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는 꽃담황토색(정식명칭임), 기사님과 나는 형광오렌지.

그린라이트인가.

....



그동안 꼭꼭 숨겨 진행했던 비밀의 프로젝트가 끝을 보이고 있었다.



찬우형님(a.k.a. 쿨레인)은 정말 장인이셨음 +_+



하지만 형님도 작업할 땐 저런 영상 틀어놓고 하시더라고? ㅋㅋㅋㅋㅋ

알지? 직캠 ㅋㅋㅋㅋㅋ



암튼 드디어 완성 ㅠ



처음 트로피 이야기가 회사에서 나왔을 때, 곧장 머릿속에 찬우형님 생각이 나서 다른 후보 같은 건 생각도 하지 않고 곧장 추진하기로 했다.

시간이 굉장히 촉박했고 사실 나도 이렇게 트로피를 만드는 일은 해 본 적이 없어서 좀 어리버리 타기도 했는데,

다행히 찬우형님께서 순조롭게 작업에 임해주신 덕분에 ㅠㅠ 감격스럽다 ㅠㅠ

※ 트로피의 자세한 모습은 곧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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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하트WIP의 최동원이를 만났다가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는데, 엄청난 라멘집을 소개해 주겠다며 나를 안내한 곳이 이곳, 나고미라멘집이다.



무려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식당으로 소개 된 엄청난 곳!!!

생각지도 못하게 어마어마한 곳에 오게 됐네!!!



홍대에 있는 식당이라 사람 많고 시끄러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주거지역 안에 숨어있는 곳이라 다행히 붐비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 ㅎㅎ



돈코츠를 주문할까 하다가, 상호명과 동명의 메뉴가 있길래 '나고미라멘'을 주문해 봤다.

식당에서 식당 이름으로 메뉴를 만들었다는 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이기도 할테니 ㅎㅎ



차슈나 다른 고명들에서는 큰 감명을 받거나 하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삶은 계란 반숙이 꽤 마음에 들었음.

(희한한 곳에서 감동을 받는 특이체질 ㅋㅋㅋ)



하지만 진짜는 지금부터다.

나고미라멘에서는 1인 1식 주문에 한해 면사리를 무료 리필해준다 +_+

이게 진짜 진땡!!!

직접 제면하는 사리만 쓰는 것도 기특한데 이렇게 추가 리필도 무료로 해주다니!! ㅠㅠㅠㅠ



그래서 도로 한 그릇 됨 ㅇㅇ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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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Worksout) 식구들을 만나 올 한 해 고생하셨다고 기념 사진 한 장 찍어드리고,



오잉? 저게 뭐야????

무심코 쳐다 본 터미너스(Terminus) 안쪽에서 칼하트WIP(CarharttWIP)로고가 라테아트로 수놓아진 커피잔을 발견!!!!



그래서 나도 바로 주문해 봤다 ㅋ (커피는 안마시므로 핫초코로!)



핫초코 칼하트WIP 에디션은 홍대 터미너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주문할 때 얘기해 보시길 ㅋ

맛도 좋고 기분도 좋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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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커버낫(Covernat)의 오프라인 스토어 배럴즈(Barrels).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난다 ㅎ



배럴즈에서는 훈내 가득한 예쁜 니트 스웨터를 지겹게(?) 볼 수 있으니

스웨터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은 배럴즈에 가보시라-

정신 못 차릴테니 ㅋㅋ



커버낫 식구들도 올 한 해 고생하셨으니 기념사진!

※ 내년에도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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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토이 모모트(Momot)에서 깜짝 선물을 보내주셨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출시 된 모모트 컬렉션을 보내주셨는데 직접 손으로 쓴 카드까지!!!!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이라 황송했네!!!

※ 모모트도 올 한 해 고생하셨어요!!! 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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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들렀다가 지름신 영접을 하게 되어 정신을 못차렸던 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 파라(Parra)의 아트웍을 통해 만들어진 피규어와 그림이 피프티피프티에 등장했기 때문!

이 피규어는 데드스탁에 가까울 정도로 오래 전에 만들어진 녀석이라 파라의 옛날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ㅎ

실물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ㅠㅠ



이 그림 역시 파라의 작품으로 무려 2006년에 만들어진 작품인데, 진짜 놀라운 건,



전세계에 단 2점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

와...........

이런 엄청난 게 피프티피프티에 들어오다니.........



=




민호도 올 한 해 고생 많았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나도 자극 많이 받았음!!!!

내년에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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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외근이 잦았어서 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한 날이 많았다.

이 날도 이렇게 사무실 탕비실에서 그냥 컵라면에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었는데,



그 저녁에 갑자기 예고도 없이 퀵 배달이 하나 왔네?

이게 뭐지- 하고 내용물을 꺼내 보니,



헐 ㅋㅋㅋㅋㅋㅋㅋ 맥주 다섯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브 밀러(SAB Miller) 홍보팀에서 마감 스트레스 풀라고 ㅋㅋㅋㅋ 연락도 없이 보내주시는 바람에 진짜 깜짝 놀랐다 ㅋㅋㅋㅋ

암튼 덕분에 맛난 맥주 5총사를 한 번에 마셔볼 수 있었네!! 왼쪽부터 빅토리아 비터, 페로니, 밀러, 필스너 우르켈 그리고 그롤쉬까지!

※ 고마워요 사브 밀러! 고마워요 함앤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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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강추위를 뚫고 아침부터 홍대까지 가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사무실에 들렀다가,



홍대까지 온 김에 요즘 SM엔터테인먼트와 멋진 일을 함께 하고 있는 VM 프로젝트(VM Project) 사무실에도 잠시 들렀다.

처음 여기 오픈한다고 해서 갔을 땐 사무실 가운데가 뻥- 뚫려 있었는데, 이젠 여기 직원이 6명이나 된다네;;;;

범진이 대단하다....



추위를 녹일 핫초코 한 잔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 나눴는데,

범진이 얘는 진짜 열심히 사는 것 같애...

몸 상하지 않게 건강도 챙겼으면...

범진이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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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똥그랗게 떠지는 리타(Leata) 사무실에도 잠깐 들렀다가,



신당동에 성수동까지 또 비밀의 미팅을 열심히 다니고 ㅠㅠ (무슨 보험/카드 영업사원인 줄....)

그런 내가 가여웠는지 스테레오바이널즈(Stereo Vinyls Collection)에서 선물을 챙겨 보내주셨다 ㅠㅠ



크리스마스라고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제작한 스웻셔츠와 비니를 ㅋㅋㅋ (저기 비니 옆에 컵까지!)

잠깐 밖에 입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챙겨주시다니 감동이야 ㅠㅠ

※ 스테레오 바이널즈 식구분들도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5년도 화이팅!!



퇴근 후에 들른 나비컴 사무실에서 괜히 격려도 받고;;;;



잘나간다는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Esteem)과도 비밀의 미팅을 가졌지.

에스팀 사무실 처음 가봤는데 구조가 신기해서 좀 놀랐음 ㅎㅎ



나는 또 야근을 했지...

아 지겹다;;;

나도 정시 퇴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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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션(Hybition)에서도 선물이!

연말은 정말 연말이구나 ㅎㅎ



하이비션은 매년 달력(비매품)을 멋지게 만들기로 유명한데 2015년도 달력은 벽걸이가 아닌 탁상용 달력으로 만들었다 +_+



허꽃분홍양과 한국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 모델로 등장한 것이 눈길을 끄네 +_+



내년 스케쥴은 하이비션으로 잘 정리해 봐야지 ㅋㅋ

※ 고맙습니다 하이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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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요일에는 급 일본에 다녀왔다.

그 이야기는 또 천천히 풀 예정이니 기대해주기를 ㅎ

아래 사진은 예고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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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리니 뭔가 괜히 들뜬 토요일.

 

 

난 또 이들과 함께 또 이곳에서 주말을.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거의 이 동생들이랑 함께 하고 있네 ㅎ

 

 

뭔가 괜히 들뜬 그 마음을 오랫만에 추억의 힙합 음악들과 함께 했다.

 

 

역시 스눕 형이 해답인가.

 

 

이번 점심은 삐랑이의 생일파티를 축하하는 자리로 범진이가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조범찜'을 다시 선보이는 자리로.

※ 조범찜은 범진이가 만든 갈비찜에 내가 붙인 메뉴 이름으로, VM Kitchen 이라는 무브먼트(?)를 내가 제안하게 된 바로 그 메뉴.

 

 

근데 더 업그레이드 됐음 ㄷㄷㄷㄷㄷ

 

 

그리고 VM Kitchen에 빠질 수 없는 샐러드.

 

 

파워블로거를 꿈꾸는 동생들은 열심히 사진 찍기에 바쁘고,

 

 

와 근데.. 진짜 이거 너무 부드러워서 내가 정신 못차리고 먹느라 ㄷㄷㄷ

얜 애가 왜 이렇게 요리를 잘해 ㄷㄷㄷㄷㄷ

결국 밥 한 솥 다 비웠다는 후문.

 

 

설겆이 당번은 어찌 할까 하다가 범진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정하기로 했다 ㅎ

그래, 내가 부루마불 있으면 참 좋겠다 했었는데 ㅋㅋ 이렇게 진짜 샀구나 +_+

 

 

우리는 그렇게 어린이가 되기로.

 

 

리니지처럼 거래 안되나 이거..?

 

 

난 어렸을 때 부터 부루마불 할 때 마다 느낀건데, 서울보다 이 콩코드 여객기를 더 좋아했던 것 같다.

생긴것도 너무 멋있고 이름도 너무 멋있어.. 콩코드 여객기라니.. 

 

 

다들 가볍게 시작한 거 같은데 분위기가 무거워짐.

 

 

호텔 짓는데 100만원. 실제로도 그럼 얼마나 좋을까잉 ㅋ

암튼, 부루마불 게임 만든 사람은 표창해야 해. 어쩜 이런 게임을 만들었을까 ㅎ

 

 

난 초반에 바로 무인도에 빠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여 일찌감치 꼴찌를 예약했고,

 

 

삐랑이는 황금열쇠에서 신기하게도 생일축하 카드를 뽑는 바람에,

그 참에 딱 그 타이밍에 선물 증정 시간을 가졌다.

이게 참 신기하데 ㅎㅎ

 

 

난 결국 고군분투 해서 꼴찌에서 2등으로 우뚝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고,

 

 

결국 최종 우승은 병석이가 ㅋ

 

 

그렇게 조범찜도 맛있게 먹었겠다, 설겆이 당번도 피했겠다,

이제 등따시고 배부르니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자 해서 고른 영화 "소울 플레인"의 상영 시작.

 

 

무려 스눕독 형님이 비행기 기장으로 출연하시는 2004년도 코미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힙합 음악 가득한 흥겨운 영화다.

근데 그게 BGM으로만 나오는게 아니고 패러디 라고 해야 되나? 암튼 ㅎ 요소를 참 적절히 잘 섞어 놔서 재밌게 볼 수 있는 ㅎ

 

 

항공회사 이름이 무려 NWA ㅋㅋㅋ

 

 

심지어 비행기 바퀴에 스피너 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로우라이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진짜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 때리는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흘러 어느덧 밤이 되고, 난 다음 약속을 위해 또 밥을 먹으러..

아 ㅋㅋ 이거 뭐 밥 먹는게 돈스탑 네버스탑 ㅋㅋ

 

 

볼매와 병석이가 안내한 곳인데, 가정집 간지네 여기? 홍대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곳.

 

 

고등어 백반을 먹었는데, 반찬이 되게 잘 나오더라 ㅎ

가격이 1인분에 9천원인걸 감안한다면 솔직히 박수 칠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었음.

 

 

근데 고등어를 먹으며 '아 삼치 먹고 싶다' 생각했던 건 우리만의 비밀.

 

 

밥 먹고 술 대신 티타임.

 

 

예네랑은 점심부터 저녁까지 함께 하네.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철이.

철이랑 병석이 볼매랑 이런저런 얘기 많이 나눴는데,

난 참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아이디어가 막 쏟아져 나오네 ㅎㅎ

철이랑 병석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

오랫만에 이렇게 편안한 기분으로 즐거운 얘기 많이 나눈 거 같아 기분 좋았던 토요일 밤 +_+

깔끔하게 마무리 ㅎ

 

 

양현석님의 힘으로 다시 부활한 삼거리포차는..

이제 확실히 무서워진듯..

암튼 그렇게 토요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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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3 2013.01.24 21:21  댓글쓰기

    설겆이 맞춤법·표기법 [명사] 1. ‘설거지’의 잘못. 2. ‘설거지’의 북한어.

    몇번 이 부분에 대해서 댓글 달았는데..

  2. BlogIcon 엔실장 2013.01.25 12:09 신고  댓글쓰기

    부루마불 정말 추억 돋네요 ㅎㅎㅎ 대왕 부루마불은 돈이 커서 그런지 더 재밌는 거 같아요 ㅎㅎ 즐거워 보이시네요!

 

오랫만에 야밤에 한강.

 

 

진짜 자전거 타고 홍대 가는게 얼마만인지..

날이 좀 춥다 싶긴 했지만, 어차피 더 추워지면 타고 싶어도 못탈거고, 오랫만에 자전거가 타고 싶어서 탔는데,

 

 

40분동안 달리는데 진짜.. 역풍땜에 죽는줄 ㄷㄷㄷㄷ

하도 안탔더니 체력도 안받쳐주고 내가 진짜 ㅋㅋ 출발한지 10분 15분만에 바로 후회하고 그때부턴 씩씩대며 탄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겨우겨우 7시 반까지 오라던거 시간도 못맞추고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범진이는 "방금 닭육수를 직접 우려냈는데, 좀만 빨리 와서 찍지 그랬냐"라며.....

야...... 

 

 

하지만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조 쉐프에겐 절대 복종만이 살길.

 

 

VM Kitchen (가제) 두번째 모임의 게스트는 볼매 커플.

그러고보니, 지난 첫번째 모임이 있던날, 내가 범진이네 오기 전에 먼저 들렀던 누드본즈 전시회에서 이 커플을 우연히 만났었는데 ㅋ

그때 내가 "범진이가 맛있는거 해준대" 라고 얘기해 줬던걸 기억하는데 이렇게 곧바로 초대가 또 됐네? ㅋ

 

 

오랫만의 내 자전거.

아오 힘드렁;; 집엔 또 언제가 ㅠ

 

 

머리 세운 조 수ㅖ프.

 

 

조 수ㅖ프가 새로 샀다는 누드본즈 자켓. 나도 입어봤는데 오왕 - 나도 맞네?

지수형님이 누드본즈 사이즈가 바뀌었다더니, 진짜야! 나도 이제 L이 맞아! 우왓!

 

 

그러는 사이 조 수ㅖ프의 요리는 끝을 향해 달려갔고,

 

 

예네들은 말이 없어졌고. ㅋㅋㅋ

 

 

마침내 등장.

VM Kitchen 두번째 모임.

이번 모임의 메뉴는 닭고기 크림스튜 +_+ 그리고 샐러드.

 

 

메뉴 이름은 내가 "크림 프로젝튜" 라고 지었다 +_+

(지난번 첫번째 모임에서의 갈비찜을 내가 "조범찜"이라 명명한 것에 이은 네이밍임)

 

 

샐러드에는 무려 키위도 들어감 ㄷㄷㄷ

 

 

볼매 커플도 기록하기 바쁘군 ㅋㅋ

 

 

드링크는 역시 밀키스.

 

 

아 ㅠ 너무 맛있어 ㅠㅠㅠㅠㅠ 닭육수 낸다고 닭다리에 살을 모조리 발라내서 뼈만 가지고 육수 우려내고

그 발라낸 닭다리살만 썼다던 조 수ㅖ프의 말 답게 진짜, 부드러운 닭다리살만 있어서 너무 먹기도 편하고 진짜 ㅠㅠㅠㅠㅠ

크림 소스 내가 많이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우리가 또 결국 초딩입맛 답게 닭고기만 골라먹는 바람에 소스랑 당근이 너무 많이 남아버려서 이걸 어쩌나 하다가

조 수ㅖ프가 닭가슴살을 새로 구워서 다시 넣어 주겠다 - 라며 닭가슴살을 중간에 새로 구웠는데,

갑자기 "스낵면을 넣어볼까" 라며 크림 파스타를 만들것을 예고 하는게 아닌가 - 나는 뭐 좋다! 라고 화답했는데

옆에서 조용히 먹기만 하고 있던 볼매가 던졌던 시크한 그 한마디가 "크림 프로젝튜"의 운명을 바꾸어 놓게 되었다.

 

 

"걍 밥 넣어라" 라고....

그래서 이렇게 리조또 탄생.. 두둥 +_+

 

 

근데 이게 진짜.. 와..

리조또 완전 초대박이었음 ㅋㅋㅋㅋㅋㅋ

나 막 이성 잃고 또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넷 다 감탄 연발하면서 ㅋㅋ 이래서 볼매- 볼매- 하는구나!!!!

그나저나 나 진짜 자꾸 이래서 살은 언제 빼 ?

 

 

암튼 결국 그렇게 "크림 프로젝튜"도 냄비채 싹 다 비워내고,

후식은 첫번째 모임에서 신쿤이 선택했던 "아이스크림 먹기"를 계승하는걸로.

내가 쐈음.

 

 

이거지 이거 +_+

 

 

이렇게 VM Kitchen (가제) 의 두번째 모임도 잘 끝났다 +_+

첫번째 모임때 내가 "이거 타이틀도 확실히 정하고 로고도 확실히 만들어서 제대로 한번 해보자" 라고 했었는데

그땐 범진이도, 함께 했던 신쿤이도 그냥 농담조로 받아치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근데 이번엔 내가 계속 밀어붙이니 범진이도 흔들린듯 ㅋㅋ 두번 성공하니 자신감도 좀 붙었나? ㅋㅋ

 

진짜로 이제, 이 모임의 정식 명칭과 로고를 앞세워 소소하고 오붓한 자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기대하시라 ! 다음 모임의 게스트는 당신이 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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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ㅃㄹㄸㄸ 2012.11.06 13:56  댓글쓰기

    범진오빠 냉장고를 초토화 시키고 싶다...

  2. BlogIcon gimgra 2012.11.14 00:47  댓글쓰기

    사랑해 볼매

 

가을비가 촉촉히는 아니고 엄청나게 쏟아져 내리던 토요일 밤.

홍대 구)삼거리포차 모퉁이에 위치한 파운드스토어 1층에 도메스틱 브랜드 누드본즈의 두번째 전시회 마지막날 방문을 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랫만에 다시 움직이는 누드본즈의 겨울시즌 상품 디스플레이와

누드본즈의 아트디렉터 헬독씨의 아트웍 전시가 함께 하였다.

 

 

안으로 들어갔을때에도 이 큰 캔버스의 그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이 핀업걸 그림은 헬독씨가 그린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세상에.. 모든 그림을 색연필로 그렸기로도 유명하다;;

와 진짜.. 말도 안돼;; 이게 다 색연필 ㄷㄷㄷㄷ 

 

 

핀업걸은 뭐 이런 뜻.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왔던 이 한복 스러운 옷은,

 

 

화제가 되었던 바로 그 누드본즈 화보를 위해 제작되었던 진짜 한복 ㅋ

 

 

그 외에도, 

 

 

핀업걸 아트웍이 들어간 비타민워터와 스케잇보드 데크.

 

 

이 그림이, 

 

 

이렇게 데크에,

 

 

이렇게 비타민워터에.

 

 

이것도 색연필....

 

 

누드본즈의 겨울 신상품들.

 

 

셔츠.

 

 

자켓.

 

 

사파리 민사장은 뭐가 그리 궁금하누 -

 

 

난 이게 그리 멋져보이던데.

 

 

말가죽을 썼다 하지요 -

 

 

곧 있으면 나올 피코트.

이거 기대 만빵 +_+

 

 

사실 뭐 볼게 많고 그런 전시는 아니었고 소소하게 작은 규모로 진행된 전시회라 꽤 금방 다 봐버렸는데

때마침 누드본즈 아트디렉터 헬독씨가 직접 라이브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시더라 ㅎ

좀 진득하니 옆에서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다음 약속이 있어 그림을 다 보지는 못하고 밖으로 나왔다.

 

 

폭우를 뚫고 비밀의 오피스텔로.

근데 집 주인이 나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는 돌발상황이 벌어지는 바람에, 

 

 

혼자 오피스텔 입구에 서서 무한도전 시청을;;;;

망함.

 

 

한참을 기다리니 집 주인이 도착하고,

 

 

미안해 하면서도 연락을 똑바로 안했다며 내게 화를 낸 집주인 범진이는 곧바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범진이가 요새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며, 여자친구도 없는 애가 날 불러놓고 요리를 만들어 준다니 내가 너무 무서웠듬 ㄷㄷㄷ

 

 

무서움을 잊고자 무한도전 어게인.

 

 

범진이가 새로 맞췄다는 자전거.

 

 

프레임 쩔긔....

 

 

상남자의 손으로,

 

 

파무침을 원, 투, 쓰리, 포, 버물 - , 버 - 물.

 

 

뒤늦게 합류한 신쿤은 밥을 퍼 담고,

 

 

...........................................

이게 뭐야.................세상에........................

이건 요리에 재미 들린 수준이 아니라 아예 가게를 오픈해야 할 정돈데;;;;;;;

아니 대체;;;;; 얘 왜이래 무섭게............

완전 기가막히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렇게 허벅돼 남자 셋은, 말없이 각자의 카메라에 이 상황을 담는 중..

....우울해............... 

 

 

아무튼 맛 보기로 !

 

 

아 근데, 진짜 장난 아니더라 ㄷㄷㄷ

맛이 어쩜 그리 좋던지...

세상에 더 놀라운건, 우리가 열심히 먹고 있는데

"나 사실 이거 처음 해본건데" 라는 폭탄 고백을;;;;;;;;;;

난 갈비찜이 자신있어서 초대하고 해준건 줄 알았는데 이걸 처음 해봤데 ㄷㄷㄷㄷㄷㄷ

근데 그 맛이 장난이 아냐;;;;;;;

얘 도대체 정체가 뭐야 ㄷㄷㄷㄷㄷㄷㄷㄷ

 

 

결과는 뭐 반전 따위 없음.

완벽 정복. 

 

 

디저트까지 대접해주는 범진이.

진짜 장난아니게 맛있었다고 나랑 신쿤이 계속 띄워줬더니

이녀석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내가 '갈부심 쩌네'라고 디스했음 ㅋㅋㅋㅋ

갈비찜 자부심 ㅋㅋ 갈부심 ㅋㅋ

 

 

설겆이는 신쿤이 하고.

 

 

허벅돼 남자 셋은 그렇게 오손도손 정성 가득한 갈비찜을 먹고

모여앉아 '이거 앞으로 정기적으로 하자' 라는 나의 의견을 시작으로

'로고를 만들자' '이름을 정하자' '메뉴도 딱 정해라' 부터 '게스트를 받자' '회비를 걷어라' 까지 진짜 ㅋㅋ

별별 이야기를 다 해가며 갈비찜 극찬과 함께 훈훈한 토크박스를 이어갔다.

(그래서 일단 진짜로 두번째 모임이 곧 열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 갈비찜의 정식 메뉴이름은 내가 '조범찜' 이라고 지어줌.)

 

 

최근 이러저러한 다큐멘터리를 찾아 보는데 푹 빠졌다는 범진이는,

갈비찜을 기가막히게 만들어낸 직후에 하필이면 또,

초밥을 만드는 장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틀어버리는 바람에

'이 녀석 설마.....' 라고 내가 놀라게끔 했지만 다행히 그건 아니었고 ㅋ 

 

 

힙합음악과 DJ 그리고 스크래치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잠깐 보여줬음.

 

 

허벅돼 남자 셋이 그렇게 참 초식남 스럽게 토요일 밤을 보내고 있는데

허벅지가 가늘기로 유명한 (그러고보니 아이러니하게 허빅의 일원인) 보험왕 김그라가 비즈니스적인 문제로 방문하는 바람에

나와 신쿤은 집으로 유유히...

 

범진아 ㅋㅋ 진짜 다시한번 완전 잘 먹었고,

이번 두번째 모임에서 내가 다시 디테일한 이야기들을 좀 해보겠다 ㅋㅋㅋㅋ

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그라 차 좀 간지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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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3 2012.11.01 02:24  댓글쓰기

    설거지

  2. 234 2012.11.01 16:23  댓글쓰기


    지로의 꿈은 아직 영화관에서 상영하는데,

    그래도 영상과 사진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버젓이 다운 받은 다큐를 보는건 좀 그렇단 생각이 듭니다.

  3. BlogIcon EBLIN 2012.11.02 11:39 신고  댓글쓰기

    쎈쓰님, 역시 센스만땅이세요 ^^
    패셔너블한 블로그 늘 열심히 보고있어요~!
    제 눈에는 카모가 눈에 띄네요+_+
    에블린의 브래지어에도 카모패턴이 들어가면 넘 예쁘지 않을까요~? :-D

  4. BlogIcon gimgra 2012.11.03 11:11  댓글쓰기

    티코가 좀 간지긴 하죠 ? +.+



정말 말도 안되지.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반팔 남방 하나 입고 자전거 타고 그랬는데

반팔티에 긴팔 남방에 바람막이까지 입고 장갑까지 끼고 자전거 타는데도 추워 죽는줄 -_-;;





심지어 역풍이 너무 심해서 그림자를 보니

이거 마치 바이크 탄 배트맨이 된 것 처럼 망토 펄럭거리는 간지였는데

현실은 그냥 기관총 대신에 드랍바 달아놓은 픽시 한대 타고 다니는 아저씨;; 아오 -_-;;





암튼 그 추위와 역풍을 뚫고 홍대에 도착해보니 업이형도 홍대에 와있고 오랫만에 승윤이도 봤네?





스투시 와우산챕터 매니저 지중이는 무슨 바람이 분건지 헐크호건이 되어 있었고,





나는 고맙게도 다큐멘터리 시사회에 초대해준 범진이를 만났다.

프레드페리 스폰 답게 프레드페리 자켓을 걸치고 있네 멋지구나 범진이 !








시사회 가기전에 시간이 잠깐 남아 와우산107 들렀다가 새로나온 파운드를 발견했는데,

대빵만하게 표지를 채운 민준이형 얼굴도 얼굴이지만

파운드 타이포가 한글! 완전 멋지던데? 나중에 시간내서 제대로 읽어봐야겠음 ㅋ





밖으로 나와 프리미엄샵도 좀 보러 가는데 할렘 줄이 ㄷㄷ

클럽데이라 그런건가 -





NB1도 줄이..

얘들아.. 줄서서 클럽가는거 다 좋은데

프리미엄샵 입구를 막아버리면 어떡하니 손님들이 들어가지를 못하지 않겠니 -_-;;





티니위니st TSL 크루넥 귀엽게 차려입은 노아형 오랫만 !

그 운동회 그거 우리 추진해봐요 진짜로 ! 완전 재밌을것 같은데 !





그렇게 샵 한바퀴 스윽 둘러보고 나오니 할렘 줄은 더 길어져 있었고,





나는 시간이 되어 시사회가 열리는 상상마당으로 -





범진이가 초대해준 시사회는 Behavior 라는 타이틀의 다큐멘터리 상영 이었다.

VM Project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범진이가

Viewzic 이라는 VJ 크루의 공연을 베이스로 우리나라의 클럽 VJ 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였다.





추워서 후다닥 -





상상마당 지하4층에 있는 씨네마.





내려와보니 사람들이 많이 와있네.

나는 사실 VJ에 대해 거의 문외한 수준으로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훨씬 많은 사람인지라 뭐가 뭔지 누가 누군지 그런거 잘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이 사진속에 있는 분들이 거의 다 VJ 분들이더만 -_-?

역시 모르는게 죄지;;





이 행사(라기 보다는 이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는 프레드페리가 스폰했다고 했다.

씨네마 한쪽 벽이 아예 포토월로 이렇게 프레드페리 로고가 가득 수놓아져 있었는데

솔직히 나는 좀 의아했다.

이게 그래서 프레드페리 행사라는 건가? 라는 궁금증이 좀 들었으니 말이지.

(근데 정말 이거 행사 주최는 누구인건가요 Viewzic 인가요 프레드페리 인가요)





아무튼 범진이가 고맙게도 게스트로 불러주시어 티켓 획득 !





씨네마 한쪽에서는 이렇게 디스플레이 된 책들을 볼 수 있는 쉼터도 있었는데,





업이형은 만화삼매경에 -





아 이런, 재석이형도 만화삼매경에 !

다들 향수병이라도 걸렸나 ㅋㅋ





미역킴은 꽁꽁 숨겨두고 혼자만 두고 보신다는 남자친구님을 대동하고 나타나서 내가 깜놀했다 !

남자친구님 되게 훈남이시던데 ! 미소도 좋으셔 !

아 부러워 ! 신은 역시 불공평한건가 !

너무해 너무해 하면서 블라블라 하다가 상영시간이 다 되어 입장 ㅋ





다큐멘터리가 시작되고,





끝났다.

VJ 씬에 대한 이야기다 라는 간단한 설명만 듣고 봤는데

이야기 보다는 공연에서의 비주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게 좀 더 많았던 다큐멘터리였다.





상영이 끝난 뒤 관객과의 시간.

VJ 파펑크님의 짧은 인사.





연신 감격스럽다는 표현을 하셨다.

가슴이 벅차다는 말씀도 함께.





그리고 감독 범진이의 등장.





범진이는 이런자리가 익숙하지 않은지 마이크를 쥐고 있는 내내 떠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앞으로는 이런 자리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곧 적응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무튼 범진이는 상당히 쑥스러워하고 겸손해 했다.





시사회가 끝나고 상영관 밖으로 나오니 선물을 주시네 -





뜯어보니 프레드페리 스카프.

( 감사합니다 잘 쓸께요 ! )



다큐멘터리 내용은.. 뭐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 다르겠지 - 내가 느낀건 뭐 다른건 아니고,

생각보다 VJ 씬이 꽤나 칼을 갈고 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그 칼이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 같다는 것 정도?

범진이가 만든 이 다큐멘터리 Behavior 는 뭐 언젠가 웹에 공개도 될 예정이라고 하니 궁금한 분들은 체크해 두시길 -



범진이 그리고 뷰직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잘 봤어요 다큐멘터리 !

범진아 초대해줘서 고마워 !







+ 번외



다시 칼바람을 뚫고 그 늦은 밤 한강을 달리다가 박B를 우연히 만남.





반포스팟에서는 늦은밤은 둘째치고 그 추운 날씨에서도 트릭 연습을 하는 분들이 ㄷㄷㄷ


 



아 그리고 야경은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데 이거 디카로는 당췌 설명할 방법이 없네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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