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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여성 제화 브랜드라 부르면 '안되는' 레이크넨(Reike Nen)의 2015 S/S 시즌의 베일이 드디어 벗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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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테마가 'Dark Side of the Moon'이다. 밝게 빛나는 달의 이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그래서인지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갔을 때, 전시장 입구에 놓여있던 이 오브제가 재미있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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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보고 있으면 점점 검게 물들어 가고 있는 신발을, 뒤에서 거꾸로 보면 점점 밝아지고 있었으니.

결국 누가 보느냐, 그리고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모든 것은 달리 보일 수 있겠다는 뜻이렸다.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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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니 앞은 블랙이 아니라 블랙하고도 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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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좀 예뻤던 것 같아...

내 스타일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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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를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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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콜렉션 감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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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늘 독특한 형태의 슈즈를 보긴 했기에 전체적인 모습 보다는 디테일을 유심히 보는데 촛점을 더욱 맞춰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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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에서 이전에는 잘 보지 못했던 라이닝도 보이고, 공격적으로 크게 바뀐 뭔가가 있다기 보다는 이전보다 좀 더 완성도를 키운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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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의 느낌인지는 모르겠는데, 가만히 이전의 레이크넨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확실히 갈수록 웨어러블해지는 느낌이 있다.

초창기의 강렬한 캐릭터가 많이 얌전해진 느낌이랄까? 고유의 느낌은 남아있는 것 같은데, 점점 차분해져가는 느낌이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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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분명 레이크넨만의 그 뭐라고 해야될까, 그 특유의 느낌이 있다. 굉장히 동양적인데 그게 과거보다는 미래에 가까운듯한 그 느낌.

아 부족한 내 어휘력을 탓하라. 그렇게밖에 말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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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옥'이 떠오르며 '할머니'가 곧바로 떠올랐는데, 계속 보고 있으니까 참 세련되어 보였던 로퍼.

차분하고 느린데, 속으로는 세련된 그런 이면.

아?

이런 걸 노린건가?

이런 이면?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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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눈길이 많이 갔던 로퍼였는데, 편집샵 '29cm'와의 협업 모델이었네 ㅎㅎ

귀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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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도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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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넨에서 쉽게 보기 힘든 '얇은' 굽도 귀여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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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대표하는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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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넨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오픈 토' 디테일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겉과 속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이미지 연출을 시도했다- 뭐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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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옥'에 정신 팔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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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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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멘즈 샌들.

이거 말고 더 나온다고 했는데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보지 못했다.

그건 곧 므스크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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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사이의 끈을 잘 못견디는 성격이라 이런 모델은 신지 않는데,

만약 쪼리 형태의 슈즈를 즐겨 신는 남자라면 이 모델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듯.

뭔가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느낌이 좋았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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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넨은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았다. 그를 기념하기 위해 몇개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만들었는데,

이건 그 중 유일하게 남성 고객을 위해 만들어진 UR Runner다. 멘즈웨어 레이블인 유즈드 퓨처(Used Future)와의 협업으로 만든 러닝 슈즈인데

흔한 캐주얼 브랜드 슈즈의 디자인 같기도 한데 또 흔하지 않은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정확히는, 뭔가 텅 비어 보이는 것 같은 그 공백이 주는 맛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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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에서 본 이 모델은 프로토타입의 샘플로 실제 완성품은 아니라고 했다.

좀 더 다듬고 보완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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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서리얼 벗 나이스(Surreal but Nice)와의 컬래버레이션 샌들.

일단 자극적인 컬러감이 눈에 확 띄어 마음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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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금 레드 컬러의 원단을 쓴 게 아니라, 화이트 컬러의 원단 위에 레드 컬러의 실을 타월처럼 자수로 박은거더라고?

서리얼 벗 나이스가 이 기법으로 옷을 만든 게 있는데 거기서 채용한 아이디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가격이 상당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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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여성들에게 한국 슈프림으로 통한다는(?) 미스치프(Mischf)와의 컬래버레이션 샌들.

미스치프의 볼드한 타이포 그래피가 절묘하게 조화된 것 같아 멋졌다.

내 취향이 아니긴 하지만, 멋지긴 진짜 멋졌음. 그 브랜드의 아우라가 고스란히 묻어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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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이크넨의 5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칭찬하고 싶은 건 지금부터다.

앞의 신발들도 고무적인 만남으로 만들어진 멋진 결과물이지만

신발을 만드는 곳에서 신발이 아닌 것까지 만들었으니, 이게 진짜 칭찬할 부분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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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는 엄유정 작가와의 협업으로 그려진 그림 다섯 점이다.

엄유정 작가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레이크넨 슈즈를 신고 있는 작품인데

요란하지 않되 지루하지도 않은 것이 뭔가 레이크넨의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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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이번 프레젠테이션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인상깊게 본 작품.

맞다. 이 의자다. 레이크넨이, 5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으로 의자를 만들었다.

스탠다드에이(Standard A)는 평범해 보이는 원목 벤치 위에 화이트 라인이 그어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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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더라.

2011년 레이크넨이 처음 출발할 때 만들었던 슈즈인데, 이렇게 함께 두니까 진짜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은, 황홀경이랄까 +_+

정말 딱 이 슈즈와 벤치를 한참을 넋 놓고 봤던 것 같다 ㅠ 너무 예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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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했을까.

진짜...

아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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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앞서 봤던 유즈드 퓨처 x 레이크넨 UR 러너 사진 몇장을 전시장에서 찍어봤는데, 매력에 좀 빠져보라고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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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넨의 15SS 시즌의 반응에도 주목하겠지만,

5주년이 되었다는 올 한 해의 행보를 특히 주목해 보련다.


잘하라고.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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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연차를 내고 쉬었는데 그 사이에 내 자리로 초대장이 하나 날아와 있었다.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에서 새로운 전시를 알리는 초대장이었는데

대표님과 인사 한번 못해 본 사이임에도 이렇게 챙겨주시니 제가 황송하옵나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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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시의 주인공은 앤디리멘터(Andy Rementer).

꽤 유명한 작가로 알고 있는데 송구스럽게도 2주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못가고 있네 ㅠㅠ

11월에나 갈 거 같은 불길한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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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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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미팅을 위해 들른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TPE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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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 ㅎ

테라스에 앉아있기에도 너무너무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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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에 오쿠스(Ohkoos)라는 편집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길래 로데오 간 김에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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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 내부 제법 실하던데? 옷부터 피부 관리 용품, 신발, 신발 관리 용품까지 없는 게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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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제법 신경 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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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에폭시 깔아놓은 게 조금 마음에 안들었지만, 이정도면 뭐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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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하는 브랜드들도 제법 헤리티지가 있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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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츠의 가격이 250만원대라는 사실에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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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이거 너무너무 갖고 싶다 ㅠ

여지껏 본 향 거치대 중 제일 예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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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Stussy) 서울 챕터 부근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들러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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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의 펌킨(Dj Pumkin)이 갑자기 밥 먹자고 연락해 왔길래 가로수길 히든 플레이스, 지구당에 데려갔다.

(지금은 근데 굳이 히든 플레이스도 아닌 듯;; 이미 유명해진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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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가 많아요. 와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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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스타그래머 김펌킨은 지구당의 규동이 제법 마음에 든 모양이다 ㅋ

곧장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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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소고기덮밥.

내가 보장하는데, 진짜 여기는 가성비로 아무곳에서도 따라잡을 수 없다.

밥보다 고기가 많은데 6,000원이 채 안 되는 지나치게 착한 가격.

따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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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티도트(D-Antidote) 환성 형님의 갑작스런 호출로 가로수길에 달려 나갔다. (진짜 달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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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낙(D.gnak) 동준형님과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동호랑 같이 조촐히 술 한잔 하자는 부름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시작 멤버가 8며..ㅇ...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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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즐거운 모임이니 일단은 즐겁게 먹는걸로!

다이어트 기간이었지만 이 날 만큼은 봉인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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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 즈음, 룩캐스트(Lookast) 형배와 커머스(Curmas)의 얼굴 준기도 합류하고, 이거 자리가 거의 송년회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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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도 맛있게 먹고 술도 홀짝홀짝 마시다가 밥까지 볶아내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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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타이밍에 어김없이 돌아온 카드 뽑기!

참석한 멤버 전원의 카드를 모아서 사장님이 뽑는 카드 하나로 일괄 계산해 버리는 우리만의 공포의 룰인데,

저기 사장님이 딱 잡은 게,

왜..

내꺼니 왜..

사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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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다 먹고 일어나. 아무도 못 나가.

내 18만원.....

환성이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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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2차까지 자리를 이어갔고, 이때는 멤버가 거의 15명~20명 사이쯤 되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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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만취.

준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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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벽 2시 반에 동준형님이 맥도날드에 가자고 하셔서...

안내해 드렸다가 의도치 않게 한 셋트를 받아 들고 나오게 됨...

아 몰라 내 18만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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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의 첫 스케쥴은 또 다시 촬영!

씨유(CU)에서 판매하는 청포도 스파클링으로 굳은 몸 좀 풀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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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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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나간 김에 경리단길에도 잠시 들렀다.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Never Green Store Underground)가 목적지였는데,

지난 번에 오픈 축하 선물을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가는 길에 맥주 6캔을 사들고 갔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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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다 여기.

다시 봐도 참 굉장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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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훈이형의 엠엔더블유(withMNW) 섹션에는 겨울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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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생각하는거지 ㅋ 귀여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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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문의 이유는 이것. 네이더스(Neithers) 셔츠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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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범고래 로고를 보는 순간, 사지 않을 수가 없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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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화이트 셔츠 성애자인 나는 당연히 화이트로 구입!

(잘 보면 손목 안쪽에 셀비지 라인 디테일이 뙇!)

네이더스는 블랭코브(Blankof)의 원덕현 디렉터와 엠엔더블유의 이승훈 디렉터가 손잡고 전개하는 본격 베이직 어패럴 라인이다.

엠엔더블유에서 힘을 쫙 뺀 디테일에 블랭코브의 담백한 감각이 더해지는 브랜드로 이제 갓 시작한 브랜드이지만 난 이미 그들의 팬이 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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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범고래 로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듯 ㅋ

네이더스 응원합니다!

진짜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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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인증샷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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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그로운커피(Homegrown Coffee)에 잠시 앉아 승훈이형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나누었는데,

그나저나 이 아이스초코 왜 이렇게 맛있어졌지? 처음에 와서 먹어봤을 때랑 진짜 전혀 다른 카페 메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어졌다!

엄청나게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을 정도? 진짜 뻥 안치고 여기 아이스초코 좀 장난 아니게 맛있음 ㅋ 이건 내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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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둔 서울패션위크와 관련 해서 인비테이션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근데 같은 봉투 2개가 왜 한꺼번에 왔나 싶어 자세히 봤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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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므스크샵으로 가야 할 봉투가 왜 내게? ㅋㅋㅋㅋㅋ

배달해 주시는 분이 헷갈리셨나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거 내가 므스크에 가져다 줌 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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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권(Munsoo Kwon)의 인비테이션에는 뭔가가 함께 딸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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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열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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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거울이다! 근데 이거 또 가만히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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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세상에 ㅋㅋ 거울 안을 들여다 봐야 진짜 인비테이션이!!

이런 기발한 상상은 누가 했는교?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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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J&요니P(Steve J and Yoni P)에서도 감사히 초대장을 보내주셨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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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근은 계속 됐다. (아 진짜 정신없어 ㅋ)

오랫만에 들른 스테이지9(Stage9) 앞에서 만난 정재와 용건이. 둘이 리타(Leata) 신상 후드짚업을 사이좋게 맞춰 입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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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거기서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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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외근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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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또 TPE서울에서 춘식이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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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거기서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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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버튼(Push Botton)에서도 감사하게 초대장을 보내주셨다.

무려 캘리그래피까지 넣어서!

15SS 시즌 메인 패턴을 넣은 카드 꾸러미와 함께 받으니 기분이 더 설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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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은 난데없이 선글라스 케이스를 보내주셨길래 이거 뭔가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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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퀴. 진짜 선글라스;;;

(무려 옵티컬W와 콜라보레이션 한 진짜 되는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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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웠던 건 인비테이션이 안경 수건이었다는 점 ㄷㄷㄷㄷ

진짜 잘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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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근을 잘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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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얘기할 수는 없으나 곧 해외에서 공개 될 비밀의 커스텀 슈즈를 운 좋게 만나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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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실물이 ㅎㄷㄷ하던데, 곧 저 멀리 어느 나라에선가 공개 되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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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개막 직전에 나는 개코(Gaeko)형을 인터뷰 했다.

솔로 1집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를 발표하고나서 첫 스케쥴이 나와의 인터뷰!! ㅠㅠ

암튼 나는 개코형을 2008년부터 뵈어 왔지만 매번 진짜 신기하게도 행사장에서 만나기만 하고 그닥 얘기를 많이 나누지 못한 인연이었는데,

이번에 인터뷰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 좀 나눌 수 있어 좋았다 ㅎ 개코형과 아메바컬쳐는 내가 완전 응원하니까 잘 되어야 해!!

(개코형과의 인터뷰는 곧 공개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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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서울패션위크 15SS가 개막했다.

아, 다시 한번 이 지옥의 레이스를 달려야 하다니 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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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자마자 프레스 비표 부터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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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터지는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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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럽게도 브루스 패스크(Bruce Pask)를 뵈었다.

서울패션위크에서 그를 마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너무 매너 좋으셔서 정말 큰 사람은 다르구나- 싶었음 ㅎㅎ

브루스 패스크는 뉴욕타임즈의 스타일매거진인 T매거진 패션 디렉터로 잘 알려져 있는데 본인 자체가 워낙 패피라 늘 화제가 되는 인물임!

그가 서울패션위크에 나타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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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개막은 했으니 나는 또 취재를 위해 쇼를 돌아보기 시작.

첫번째 관람은 디자이너 장형철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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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라 스킵하겠음.

(이 밑으로 언급 될 모든 브랜드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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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쇼를 보러 온 이곳은 이번에 아예 야외 간이 무대로 나온 S3관.

(근데 왜 실내에서 안하고 굳이 바깥으로 나왔는지는 좀 궁금하더라.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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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패스크도 보러 온 이 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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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한현민의 뮌(Munn).

(승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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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아 비켜라 내가 나간다.

(현민이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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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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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권문수의 문수권(Munsoo Kwon)!

스포티한 느낌이 가미된 단정함. 역시!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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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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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본 쇼는 시즌 컨셉의 분위기 설정을 위해 아예 책상을 가져다 둔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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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지고 예쁜 불량학생이 어딨담?

(스페셜 게스트로 런웨이에 오른 위너의 송민호와 강승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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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실장님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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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로 본 쇼는 팔칠엠엠(8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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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모델로 유명한 김원중, 박지운이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첫 발걸음을 내딘 현장!

멋졌다 진짜! 앞으로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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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로 관람한 컬렉션은 디자이너 이상현의 레이(Le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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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의 그 묵직함이 나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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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디자이너 최철용의 씨와이초이(CY Choi) 컬렉션도 관람.

(준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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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이 필요 없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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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로 관람한 건 디자이너 강동준, 이병대 듀오의 리디(Re.d) 컬렉션이었다.

워낙 핫한 쇼라 진짜 컬렉션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본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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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게스트로 정기고 형도 무대위에 섰지 +_+

지난 시즌 빈지노에 이어 역시 깜짝 모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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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제일 좋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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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로 관람한 쇼는 디자이너 이수형, 이은경의 서리얼 벗 나이스(Surreal but Nice).

에스닉한 무드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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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야 지금 내 카메라 보고 있는거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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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로 관람한 쇼는 디자이너 홍승완의 로리엣.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무드가 굉장히 예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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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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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쇼는 디자이너 구연주와 최진우가 만드는 제이쿠(J Koo) +_+

컬러 블러킹이 인상적이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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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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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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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로 본 쇼는 디자이너 홍혜진의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

서늘한 여름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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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실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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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로 선택한 쇼는 앤디앤뎁(Andy & Debb).

마린룩 디테일을 응용한 예쁜 아이템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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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다 끝나고 디자이너 김석원, 윤원정 부부가 인사를 하러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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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ㅋㅋ 아 이때 진짜 갤러리들 웃음 터지면서 박수 갈채 나오고 ㅋㅋ 완전 귀여우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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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중간중간 대기 시간에는 딱히 할 것도 없고 이동할 곳도 없고 그래서 DDP 안에 있는 카페를 엄청 들락거렸던 것 같다.

공차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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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츠라는 곳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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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이런 피자 같은 걸 파는 카페에도 가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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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루몽에도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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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고 바깥에 나가서 부리또도 사먹고 ㅋㅋ

(아 근데 진짜 체력 소모가 장난 아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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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차에 가고 ㅋㅋ

아 몰라! 패션위크 고작 3일차를 마쳤을 뿐인데도 온 몸이 천근만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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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형이 앨범 발표와 동시에 전시회도 열었다고 해서 신사장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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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 관람 마치고 간 상황이라 꼴이 말이 아니었지만,

사랑해 마지 않는 예은(핫펠트)을 보는 순간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기에 초췌한 몰골을 앞세워 같이 사진 한 장 찍었음 ㅋ

예은은 내가 진짜 원더걸스 1집때부터 제일 좋아했던 멤버였는데 ㅠ 이렇게 보게 되니 후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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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전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할 예정이라 스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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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또 청담동으로 날아가 분더샵(Boon the Shop)에 들렀다.

아 진짜 ㅋㅋㅋㅋ 스케쥴이 왜 이래 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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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리뉴얼 오픈 했다는 분더샵은 거의 백화점 하나의 스케일과 맞먹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몸집에 으리으리한 인테리어를 보고 있노라니 여기는 딴 세상인가 싶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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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건물 5층에서는 전시회도 열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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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여기 좀 짱인 것 같았다.

나중에 다시 한번 여유롭게 들러봐야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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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내 카메라를 자꾸 보던 민호는 술집에서도 날 요염하게 바라봤다.

서리얼 벗 나이스 쇼에서 몸에 남겼던 페이크 타투를 부득이하게 그대로 붙인 채 왔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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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술자리는 동준형님의 리디(Re.D) 쇼 뒷풀이가 주제였는데 나는 불쑥 끼어들게 됨 ㅋㅋㅋㅋ

암튼 성경이가 쇼 영상 떴다고 동준형님 보여드리니 우재랑 같이 이리 즐겁게 보는 모습 보니까 나도 기분 좋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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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님도 오셨는데, 셋이 지금 뭐 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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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의 또 다른 수장, 이병대 실장님은 뒷풀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셔서 참 감사했는데, 기쁨이 주체가 안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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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사진 찍고 나도 뒤집어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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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운 자리라 다 같이 단사! 멋진 분들과 함께 해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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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게 진짜 영광.

훗.


끝.


Posted by 쎈스씨


※ 이 포스팅에 출장 업무에 대한 내용은 포함 되어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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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이번 베를린 출장의 본질적인 미션은 셋째날을 끝으로 모두 마쳤고,

넷째날은 굳이 이름을 짓자면 시장조사? 동향분석? 정도?

아무튼 자유 의지로 일정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서 아침부터 맘먹고 서둘러 움직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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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믿고 먹는 힐튼호텔의 조식을 거를 순 없었지.

매번 퍼 온 음식만 찍어 올린 것 같아 이번에는 어떤 메뉴들이 셋팅 되어 있는지를 소개하겠음.

일단 요거트가 보이네. 플레이트에 담아 올 수도 있고, 팩으로 된 걸 들고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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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당연히 아침마다 새로 구워낸 걸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다.

낱개로 만들어진 건 그냥 집어가면 되고 길게 나오는 바게뜨 같은 건 준비 된 칼로 원하는 만큼 잘라서 가져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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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햄도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햄은 정말 생긴것도 맛도 다 달라서 놀랐음 +_+

(난 연어를 참 많이 집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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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과 잼, 크림, 누텔라도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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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리얼도 챙겨먹었음 ㅇㅇ

우유가 어찌나 럭셔리하게 나오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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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도 종류별로 준비 되어 있는데 나는 오렌지쥬스와 살구쥬스를 선택했음.

일단 맛있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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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

(아 그러고보니 계란후라이 만들어 주는 곳이랑 베이컨, 해시브라운 만들어주는 곳은 안찍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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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밤에 무슨 일이 있ㅇ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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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에서는 우산 대여 서비스를 받아봤는데, 지나가다 보니 여기 호텔은 자전거 대여도 가능한가보다!!!

나 베를린에서 자전거 완전 타보고 싶었는데!!! (도로가 진짜 정비가 잘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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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아트구나 ㅎ 길도 아트고...

이런 곳에 살면 정말 무슨 스트레스가 있을까...

마냥 행복할 것만 같아 ㅎㅎ

아무튼 오늘은 비가 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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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달려 도착한 이 곳은 템펠호프(Tempelhof) 공항.

베를린에 있는 3개의 공항 중 하나인데 2008년 폐쇄된 이후 운영은 되지 않고 있다.

잠시 이 템펠호프 공항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군사공항으로 쓰였고 그 후에는 미군의 비행장으로도 쓰였던 역사가 있다.

2008년 폐쇄 결정이 난 이후로 '잠정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해 공원으로 활용되다가

그것 마저 주거지역 부족이라는 문제로 없애버리고 주거지역을 만들기로 했으나

엄청나게 민주적으로! 시민투표를 통해 철거 계획이 무산되면서 지금은 완전히 공원으로 개방되어 있다는 +_+

참으로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히스토리를 지닌 곳이다 ㅎ

아니 근데... 서울보다 넓은 땅덩어리에 서울보다 인구가 적으면서 무슨 주거지역 부족이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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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가 이 템펠호프 공항에 온 건 다름아닌 BBB 때문.

BBB.

브레드 앤 버터 (Bread & Butter Berlin)의 약자다.

내가 알기로는 베를린보다 바르셀로나가 먼저였는데 맞나? 아무튼 지금은 베를린에서 열리는 패션 페어로

유럽에서 스트릿과 캐주얼 패션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박람회다.

피티워모나 다른 페어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규모로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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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공항 건물을 이용하는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어 보였다.

공항의 디테일을 살린 동선 배치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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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수하물을 옮기는 그런 무빙 레일이었겠지?

여기서는 BBB의 관련 소식지나 안내 가이드 같은 자료들을 캔버스 백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촌티나게 바로 달려가서 받았는데, 생각해 보니 나올때 받아도 됐었어.. 괜히 무겁게 짐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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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브라질에서 열리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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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사전에 프레스 등록을 해두기로 했는데, (그리고 그리 된 줄 알았는데)

프레스 룸에 가서 내 이름을 얘기했더니 찾지를 못하더라고? 그래서 걍 현장에서 프레스 등록을 했다.

아 근데 절차가 은근히 빡쎄서 마음에 들었음!

명함도 받고 이래저래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설명도 하고,

심지어는 나보고 우리 매거진 웹페이지에 접속해 보라고도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접속했더니 "니가 만든 기사가 뭐야?"라는 질문까지 함 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뭐 한 5분정도 끙끙거린 후에야 무사히 등록이 완료!

(그래 이렇게 빡쎄야 아무나 입장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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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BB에는 서울시에서도 부스를 따로 내어 참가를 했다.

그래서 이렇게 소식지에 서울에 관한 이야기도 특집으로 다뤄졌는데

이게 알고보니 내년 가을 서울에서 열릴 BBS를 위한 어떤 전초전이랄까? 뭐 그런 개념이었드만?

(그나저나 저 사진 속 주인공은 참 매력있으시던데, 이렇게 독일에서 대문짝만하게 신문에 실린 걸 알고 계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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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 서울에서의 이슈 이전에는 바르셀로나에서도!!

(내년에 브레드앤버터는 바르셀로나, 브라질 그리고 서울 투어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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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목걸이를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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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저기 안내판도 공항 디테일 그대로 살린 재활용! 아 좋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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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때부터는 진짜 넋을 놓고 멍하니 서서 탄성을 계속 질렀던 것 같다...

BBB 첫 방문이라면 그 모두가 나와 똑같았으리라...

마치 비행기 격납고를 연상케 했던, (물론 아니지)

뻥~ 뚫린 공항 내부에 온통 브랜드 부스였다!

저 끝부터 반대쪽 끝까지. 진짜 각양각색의 브랜드가, 셀 수 없이 많은, 끝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먼 곳까지 들어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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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BBB구나..

한국에서는 정말 단 한번도 비슷한 무언가를 본 적도 없던 나였기에 첫 방문에서 촌티 팍팍내며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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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여기는 BBB 기념 티셔츠를 만들어 파는 곳도 뒤에서 실크스크린을 바로바로...

우리나라였으면 그냥 입구 근처 어디쯤에서 미리 만들어 둔 티셔츠를 쌓아놓고 A4용지에 티셔츠 얼마 써 붙여놓고 팔고 그랬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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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물론, 작디 작은 한국 시장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고의 페어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애초에 모순이겠지만,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것 뿐이었으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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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네들은, 아예 매장 하나를 뚝딱 만들어버려...

그게 그냥 기본 옵션인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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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본 그 론즈데일(Lonsdale) - 매장같은 - 부스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아예 바닥까지 시공해버림....

이렇게만 보면 영락없이 그냥 어디 쇼핑지역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매장 같잖아?

(오른쪽에 보이는 바에서는 아예 술도 막 나눠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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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보니 브랜드 1개의 부스가 갖는 기본 면적도 실로 어마어마했다.

우리나라의 패션 페어들과 그 부분만 놓고 비교해 보자면,

BBB에서 가장 작은 규모로 보이는 부스 면적에 우리나라에서는 최소 3개 브랜드 부스가 들어갈 것 같은 정도;;;

진짜 말이 안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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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우이앤선즈(Maui and Sons)도 ㅋ

관계자가 오더니 웃으면서 "어디서 옴?" "무슨일 함?" 막 묻길래 "한국에서 왔어 나 에디터양" 하고 대답하고 ㅋ

마우이 오랫만에 보니 반갑더라 진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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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 차퍼가 세워져 있던 이 곳은 디키즈(Dickies)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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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신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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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얘기를 하고 가야겠네.

BBB에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이 목걸이가 채워진다.

신분 확인용인데, 이게 단순히 클럽 입장 팔찌 같은거랑 다른 건,

저기 저 바코드를 각 브랜드 관계자들이 나를 볼 때 마다 스캔을 하고 그 과정을 통해

내가 프레스 등록할 때 입력한 내 모든 정보가 브랜드 측으로 전달된다.

(그래서 실제로 한국에 돌아온 뒤 나를 스캔해 간 브랜드 측에서 보도자료가 메일로 보내져 오기도 했다)

바이어나 프레스에 대한 검열이 확실하고 신분이 확인 된 사람만 입장이 되다 보니

이런 사후 관리적인 부분에서 내가 꽤 많이 놀라고 감동받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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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돌아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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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내가 모르는, 처음 보는 브랜드가 엄청 많았는데 분명한 건 어쨌든 이 동네 사람들은 다 스케일이 커;;;;;

진짜 뭐 행거 가져다 놓고 옷 걸어두고 상담 테이블 비치하고 그런 정도는 진짜 기초중의 기초공사고,

아예 매장 하나를 만들어 버리던지 아니면 그럴싸한 셋트를 지어버리는 정도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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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 이쁭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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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그냥 저냥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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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슬슬 겁이 나기 시작했다.

이걸 언제 다 돌아보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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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잠깐 건물 바깥으로 나가보니 활주로가 또 기가막혀...

아까 얘기했던 그 '공원'이 저 뒤로 쫘악 펼쳐져 있다고 생각하면 됨...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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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브랜드가 많았던 것 만큼 다행히 아는 브랜드도 많아서 보는데 즐거움이 컸다.

여긴 국내에서 아이콘 서플라이(icon Supply Co)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 브랜드 알파 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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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스에서 출시 예정인 샘플을 진열해 놓고 있었기 때문에 디테일한 촬영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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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만들어버린 여기는 팀버랜드(Timberland).

저 오른쪽 안에는 아예 카페도 만들었더라고? ㅎㅎ

암튼 부츠를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어패럴이 잔뜩이라 당황하고 바로 나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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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한 브랜드답게 라코스테(Lacoste)도 아예 매장을 지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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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아저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라거펠드 부스도 봤다.

실물을 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여기서 다 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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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아저씨 매직아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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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코팅도 매직아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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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어려보이게 만들었단말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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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랜드 드라이콘(Drykorn).

여기는 아예 건물 옥상같은 셋트를 지었더라 +_+ 연극 무대 처럼 보이기도 하고 완전 멋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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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놀란 건 그를 지난 뒤 였다.

벽이 보이길래 끝까지 걸은 줄 알았는데, 여기 출입구를 지나면 또 공간이 나오고..

그게 저 끝까지 가면 또 출입구가 나와서 또 다른 공간이 나오고;;;

아 진짜 규모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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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흥미롭게 본 건 L.O.C.K 존 이었다.

이쪽에 흔히 아메카지라 부르는 류의 옷이 좀 많았음.

근데 또 이쪽은 브랜드의 규모가 작아서였는지 바깥에서 본 다른 브랜드 부스들과 달리 단촐한 규모로 참여를 했더라.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러보는데 여유는 상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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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간중간 이런 분위기 ㅠㅠ 부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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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웨스코(W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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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염색이 전문이었던 것 같은 인디고 피플(Indigo People)이라는 브랜드.

촉감이 다 너무 좋아서 민호랑 둘이 꽤 쳐다보고 만져보고 그랬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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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같이 다 예뻐.. 한국에선 참 보기 어려운 스타일의 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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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아주 신났음 ㅋㅋ 보는 것 마다 다 찍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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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지금 유행하는 스타일이나 디테일들이 여기서도 어렵지 않게 보이더라.

물론 한국보다 좀 더 다양한 컬러와 캐릭터, 형태가 존중 받는다는 느낌이 강하긴 했지.

우리나라는 뭐 하나 떴다 하면 그쪽으로 우르르 가는 그런 편향적인 분위기가 강한 나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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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재킷도 진짜 멋지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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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투어는 계속!

이번에는 허쉘(Herschel Su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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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를린 출장에 큰 힘이 되어 준 허쉘 캐리어. 여기서 다음 시즌 상품을 미리 봤는데

저기 오른쪽에서 2번째, 하드 케이스의 등장이 완전 반갑!!!!

내가 이번 출장에 썼던 건 왼쪽에서 2번째 크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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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쉘 짱짱맨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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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온 에스빠드류(Espadr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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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랑스에서 온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 ㅎ 저기 벽면 예쁘게 꾸몄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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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온 라이징썬(Rising Sun MFG Co).

국내에서도 유통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뭔가 여기 부스 규모가 작았는데 굉장히 임팩트가 있었음!!!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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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열심히 쓰고 다니는 모자가 바로 여기 제품이다.

물어보는 사람이 많았고 그때마다 대답도 열심히 했지만 국내에서 아직 제대로 유통되고 있지 않은 브랜드라 다들 생소했는지 ㅎㅎ

암튼, 영국의 크리스티(Christy's hat)라는 브랜드임.

이게 이래봐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모자 회사라능. 내가 쓰고 있는게 그런 곳 제품이라능.

오덕같냐능. 비싸게 주고 샀다능.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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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멋진 펜들턴(Pendleton)도 여기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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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뭐!!! 진짜 완전 갖고 싶었던 재킷 ㅠㅠ

민호는 이거 보자마자 "어 이거 일근이형꺼다"라고 하던데 ㅋㅋ

지일근 실장님이 생각날 수가 있지 암 ㅋㅋ

아 근데 진짜 패치워크 진짜 아름답던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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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건물 안쪽에 숨어있던 일본 브랜드 집합소(?)같은 구역에 들어갔는데,

여기서 사건이 터졌다.

여기는 애들이 아예 판매를 목적으로 들어왔는지 옷을 다 팔고 있는게 아닌가!!!

민호랑 둘이 눈이 휘둥그레져서 신났다고 이 옷 저 옷 뒤적거리면서 찾아보는데,

여기서 영혼이 흔들릴 정도로 엄청났던 데님 재킷을 같이 발견!!!

가격도 말도 안되게 단돈 110유로라길래 얼씨구나 했는데, 아.....

현찰만 받는다는거야 예네들이 ㅠㅠㅠㅠ

현찰이 있던 민호는 좋다고 샀는데 카드밖에 없던 나는 ㅠㅠㅠㅠ 하아 ㅠㅠㅠㅠ

진짜 너무 억울해서 "니네 일본에 매장 어디에 있어?"라고 물었더니 "응 우리 에비수에도 있고 시부야 근처에도 있고 그래" 하는거다.

일본 가면 꼭 들러서 사고 말리라!! 다짐을 엄청 하면서 눈은 부러운 시선으로 민호를....

.....

(근데 한국 돌아와서 알게 됐는데, 검색해보니 일본에 매장이 있긴 한데 이거 가격이 매장에서 그냥 사려면 3만5천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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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나는 다시 찬찬히 BBB 투어를!

바이커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언하트(Iron Heart)데님! 디피가 엄청났어 아주! 두꺼운 온스를 자랑하는 셀ㅂ

아 집중 안돼...

...

자켓...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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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했던 것 처럼 내년에는 이 BBB가 서울에서도 열린다.

BBS가 되겠지 그럼?

암튼, 그 때문인지 뭔지 서울에서도 디자이너 브랜드를 묶어서 소울 투 서울(Soul's to the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참가를 했더라고?

저 안에는 사무실 처럼 만들어 놨고

고 앞에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1점씩 디피해 놨던데,

음...

내가 갔던 시간이 그래서였는지 뭔지 그닥 이 주위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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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문수권(Munsoo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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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이(One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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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얼 벗 나이스(Surreal but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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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Arche)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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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클래식(Low Classic)도!

멀리 외국 나가서 보니 더 반가웠던 한국 디자이너들 모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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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부스 안에서 진짜 즉석에서 바로 파우치 같은 걸 새로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하더라.

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줄도 너무 길고 소요시간도 길고 그래서 걍 포기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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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둘러보다가 좀 쉬어야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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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주로 쪽으로 나갔다.

아 진짜 이 뷰가 말이 됨?

아 정말 BBB는 천국이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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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찰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나를 위해 민호가 맥주도 사줬다.

아 부끄러운 형이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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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게 꿈이야 생시야...

햇살 따사로운 오후에 공항 활주로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니...

이 때 만큼은 진짜 출장이고 뭐고 다 잊고 여행객이 된 기분이었어 ㅎㅎ 어찌나 여유롭고 행복하던지 +_+

데님 재킷만 빼면...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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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용으로 세워져 있던 비행기 아래에서 노래부르던 형님 보고 놀라기도 했다.

뒤를 돌아보기 전까지 그냥 이 노천 카페에서 음악 틀어놓은 줄 알았는데 저 형님이 라이브로 부르고 있더라고....

아 진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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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투어는 그렇게 끝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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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리바이스 LVC(Levi's Vintage Cl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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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LVC 녹네!! 이거 진짜 실물 쩔어!! 한국에도 들어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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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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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슨(Filson)도 부스가 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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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랑 기념사진 한 장 ㅋ

감상 포인트는 도시 쩍벌남.

서울에서 온 멀대 촌놈 두명의 베를린 입성기 ㅋ

아 맞다.

우리 둘이 BBB 돌아다니면서 사람들한테 엄청 붙들렸었다.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묻는 사람들이었는데 (심지어 어디 매거진에서도 찍어갔음)

여기서 중요한 건, 민호는 풀샷으로 찍고 나를 찍는 사람들은 바지만 찍었다는 거....

....

아 이래저래 안되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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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가 아닌 것들도 입점했더라 ㅎ

여긴 디자인 문구용품 판매 부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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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신기해 보이는 게 많아서 탐이 났지만

역시나 나는 현찰이 없던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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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좀 사고 싶었는데...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거 어차피 무거워서 캐리어에 넣을수도 없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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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어떻게든 사 올 걸 그랬나?

이 자전거 조형물은 놀라지 마시라.

무려 피자 컷팅기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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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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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돌아보고 난 뒤 민호랑 요기하러.

여기는 아예 이렇게 매점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간이 식당 같은 곳이었는데, 브랜드 부스들쪽에서 격리되어 있던게 인상적이었음.

그래, 옷에 냄새가 밸 수도 있고 이래저래 좀 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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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메뉴 이름 중에 가장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이름을 읊었더니

빵 사이에 제육볶음을 넣어줬다 독일 애들이.

아주 센세이셔널한 맛이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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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좀 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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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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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오면서도 보니까 진짜.... 부스 퀄리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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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부스 하나에 얼마나 돈을 쓴거야 예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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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스 만드는 디테일이 상상을 초월함.

진짜 인정.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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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이아나스(Havaianas)는 쪼리 가지고 아예 파도를 만들었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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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BBB의 다음 인터네셔널 시즌 킥오프는 브라질! 아, 바르셀로나가 먼저구나 ㅋ 아무튼 브라질도 내년!

(갈 수 있을 것 같은 분들은 꼭 가보길!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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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행들과 함께 그렇게 다시 밖으로 나와 BBB와는 작별을 고했다.

아 정말... 너무 엄청난 구경을 하게 된 것 같아 처음 들어갔을 때 처럼 벙쪄서 나온듯...


전 날의 아디다스 출장 업무때도 느꼈던 건데, 진짜 유럽의 이런 행사나 관람 문화에 대해 많이 감탄하고 많이 배웠던 것 같다.

스케일이 다른 건 둘째치고 (그건 뭐 어쩔 수 없으니까)

사람들의 마인드랄까? 즐기는 자세, 임하는 자세가 어찌나 여유롭고 느긋하던지...

물론 그런 속도와 마인드로 일 같이 하려면 우리야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정말 한국 시장에서 고쳐져야 할 것들이 쏙쏙 눈에 들어와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


내년의 BBS가 그래서 더 걱정된다.

나도 블로거라서 사실 내 얼굴에 침 뱉는 걸 수 있는데,

패션에 관계된 일련의 행사들이 블로거에게 의존된 채 운영되는 한국의 현실이 브레드앤버터의 이런 분위기를 자칫 흐릴까봐.. 그게 걱정됐다.

주최가 어딘지 나는 잘 모르겠는데,

"진행이 아쉬웠네요" "불편했습니다" 뭐 이런 후기가 올라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재고 판매에 열 올리는 업체도 없길 바라고 뭐,

아 하고픈 말은 많은데 집중이 안되네.

이게 다 그 일본산 데님 재킷 때문이야.

망했어!!!!

민호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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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튼 그렇게 들뜬 기분을 가라앉히기도 전에 바로 또 택시에 올라타,

또 다른 박람회였던 브라이트쇼(Brite Trade Show)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4-2편에서 계속.



베를린 출장기 1편 - 베를린으로 떠나던 날, 베를린의 밤길 ▷ http://mrsense.tistory.com/3099

베를린 출장기 2-1편 -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 http://mrsense.tistory.com/3100

베를린 출장기 2-2편 -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갑자기 나타난 퍼렐, 월드컵 독일전 관람 ▷ http://mrsense.tistory.com/3101

베를린 출장기 3편 - 드디어 만난 니고,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밤에 본 베를린 장벽 ▷ http://mrsense.tistory.com/3103

베를린 출장기 4-1편 -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패션 박람회 브레드앤버터(BBB) ▷ http://mrsense.tistory.com/3104

베를린 출장기 4-2편 - 세계 최대 스케이트 브랜드 박람회 브라이트쇼, 베를린 한식당 김치공주 ▷ http://mrsense.tistory.com/3105

베를린 출장기 5편 - 루프트한자 오버부킹이 만든 최악의 귀국길 ▷ http://mrsense.tistory.com/3106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