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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힐링타임을 위해 압구정 달빛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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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1공기 시켜서 나눠먹는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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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아버님 간지로 카운셀링 타임.

좋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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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던 어느 날.

리틀사이공 퍼싸오 한 접시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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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라운지(Kustom Lounge)에서 베이프 아이웨어(a Bathing Ape Eyewear)가 런칭했다는 소식에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가봤다.

야근하다 간 거라 문 닫기 전 시간 맞추려고 혼났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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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의 애티튜트.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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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가 아이웨어 런칭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한국에 정식으로 디스트리뷰터를 갖게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니

그런 의미로 본다면 베이프 아이웨어 런칭은 분명 한국에선 아주 놀라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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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 나온 아이 웨어 중에 이렇게 양쪽 템플의 패턴이 다르게 들어간 것이 있는데, 눈치 챘나?

이거 베이프 샤크 후디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모델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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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케이스도 이렇게 샤크 후디 간지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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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체 패키지가 좀 멋있어서 "호오-"하고 봤는데, 가만 보니까 선글라스 2개 크기가 서로 다르더라고?

그래서 "어 이거 설마..."했더니 역시나 세상에;;; 아빠와 아들 버전으로 만든 패키지라고 ㄷㄷㄷㄷ

(베이프엔 알다시피 베이프 키즈 라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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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모델이 아빠, 오른쪽 모델이 아들 ㅎ

크기가 딱 봐도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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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럼?

ㅋㅋㅋㅋ

맞다.

엄마와 딸 버전임 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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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016년 원숭이 해를 맞아 베이프에서 올해 초에 전세계 500개 한정으로 제작 출시했던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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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입 자체는 무난한 편인데 무려 렌즈 위에 베이프 카모 패턴이 프린트 되어있다는 어마어마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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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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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도 되게 신경 쓴 느낌 +_+ 아 이거 진짜 좀 탐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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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독일의 아이웨어 브랜드 아이씨베를린(ic!Berlin)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제품.

아이씨베를린이 얇은 경량 메탈 소재를 잘 쓰기로 유명한데 그 특성을 잘 담아낸 협업이 아니었나 싶더라 ㅎ

실제로 안경이 너무 가벼워서 내가 써 보고 진짜 깜짝 놀랐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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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형태의 아이웨어들이 있어서 좀 놀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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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클립을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모델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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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쉐이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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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똑같은 모델은 하나도 없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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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거 참 안어울려....

써봤다가 깜짝 놀랐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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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2000년대 초반 느낌 쩐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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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독특한 쉐입의 선글라스도 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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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런칭이 아닌 아이웨어 런칭이기에 선글라스 외에 옵티컬 글라스로 모델들도 이렇게 한 쪽에 디피되어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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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도 역시 하나하나가 다 달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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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그라데이션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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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테도 나오고 쩐다.

베이프 아이웨어는 커스텀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가 보기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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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저녁은 라멘모토에서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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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퇴근 후.

뭔가 망함의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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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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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너무 웃겨서 눈물을 쏟은 날.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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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았으면 푹 쉬었어야 할 토요일이었지만 가슴아프게 촬영이 잡힌 날이라 출근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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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고정 컨텐츠로 만나는 건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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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건식이에게 뭘 입힐까 고민하다가 한 여름 속으로 먼저 보내버렸음 ㅇㅇ

시원시원하니 보기 좋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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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착장 1.

모자는 에콴디노, 셔츠는 조이리치, 팬츠는 노앙 그리고 샌들은 버켄스탁. 액세서리로 쓴 선글라스는 트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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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착장 2.

모자는 엠엔더블유, 셔츠는 문수권세컨, 팬츠는 어디꺼더라... -_-;;; 암튼 샌들은 츄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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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마치고는 애정하는 한실장님이 피자를 쏴주셔서 그거 먹고 퇴근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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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 백야드에서 백일장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입구에서 이런 종이를 하나 나눠주길래 이거 뭥미-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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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ㅋ 진짜 알아서 그리는 거였어 ㅋㅋㅋㅋㅋㅋ

쩐다 이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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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백야드는 만원! 인기가 어마어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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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부터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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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표형이 구워주는 핫도그로 배를 좀 채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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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내가 뿌림 ㅋ 커머셜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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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좀 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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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이런 DIY 이벤트가 있으면 늘 감자튀김 패턴을 쓰곤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감자튀김 패턴을 써봤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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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기 이렇게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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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드 안쪽에선 또 뭔가 다른 이벤트가 한창인 것 같길래 뭔가 하고 가서 봤더니 오오미 -

무려 참가자들에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마이아디다스(miadidas) 이벤트를 무상으로 지원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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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만들었음 쿄쿄쿄 -

이거 곧 실제로 만들어서 보내준단다!!!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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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을 다 하고는 또 다른 케이터링을 먹어보기로 했는데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파티 케이터링에 모듬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누가 생각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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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니 무려 당일 아침부터 광장시장 전집골목가서 공수해 온 귀한 전이라고 ㅠㅠㅠ

어쩐지 엄청 고퀄리티에 진짜 맛있드라 ㅠㅠㅠㅠ

인디케이트 대박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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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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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주의보가 있었지만 하늘은 굉장히 파랗고 깨끗해 보여서 좋았던 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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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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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일요일 오후에 바깥 나들이를 나온 건 저기 보이는 외국인 친구들 때문임.

이탈리아에서 온 리오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LC23'의 디렉터로, 얼마 전 도쿄에 비즈니스 미팅차 들를 일이 있었는데

그 참에 겸사겸사 한국에도 잠깐 오게 되었다고 ㅎㅎ 그래서 내가 특별히 가이드를 좀 해주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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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홍대나 이태원쪽을 좀 보여주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홍대랑 이태원은 이미 가봤다고 해서 그냥 강남 투어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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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빨리 시빌워 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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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에게 점심을 대접하려고 메뉴 생각을 한참 하다가, 한국적인 음식을 좀 소개해 줘야겠다 싶어서

청담동의 '오!통영'에 가서 전복 솥밥을 시켜줬는데, 내 생각이 좀 짧았네....

리오가 엄청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

보통 동양인들은 서양에 가면 로컬 푸드에 쉽게 도전을 하는 편이지만

서양인들이 동양에 왔을 때 로컬 푸드에 쉽게 도전하지 못한다는 걸 완전히 잊고 있었음;;;;

나는 맛있게 먹어서 좋았는데 ㅠㅠ

(리오 눈치 보여서 누룽지도 안 먹고 나왔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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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온 뒤로는 본격 쇼핑 스팟 투어!

원래 생각한 건 텐씨씨(10 Corso Como)부터 쭉 돌아보는 거였는데 리오가 럭셔리 브랜드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고 해서

한국 로컬 브랜드가 많이 입점된 비이커(Beaker)부터 소개시켜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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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비이커에서 진행한 'Our Seoul'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의 호랑이 캡.

뒤에 노앙(Nohant)의 시티 타이포그래피가 쓰인 캔버스 백도 귀엽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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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가 후드바이에어(HBA)와 컬래버레이션 해서 만든 선글라스 ㅎㅎ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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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를 빠져 나와 다음으로 들른 곳은 웍스아웃(Worksout).

로렌스 발리에르(Laurence Vallieres)의 전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전시 오픈 때 못가봐서 궁금했던 걸 이렇게 보게 되는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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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발리에르의 작업물은 이렇게 늘 버려지는 폐지들로 만들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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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사로잡았던 파타(Patta)의 티셔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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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스투시(Stussy Seoul)에도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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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스(Ohkoos)로 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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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쿠스에 LC23이 정식 입점!

나는 한국에 입점되기 전에 이탈리아에서 직구로 구매해 입던 건데 이렇게 한국에 정식 수입 되다니 ㅠㅠ

내가 너무 감동적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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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가 나를 만났던 날 실제로 입고 나왔던 코트 +_+

뽀빠이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건데 자수가 너무 귀여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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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나염을 찍을 법도 한데 거의 모든 그래픽을 다 자수로 발라버렸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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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귀여운거 보소 +_+

리오의 LC23 한국 정식 진출을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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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라이풀(Liful)에 들렀다.

리오를 처음 만났을 때 한국 브랜드 아는 것이 뭐가 있느냐 물었는데

그때 처음 그의 입에서 나왔던 브랜드가 바로 라이풀이었음!

마침 압구정에 라이풀의 새로운 매장이 있었기에 바로 데려가 구경시켜줬는데 확실히 기분이 좋아 보였음 ㅎㅎ

(중간 중간에 그는 그의 취향에 맞지 않는 샵이나 브랜드를 볼 때면 대놓고 나에게 '이건 내 스타일이 아냐'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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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서 무언가를 시원하게 2벌이나 질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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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와 라이풀 앞에서 기념 샷!

찬호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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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나서부터 쉬지 않고 돌아다닌 탓에 금새 피곤해졌다.

결국 퀸마마마켓(Queen Mama Market)에 들러 잠깐 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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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처음 와봤는데, 오- 잘 해놨네? 이렇게 생겼을 줄은 몰랐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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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볼 게 많아 좋았다.

카테고리나 컬러감이 좀 다르긴 했지만 마치 잘 만들어 놓은 꼼데가르송 매장을 둘러보는 느낌이랄까.

다르게는, 엄청 큰 1LDK 매장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그래, 그게 맞겠네. 1LDK 매장인데 규모가 꼼데가르송쯤 되는 그런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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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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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이렇게 한쪽 벽이 뻥! 뚫려있었는데 그 너머에 바로 도산공원이 있어서 어찌나 뷰가 좋던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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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게 너무 많아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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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맨 윗층의 카페에서 쉬고자 했으나 자리가 없는 관계로 GG 치고 다시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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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커피숍에 갔다가 가로수길로 넘어와 또 몇 곳의 가게를 소개시켜줬는데,

내가 진짜 얼마나 피곤하고 또 긴장을 하고 있었는지 사진이 하나도 없음 ㅋㅋㅋㅋ

결국 커버낫(Covernat)의 배럴즈(Barrels) 스토어에서 겨우 카메라를 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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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온 리오가, 한국의 편집매장에서, 일본의 브랜드를 보고 흥미를 갖는 이런 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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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강이 있지 않냐고 묻는 리오에게 난 결국 한강까지 보여줬다.

아 진짜 ㅋㅋ 가이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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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녁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무려 투뿔등심에 데려가 겁나 비싼 등심과 안심을 구워다 바쳤는데

리오가 고기를 먹는 것 보다도 흰 쌀밥을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그거 보느라 나는 고기를 거의 못 먹....

.....

아무튼 이 뒤로 리오랑 얘기를 좀 더 나누고 헤어지고 그랬는데,

진짜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사진이 하나도 없음 ㅇㅇ

언젠가 나도 이탈리아에 가게 된다면 리오에게 가이드를 부탁해야겠다 쿄쿄-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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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일 없던 월요일이라 조용히 집에 가려고 했는데, 동호의 급 호출로 어쩌다 퇴근 후 에스나(Esna) 싱글 앨범 쇼케이스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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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나는 지난 한 해 한국 가요계를 완전히 장악했던 정기형과 소유의 '썸'을 작곡했던 작곡가인데, 이번에 직접 가수로 데뷔를 했다고 ㅎ

쇼케이스 전 까지 누군지 아예 모르고 있었는데 이 쇼케이스 때문에 팬이 되기로 했음 ㅋ 노래를 완전 잘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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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모인 자리라 카메라가 없었기에 폰카로나마 기념 사진을 ㅋ

예림이 혜진이 도진이 동호 형배 효은이 다들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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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분위기가 뭔가 좋아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차를 가기로 결정! 논현동의 되는 술집 '쎈'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는 얻어 먹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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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신변은 내가 보호해 주겠음 ㅋㅋㅋ

아니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ㅋㅋㅋ

누가 보면 우리가 쇼케이스 뒷풀이 하는 줄 알았겠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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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의 신메뉴 중 하나인 카레 핫도그 +_+

이게 완전 대박 맛있어서 1접시 나오면 몇 초만에 사라지고 또 1접시 나오면 몇 초만에 사라지고 ㅎㅎ 인기 대박이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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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다들 집에 안가니....

비까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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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도 누군가에게 납치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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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까지 함께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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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걸 다 시켜먹었다 새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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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택배가 이탈리아로부터 날아 옴!!! 언제 오나 노심초사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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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입한 건 호호호 -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LC23의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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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뭔지 보이지?

근데 저 녹색 저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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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 난 비니는 주문한 적 없는데 이거 뭐지 - ?

설마 선물인가 싶었는데 내가 뭐 단골도 아니고 그냥 시즌에 한 두벌 정도 구입하는 정도라 그건 아닐 것 같기도 했는데

아무튼 궁금해서 SNS DM으로 이거 뭐냐 물으니 놀랍게도 진짜 선물이라고!!!

가끔 그 브랜드 디렉터랑 이야기를 주고 받긴 하는데 이렇게까지 챙겨줄 줄은 몰랐어서 완전 감동이 두 배!!!

내년 봄에 한국에 올 예정이라하니 계속 커뮤니케이션 가져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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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출장 다녀 온 김영스타가 선물이라고 쇼핑백을 건넸다.

쇼핑백이 너무 얇게 접혀 있어서 쇼핑백이 선물인 줄 알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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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의 스카프를 사왔네 ㅎㅎ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녀석이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음! 내 생각 해 준 게 어디야 +_+ 아리가또 욘스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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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펠틱스(Feltics)의 룩북 촬영이 있던 날.

모델이 아이돌 그룹 빅스(Vixx)라 이 날 스튜디오에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내가 깜짝 놀랐네? ㅋㅋ



근데 너희들은 왜 왔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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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러 나온 빅스 멤버 홍빈과 괜히 기념 사진 찍었음 ㅋㅋ

아이돌이다! 하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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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틱스가 그와 동시에 FW 시즌 프레젠테이션도 함께 열었다 하여 PT도 잠깐 보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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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 최범석 디자이너의 제너럴 아이디어(General Idea)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길래 결과물이 궁금했는데, 이거 좀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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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브랜드 로고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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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큐티 감성 좀 있던데 10대-20대 초반 친구들이 좋아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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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뒤에 끼도 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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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 컬러로도 끼 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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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로도 끼 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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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틱스 이번 시즌에 작정 좀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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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당시 스트리트 스냅 포토그래퍼 스트리퍼(@streetper)가 찍어 준 사진을 뒤늦게 발견!

이 사진 마음에 들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ㅋ 고마워 스트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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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디에이(the A)에서 열린 에이치앤엠(H&M) 과 발망(Balmain)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프리뷰 파티에 초대받아 현장에 다녀왔다.

해시태그가 멋지더라고? #HMBALMAIN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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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의 정수를 담은 피스들이 주를 이룬 덕에

여지껏 에이치앤엠에서 선보였던 디자이너 하우스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중 가장 화려한 컬렉션이 나온 듯.

진짜 엄청 화려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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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웨어라기 보다 무대의상, 파티의상에 좀 더 가까워 보인다고 할 정도로 화려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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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름답긴 진짜 아름답더라.

이번 컬렉션은 여성복이 진짜 압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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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약에 구입을 한다면 뭘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며 둘러봤는데, 이 정도 재킷이라면 내가 입는데에도 큰 무리는 없을 듯 +_+

이게 아주 마음에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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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강렬한 피스들이 많았는데,

역시 내가 소화하기엔 좀 과한 피스들이라 이번에는 감상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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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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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나는 VIP 라운지로 살짝 이동 ㅎ

에이치앤엠의 인기가 대단하긴 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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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시간이 되자 장내 조명을 모두 소등하고 에이치앤엠과 발방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의 커머셜 필름을 상영해 주었는데,

오 - 이거 꽤 잘 만든 듯 ㅎ 주연으로 등장하는 켄달 제너(Kendall Jenner)는 사실 얼굴이 이쁜것 말곤 별 존재감 없이 나오는데

댄서들이 진짜 기가막히게 나옴 ㅎ 몰입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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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상영이 끝나고는 실제로 디에이 안에 마련 된 무대 위에서 댄서들이 멋지게 공연도 펼쳐 주었음!

이후에 박재범과 로꼬의 공연도 이어졌으나 나는 중간에 일행들과 밖으로 나오게 되어 공연은 못봤네 ㅎ

아무튼 에이치앤엠 x 발망 컬래버레이션은 11월 5일, 일부 에이치앤엠 스토어에서 한정 발매되니 관심있다면 11월 5일 오전 스케쥴을 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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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볼 일이 있어 오랫만에 홍대 출동!

며칠 전 배송 받았던 LC23의 코트를 이 날 첫 개시했다!

아주 이쁘고 만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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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볼 일이 있던 곳은 오랫만에 들른 쿨레인 스튜디오(Coolrain Studio)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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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쿨레인 형 대신 키도(Kiddo) 형을 만나야 했기에 키도 형 자리로 곧장 들어갔는데,

아 - 이 작품 오랫만에 보니 다시 한 번 소름이 ㅎㅎ

예전에 DDP에서 전시할 때 보고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진짜 볼 때마다 퀄리티에 깜짝깜짝 놀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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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형은 센스있게 아이언맨 피규어도 공중에 띄워놓음 ㅋㅋ

심지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크6로! (나도 이거 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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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키도 형과 비밀의 미션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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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형이 이번에 새로 작업했다는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 Pole)과의 컬래버레이션 피규어 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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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아우터 만든 퀄리티 좀 봐... 말이 안되는 완성도라 말도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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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귀여워 ㅋㅋ

키도 형과 키도 형의 피규어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로 땄으니 곧 무신사 매거진을 통해 업데이트 될 기사에 주목해 보기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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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관계자 분이 사 오신 핫초코가 생각보다 너무 찐득해서 한 모금 마시다 말고 뚜껑 열어봤다가 깜놀!

그래도 추운 날 몸 녹이기엔 딱 좋았어서 기분 좋게 마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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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외근 나갔던 윤포토가 돌아오는 길에 내 사진을 몇 장 더 찍어줬는데 이거 아주 마음에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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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윤포토! 예쁘게 잘 나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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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돌아와, 얼마 전 홍콩에 여행 다녀 온 성희가 준 선물을 뜯어 봤다.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는 형태의 패키지라 물건이 대단히 궁금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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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거 보소 +_+ 슈 리프트가 품격이 어마어마하네??? 무려 핸드메이드라고 ㅎㄷㄷ

(회초리 생각도 잠깐 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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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뭐지 - 되게 무겁네 - 하고 조심히 포장을 벗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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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메탈 컵 코스터 셋트 ㅎㄷㄷ 그래서 무거웠구나 ㅋㅋㅋ

이런 선물까지 챙겨주고 내가 고맙네 +_+ 잘 써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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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여성 편집매장 모더니크(Modernique)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에 감성 체크 해보러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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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크는 패션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까지 다루는 곳으로

옷도 옷이지만 핸드백이나 캔들, 액세서리와 포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감성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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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접근해 보기가 나름 수월할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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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포터블 커피 메이커 셋트가 꽤 흥미롭게 다가왔는데,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거 하나 탐내보는 것도 좋겠다.

(단 이건 가격이 좀 나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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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폭발하는 플라워 스탠드도 좀 많이 이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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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목요일 밤,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yln the Burger Joint) 방문!

오랫만의 방문이라 그런지 못보던 음료가 보이길래 이거 먼저 주문해 봤다 ㅎㅎ 로고가 귀엽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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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크.림'이라는 메뉴를 시켜 먹어봤다. 한 번도 안 먹어 봤던 메뉴라 맛이 좀 궁금해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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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 안에 진짜 크림이 어마어마하게 탑재 되어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크.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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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를 다 먹고는 소나기로 흠뻑 젖은 길을 뚫고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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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Beaker) 청담점으로 이동했다.

오랫만이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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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는 오픈 3주년을 맞아 자축 파티를 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가 함께 해 분위기를 더욱 예쁘게 만들어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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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메종 키츠네는 한국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만든 그래픽과 타이포그래피를 감성적으로 만들어냈는데,

저기 저 문구도 앞 글자만 따서 보면 "KIM"이 된다는 사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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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백미는 이 요망한 여우지 ㅋㅋ 메종 키츠네를 대변하는 이 여우가 이번 시즌엔 무려 태극기가 새겨진 캡을 썼다는 사실!

진짜 너무 귀엽지 않나? 볼때마다 탐나서 죽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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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트펑크(Daft Punk)의 매니저이기도 했던 질다스 로액(Gildas Loaec)과 건축가였던 마사카 쿠로키(Masaka Kuroki)!

이번 파티에는 무려 키츠네 형님들도 직접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_+

반가운 마음에 같이 사진 찍자고 했는데, 나보다 먼저 따봉!을 해주셔서 내가 감동적이었음 ㅋ 날 보고 따봉!이라니 ㅋㅋㅋㅋ

아이.따봉.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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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메인 이벤트였던 메종 키츠네 패션쇼도 곧바로 열렸다.

워낙 좋아하는 브랜드와 스타일이다보니 모델들도 어쩜 그리 다 이뻐 뵈던지 ㅎㅎ

정호연이 쓴 저 베레가 특히 예뻤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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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좁았어서 런웨이가 그럴싸하게 펼쳐지진 못했지만

나름 다들 웃으면서 즐겁게 쇼를 관람할 수 있었던 듯.

근데 모델들이 좀 민망하긴 했겠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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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혼자 불꽃카리스마민호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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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률이 덕에 즐거운 파티 참석할 수 있어서 좋았네!

동률이 고생했어! 비이커 3주년도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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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니 편의점에 가도 냉장고보다 온장고를 먼저 보게 되는데

오호 - 이 신통한 녀석은 무어란 말이냐 +_+

보자마자 반가워서 구입 ㅋㅋ

따뜻(하다기 보다 좀 미지근한) 코코아를 마실 수 있으니 아주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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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Liful)에서 주문한 게 없는데 이거 뭐지? 갑자기 택배라니? 싶어서 뜯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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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얼마 전 런칭한 캉골 x 라이풀 1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버캣햇 완전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뙇!!!

고마워요 라이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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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의 신혼집 집들이가 있던 날.

태어나 처음으로 길동이라는 곳에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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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레베이터가 홀수층 짝수층을 나눠서 운행 하는 모습.

정감 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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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집인지 장난감 가게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지만 나름 신혼집이 맞음.

준섭이의 건담 컬렉션이 신혼집에 떡하니 전시 되고 있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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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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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에 별 취미가 없어서 아무것도 이름을 모르겠는게 함정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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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좀 둘러봤는데, 신혼집을 그대로 찍어 올리는 건 사생활 침해일 수 있으니 그냥 이런거나 소개하는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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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랑 제수씨는 보드게임을 좋아하나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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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이거 말이 왜 이렇게 귀여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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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의 메인 이벤트였던 저녁 식사.

제수씨가 만든 요리 + 배달 요리가 상을 가득 채웠는데

나는 제수씨가 만든 요리만 열심히 먹었다 ㅎ

근데 맛이 다 좋았어서 놀람 ㅇㅇ

요리 실력이 좀 있는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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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전 위에 가쓰오부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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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는 어디서 요상한 팩와인을 사와서는 혼자 신나게 따라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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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행복하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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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물로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증정함.

캡슐은 다음에 사주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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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붓한 밤이었음.

초대 감사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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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기범이와 주연이의 해피한 결혼식 참석으로 즐거운 마무리를!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예쁘게 살아!!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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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2 18:12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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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활기를 띈 비이커(Beaker) 청담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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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람이 많진 않았을 것 같았는데, 매장 1층 옆쪽 벽면에서 영화 '덩크슛' (원제 White Men Can't Jump)이 상영 되고 있었다.

이런 디테일을 챙길 줄 아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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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행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 전세계를 뒤흔든 스트릿 패션 브랜드 피갈(Pigalle)의 첫 한국 팝업 스토어 오픈이었다.

비이커(Beaker)는 이를 자축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흥을 돋구기 위해 우리의 큰 형님,

DJ 소울스케이프(Soulscape)의 디제잉으로 매장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었다.

※ '피갈레'라고 읽는 이들이 많은 것 같던데 '피갈'이라고 읽는게 맞다. 더 정확히는 '삐걀'정도가 되겠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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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갈을 한국에서 그것도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아무튼 들어왔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배스킷볼 컬렉션(Basketball Collection)으로 '농구'를 주제로 한 그래픽이 쓰인 것이 특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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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백 귀엽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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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갈 팝업 스토어는 비이커 청담 스토어 1층 한켠에 만들어졌다.

뭐 작다면 작은 크기인데, 행거에 걸려있는 제품이 생각보다 많아서 옷을 하나하나 보는데 은근히 시간이 좀 걸렸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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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ALLE BASKETBALL 컬렉션의 메인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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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컬쳐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다 보니 옷이 실험적이거나 뭐 그러진 않았다.

편하게 입고 활동하고 벗기 좋은 져지 소재들의 의류가 대부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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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이다이(Tie-dye) 가공이 된 후디는 나도 굉장히 탐나더라 ㅎ

이 날 모델 아이린이 이 제품을 실제로 착용하고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강렬한 컬러감이 눈에 쏙! 들어오는 게 정말 예뻤어 ㅋ

※ 후디류는 2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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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엄청 탐났던 스태디움 점퍼. 각 부위별로 다른 컬러가 쓰인 모델이었는데 그 배색이 어찌나 이쁘던지 ㅠ

소재도 고급스럽게 스웨이드를 써서 진짜 실물이 갑이었음!

※ 스태디움 점퍼 3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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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났던 것과 별개로 나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았던 건 이 코트였다.

후디가 달려있는 코트였는데 소재도 편하게 다루기 좋았고 패턴도 마음에 들었고 ㅎ

※ 코트는 1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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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만 보다 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그래픽이 쓰이고 있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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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이 아닌 다른 소재를 두루 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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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튀는 소재는 아무래도 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되게 부티나 보이고 멋지던데 ㅠ

관리 잘 할 자신이 없어서 패스 ㅠ

※ 재킷은 1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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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금 점퍼 안에 티셔츠를 받쳐 둔 게 아니고 점퍼 안감에 그래픽이 따로 들어간 제품임.

아, 그러고보니 이거 리버시블인가? 뒤집어 볼 걸 그랬나?

이제와서 갑자기 궁금해졌네 이거 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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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컬러는 역시 회색인가 +_+

시작해 보고 싶다면 회색으로 시작해 보길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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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신감 있게 도전하고 싶다면 여기부터 시작하고 ㅋ

슬리브리스 완전 예뻤는데 내 비루한 몸뚱이 위에 걸쳐선 안 될 ㅠㅠ

(로고 완전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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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피갈의 멋진 제품들을 다 둘러보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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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중앙쪽이 시끄러워 고개를 돌렸는데 어?

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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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맙소사 스테판!

피갈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피갈의 남자, 스테판 애쉬풀(Stephane Ashpool)이다!

그가 직접 서울을 찾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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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마음에 인사 건네고 사진 한 장 같이 찍었는데 ㅋ

잠깐 만난건데도 이 양반이 얼마나 유쾌한 양반인지 알겠더라 ㅋㅋ

it was Nice meeting you Steph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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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후, 그 무대 위에 오랫만에 보는 이센스(E-sens)가 나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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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피갈 팝업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음!

덕분에 이센스 공연 오랫만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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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스트릿 웨어를 꼽으라면 피갈이 못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서 거론 될 정도니

피갈의 진짜 모습이 궁금한 분들은 비이커 청담 스토어에 들러보기를.



동률아 고생 많았어!

재밌게 보고 감!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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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의 편집숍 비이커(Beaker)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컨버스(Converse) 잭퍼셀(Jack Purcell) 팝업 스토어가 오픈했다는 소식에 매장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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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눈으로는 그렇게나 자주 꺼내고 바라봤던 잭퍼셀이지만 사실 잭퍼셀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참에 나도 팝업스토어를 다녀오며 잭퍼셀에 대한 공부를 좀 해봤다.

지금부터는 잭퍼셀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와 이번 시즌에 대해 알게 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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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설명으로는 뭐 "단순한 신발이 아니고 필수 아이템이고 블라블라" 이렇게 적혀있는데 나는 잭퍼셀의 탄생 배경이 더욱 궁금했다.

잭퍼셀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니커즈인거야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스마일 토우(신발 앞 부분에 그어진 선이 웃는 얼굴 같다고 해서 붙은 별칭)가 트레이드 마크라는 것도 다들 알고 있겠지만

그의 시작에 대해서는 정작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았다. (그래 물론 내가 제일 궁금했지)

궁금한 건 참을 수 없는 성격인지라 그래서 구글링을 좀 해봤다. 얼추 사람 이름 같은 이 잭퍼셀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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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아주 재미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더라고? 잭퍼셀은 정말 한 '사람'을 통해 만들어지게 된 스니커즈였다.

존 에드워드 잭 퍼셀(John Edward Jack Purcell)이라는 캐나다 배드민턴 선수가 이 모든 역사의 출발점이었다.

1933년도에 세계 챔피언이 된 잭 퍼셀은 1935년,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캔버스와 고무를 이용한 배드민턴화를 디자인하게 된다.

(재미있는 건 당시 함께 작업했던 기업이 신발 만드는 곳이 아니라 타이어로 유명한 회사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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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퍼셀이 컨버스의 모델이 된 것은 잭퍼셀이라는 스니커즈의 상표권을 따낸 1970년대 이후라는 엄청난 사실!

아무튼 그렇게 잭퍼셀은 컨버스라는 울타리 안에서 수십년의 세월을 보내게 되었고

캐주얼과 프레피룩에 없어서는 안 될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며

지금은 그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전설적인 스니커즈가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땡큐 위키피디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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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에서 새롭게 만난 잭퍼셀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다양한 라인업으로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 본 모델은 잭퍼셀 스웨이드 라인.

겨울 시즌을 위한 모델로 바디 전체를 스웨이드로 감싼 것이 특징이다.

힐탑 부분에 고리를 덧대어 놓은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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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라인과 얼추 비슷해 보였던 이 모델의 이름은 잭퍼셀 OX 스니커다.

설명은 'Brushed Cotton' 이라고 되어 있던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사전을 찾아봄 ㅋ

면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모처리한 면포라네 ㅎ 암튼 발수 소재에 왁스 코팅한 끈을 썼고 코르크 인솔을 적용한 그런 모델이란다.

(가운데 모델은 스웨이드 라인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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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의 이름은 저기 사진에 같이 찍혔네 ㅋ

잭퍼셀 웨더라이즈트 텍스타일 스니커. 아 어렵네;;;

대충 영어 단어 잘 아는 사람들은 감 잡았을텐데 어느정도 보온성이 가미된 제품이다.

울 라이닝을 갖춘 발수 가죽 소재를 썼다고 ㅎ

텅 부분에 가죽 패치를 덧댄 것도 포인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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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자마자 "오~" 했던 모델이다.

잭퍼셀 퀼트 라는 모델인데,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신발의 미드솔까지 전부 가죽이 덧대어져있다.

프리미엄 레더에 힐캡 부분에 퀼트 디테일을 더했다고 하고, 보이는대로 미드탑으로 출시가 된 것이 재미있다.

이 모델은 프리미엄 라인으로 일반 잭퍼셀과는 확실히 구분을 짓는다고 하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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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까 봤던 옥스 라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모델들.

끈도 각져있고 스마일 토우의 컬러도 다르고!

(그래서 그런가! 이거 실물이 어마어마하게 이쁨!!!! 내가 본 것들 중엔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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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도 고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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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가 요즘 가장 푸시하고 있는 잭퍼셀은 이거다.

잭퍼셀 크로스 스티치 스니커.

눈에 도드라지게 보이던 대부분의 재봉선이 어디론가 쏙! 숨어버려서 그냥 딱 봐도 "오 얘는 좀 다른 애구나" 싶은 느낌이 빡!

거기에 아일렛 끝 부분에 크로스 스티치 디테일만 넣어서 제대로 포인트를 줬다.

범상치 않은 아우라가 느껴지던 모델이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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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드탑도 나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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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쭉 보고 나니, 주위에서 흔히 봐왔던 잭퍼셀이 갑자기 달라 보인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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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게 팝업 스토어 관람을 마치고,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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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생각지도 못한 VIP 대우를 받기 시작했음;;;;

진짜 깜짝 놀랐다.

갑자기 "주스는 뭘로 준비해 드릴까요?" 라는 질문을 받...

그래서 오렌지 주스 달랬더니 세상에나 이렇게 셋팅을...

뭐, 주셨으니 감사히 먹긴 먹었다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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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난데없이 가죽으로 뒤덮인 큼지막한 케이스를 하나 건네 받았는데

아니 이게 선물이라고!!!!! 맙소사!!!!!

(처음엔, 진짜 좀 미안하지만 슈퍼마켓 계산대에 있는 금고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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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열어보니까 세상에!!!!!!

아니 이거 뭐 누가 보면 고급 수제화라도 맞춘 줄 알겠어???

잭퍼셀의 스마일 로고와 비이커의 로고가 각인된 슈트리에 교체가 가능한 가죽 끈이 뙇 +_+

그래서 설마 하고 아래 부분을 들춰봤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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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더.....

무려 한짝씩 고이고이 포장한 잭퍼셀 한 켤레가 ㅠㅠㅠ

(감사합니다 ㅠ 착하게 살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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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신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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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무슨 촬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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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생각지도 못한 과분한 선물에 식사 대접까지 받고 아주 황송한(?) 팝업 스토어 관람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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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팝업 스토어는 10월 말까지 한남동 비이커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계속 된다고 하니

컨버스와 잭퍼셀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들러보기를 권한다.

물론 뭐, 가까운 컨버스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야 있지만...

그래서 잭퍼셀인데 +_+



동률이와 비이커 관계자분들 그리고 성열 형님과 컨버스 관계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빼먹으면 섭한 준우 형님과 인디케이트, APR도 감사해요!



+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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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황송해서, 아까 받았던 그 잭퍼셀 스페셜 박스를 새로 기념 촬영 해봤다.

손잡이는 이렇게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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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은 저기 저 레버를 올리면 가능하다.

(박스 전체는 가죽으로 감싸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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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슈트리와 슈레이스 그리고 슈레이스에 끼워넣을 수 있는 슈레이스클립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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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슈트리가 생각보다 고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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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리 끝 부분에는 동그란 금형에 박혀있고 그 안에 비이커와 잭퍼셀의 스마일 로고가 그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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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반사 되서 잘 안보이는데,

흰색 가죽 조각 위에 금박으로 비이커와 잭퍼셀 스마일 로고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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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단에는 잭퍼셀 한 켤레가 담겨져 있는데, 한짝씩 개별 포장을 한 것이 특징이다.

(그 때문에 괜히 더 고급스러워 보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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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이커와 잭퍼셀 스마일 로고가 각각 금박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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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박스는 그렇게 많은 걸 정성스레 담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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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잭퍼셀이었지만, 이거 뭐 아까워서 우예 신겠노...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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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4.10.11 13:10 신고  댓글쓰기

    잭퍼셀 컨버스가 캐나다 베드민턴 선수/영웅에서 시작 되었다니 흥미롭네요. 암튼 좋은건 다 미국에서 발굴하고 개발도하고....
    캐나다는 죽으나사나 깨끗한 자연환경.

    그래도 요즘은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같이 유명한 겨울옷이 나와서 팻션업계에 좀 알려지긴 했지만, 많이 아쉽네요.

    선물 받으신 저 상자 탐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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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갤러리아 맞은편에 위치한 제일모직의 편집매장 BEAKER(비이커)에서 지난 4월 5일, 쇼핑 나잇 아웃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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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ker Friday Fever Night"이라는 타이틀아래 열린 이 쇼핑 나잇 아웃 행사는

비이커가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오픈 이벤트로 4월 5일, 5월 3일, 6월 7일에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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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 빠질 수 없는 케이터링은 페로니 맥주가 함께 했는데 나는 그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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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들이 좀 귀여웠다. 젤리를 앞에 놓인 봉투에 원하는 만큼 퍼담아 가져갈 수 있게끔 한 건데

요게 딱 내스타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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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왔으니 비이커 한바퀴 스윽 돌아봐야겠지?

한남점은 일전에 가본 적이 있는데 사실 이 청담점은 안에 들어와 본 적이 없어서 이번이 첫 방문인 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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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하면 역시 - 옷도 옷이지만 - 인테리어에 대한 얘기를 빼 놓을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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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비이커에 대한 얘기를 블로그에서 처음 다룰때도 소개 했었지만

리사이클링에 앞장서는 매장 답게 재활용 가구만으로 매장 집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참 기특하면서도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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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비이커를 둘러보고 있으면, 참 지갑 열기 겁나는 가격대의 제품들도 꽤 있는데 그게 '야 나 비싼거야 각오하고 구경해라' 하지 않는달까.

되게 푸근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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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비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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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냥 고개를 휘휘 돌리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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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편집 매장 맞나 싶을 정도인거다.

이게 뭐 그냥 내 방 한켠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편안해 보이니 원 -

이러다 홀려서 지갑 여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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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내가 너는 참 못사겠다 ㅋ

지갑에 널 살 수 있는 돈은 없거든 +_+;;;;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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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st의 디제잉을 뒤로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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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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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거 이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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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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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역시 재활용 가구들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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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옷과 신발들을 보는 재미도 물론 있지만 난 가구 보는 재미가 솔직히 더 좋았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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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호형님도 계시네 !

요즘 손글씨 노트 판매로 바쁘신 것 같던데 ㅎ 너무 잘 나가시는거 아닌지?

이 때도 바빠 보이셔서 인사 그냥 안드리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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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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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으로 거듭난 문짝의 엄청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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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팅룸인데 이거 들어가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갈 것 같다 웬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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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봐 저거.

McQ를 저렇게 낡은 캐비넷 손잡이에 그냥 막 걸어두는 저런 식이라니까 비이커가?

그러니 '비쌀거야 그러니까 멀리서 잠자코 봐야지' 이게 아니라 참 만만하게 보여서 가까이 가게 된다는거 ㅎ

이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깎는다 이런 나쁜 뜻이 아니라 거부감이 없게 하는거 같아서 그게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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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빗 행사가 아니다보니 많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쇼핑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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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다시 내려와 보니 오 이제 제법 사람들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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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 메인 이벤트가 시작될 준비가 한창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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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곧 시작하니 쫌만 기다려 주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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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입장할 때 받았던 봉투를 펼쳐보니 비이커 50,000원 기프트권이 +_+

비이커 쇼핑 나잇 아웃 때는 이렇게 입장객에게 무제한까지는 아니지만 웬만하면 거의 다 받을 수 있을 정도의 기프트권을 나눠주는 듯.

3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이라는 함정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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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금 기다리자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 십센치의 라이브 공연이 매장 한가운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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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십센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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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열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달달했다.

그 안에 약간 경쾌함이 묻어있던 그런 달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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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는 그렇게 순식간에 미니 콘서트장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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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머리를 염색하고 나타난 윤철종.

난 웬지 그냥 어두운 컬러가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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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렴 어때. 노래만 좋음 됐지.

하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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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조명이 아닌데다 생각보다 관중이 가까이에 있어서 부담스러웠다던 십센치는

그럼에도 막상 노래만 시작하면 진짜 분위기 싹 변하고 나도 어느샌가 십센치 노래 따라 부르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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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종도 노래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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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이때 공연하다가 이상한 사이렌 소리가 갑자기 들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 사이렌 소리 때문에 공연이 조금 지연될 위기가 있었다. 그런데 내가 여기서 놀랬던 게

사이렌 소리가 안 멈추니까 이걸 어떡할까 하다가 갑자기 팀끼리 상의를 막 하더니

(내가 이때 정확히 들었다. 권정열이 "이 소리에 맞춰서 부를 수 있는 거 없을까?" 라고 하는걸)

진짜 말도 안되게 거기서 생각지도 못한 노래,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듣게 되었다.

와 진짜 !

내가 진짜 여기서 완전 뻑 갔음 !

이 재치, 이 센스, 이 감동 ! 아 정말, 십센치 자신들의 노래 부른 것 보다 더 소름끼쳤다 진짜 ㅠ

이래서 인기 있는거구나 싶을 만큼 내가 감동 받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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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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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쇼핑 나잇 아웃 Friday Night Fever 는 매달 첫 째 주 금요일에 열린다.

그런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니 한남점에서는 5월 같은 경우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듯? 스케쥴이 그렇게 써 있네.

십센치가 계속 함께 하는 건 아니겠지만, 분명 이만큼의 감동이 있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싶다 ㅎ

 

 

수민누나 고생 많았어요 ! 덕분에 재밌게 공연 보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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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30sec | F/4.0 | 70.0mm | ISO-1250

 

십센치 공연도 사랑해주긔.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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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AY.DSGN 2013.04.10 23:40 신고  댓글쓰기

    오. 십센치의 컴백홈이 압권이군요. 덕분에 생생한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수 있었네요. 좋은 현장을 많이 다니시는게 언제나 부럽네요^^

DMC-FX180 | 1/30sec | F/2.8 | 6.0mm | ISO-800

 

한남동은 참 신기한 동네같다.

뭐 어딘들 안그러겠냐마는, 한남동은 참, 아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너무 모르는 그런 동네같으니 말이다.

최근 몇년 사이에 한남동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처음엔 그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한남동에도 소위 말하는 쇼핑의 '잇 플레이스'가 속속 들어서고 있었고

바로 지난 며칠 전, 제일모직의 편집샵 Beaker (비커) 가 그 반열에 새로이 합류하는 오픈 파티가 크게 열려 다녀와 봤다.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800

 

비커는 제일모직 뉴욕 컨템포러리 편집샵 Bleaker (블리커) 의 새로운 이름이다.

한남동에 이 플래그쉽 스토어를 새로 오픈하며 블리커의 스펠링에서 L 을 빼 비커로 개명을 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비커를 뜻하는 게 맞다.

리사이클링과 친환경을 기본 모토로 두며 그것들을 이곳, 비커를 통해 새롭게 융합해내어 소개한다는 뭐 그런 뜻이 있다는데 ㅎ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리사이클링'에 굉장히 끌렸고 감탄을 했었다.

압도적인 스케일도 물론 충격적이었지만 비커 안을 가득 메우고 있는 가구들, 집기들, 인테리어 오브제들이 세상에;;

전부 재활용 !!!!

지금 사진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정말 재활용 된 가구들 이었단다 ㄷㄷㄷ

심지어 자개장까지... 와 정말... 이런 컨셉을 잡은것도 굉장히 놀라웠는데 이런 컨셉을 현실화 했다는데에서도 굉장히 놀랐던;;;;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800

 

 그래서 나는 사실, 비커에서 랙앤본이니 오프닝세레머니니 밴드오브아웃사이더니 하는

소위 말하는 뉴욕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아름다운 의류들을 볼 마음에 기대를 하고 갔었음에도

오히려 재활용된 가구들이나 인테리어 같은 것에 오히려 더 큰 쇼크(?)를 받아서 정말 그런 부분들에 오히려 감탄하며 넋을 놓았던듯 ㅋㅋ

아니 게다가,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어서 옷을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음 ㅋㅋㅋㅋㅋ 역시 제일모직의 힘인가 +_+

 

꼼데가르송, mmmg와 함께 한남동에 자리한 또 하나의 괴물 Beaker.

(솔직한 마음으로) 인테리어 구경 때문에라도 꼭 다시 가야겠는 샵이 될 것 같다 ㅋ

물론, 비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잇 아이템은 덤으로 볼 수 있는 좋은 볼거리고 +_+

아, 동률아! 고생 많았어! 바빠보이던데 역시, 멋지더라 정말!

나중에 여유 있는 시간대에 다시한번 가봐야겠다 ㅋ

수고했어!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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