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3200
10월 30일 밤, 홍대. 영상감독 VM의 작업실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다녀왔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50.0mm | ISO-3200
이름은 챔버 베이스먼트(Chamber Basement). 기업명은 아니고 일종의 별칭이다. 가볍게 부르기 좋은 공간의 이름.
Canon EOS 6D | 1/160sec | F/4.0 | 45.0mm | ISO-3200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챔버 베이스먼트는 지하에 위치해 있다.
VM의 VMProject팀과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서동혁의 Flip Evil이 공동 사용하는 공간이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35.0mm | ISO-3200
좌측에 보이는 DJ 턴테이블은 오픈 파티를 위해 임시로 셋팅 된 것. 평시에는 실제 업무를 보는 책상이 놓이는 곳이라고.
Canon EOS 6D | 1/60sec | F/4.0 | 47.0mm | ISO-3200
나름 복층이다. 저 위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해놨더군.
Canon EOS 6D | 1/60sec | F/4.0 | 85.0mm | ISO-3200
노아형의 디제잉.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3200
사람들의 축하.
다음 스케쥴이 있어 끝까지 함께하진 못했지만 VM의 일취월장 승승장구에 내가 다 기분이 즐거웠던 자리였다.
앞으로 더욱더 멋진 작업물 만드는 감독이 되길. 그때까지 계속해서 나는 삐딱한 시선으로 감상평을 날릴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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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3200
10월 30일 밤, 신사동. 남성복 편집매장 커드(Kud)에서 브랜드 쏘잉 바운더리(Sewing Boundaries) 런칭 팝업 스토어가 열려 들러봤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3200
커드에서 파티를 할 때 마다 같은 주류를 접하게 되는데 달달한 맛에 자꾸 마시게 되서 어느샌가 확 취기가 오르는 무서운 경험을 한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35.0mm | ISO-3200
쏘잉 바운더리는 커드 2층의 한 켠에 자리하고 있었다.
Canon EOS 6D | 1/250sec | F/4.0 | 67.0mm | ISO-3200
디그낙(D.GNAk) 멤버였던 하동호 디자이너가 직접 런칭한 브랜드 쏘잉 바운더리.
영화로 치면 조연출이 감독으로 입봉하는 그런 간지 되겠다.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24.0mm | ISO-3200
캐주얼한 의류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았는데 은근히 디테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룩북 속 피코트가 참 마음에 들었다.
Canon EOS 6D | 1/640sec | F/4.0 | 35.0mm | ISO-3200
저게 실물.
왼쪽 가슴에 지퍼 포켓 디테일이 매력적이었다.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3200
11월 10일까지 커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 기간동안에는 할인 특혜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가격탭을 보니 입이 쩍 벌어지는 그런 가격은 아닌 것 같아서 패션에 관심 많은 남성이라면 꼭 체크해 봤으면 하는 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싶네 ㅎ
고생 많이 한 동철씨랑 수경씨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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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80sec | F/4.0 | 35.0mm | ISO-200
11월 3일 낮, 이태원. 그래피티와 타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작가 후디니(Hudini)의 공간 소울잉크(Soul Ink)에서
친구이자 그래픽 아티스트인, (요즘은 아메바컬쳐 아트디렉터로 더 잘 알려진) GFX의 3번째 개인전이 열려 다녀왔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47.0mm | ISO-800
원래 하루 전날인 11월 2일에 오픈 파티가 열렸는데, 이 아담한 공간에 15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부러 방문을 하루 미뤘다.
좀 편하게 작품들을 보고 싶었던 마음이 제일 컸다. 그래서 일요일 낮에 왔는데 일단 여기 찾아오는 것 부터가 어려웠어서 진이 다 빠졌었;;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800
작품들은 전시회 오픈 10분만에 모두 판매 되었다고 했다. 각 작품마다 밑에 이렇게 구입자가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붙여 놨는데
전시회에서 본 25점 모두 노란 스티커가 붙어있어 친구로써 대견스럽기도 하고 친구지만 대단하기도 하고 그랬네 ㅎ
Canon EOS 6D | 1/200sec | F/4.0 | 40.0mm | ISO-800
GFX 특유의 손과 선을 이용한 역동적이고 즐거움이 느껴지는 그래픽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4.0mm | ISO-800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음표 때문인지 유독 경쾌해 보였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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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의자에 앉아 소울잉크를 지키고 있던 은정씨랑 수다만 한참 떨다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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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아 벌써 3번째 전시라니 너무 멋지다.
항상 존경하고 있으니 더욱더 발전하는 작가가 되어라. 시간 맞춰서 밥이나 같이 먹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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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WND UPDATE는 이 외에도 앞으로도 간단하게 다룰 수 있는 이야기들을 더욱 더 캐주얼하게 푸는 걸로 다룰 생각.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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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25sec | F/4.0 | 24.0mm | ISO-2000
평창동 아메바후드 전시 오프닝 취재에서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지켜야지.
곧바로 홍대로 넘어와 이 곳 aA디자인뮤지엄에 발도장을 찍었다.
이 날 정말 힘들었던게, 뭐 스케쥴도 스케쥴이지만 날씨가.. 비가 오는것도 아니고 안오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으면 뭔가 맞는 기분인데 우산 쓰기엔 좀 애매한 그런.. 암튼 그 덕분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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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디자인뮤지엄에서는 코카콜라社의 에너지드링크 Burn Intense(번 인텐스)가 선사하는 Burn Yard(번 야드) 파티가 한창이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Hummer3 서 있는 거 보고 우왁! 했네 ㅋ 세상에 저 랩핑 하며 험비 밑에 LED 등 달아놓은 거 하며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4000
트렁크엔 심지어 스테레오 사운드 시스템이 뙇 !
이게 심지어는 이 험비 위에서 디제이가 음악도 틀고 그랬는데 내가 카메라를 들때 디제이가 쉬러가서 망함 ㅋㅋ
못 찍었어 ㅋㅋ 에라이 ㅋㅋ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4000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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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번야드 파티의 타이틀은 "One More Round".
굳이 번역하자면 (해석 못 하는 이는 없겠지만) "한 판 더?" 약간 이런 느낌? ㅋ
아 그러면 근데 박카스랑 겹치니 그런가?
박카스는 에너지 드링크로 분류 되는 건가?
아닌가? 애매한가? 아무튼 한 판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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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영어권에서, 24/7 (랩 뮤직 들을때 자주 나오는 '투애닢포쎄븐') 이란 표현을 자주 쓰곤 하는데
번인텐스는 한술 더 떠 하루를 25시간처럼 보내자는 메세지를 던졌다.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주자 뭐 어떤 그런 개념인데, 난 그냥 월급을 올려줬으면 하는 그런 응?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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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사람 많으니 보기 좋구나! 역시 코카콜라 답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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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aA디자인뮤지엄에 들어가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이 밝은 공간부터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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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인텐스는 번야드 파티를 개최하면서 번인텐스 홍보대사라고 할수 있는 Burners(버너스)를 창설했다.
뭐 아무나 가입하고 하는 단체는 아니고 번인텐스가 명명한 아티스트들이 선정된 크루인데
미디어 아티스트 Zizizik(지지직), 필름 아티스트 VM(븨엠), 디제이 Kingmck(킹맥)과 Dguru(디구루), 븨제이 Ziro(지로)
끝으로 디자이너 Bruder(브루더)까지 총 6인의 비주얼 아티스트가 버너스로 활동하게 되었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4000
(Burn 한다고 소화기를 두는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4000
(그런 행사라는 설명. 약간 담배갑 느낌이었으나 아무튼 그런 설명.)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4000
그리고 이 공간에서는 각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아이패드를 통해 즉석에서 접해볼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이 멀뚱멀뚱 보고 마는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버너스 크루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 수 있게끔 했다.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2000
아티스트 소개도 친절하게 적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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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친절하게 그려놨는데 ㅋㅋ
아 진짜 내가 ㅋㅋ 범진이(븨엠) 얼굴 보고 빵 터져서 ㅋㅋ 왜케 똑같애 진짜 ㅋㅋ 사진이네 아주 ㅋㅋ
Canon EOS 6D | 1/80sec | F/4.0 | 67.0mm | ISO-4000
이렇게 웃어도 범진아 난 널 응원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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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4000
다른 아티스트도 모두 마찬가지로 각자의 아트웍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음.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4000
이건 저 아래 패드를 터치하면 영상이 바뀌는 뭐 그런건데 사진으로는 내가 이거 설명할 길이 없군..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4000
하지만 많은 분들이 다 이렇게 보고 가셨으니 홍보는 잘 됐을끼야..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2000
글은 알아서 읽어보는걸로.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2000
Canon EOS 6D | 1/100sec | F/4.0 | 73.0mm | ISO-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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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버너스 크루를 소개하는 공간에서 나와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번야드 파티를 즐겨보기로 했다.
근데 와, 이거 aA디자인뮤지엄의 공간이 주는 힘인가, 비주얼이 장난 아니던데 완전!
베뉴를 이 곳으로 정한 이유를 딱 이 자리에 서서 내부를 보는 순간 알았다.
왜 일반 클럽에서 안하고 aA디자인뮤지엄에서 한 건지. 와 진짜! 근래 본 파티 중에 비주얼은 단연 압권이었음.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2.0mm | ISO-4000
그리고 저 무대 앞에 좀 전에 본 버너스 크루가 뙇!
범진이(븨엠)는 촬영을 하겠다고 해서 저 앞에는 서지 않고 나머지 다섯 멤버만 +_+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4000
무대 앞쪽으로 가보기 전에 바에 먼저 가봤는데, 못보던 병이 있어서 놀랬다. (저기 스텝친구가 브이 해줘서 또 놀랬고)
번인텐스가 이건 솔직히 말하는 게 낫겠지? 솔직히 난 처음 번인텐스 나왔을 때 먹어보고 우엑 했었다. 내 입맛에 너무 안맞아서.
이건 뭐 개인차니까 내 잘못도 아니고 번인텐스의 잘못도 아니지. 아무튼 그런데, 번인텐스가 싹 바꼈더라.
예전의 그 블랙&레드 컬러의 디자인도 블루가 더해져 좀 더 캐주얼해진 느낌이고 색깔도 좀 더 차분해지고.
일단 병 자체가 귀여웠음 ㅎ
Canon EOS 6D | 1/60sec | F/4.0 | 45.0mm | ISO-4000
상어도 귀여웠음 +_+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2000
그러고보니, aA디자인뮤지엄을 정말 오랫만에 와 보는 거구나. 예전엔 정말 이렇지도 않았는데. 진짜 멋있게 바뀌었네 ㅎ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40sec | F/4.0 | 65.0mm | ISO-4000
무대에서는 본격적으로 버너스 크루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시작되었다.
디제이는 즉석에서 음악을 틀고 븨제이는 즉석에서 영상을 만들고,
이것들이 하나로 모아져서 새로운 공연으로 이어진건데 와 - 진짜 분위기가 장난 아니더라 +_+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4000
이 글씨도 즉석에서 손으로 쓰는 걸로 슥슥 그려진건데
내가 사진으로 담을 수 밖에 없어 아쉬웠네.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2000
Canon EOS 6D | 1/25sec | F/4.0 | 67.0mm | ISO-4000
뭘 만지는 건지 봐도 모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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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체력을 보충할 겸 위에서 번인텐스를 홀짝홀짝 마셨는데, 오! 진짜 맛도 싹 바꼈다! 예전에 내가 받았던 그 충격이 진짜 다 사라졌음 ㅋ
농담 아니라 먹어보고 정말 읭? 했다. 아니 처음에는 마시면서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두 세모금 들어가다 보니 어라 잠깐만- 하는거지 내가 ㅋ
번인텐스가 원래 이 맛이었나? 하는 ㅋㅋ 맛이 진짜 너무 호감형으로 바뀌어서 놀랬다 아주 +_+
Canon EOS 6D | 1/15sec | F/4.0 | 92.0mm | ISO-4000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4000
무대는 점점더 현란한 그래픽과 시원시원한 사운드로 달궈졌고,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4000
조명은 뻘개졌지.
Canon EOS 6D | 1/250sec | F/4.0 | 70.0mm | ISO-4000
투애니빠입쎄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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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2000
aA디자인뮤지엄은 어느새 공간 전체가 진짜로 더워져 버렸다.
역시 번인텐스와 버너스 크루의 힘인가!!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2000
그냥 이 누나들 때문이었나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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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2000
Canon EOS 6D | 1/25sec | F/4.0 | 24.0mm | ISO-4000
사람들이 갈 생각을 안해.
진짜 신났나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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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지만, 진짜 근래 본 파티 중에 비주얼은 진짜 단연 압권이다 싶을 만큼 시각적으로 많은 인상을 받았다.
뭐 버너스 크루 자체도 비주얼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이 모여있고 뭐 aA디자인뮤지엄 자체가 갖고 있는 힘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그런 요소들이 따로 놀지도 않고 굉장히 조화롭게 어울렸던 것 같아 그 부분에서 아주 만족했던 것 같다.
일단 내가 시각적인 부분에 많이 예민하니깐 ㅋ
초대해 준 희강씨 진짜 완전 고맙고 반가웠어요 !
내가 다음번엔 코카콜라 핀을 자켓에 달고 갈 수 있게 서포트 해줘요 ㅋㅋㅋㅋ 펩시 그거 좀 미안하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너스 크루의 활동도 기대해 보겠고, 응원 할께요 코카콜라 !
컴퍼니F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아 ! 그리고 번인텐스, 나처럼 맛 없다고 기억하고 있던 분들은 꼭 다시 사 마셔 보시길 ㅋ 진짜 아예 바꼈음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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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40.0mm | ISO-1000
아끼는 동생 이자 잘나가는 동생 범진이가 집을 새로 이사했다며 집들이 초대를 했길래 퇴근하고 얼씨구나 하고 홍대로 -
근데 여기가 대체 집이야 사무실이야 세상에 ㄷㄷㄷ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24.0mm | ISO-1000
잘나가는 신예 감독 답다.
조이스틱 보소.
(집들이에 초대된 우리는 반강제로 범진이의 지난 작품들을 저 모니터를 통해 모두 시청해야 했다 ㅋ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9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000
테이블 한켠에는 이날 집들이에 초대된 이들을 위한 저녁 음식들이 셋팅되고 있었는데
이날의 음식은 모두 YMEA의 "타이거디스코" 기범씨가 책임져 주었다 +_+
기범씨는 한때 롯데호텔 쉐프로도 맹활약 했던 엄청난 인재로 이날도 집들이에 오기 전, 쿠킹클래스 강의를 하고 왔다는 ㄷㄷㄷ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98.0mm | ISO-1000
그래서 그런지 음식들이 범상치 않았다.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88.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런거 손 되게 많이 갈텐데, 뭐 뚝딱뚝딱하면 그냥 막 나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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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범진이의 복층집 구경을 하며, 난 언제 이런데 살아보나 생각하고 -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55.0mm | ISO-1000
답은 그르르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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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잘 먹겠슴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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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다 보니 뭐 너무 으리으리한 요리는 부담스러웠을거다. 그래서 그런지 이 불고기의 선택은 나이스 초이스 였던것 같음 !
깻잎에 파프리카까지 들어가서 되게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았고 맛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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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기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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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쉐프와 호스트의 기 싸움은 알게모르게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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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의 인기가 너무 좋아 순식간에 동이 났는데,
기범씨가 그걸 도로 주방으로 가져가더니 뭘 또 막 하길래 뭘 하나 했더니만,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82.0mm | ISO-1000
헐.. 밥 볶아준다 ㅠㅠㅠㅠㅠ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24.0mm | ISO-1000
재ㅑ오룍ㄹ비ㅕㅑㅇ려ㅛㄹ느ㅛㅅㄴㄹ첨ㅅㄴ,류ㅏㅡ퓌;타ㅓ페'인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92.0mm | ISO-1000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105.0mm | ISO-1000
오리 훈제도 나오고 나중엔 진짜 ㄷㄷㄷ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47.0mm | ISO-1000
최소한의 재료로 되게 다양한 요리들이 쏟아져 나왔음 ㄷㄷㄷ
아 진짜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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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웠으니 이제부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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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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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은 이런 느낌이구나.. 처음 올라와봤다 이런곳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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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조범진.
널 내가 2009년에 처음 봤나? 2010년 인가? 장소랑 상황이 기억나는데 몇년도 인지 기억이 안나네 ㅋ
암튼, 내가 대학때 전공했고 꿈 꿨던 일을 지금 나는 안하고 있지만 범진이가 하고 있다는 이유로 (?) 관련된 얘기도 가끔 하고
내 딴에는 서로 플러스가 되어주는 존재로 지내고 있지 않나 싶은데 (아님 말고 낄낄)
내 얘기의 요는 뭐 그건 아니고, 머리를 참 잘 잘랐다 +_+ 조범진을 알아온 이래로 제일 사람 다워졌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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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머리 자른 만큼 시원하게 드링크 제공.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105.0mm | ISO-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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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 순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는 참 좋다. 어디가 됐든 언제가 됐든 누가 됐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_+
범진아 이사 축하해 ! 거기서 더 대박나자 !
기범씨 밥 잘 먹었어요 ! 캡짱임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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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이가 곧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오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