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일 없던 월요일이라 조용히 집에 가려고 했는데, 동호의 급 호출로 어쩌다 퇴근 후 에스나(Esna) 싱글 앨범 쇼케이스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에스나는 지난 한 해 한국 가요계를 완전히 장악했던 정기형과 소유의 '썸'을 작곡했던 작곡가인데, 이번에 직접 가수로 데뷔를 했다고 ㅎ

쇼케이스 전 까지 누군지 아예 모르고 있었는데 이 쇼케이스 때문에 팬이 되기로 했음 ㅋ 노래를 완전 잘하셔!



어쩌다 모인 자리라 카메라가 없었기에 폰카로나마 기념 사진을 ㅋ

예림이 혜진이 도진이 동호 형배 효은이 다들 반갑다!!!



멤버들의 분위기가 뭔가 좋아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차를 가기로 결정! 논현동의 되는 술집 '쎈'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는 얻어 먹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라지!



멤버들의 신변은 내가 보호해 주겠음 ㅋㅋㅋ

아니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ㅋㅋㅋ

누가 보면 우리가 쇼케이스 뒷풀이 하는 줄 알았겠어 ㅋㅋㅋ



쎈의 신메뉴 중 하나인 카레 핫도그 +_+

이게 완전 대박 맛있어서 1접시 나오면 몇 초만에 사라지고 또 1접시 나오면 몇 초만에 사라지고 ㅎㅎ 인기 대박이었음 +_+



근데 왜 다들 집에 안가니....

비까지 오는데....



결국 나도 누군가에게 납치 되어,



3차까지 함께 했다는 후문....



별 걸 다 시켜먹었다 새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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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택배가 이탈리아로부터 날아 옴!!! 언제 오나 노심초사 했는데!!!



내가 구입한 건 호호호 -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LC23의 코트!



대충 뭔지 보이지?

근데 저 녹색 저건 뭐지?



얼레 난 비니는 주문한 적 없는데 이거 뭐지 - ?

설마 선물인가 싶었는데 내가 뭐 단골도 아니고 그냥 시즌에 한 두벌 정도 구입하는 정도라 그건 아닐 것 같기도 했는데

아무튼 궁금해서 SNS DM으로 이거 뭐냐 물으니 놀랍게도 진짜 선물이라고!!!

가끔 그 브랜드 디렉터랑 이야기를 주고 받긴 하는데 이렇게까지 챙겨줄 줄은 몰랐어서 완전 감동이 두 배!!!

내년 봄에 한국에 올 예정이라하니 계속 커뮤니케이션 가져야겠음!!!



오사카에 출장 다녀 온 김영스타가 선물이라고 쇼핑백을 건넸다.

쇼핑백이 너무 얇게 접혀 있어서 쇼핑백이 선물인 줄 알았는데 ㅋㅋ



오홍 -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의 스카프를 사왔네 ㅎㅎ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녀석이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음! 내 생각 해 준 게 어디야 +_+ 아리가또 욘스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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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펠틱스(Feltics)의 룩북 촬영이 있던 날.

모델이 아이돌 그룹 빅스(Vixx)라 이 날 스튜디오에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내가 깜짝 놀랐네? ㅋㅋ



근데 너희들은 왜 왔어? ㅋㅋㅋㅋㅋ



잠깐 쉬러 나온 빅스 멤버 홍빈과 괜히 기념 사진 찍었음 ㅋㅋ

아이돌이다! 하고 ㅋㅋㅋㅋㅋ



펠틱스가 그와 동시에 FW 시즌 프레젠테이션도 함께 열었다 하여 PT도 잠깐 보러 다녀왔다.



이번 시즌에 최범석 디자이너의 제너럴 아이디어(General Idea)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길래 결과물이 궁금했는데, 이거 좀 이쁘네?



두 브랜드 로고 뙇!



이거 큐티 감성 좀 있던데 10대-20대 초반 친구들이 좋아할 듯 ㅎㅎ



셔츠 뒤에 끼도 부리고,



아우터 컬러로도 끼 부리고,



미키마우스로도 끼 부리고,



펠틱스 이번 시즌에 작정 좀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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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당시 스트리트 스냅 포토그래퍼 스트리퍼(@streetper)가 찍어 준 사진을 뒤늦게 발견!

이 사진 마음에 들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ㅋ 고마워 스트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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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디에이(the A)에서 열린 에이치앤엠(H&M) 과 발망(Balmain)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프리뷰 파티에 초대받아 현장에 다녀왔다.

해시태그가 멋지더라고? #HMBALMAINATION !!



발망의 정수를 담은 피스들이 주를 이룬 덕에

여지껏 에이치앤엠에서 선보였던 디자이너 하우스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중 가장 화려한 컬렉션이 나온 듯.

진짜 엄청 화려하더라고!



데일리웨어라기 보다 무대의상, 파티의상에 좀 더 가까워 보인다고 할 정도로 화려했음 ㅎ



근데 아름답긴 진짜 아름답더라.

이번 컬렉션은 여성복이 진짜 압권인 듯!



나는 만약에 구입을 한다면 뭘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며 둘러봤는데, 이 정도 재킷이라면 내가 입는데에도 큰 무리는 없을 듯 +_+

이게 아주 마음에 들었어!



그 외에도 강렬한 피스들이 많았는데,

역시 내가 소화하기엔 좀 과한 피스들이라 이번에는 감상만 ㅋㅋ



꺄 +_+



스테이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나는 VIP 라운지로 살짝 이동 ㅎ

에이치앤엠의 인기가 대단하긴 하구먼?



정해진 시간이 되자 장내 조명을 모두 소등하고 에이치앤엠과 발방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의 커머셜 필름을 상영해 주었는데,

오 - 이거 꽤 잘 만든 듯 ㅎ 주연으로 등장하는 켄달 제너(Kendall Jenner)는 사실 얼굴이 이쁜것 말곤 별 존재감 없이 나오는데

댄서들이 진짜 기가막히게 나옴 ㅎ 몰입도 짱!



필름 상영이 끝나고는 실제로 디에이 안에 마련 된 무대 위에서 댄서들이 멋지게 공연도 펼쳐 주었음!

이후에 박재범과 로꼬의 공연도 이어졌으나 나는 중간에 일행들과 밖으로 나오게 되어 공연은 못봤네 ㅎ

아무튼 에이치앤엠 x 발망 컬래버레이션은 11월 5일, 일부 에이치앤엠 스토어에서 한정 발매되니 관심있다면 11월 5일 오전 스케쥴을 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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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볼 일이 있어 오랫만에 홍대 출동!

며칠 전 배송 받았던 LC23의 코트를 이 날 첫 개시했다!

아주 이쁘고 만족스러워!!!!



이 날 볼 일이 있던 곳은 오랫만에 들른 쿨레인 스튜디오(Coolrain Studio) +_+



이번에는 쿨레인 형 대신 키도(Kiddo) 형을 만나야 했기에 키도 형 자리로 곧장 들어갔는데,

아 - 이 작품 오랫만에 보니 다시 한 번 소름이 ㅎㅎ

예전에 DDP에서 전시할 때 보고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진짜 볼 때마다 퀄리티에 깜짝깜짝 놀란다 ㅎㅎ



키도형은 센스있게 아이언맨 피규어도 공중에 띄워놓음 ㅋㅋ

심지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크6로! (나도 이거 있지롱!)



아무튼 키도 형과 비밀의 미션 수행.



키도 형이 이번에 새로 작업했다는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 Pole)과의 컬래버레이션 피규어 셑.



아 진짜 아우터 만든 퀄리티 좀 봐... 말이 안되는 완성도라 말도 안나옴...



귀엽다 귀여워 ㅋㅋ

키도 형과 키도 형의 피규어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로 땄으니 곧 무신사 매거진을 통해 업데이트 될 기사에 주목해 보기를 ㅎㅎ



브랜드 관계자 분이 사 오신 핫초코가 생각보다 너무 찐득해서 한 모금 마시다 말고 뚜껑 열어봤다가 깜놀!

그래도 추운 날 몸 녹이기엔 딱 좋았어서 기분 좋게 마심 ㅎㅎ



함께 외근 나갔던 윤포토가 돌아오는 길에 내 사진을 몇 장 더 찍어줬는데 이거 아주 마음에 드네?



고마워 윤포토! 예쁘게 잘 나왔다! ㅋㅋ



사무실에 돌아와, 얼마 전 홍콩에 여행 다녀 온 성희가 준 선물을 뜯어 봤다.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는 형태의 패키지라 물건이 대단히 궁금했듬.



오 근데 이거 보소 +_+ 슈 리프트가 품격이 어마어마하네??? 무려 핸드메이드라고 ㅎㄷㄷ

(회초리 생각도 잠깐 했는데 ㅋㅋㅋ)



이건 또 뭐지 - 되게 무겁네 - 하고 조심히 포장을 벗겨 보니,



와 메탈 컵 코스터 셋트 ㅎㄷㄷ 그래서 무거웠구나 ㅋㅋㅋ

이런 선물까지 챙겨주고 내가 고맙네 +_+ 잘 써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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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여성 편집매장 모더니크(Modernique)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에 감성 체크 해보러 출동!



모더니크는 패션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까지 다루는 곳으로

옷도 옷이지만 핸드백이나 캔들, 액세서리와 포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감성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접근해 보기가 나름 수월할 듯 ㅎ



개인적으로는 이 포터블 커피 메이커 셋트가 꽤 흥미롭게 다가왔는데,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거 하나 탐내보는 것도 좋겠다.

(단 이건 가격이 좀 나감 ㅋㅋㅋ)



감성 폭발하는 플라워 스탠드도 좀 많이 이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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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목요일 밤,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yln the Burger Joint) 방문!

오랫만의 방문이라 그런지 못보던 음료가 보이길래 이거 먼저 주문해 봤다 ㅎㅎ 로고가 귀엽더라고?



이번에는 '크.림'이라는 메뉴를 시켜 먹어봤다. 한 번도 안 먹어 봤던 메뉴라 맛이 좀 궁금해서였는데,



헐 ㅋㅋ 안에 진짜 크림이 어마어마하게 탑재 되어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크.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버거를 다 먹고는 소나기로 흠뻑 젖은 길을 뚫고 달려,



비이커(Beaker) 청담점으로 이동했다.

오랫만이네 여기!



비이커는 오픈 3주년을 맞아 자축 파티를 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가 함께 해 분위기를 더욱 예쁘게 만들어 주었음!



이번 시즌 메종 키츠네는 한국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만든 그래픽과 타이포그래피를 감성적으로 만들어냈는데,

저기 저 문구도 앞 글자만 따서 보면 "KIM"이 된다는 사실 ㅋ



하지만 진짜 백미는 이 요망한 여우지 ㅋㅋ 메종 키츠네를 대변하는 이 여우가 이번 시즌엔 무려 태극기가 새겨진 캡을 썼다는 사실!

진짜 너무 귀엽지 않나? 볼때마다 탐나서 죽겠음 ㅠㅠ



다프트펑크(Daft Punk)의 매니저이기도 했던 질다스 로액(Gildas Loaec)과 건축가였던 마사카 쿠로키(Masaka Kuroki)!

이번 파티에는 무려 키츠네 형님들도 직접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_+

반가운 마음에 같이 사진 찍자고 했는데, 나보다 먼저 따봉!을 해주셔서 내가 감동적이었음 ㅋ 날 보고 따봉!이라니 ㅋㅋㅋㅋ

아이.따봉.유!!



파티의 메인 이벤트였던 메종 키츠네 패션쇼도 곧바로 열렸다.

워낙 좋아하는 브랜드와 스타일이다보니 모델들도 어쩜 그리 다 이뻐 뵈던지 ㅎㅎ

정호연이 쓴 저 베레가 특히 예뻤음 ㅋㅋ



장소가 좁았어서 런웨이가 그럴싸하게 펼쳐지진 못했지만

나름 다들 웃으면서 즐겁게 쇼를 관람할 수 있었던 듯.

근데 모델들이 좀 민망하긴 했겠더라 ㅋㅋ



이 와중에 혼자 불꽃카리스마민호우~

ㅋㅋㅋ



동률이 덕에 즐거운 파티 참석할 수 있어서 좋았네!

동률이 고생했어! 비이커 3주년도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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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니 편의점에 가도 냉장고보다 온장고를 먼저 보게 되는데

오호 - 이 신통한 녀석은 무어란 말이냐 +_+

보자마자 반가워서 구입 ㅋㅋ

따뜻(하다기 보다 좀 미지근한) 코코아를 마실 수 있으니 아주 좋네!!



라이풀(Liful)에서 주문한 게 없는데 이거 뭐지? 갑자기 택배라니? 싶어서 뜯어 봤는데,



오! 얼마 전 런칭한 캉골 x 라이풀 1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버캣햇 완전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뙇!!!

고마워요 라이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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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의 신혼집 집들이가 있던 날.

태어나 처음으로 길동이라는 곳에 가봤다.



아파트 엘레베이터가 홀수층 짝수층을 나눠서 운행 하는 모습.

정감 돋노.



여기가 집인지 장난감 가게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지만 나름 신혼집이 맞음.

준섭이의 건담 컬렉션이 신혼집에 떡하니 전시 되고 있더라고? ㅎㅎ



별게 다 있네.



건담에 별 취미가 없어서 아무것도 이름을 모르겠는게 함정 ㅇㅇ



집안을 좀 둘러봤는데, 신혼집을 그대로 찍어 올리는 건 사생활 침해일 수 있으니 그냥 이런거나 소개하는걸로 ㅋㅋㅋ



준섭이랑 제수씨는 보드게임을 좋아하나보다 ㅎ



아 근데 이거 말이 왜 이렇게 귀여워? ㅋㅋㅋㅋㅋ



집들이의 메인 이벤트였던 저녁 식사.

제수씨가 만든 요리 + 배달 요리가 상을 가득 채웠는데

나는 제수씨가 만든 요리만 열심히 먹었다 ㅎ

근데 맛이 다 좋았어서 놀람 ㅇㅇ

요리 실력이 좀 있는듯 ㅇㅇ



호박전 위에 가쓰오부시라니.



준섭이는 어디서 요상한 팩와인을 사와서는 혼자 신나게 따라줌 ㅇㅇ



두 분 행복하세영 -



나는 선물로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증정함.

캡슐은 다음에 사주꾸마.



오붓한 밤이었음.

초대 감사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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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기범이와 주연이의 해피한 결혼식 참석으로 즐거운 마무리를!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예쁘게 살아!!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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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2 18:12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토요일 오전에 스케쥴이 있어서 가급적 금요일 밤에는 집에서 조용히 쉬다가 자려고 했는데,

펌킨(DJ Pumkin)의 급호출에 의리로 디에이(Club the A)까지 달려갔다.



가자마자 다짜고짜 VVIP 룸으로 소환 당해서 인사보다 레미마틴(Remy Martin)을 먼저 마심 ㅋㅋㅋ

레미마틴은 지난 5월 청담에서의 익스피리언스 행사 이후로 처음이네!



다음날의 오전 스케쥴이 좀 신경 쓰이긴 했는데, 펌킨이 건넨 이 한잔을 마시자마자

"에라 모르겠다" 로 마음이 좀 바뀜 ㅋㅋㅋㅋㅋ 짱 맛있더라고?



아 내가 오늘은 널 좀 마셔보는거니...

VOSP 말고는 내가 당최 접해 볼 기회가 없으니 +_+



룸에 있으니까 편하긴 했는데 그래도 놀러 온 거니까 바깥 구경을 해야겠지?

그래서 룸을 나와 바깥 테이블로 이동!

와 근데 저거 무슨 디스플레이가 SF 영화 스케일 뺨치네?

레미마틴 요새 좀 잘나가나봐 +_+



얼마 전에 거 왜 힙합 하는 흑형들이 이빨에 끼우고 다니는 '그릴즈(Grillz)' 있잖아-

그걸 만들어서 빈지노랑 데드엔드 같은 친구들과 나눠 끼고 하는 프로모션으로 레미마틴이 주목 좀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그릴을 이렇게 실제로도 보게 됐네 ㅋ 나는 치열이 고르지 못해서 낄 수 없는데... 암튼 좀 짱 멋진 듯 ㅋ



어느덧 무대 위로 올라가 디제잉을 시작한 펌킨!

아따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이 왔다잉 +_+



나는 무대 뒤에서 레미마틴 홀짝홀짝 마시면서 워밍업-



(왼쪽에는 최근 유부남이 된 비프리!)



언제 나오나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이 날의 주인공, 박재범은 토요일 새벽 1시에 무대 위에 올랐다.

나는 금요일 밤에 왔는데! ㅋㅋㅋ



아 근데 진짜 사람 많네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인기가 대단하구나 +_+



무대 위로 AOMG 군단도 지원사격으로 올라감!

꽉 차보여서 좋더라!



근데 가만 보니 무대 위로 자꾸 하나 둘 올라옴 ㅋㅋㅋㅋㅋㅋ

어글리덕하고 테이크원도 어느샌가 올라와있고 ㅋㅋㅋㅋㅋㅋ



신나니까 나는 계속 레미마틴!

몰라!

(독하지도 않으니까 이게 자꾸 홀짝홀짝 들어가더라고? ㅋㅋ)



어느샌가 드림콘서트가 된 쇼케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곡 부르고 앨범 소개 하고 그런 딱딱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그냥 다같이 즐기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연으로 이어지니까 이게 진짜 좋았음.

팬들도 사실 이런 걸 더 원했을테니까? ㅎㅎ



아 뭐 누가 누군지 소개도 못하겠음 ㅋㅋㅋㅋㅋ 난장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펌킨 그리고 웨건!

멋쟁이들!



티 안나게 나도 조용히 무대 뒤로 나가서 좀 뛰다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몰랐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다들 박재범의 상의 탈의 퍼포먼스에 빠져있었으니까?

....

아......

..



이쯤 되면 뭐 이건 광란의 도가니 ㄷㄷㄷ



무대 위에서 보니 더 장관이었던 순간.



아마도 그는 이 쇼케이스를 통해 모든 혼을 다 불태우지 않았을까 ㅎㅎ

얼마 전에 합정에서 기자간담회를 포함한 쇼케이스를 하기도 했었고 거기서 박재범의 무대를 보며

박재범이라는 가수에 대해 내가 그동안 갖고 있던 생각들이 꽤 많이 바뀌었었는데

이번에 또 다시 그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암튼 레미마틴 덕분에 잠시나마 스트레스 싹 풀고 신나게 뛰놀았던 것 같아 만족 ㅋ

꼬냑의 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된 순간이 아니었나 싶더라 -

진짜 다 잊고 놀 수 있게 만들어 줬으니깐 ㅋ



초대해 준 펌킨, 그리고 잘 챙겨 준 똘배 그리고 레미마틴 종민이 모두 고마웠고 반가웠음!

다음에 더 편안한 자리에서 만나자구!


PS - 결국 토요일 오전 스케쥴 때문에 끝까지 놀지는 못하고 나왔는데 마지막에 박재범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ㅋ 날 기억이나 할 진 모르겠..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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