면 자기가 가져온 물건 도로 가져가게 되는 웃픈 상황이 나올 수 있다는 거 ㅋㅋㅋㅋㅋ

나는 3년 넘게 박스채 보관해두던 작은 피규어를 내놨고 방샤와 지현이는 각각 키엘과 히말라야 립밤을 내놨는데

재혁형님은 듣도보도 못한 희한한 DVD를 내놓으셔서 우리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셨음 ㅋㅋ (이게 진짜 재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결국 지현이가 가져 온 히말라야 립밤을 받게 되었는데 보니까 스타벅스 5,000원 기프트 카드도 들어있고

직접 쓴 손편지도 있어서 내가 깜놀! (편지는 특정 대상 없이 그냥 혼자 감사 편지 ㅋㅋㅋㅋ)

암튼 훈훈한 송년 모임으로 마무리 된 것 같아 굉장히 기뻤다.

 

 

기념사진은 핸드폰으로 +_+

재혁형님, 방샤 그리고 지현이 모두 반갑고 즐거웠어요!

(다음부턴 이런 셀카를 아까 샀다고 썼던 NEX5T로 해야겠음. LCD가 틸트 되니깐 후후)

 

 

아마도 이 글이 2013년에 쓰는 마지막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다. 

패션 블로그도 아니고 맛집 블로그도 아닌 주제를 알 수 없는 이 블로그를 2007년 부터 했으니 벌써 햇수로만 7년을 했다.

2014년이면 8년째가 되겠네 ㅎ 오래도 했구나 진짜..

어떤 경유로 왔든 어떤 주기로 왔든 이 글을 지금까지 읽고 있는 당신에게 2013년이 어떻게 기억 될 지 궁금하다.

내게 2013년은 참 많은 것을 다시 한번 바꿔준 해였는데, 2014년엔 또 어떤 일들이 나를 바꾸게 될 지 기대되고

이 블로그에 또 어떤 글을 쓰게 될 지 나부터 궁금하니 앞으로도 꾸준히 들러주길 ㅎ

 

2014년에 봅시다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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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OJU 2013.12.30 02:32 신고  댓글쓰기

    다시한번 생일축하해!! 나의 비밀의 무언가는 그때!!..형 만나면 알려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