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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수노래방 옆에 못보던 집 한 채가 들어섰다. 이 집의 이름은 'around the corner(어라운드 더 코너)'.

LG패션이 열심히 밀고 있는 편집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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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곳의 내부 구조가 좀 독특한데, 구조를 설명하기 앞서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난데없는 아이스크림 가게 이야기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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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ree(소프트리)'. 가로수길에 자주 오는 사람들은 알거다. 요즘 이 소프트리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가로수길 안쪽 골목에 자리한 아이스크림 전문점 소프트리가 어라운드더코너 홍대점에 'Shop in shop(샵 인 샵)'으로 입점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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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리가 오픈을 한 게 불과 몇 달 전 일인데, 지금 가로수길에서는 데이트코스에 빠지지 않는 잇플레이스가 되었다.

(솔직히 나는 개인적으로 소프트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좀 의아하기도 하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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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소프트리를 시작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어라운드더코너 홍대점을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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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픈 기념이라고 이렇게 서비스로 소프트리의 히트 아이템(?) 'Honey Chips(허니 칩스)'를 시식용 미니컵에 담아 주시더라.

소프트리 아이스크림은 우유가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솔직히 아이스크림이 맛있다. 그런데,

우유 함량이 많은 덕분인지 지나치게 빨리 녹는다. 그래서 먹기가 힘들다. 더운 날씨라 녹는게 아니라, 진짜 빨리 녹는다;;

(소프트리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콘, 컵, 빵에 담아 먹을 수 있는데 몇 번 먹어본 사람들은 그래서 다 컵을 이용하는 희한한 사례가..)

암튼 그런 아이스크림 위에 허니칩을 올려주는 메뉴인데, 아이스크림은 빨리 녹는데 허니칩은 끈끈하고 단단해서 먹기가 힘들어;;

나는 그런 이유 때문에 소프트리에 열광하진 않는데, 뭐 어쨌든 그건 내 취향이고 소프트리 자체의 인기는 계속 올라가는 것 같았다 ㅎ

그러니까 이렇게 홍대에도 진출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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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어라운드더코너 홍대점을 보기 위해 에스컬레이터에 탑승.

조금 전에 내가 구조가 독특하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소프트리가 지상 1층에 있는 섹션인데,

어라운드더코너 매장 안을 보려면 에스컬레이터를 '절반' 타야 한다. 중이층 구조인 것이다.

1.5층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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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더코너는 서두에서 말한 것 처럼 LG패션이 야심차게 밀고 있는 편집매장이다.

작년 9월에 가로수길에 첫번째 매장을 낸 뒤로 1년만에 2호점을 낸 것.

뭐 요즘 같은 시대에 편집매장 하나가 뭐 대수겠냐 하겠지만,

어라운드더코너는 자신만의 포인트를 분명히 가지고 있는 매장이기에 그래서 기억에 좀 더 남는 곳이다.

그 포인트에 대한 얘기는 후미에 다시 얘기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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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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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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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아이템까지 어라운드더코너는 다루는 카테고리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다.

타겟이 대중이다보니 가격대도 부담 없다는 게 한 몫 거들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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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 안쪽.

여기부터는 설명보다는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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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더코너에서 밀고있는 덴마크 브랜드 'A Question of(어 퀘스쳔 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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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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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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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쓰기 좋을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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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발 패러디 브랜드 'Reason(리즌)'.

올 여름을 강타했던 패러디 트렌드에 제대로 덕을 봤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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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넓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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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에 '집'이라고 이 곳을 표현했는데, 어라운드더코너 홍대점은 실제로 낡은 주택을 개조해서 지었다고 한다.

Forest House가 컨셉이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가 창문 너머로 이렇게 쨍한 햇살과 함께 보이니 +_+ 그런지한 내벽도 참 멋지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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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매장이라고 하면 으레 비싼 수입 브랜드가 많은 곳이라고들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어라운드더코너는

좀 더 대중적인 가격대에 대중적인 제품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는게 확실히 거부감이 들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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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통 브랜드로 알려진 'Orcival(오르치발)'도 어라운드더코너에 입점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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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을 그렇게 다 둘러보니 계단 하나가 또 눈에 들어와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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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타고 올라오면 이런 뷰가 +_+ 아 이런집에 살고 싶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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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 옆 공간에는 액세서리와 잡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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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 반가워요 인서트코인! (내가 자켓에 자주 달고 다니는 브로치는 모두 여기 제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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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1.5층보다 좀 더 '방'개념으로 공간이 나뉘어 있었는데 그 공간이 전부 인테리어가 달라서 보는데 지루함이 들지 않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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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다른 방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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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층의 방을 다 돌아보면 그 끝에, 반가운 로고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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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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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을 대표하는 카페 'Alea Playground(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가 이 곳 어라운드더코너 홍대점에

'Alea to_go(알레아 투_고)'라는 이름으로 함께 입점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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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아의 메뉴. 가격이 부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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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아의 블루 큐빅 레몬에이드. 내가 갔을땐 정상 영업중이 아니라서 음료도 약간 프로토타입(?)으로 받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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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여기 뷰가 아트다 아트! 알레아가 진짜 좋은 자리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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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중간에 말했던 어라운드더코너의 포인트가 여기에 있다.

1층에서 만났던 소프트리도 그렇고, 지금이야 사실 개성있는 편집매장이 많아져서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수도 있으나

어라운드더코너가 가로수길에 1호점을 냈을때만 해도 굉장한 이슈였던 게

단순히 옷만 파는 게 아니라 차, 빵 등의 먹을거리를 함께 판매하는 공간이었다는 점이다.

그런 어라운드더코너가 홍대에 2호점을 내며 압구정의 잇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알레아와 소프트리를 함께 끌고 왔다는게 진짜 포인트인 것.

홍대 피플들이 이제 힘들게 압구정까지 내려오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는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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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을 하든 안하든 매장을 돌며 쇼핑 한바퀴 하고 알레아에서 딱 쉬어주면, 이 얼마나 좋은 데이트코스겠어?

(솔로면 사과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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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니 오픈날이라고 DJ 파티도 하고 있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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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리'와 '알레아투고'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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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해 준 수영이 고마워!

인지씨에게도 감사를!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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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2 13:59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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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자비없는 도심 공략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갈길을 잘 개척해 나가고 있는 Alea Playground.

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는 느낌 좋은 커피숍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이 곳을 운영하고 있는 3명의 청년들 때문에도 참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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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아에서는 단순히 커피만을 판매하는 게 아니라 각종 문화 행사도 접해 볼 수 있어서 더 입소문을 잘 타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는 SK플래닛의 작은 전시회가 열려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써놓고 보니 재밌네. '작은' 전시회인데 '대'성황을 이루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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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것도 '사전 접수'를 통해 선별된 인원만 한정 입장하는 행사여서 이정도였지 오픈 파티였으면 2배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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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에 심지어 목걸이까지 채워주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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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보니 제일 먼저 내 눈앞에 보인 건 바로 이 꾸러미들.

SK플래닛이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일러스트를 활용해 에코백, 포커카드, 달력 같은 자잘한 떼기들을 만들었는데

이번 전시 참석자들에게 선착순 증정하는 용도로 쓰였단다.

나도 참 갖고 싶었는데 (특히 포커카드....) 난 정식 초대를 받은 건 아니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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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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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저거. 나 저 카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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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체 이 전시가 뭐냐. 이제부터 얘기해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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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 Another"라고 명명된 이번 전시는 SK플래닛과

알레아 주인장 삼총사 중 한명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인 차인철이 손잡고 진행한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다.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자면, 그러니까 딱 잘라서,

SK플래닛의 모바일 브랜드를 차인철의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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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 더 대중들이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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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품들, 그러니까 이번 전시의 진짜 주인공들이 저기 알레아 안쪽에 세워진 가벽에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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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들이다. 각 그림마다 SK플래닛의 모바일 브랜드를 뜻하고 있는데 아 인철이 그림 너무 귀여워 ㅎ

(왼쪽부터 T Store, T Map, Hop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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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 이 4개의 그림으로 완성된 포스터 작품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이게 각각 따로따로 둬도 작품이 되고

4개를 이렇게 모아도 작품이 되고 +_+ 너무 좋아 이런거 ㅎ

갖고 싶지만, 방법 따위 있을리 없지.. 판매하는게 아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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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각의 작품에 대한 설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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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오픈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케이터링이지.

그러고보면 내가 행사장을 많이 다니다보니 참 별별 케이터링을 다 접해보는데 그렇게 많이 또 먹어보다보니

어떤 종류가 인기가 좋은지 어떤 종류가 인기 없는지도 대충 눈에 보이는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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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어볼까 했는데 실내가 너무 더워서 쥬스만 마시고 말았다 ㅎ

아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더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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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 이렇게 바글바글한데 덥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 ㅎㅎ

평소엔 선선한 실내 온도를 자랑하는 곳이지만 사람들이 몰려있으니 역시...

이땐 진짜 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가 아니라 알레아 사우나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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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은 DJ Wegu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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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전시 오픈 파티의 사회를 맡은 MC 고소현이 무대 위로 올랐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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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끔 패션 브랜드 행사장에서 오다가다 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마이크 잡고 있는 모습은 또 처음 봤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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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덥고 찝찝한 실내였는데, 에어윅을 살포한 것 같은 기분 +_+ 이 청량함과 시원함은 기분 탓이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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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봐도 더위가 잊혀지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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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행만 좀 더 부드럽고 매끄럽게 해주는 미션만 깨면 될 듯 ^-^

(걱정마세요 소현님 전 계속 팬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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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담당자님의 훈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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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깐의 PT.

SK플래닛이 저런 브랜드를 운영하는 곳이었구나.. 몰랐네 진짜 ㅎ

난 SK텔레콤 쓰면서도 저 이름들을 알긴 알았지만 저게 다 SK플래닛이라는 모회사 안에 속한 브랜드 라는 건 몰랐다.

뭐 사실 귀에 쏙쏙 박히지는 않았지만 나름 경청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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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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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집중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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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리타 모자도 눈에 뙇 !

(희락이형 보고 있나염? 참, 나도 모자 잘 쓰고 있어요 횽- 모자 쓰는게 진짜 몇년 만인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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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화면에 보이는 저 분들과 함께 했다는 이야기로 PT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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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T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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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또 다른 주인공, 인철이가 무대 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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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눈엔 계속해서 한 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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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철이는 뭐 연예인 해도 되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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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2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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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색한 인철이...

힘내...넌 MC안해도 잘 나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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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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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철이의 작품 소개 시간에 이어 럭키드로우가 있었는데 세상에..

당첨자 3명에게 조금 전 봤던 SK플래닛 x 차인철 그림 3점을 바로 선물로 주더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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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잠시 더운 실내를 피해 알레아 뒷 편으로. 아 더워서 안에 있을 수가 없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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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또 인터뷰중인 인철이. 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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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 마음에 들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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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첫번째 무대는 솔루션스라는 팀.

나는 처음 봤는데 작년에 데뷔하고 여기저기서 러브콜이 꽤 오나보더라. 인기도 많고 그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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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노래 좀 더 찾아봐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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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스에 이어 무대위에 오른 건 빈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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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트박스 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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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팬들이 난리가 났어 아주....

가끔 무섭다 그래서;; 내가 나이가 든 건지 뭔지 ㅎ 아 몰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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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는 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 멤버들과 친하게 지내기로도 유명하지 +_+

나도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나란 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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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빛 췡마 프롭 빠~ㄹ 펄뻭- 벗 쪌 나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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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소녀들의 열띤 취재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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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다 아주 ㅋㅋ 아 진짜 이때 더위가 절정이었던 듯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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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알레아는 밤에 행사하는 거 보다 이렇게 환한 낮에 행사 하는게 참 잘 어울리는 곳 같다.

물론 밤에 행사를 하기 위한 인테리어나 조명이 아니니 당연한 걸 수도 있겠지만 그냥 알레아 자체의 분위기도 낮에 하는게 더 잘 맞는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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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다 끝난 뒤 인철이는 주인공 답게 계속해서 많은 학생들 사이에 둘러 쌓여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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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람 빠지니 이제야 제대로 보는 듯 ㅋㅋㅋ 그래 전시는 이렇게 좀 멀리서 가만히 서서 천천히 보고 하는 맛이 있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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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국 여기 눈에 보이는 셋트들이 전부 철거 될 때까지 앉아서 지친 체력을 회복했다는 마무리.

인철이랑은 인연이 재밌게 이어지는 것 같다. 재밌게 알게 된 만큼 재밌게 오래 봤으면 하는 바램 ㅎ

함께 일하는 정일이 용권이도 그렇고 ㅋ

 

알레아 식구들 모두 고생 많았어요!

SK플래닛 분들도, 내가 누군진 모르시겠지만 그냥 인사 올려요 수고하셨습니다 ㅋ

이제 좀 안 더울때 행사 하는걸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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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플래닛 매니저 2013.07.28 15:27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사진에서 훈화 말씀;;;에 등장한 SK플래닛 담당자입니다.
    이번 파티 의미를 아주 잘 설명해 주셨네요.
    멋진 사진과 친절하고 세세한 후기 고맙습니다 :-)

  2. 2013.07.28 15:52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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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비이커에서 열렸던 십센치 공연과 톰그레이하운드 도산파크점에서 열렸던 와코마리아 행사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놀랍게도 같은 날! (진짜 전부 다 같은 날 이야기임 ㅋㅋ)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리뉴얼 파티가 시작 될 조짐을 보이며

수 많은 '여성자매'님들이 줄을 서 있는 참 보기 드문 진풍경이 연출 되고 있었다.

이게 다 빈지노 때문이야 ㄷㄷㄷ (빈지노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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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는 훈남 형제들이 이끄는 카페다. 아니, 카페였다.

커피를 파는 곳이지만 힙합과 파티 컬쳐에도 관심이 많았던 형제들이 결국 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를 새롭게 개편,

낮에는 카페로 운영하고 밤에는 라이브 바로 변신! 하는 새로운 베뉴로 거듭나게 되었고

그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날, 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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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변화는 알레아가 라이브바 운영을 시작하면서 국내 최초로 Santero 플레이스로 선정이 된 것이다.

산테로는 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단 다른거 다 제쳐두고 가격이 굉장히 착하다. (나는 이걸 3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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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그리 착한데 맛도 착하니 이거 손이 안갈수가 있냔 말이지 +_+

생색내기 좋은 녀석이라 국내 런칭이 반가웠는데 알레아가 산테로 플레이스 1호점이 됐다는 반가운 소식도 듣고, 멋지다 알레아 !

아, 산테로 플레이스가 뭐냐면, 산테로 유통업체인 아영FBC가 서울시내에 있는 트렌디한 뭐 그런 잇플레이스 중에 괜찮다 싶은 곳을 선정해서

산테로와 함께 뭐 문화적인 활동, 예를 들면 공연 같은거겠지? 암튼 그런 이벤트를 전개할거라고 한다. 그 장소가 산테로 플레이스가 되는거고.

가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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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오픈 파티가 아무튼 10시 반에 시작이었는데 그 전에 미리 들어와 있는 분들이 있길래 이 분들은 누구시냐 했더니 프레스라고 ㅎㅎ

시음회 겸 뭐 프레젠테이션 비스끄무리 한 뭐 그런 어떤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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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에 자리도 마땅히 없고 비이커 공연이랑 와코마리아 파티 참석 때문에 실내에만 너무 있었어서 바깥 공기도 쐴 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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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욱이의 시원한 서포트로 산테로 시음 +_+

내가 마신 저게 이름이, 한글로 쓰면 좀 웃긴데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다. 산 부터 테 까지 이름임 +_+ ㅋㅋ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인데 가격이 착하다고 맛을 우습게 보면 큰일.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좋다.

내가 와인 즐겨 마시는 고급 입맛이 아니라 와인이랑 친해질 일이 잦지 않은데, 이건 정말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겠더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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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오랫만에 서울 멋쟁이 형님 동생들 총집합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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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아의 오픈도 축하하고 빈지노의 공연도 있다고 해서 좀 더 즐기려 했지만,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잡혀있던 중요한 선약 때문에

아 쉽 지 만 (응, 영욱아 진짜 아쉬웠어 그러니까 이해해줘) 서둘러 자리를 옮길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도착한 이곳은,

지난번 블로그 포스팅으로 난리가 났던 바로 그 곳, 도미의 그 곳, 경리단길 방범포차. 두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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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리에 앉았을 땐

청담 비이커에서 헤어졌던 자영이가 오지와 함께 먼저 와서 이미 한바탕 해치운 후 였는데, (그러고보니 이것도 모두 같은날 ㅋㅋ)

저기 저건 오징어순대 같고, 가운데는 주물럭 같고 오른쪽은 모듬 사시미의 잔해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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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서 준비한 찹쌀떡을 꺼냈다.

이게 갑자기 난데없이 어디서 갑툭튀 찹쌀떡이냐 할텐데,

알레아 테라스에서 산테로 마시면서 친구들이랑 수다 떨고 있는데 갑자기 찹쌀떡 아저씨가 다가오는게 아닌가 +_+

그 왜 있잖아 네모난 나무 상자 짊어지고 한복 입고 돌아다니시는.

그 아저씨가 알레아 앞을 지나는데 갑자기 테라스 안쪽으로 들어오려고 하시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가로막고 "찹쌀떡 얼마에요?" 해서 떡 사드리고 걸음 돌리시게 유도한 건데 ㅋㅋ (애들은 나보고 블로그 하려고 샸냐며 ㅋㅋ 야 이 녀석들아 ㅋㅋ)

암튼 그 찹쌀떡인데 애들은 내가 떡 살때 깔깔거리고 웃고 난리였지만 결국 다들 맛있다며 집어먹었지 후후.

근데, 있잖아, 진짜 맛있었어 이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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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맛있다며 (는 아니었지만) 오지는 Clae 액정 클리너를 선물로 줬다. 난 처음에 스티커 붙이는 줄 알았는데

저거 그냥 붙여뒀다가 뗘서 액정 닦고 다시 붙이면 붙고 그러더라? 되게 싱기방기 동상신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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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방범포차에 왔으니 방범포차 얘기를 또 해야겠다.

안주는 뭘 먹을까 했는데 우리는 뭐 5초도 안되서 "도미 먹어야지"로 쇼부 ! 바로 도미구이를 주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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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도미구이 사진이 폭발적인 이슈가 되었는데 진짜 방범포차 도미구이는 비주얼이 좀 아트다.

내가 자영이한테는 얘기 했지만 사실 생선을 삼치 빼고 그렇게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도미구이라는 것도 원래 잘 먹지 않았었는데, 농담 아니라 방범포차 와서 그 생각이 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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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구이 자체가 맛있기도 했는데 방범포차 태훈형님께서 "밥에다가 참기름 좀 쳐서 이거(도미)랑 이렇게(비벼서) 먹어봐" 라고 하시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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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해결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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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도미구이는 신앙이야. 밥 비벼 먹는 건 축복이고. 진짜 완벽한 하모니! 애들 신난거 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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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열심히 뜯어먹었으니 얼큰한 국물도 먹어야제! 해서 손민호라면도 주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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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멤버, 자영이 나 그리고 김영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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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양(맞지?) 오지 그리고 심준섭. 아름다운 모임이로다 +_+

전에 자영이 나 영스타 준섭이 넷이 왔을 때 그 날 많은 얘기 나누면서 우리의 합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느꼈기에

이날 모임 또한 아침부터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뭐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진짜 기분이 좋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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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부터는 얘기가 좀 재밌다 ㅋ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앉아서 뭐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방범포차가 뭐 안주도 안주지만 사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태훈형님께서 노래 선곡해 주시는 것도 너무 좋고 ㅎ)

근데 이 때 마침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가 흘러나오는거라 -

내가 일단 애들 조용히 시키고 노래를 조용히 따라 부르기 시작했는데 저기 막 다른 테이블에서도 자기들끼리 따라부르고 그러는거지 ㅎ

뭐 그거까진 좋아 뭐 그럴 수 있었는데, 내가 그 분위기에 갑자기 취해서 목소리를 좀 키우기 시작했다.

진짜 분위기가 너무 행복해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크게 따라 불렀는데, 아니 그때부터 여기저기서 다들 떼창을 시작하는게 아닌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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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때부터 방범포차의 분위기가 갑자기 대학 MT로 바뀌었다 ㅋ

태훈형님은 우리 신청곡 받아서 틀어주고 우리는 그러면 또 다같이 노래 따라 부르고 옆 테이블이랑 같이 사진 찍고 ㅋㅋ

준섭이는 신나서 마이크랍시고 저런걸 만들었는데 ㅋㅋ 아놔 진짜ㅋㅋ 살다살다 숟가락 꽂는거 외에 저런 마이크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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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 조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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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 났음 아주 ㅋㅋㅋ

모르는 분들이랑 다 같이 하나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뭐 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막 그렇게 먼저 나서서 노는 편은 사실 아닌데,

이때의 방범포차 분위기는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즐거워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완벽하게 신나고 행복했어서 진짜 ㅋㅋ

그날 나의 춤사위를 본 그대들이여, 복 받은 줄 아시오 하하하 +_+

방범포차는 진짜, 결국 그렇게 되는 건가보다. 사람을 참 ㅋ 너무 그냥, 아 이거 뭐라고 표현해야 되지.. 그냥 막, 그냥 막 웃게 해 그냥 +_+

그게 참 좋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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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는 실로 오랫만에, 아무 망설임 없이 2차를 갔고, 에스테반 없는 서울살롱에서 그 새벽에 짜파게티를 끓여 먹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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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케익샵에까지 갔다는 그런 스펙타클한 마무리?

회사 퇴근 - 청담 비이커 십센치 공연 - 톰 그레이하운드 도산파크점 와코마리아 파티 - 압구정 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 리뉴얼 산테로 파티 찍고

경리단길 방범포차 - 경리단길 서울살롱 - 이태원 케익샵. 아 진짜 정말 오랫만에 대장정 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만큼 참 오랫만에 즐거운 하루였다 +_+

 

좀 뜬금없지만, 이 날 만난 수민누나, 염승재, 주원이형, 혜인이, YTst, 리원이, 오지, 성환형님과 아이콘 식구들, 방샤, 지현이,

성열형님, 준우형님, 동욱형님, 동렬형님, 영표형, 희락이형, 영욱이, 영스타, 수현이, 준섭이, 카이, 용인이, 소연씨, 주연이, 애플이, 커버낫 식구들,

용현이형, 수빈이, 인철군과 알레아 식구들, 로꼬, 태훈형님, 진우씨 그리고 방범 식구들, 서울살롱 분들. 모두 반가웠고 항상 감사해요 +_+

뭔가 그냥 괜히 인사하고 싶었어 ㅋㅋ (순서는 내 기억속에서 인사한 순서임. 혹시 누락된 분 계시면.. 음.. 암튼 오해 말긔 ㅋ)

 그리고 특히 ! 링겔 투혼을 불살라 준 자영이 !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 ! 매번 감동을 선사하는구나 자영이가 ! 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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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J 2013.04.15 00:03  댓글쓰기

    우와 2번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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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친 무릎 쩔뚝거리며 서울시립미술관 갔다가 명동 갔다가 집에 바로 돌아왔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ㅎㅎ

환자가 뭘 그리 삘삘거리고 돌아다녔냐 할 수도 있겠지만.. 에이..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집에 있는건 좀 억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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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명동에서 곧장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있는 Alea Playground 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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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이 날 웍스아웃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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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파티라고는 했으나 일부러 홍보도 덜 했다고 한다.

진짜 뭐 이걸로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수익을 내고 이런게 목적이 아니라, 그냥 정말 순수하게 '우리끼리 놀자!' 했던 것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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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차라리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ㅎ

너무 막 사람들 바글바글 빡빡하고 그러면 오히려 정신도 없고 그냥 다른 클럽 파티랑 다를게 하나 없어지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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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게 거의 사람 제일 많았을 때 였던 듯? 진짜 이 정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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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차피 낮에 너무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고 다리도 다쳤던 터라 여기선 무리 안하고 계속 앉아서 쉬기만 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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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는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그렇게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어가나 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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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슐라 +_+

시모앤무드슐라의 그 무드슐라 맞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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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R&B Set으로 내 감성을 달래주었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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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철군은 웃음으로 나를 달래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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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반가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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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엔 눈이 점점 많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그에 신나서 저렇게 밖에 나가서 노시는 분들도 생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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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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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잠깐 눈 맞으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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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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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서 맞이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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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고요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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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비처럼 소리를 갖고 있지 않아서 참 좋다.

눈이 만약 비처럼 소리를 갖고 있었다면, 지금처럼 눈을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다.

소리가 없기 때문에 더욱 그 눈에 집중하고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것 같달까?

눈 자체를 마음으로 받고 즐길 수 있게끔 하는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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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기념사진 찍으려고 준비하는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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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많다 ㅋㅋ 손님으로 오셨던 분들은 거의 다 돌아가시고 마지막에 남은 웍스아웃, 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 그리고

그들의 지인들만 좀 남았을때 기념사진 찰칵 ㅋ

난 뭐 다리땜에 앉아있기만 해서 거의 놀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기분좋게 푹 쉬다 온 것 같아 되게 좋았다 ㅎ

멋진 분들과 함께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자 동시에 내 생일)을 맞이하기도 했고 ㅎ

이런 자리 또 있었으면 하는 그런 바램으로 기분좋게 새벽에 집으로 돌아왔다 +_+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형제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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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oodSchula 2012.12.31 00:17  댓글쓰기

    반갑다 친구야~~새해 복 많이 받어!

  2. jonggonv 2012.12.31 00:53  댓글쓰기

    우와 육디 고감도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