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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모터쇼가 열리고 있던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아우디(AUDI)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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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 갑자기 패션쇼?

서울 모터쇼에 온 줄 알았는데 서울 패션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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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서울 모터쇼 현장이 맞다. 그리고 표면적으로 풀자면 지금 보는 모습이 분명 패션쇼가 맞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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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2015 서울 모터쇼의 프레젠테이션에 앞서, 아우디의 무드를 담은 패션쇼를 선보였다.

그리고 그 깜짝 이벤트의 가운데에는 디자이너 권문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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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수는 아우디를 보며 느낀 이미지를 옷으로 풀어냈다.

아우디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남자다우면서 여성스러운, 그리고 절제된 듯한 이미지를 24가지 스타일로 해석했다.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1250


패션쇼가 끝나고는 아우디의 신차 발표가 바로 이어졌다.

뉴 아우디 A6와 뉴 아우디 A7이 바로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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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시원이 주인공이었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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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뉴 아우디 A7의 프레젠테이션 모델로 무대에 오른 최시원, 디자이너 권문수, 아우디 코리아 공식 드라이버 (겸 방송인) 유경욱,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사장 그리고 뉴 아우디 A6의 프레젠테이션 모델로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 이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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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향한 뜨거운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고 난 뒤,

나는 천천히 아우디 부스에 전시 된 아우디 차량들과 디자이너 권문수가 만든 옷을 다시 보기로 했다.

패션쇼가 정말 순식간에 끝나버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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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A6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델 전상헌이 입고 있는 수트는 현재의 트렌드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었다.

짧고 타이트한 재킷과 앵클 라인 위에서 크롭 된 팬츠.

이를 그레이 컬러로 풀어내니 사실 톰브라운(Thom Browne)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디자이너 권문수가 톰브라운 출신인 것이 어느정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

물론 뭐 타이트한 그레이 수트가 톰브라운의 전유물은 아니니 그냥 내가 톰브라운을 좋아하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 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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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S7과 포즈를 취한 모델 이현준은 롱 가디건과 롱 셔츠로 편안한 무드를 그렸다.

A7의 고성능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S7에 수트가 아닌 가디건이라...

점잖은 차가 아니니 위크엔드룩 개념으로 매치를 한 게 아닐까 싶다.

처음엔 살짝 갸우뚱 하기도 했는데, 계속 보니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야.

스니커즈를 매치한 것도 보기 좋고 +_+

(역시 디자이너 권문수는 문수권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롱 가디건으로 승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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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봤던 수트가 클래식함을 그렸다면 뉴 아우디 TT와 함께 선 모델 김보헌의 수트는 확실히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단지 곧게 뻗어내린 스트라이프 때문이 아니었다.

저 아래 와이드 크롭 팬츠라니 세상에! (그리고 스니커즈 매치라니!)

팬츠 덕분에 오히려 보는 입장에서 부담감이 없어졌는데, 그래도 카리스마는 확실히 느껴졌다!

아우디 TT가 가지고 있는 강렬한 인상에 너무나도 잘 어울렸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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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3 옆에 선 모델 하석환의 룩은 디자이너 권문수가 보여줄 수 있는 스포티함이 어떤 형태로 풀이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목을 넘어 턱 위 까지 지퍼를 끌어 올린 라이더 형태의 재킷은 아우디 Q3의 활동성, 자유로운 이미지와 멋진 궁합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크롭 팬츠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니, 주말 나들이에 더없이 완벽한 조합이겠다.

(그러고보니 처음 수트 빼고는 모든 모델이 다 스니커즈를 신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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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와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델 강현우는 버건디 컬러의 팬츠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점잖은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으로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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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5에 기대어 선 모델 김종훈이 입은 재킷을 유심히 보자.

소매 끝 리브와 소매 중간에 대어진 포켓은 영락없이 MA-1의 디테일을 그리는데

옷은 블레이저 형태를 띈다. 헌데 또 버튼이 아닌 지퍼로 재킷을 여미도록 해 이 녀석의 정체성이 무어라 해야 할지 참 헷갈린다.

문수권의 컬렉션이 늘 그러했듯, 아우디를 위해 만든 컬렉션도 모던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담아내고 있었다.

재미있는 포인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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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석찬은 아우디 A5 스포츠백과 호흡을 맞췄다.

차종과의 싱크로 때문인지 다른 모델들과 다르게 점퍼에 카고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권문수가 아우디 컬렉션을 위해 선보인 옷 중 가장 캐주얼한 룩이었는데,

스포츠백이라는 차종 때문인지 괜히 가장 잘 매치 된 느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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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창욱은 아우디 A8 L과 함께 했다.

굳이 뒷모습을 찍은 건 바로 저 재킷의 뒷테일(^^)때문.

문수권의 컬렉션에서도 볼 수 있는 절개 디테일은 클래식한 블레이저를 좀 더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게 한다 +_+

(괜히 모델에게 좀 미안하지만... 이해하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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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조금 더 눈여겨 봐야 한다.

남성복을 만드는 디자이너 권문수가 처음으로 여성복을 선보였기 때문!

비록 이벤트의 일환이긴 했지만, 이건 분명 뉴스감이라 절대 놓칠 수 없는 볼거리였음!

아우디 R8 스파이더 옆에 선 모델 김수빈은 점프 수트를 연상케 하는 옷을 입었다.

허리춤이나 상의를 보면 꽤 여성스러운데, 전체적으로는 보이시한 느낌도 든다. 상당히 매력적이었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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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정유선은 푸른 아우디 SQ5 옆에 섰다.

블루종과 - 처음엔 투피스인 줄 알았던 - 미니 원피스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했는데,

섹시한 미니 스커트를 블루종과 스니커즈로 중화(?)시킨 느낌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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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디자이너 권문수가 아우디를 위해 만든 옷들 중 가장 내 취향에 부합했던 건 모델 이재이의 룩이었다.

2015 서울 모터쇼에서 아우디가 가장 주력으로 소개했던 차량인 뉴 아우디 A7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이재이는

내가 그리는 뭐랄까, 오피스 레이디? 그런 도시적이고 세련된 직장인 여성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었다. (그보다는 좀 더 트렌디했다)

겉에 걸친 재킷은 지금 각도에서는 티가 잘 안나는데,

V존의 라인이 직선이 아니라 유려한 곡선 형태를 띄고 있었고 그 끝에는 다시 지퍼 여밈 디테일이 더해져있었다.

디자이너 권문수의 위트가 멋드러지게 녹아난 부분이었는데

그 안에 입고 있는 스커트도 자세히 보면 허리춤이 과감하게 커트 되서 또 한번의 강한 반전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가장 큰 반전은 그 위에 더해진 단정한 화이트 컬러였음. 상반신만 보면 영락없는 은행원이었거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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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모터쇼 아우디 부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또 다른 주인공은 뉴 아우디 A1.

골프가 독식한 국내 소형차 시장에서 이녀석이 과연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지 기대가 큰 가운데,

내 시선은 다시 모델에게로 옮겨졌다. 이연주가 입고 있는 원피스는 소매 절개가 독특하기도 했지만

원단 자체가 복잡한 체크 무늬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른 옷들에 비해 꽤 화려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이 패턴으로 남성복이 함께 만들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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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중점적으로 본 건 옷도 옷이지만 권문수가 만든 '그' 옷이 아우디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하는 것이었다.

패션쇼가 끝나고 아우디 관계자와 사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

아우디가 원했던 중성적인 느낌, 그러니까, 아우디는 남성을 상징하는 브랜드도 아니고 여성만을 위한 브랜드도 아니기에

그 경계에서 절묘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디자이너와 옷을 원했는데, 바로 그 느낌을 디자이너 권문수가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였다.

다시 보니 그랬다. 그가 만든 옷은 남성복이지만 남성적이지 않았다. 스포티한 디테일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유려했고 부드러웠다.

이는 그가 이번에 처음 도전한 여성복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되었다. 여성복이지만 여성스럽지 않은. 그렇다고 보이시하지도 않은.

그 모호한 경계 속에서 디자이너 권문수는 자신의 스타일을 딱 그 답게 녹여낸 것 같았다.

무겁진 않지만 가볍지도 않았고 밝진 않았지만 어둡지도 않았다.

점잖으면서도 귀여웠던 컬렉션. 그리고 권문수가 만든 첫 여성복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던 자리였다.



이번 주 일요일,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볼 수 있으니 시간이 허락 된다면 주말에라도 한 번씩 들러보길 권한다.

아 그리고, 모델들이 계속 같은 위치에 서는 것이 아니므로 위 사진 속 매치를 절대적인 배치라 생각하지는 마시길.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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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12 18:15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쎈스씨 2015.04.12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글 보시면 제가 본 모델들은 모두 차종과 함께 이름 표기 했구요,
      매일매일 모델들 위치가 바뀐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모델 말씀하시는지까지는 확인이 어려울 듯 합니다.
      도움이 못 되어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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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태어나서 '낮에' 일산 가본게 처음인데, 그것도 일 때문에, 하필 혼자.

그런데 왜 비가 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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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전부터 일산으로 날아가 2013 서울 모터쇼를 참관했다.

코엑스에서 하던 모터쇼 말고 가본 역사가 없는지라 뭔가 되게 오랫만에 참관한 것 같은데 괜히 긴장되고 막 그러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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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 보면 나도 예전에 '아주 잠깐이지만' 덕후의 세계에 발을 담그려 했던 적이 있어서,

뭐 정확히는 사진 찍는게 재밌는데 찍을 피사체가 없으니 걍 레이싱모델 찾아 다녔던 거지만 아무튼 그게 그거지 뭐 ㅋㅋ

그래서 오랫만에 오니까 뭔가 감회가 새롭고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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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본연의 목적이 있었으니 일단 열심히 구경부터 했다.

제일 먼저 내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이 CLA-Class.

젊은 층을 본격적으로 사로잡겠다는 벤츠의 야심작 중 하나인데 정말로 올드해 보이지 않아서 좋더라.

뭔가 벤츠의 세단 하면 좀 중후한 느낌이 강했는데 이건 좀 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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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함께 새롭게 소개되는 A-Class 도 가장 하이라이트를 받고 있었다.

중형, 대형차 시장을 주로 공략하던 벤츠가 결국 소형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인데, 오 생각보다 괜찮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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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꽁무니가 좀 벤츠 아닌것 같아 그게 아쉽지만 그래도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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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벤츠는 쥐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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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중에서도 AMG......

왜케 멋있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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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유투브 등지에서 영상으로 본 적 있을거다. 뻘건 벤츠 한대가 터널 안에서 기가막히게 터널 벽을 타고 360도 도는 묘기를 선보이는..

바로 그 모델이다 이게. 벤츠 SLS AMG.

아 진짜 뭐 이거 그냥 실물이 어우 야 정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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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멋이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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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가 답인가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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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부스에서는 이제 조금 식상한 범블비 컬러의 카마로가 먼저 나를 반겨 주었다.

절대 모델이 반겨준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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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쉐보레 하면 역시 콜벳이지.

이것이 아메리칸 머슬이여 +_+ 머스탱보단 콜벳이제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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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부스는 신기한 비디오게임 체험도 할 수 있게 해 놨는데,

저게 시트랑 핸들 그리고 모니터가 모두 한꺼번에 움직이는 본격 4D 오락기 +_+ 우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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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 모터쇼가 이번에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담고 있다 들었는데 그래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같은 모델들이 꽤 보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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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잘려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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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건 뭣이다냐 0_0!!!!!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1600

 

세상에 카마로가 범블비 컬러보다 요망한 버전이 있을 줄이야 +_+

이 모델은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 함께 참가하기도 한 자동차 장난감 회사 핫휠과의 콜라보레이션 버전인데

놀랍게도 실제 판매를 한다네?????

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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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근데 진짜 관리 어렵겠다 ㅋㅋ

이쁘긴 엄청 이쁜데 ㅠㅠㅠㅠㅠ

류지혜도 이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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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V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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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C30을 좋아하는데 뭐 그건 그냥 내 취향이고, 볼보도 참 그러고보면 예전과 다르게 많이 둥글둥글해진 모습이다.

여전히 길가에서는 잘 안보인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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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좋구려-

(구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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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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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부스는 뭐 어마어마했다. 저기 서 있는 서진아양도 어마어마했.. 암튼 수입차 부스 중에 제일 컸던 거 같은데 (당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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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시로코 +_+ 어쩜 그리 이쁜가여 -

지인들은 그래도 뉴 폴로가 더 기대된다 좋다 하지만 나는 시로코가 더 이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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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폭스바겐 투아렉 레이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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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 이래뵈도 굉장히 고성능을 자랑한다. 제로백도 5.9초 밖에 안걸리고 카본 섞어 만들고 사막에서 굉장히 잘 달리는 +_+

실물이 좀 쩌는 모델 +_+ 앉아 있는 모델 얘기가 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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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거 타고 오프로드 달리면 또잉 또잉 할 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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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잠깐 얘기한 뉴 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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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이번에 조금 올드한 스타일로 바뀐 듯 해서 난 뉴 폴로가 더 나은 것 같다.

뭐 100kg이나 무게를 감량했다고 하고 실내도 더 넓어졌다고는 하나, 뭔가 나이든 거 같아;

폭스바겐은 역시 시로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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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한(?) 에스컬레이드는 다 찍기 귀찮아서 엠블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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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부스를 갔더니 세계 최초로 공개된 Cub이라는 이름의 귀여운 컨셉카가 빙빙 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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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_+ 간지다잉 -

시트 뒷 쪽에 노란 배색 부분 봐 어쩔거야 +_+

뭐, 이대로 양산 될 리 없겠으나, 컨셉카는 뭐 컨셉카 그대로 즐기는 맛이 또 있어야지 후후 -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600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다는 미래형 개인 이동 장비도 이렇게 체험해 볼 수 있게끔 했는데

아 뭐 아이들 전용은 아니지만 아무튼 실제로 움직이는 걸 보니 좀 신기하더라. 미래가 진짜 현실이 되어가는 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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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막 그래픽이 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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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부스 위에 올라가서 본 킨텍스 제1전시장.

슬슬 사람이 많아지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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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이면 좀 낫겠거니 했는데 역시..

(근데 이게 정말 나았던 거더만 주말에 다녀왔다는 사람들 사진 보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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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전시했던 사그 마이스터 x 기아 소울 재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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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폭스바겐 그룹으로 돌아와 이번엔 아우디를 만나 보았다.

(레이싱 모델의 노출이 없기로도 유명한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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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LMS다.

그러고보니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유일하게 폭스바겐 그룹에서만 레이싱 모델을 이렇게 전시했네?

역시 아우디의 자부심이다 이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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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2012년까지 이 모델이 각종 대회에서 우승만 60번 넘게 했다던데 진짜 괴물인가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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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이건 조금 아쉬웠는데, 이렇게 아이언맨 피규어를 세워놓고 '토니스타크 선택한 아우디'라고 광고를..

아 아우디가 굳이 이럴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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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 말이 나왔으니 토니 스타크의 차를 이렇게 또 봐야지.

아이언맨에서 참 열심히 달려둔 R8의 V10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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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그거 플러스 !

이름이 그냥 플러스 !

근데 이름은 더하기 인데 무게가 빼기 됐다는 엄청난 반전 +_+

다양한 부품을 카본으로 교체해서 35kg 정도 감량했다는데 무게만 줄인게 아니고 뭐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였다고 하고 이래저래 많이 손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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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한국에 돌아온 시트로엥은 이게 웬 무리수인가. 모델 분 누가 들어가라고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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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쳐다볼 수 없어서 곧장 포르쉐 부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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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지 이거 +_+ 포르쉐 사륜구동 911 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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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새로 공개한 뉴 카이맨S +_+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한 이 포르쉐 뉴 카이맨 시리즈는 전작에 비해 무게가 30kg이나 줄었다고 하고

연비도 15%정도 향상 됐다고 한다. 나도 사실 포르쉐를 빠삭하게 아는 게 아니라서 길 다가 포르쉐 보면 그놈이 그놈 같고 뭐 그런데

그래도 이렇게 깨알같이 뭔가 자꾸 바뀌고 있다는 걸 보면 포르쉐가 전통의 디자인을 그래도 참 오래 잘 유지하고 있구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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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스포츠카는 빨간색이라고 하지만 내 생각엔 글쎄? 난 노란색이 더 스포츠카에 어울리는 것 같다.

(페라리는 빨간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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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레이싱모델 김하율 인정.

월드컵 응원녀로 대세 탄 적 있는 그 김하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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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거리는 포르쉐 부스를 지나 닛산 부스로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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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강력한 전기차 경쟁모델 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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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이 기대고 있는 차는 이번 2013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한국에 처음 소개된 닛산 SUV 쥬크.

앞모습은 조금 별로긴 한데 그래도 2010년 런칭 이후로 꽤 많이 팔린 스포츠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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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과 닛산 수퍼카 GT-R. 아 저 색감 보소 +_+ 기가 막히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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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부스는 모델들이 뭔가 낯설다 했는데 알고보니 레이싱모델들이 아니고 패션모델들이 나섰다고 ㅎ

그래서 느낌이 좀 달랐나보다. 아무튼 엄청난 휠베이스를 자랑하는 체어맨 W 서밋은 움직이는 집무실이라 불리는 VVIP를 위한 플래그쉽 세단이다.

뒷 자석도 기존의 2열 시트에서 2인승 시트로 분할하고 항공기 일등석에 준하는 스타일로 편의를 제공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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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은 뭐 다른건 모르겠고 코란도 스포츠 모델에 힘을 많이 쏟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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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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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전시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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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은양은 제네시스x프라다 (인듯? 색감보니? 아닌가 그냥 제네시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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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잘라놓은 차 발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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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부스에서는 스포츠 하이브리드 쿠페 LF-LC가 단연 주목을 받고 있었다.

아 진짜 옆태가 장난 아니더라 진짜 +_+ 내가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 본 스포츠카 중엔 거의 이게 탑이 아니었나 싶을 만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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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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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해 본 생각인데, 이 앞에 만약에 실제 번호판 하나 달려있으면 어떤 느낌으로 보일까.. ㅋㅋㅋㅋㅋ

장난이고, 아무튼 이 LF-LC는 렉서스의 디자인이 어떤 스타일을 지향하는지를 단번에 보여주는 모델이 아닌가 싶을 만큼 참 렉서스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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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디셉티콘 애들 눈 같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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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인기가 급부상한 신인 최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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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렉서스는 확실히, 세단이 멋진듯. 사진 속 모델은 전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개된 렉서스의 스포츠 세단.

고급스럽다기 보다 확실히 좀 액티브해 보이지? 올 6월 발매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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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부스.

제일 먼저 재규어의 XKR-S를 만났는데, 이게 왜 메인 턴테이블 존에 있지 않고 이렇게 앞에 나와있나 했더니만,

재규어가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 비중을 둔 모델이 따로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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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녀석들. E타입과 F타입 컨버터블 스포츠카를 나란히 전시한 이 턴테이블 존이 가장 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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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원적으로 알파벳 순서를 생각하면 아 설마? 할텐데 그게 맞다.

이 F타입은 E타입을 40년만에 새롭게 부활시킨 재규어의 신작으로 기존 재규어 모델에 비해 거의 200kg이나 무게를 줄였다고...

거기다가 뭐 25가지? 정도 되는 프로그램이 차체에 내장되어 있어서 차가 달리는 내내 내외부의 주행 상황을 자가로 체크 한다고 +_+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휠도 모두 카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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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F타입을 있게 한 오리지널 E타입이다.

제임스 본드가 탔던 모델이기도 하고, 제네바에서 공수 된 가장 오래된 E타입이다.

올드카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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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낮은 차체를 보라. 차고가 1.2m도 채 안되는 엄청난 높이다. 휠도 너무너무 아름답고. 아.. 진짜 아트네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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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바로 옆에는 당연히 랜드로버 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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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아니지만, 이 빨간색 레인지로버 바로 옆에 올 뉴 레인지로버가 서 있었다. 세계 최초로 100% 초경량 알루미늄 바디를 썼다던데

그래서 거의 400kg 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ㅎ 내게 레인지로버는 잔고장이 많은 차로 인식되어 있어서 사실 그닥 땡기진 않았지만

이 빨간색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좀 예쁘더라 +_+ (응, 레이싱모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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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 많은 이들을 좀 헷갈리게 했다.

거의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제1전시장부터 관람을 시작해서 제2전시장으로 이동해서 보는 식으로 관람을 했는데

물론 지도에 표시되어 있긴 했으나 제1전시장에서 트럭과 버스만 전시를 하고 있었어서 '잉? 현대 왜이래?' 라는 반응이 좀 있었던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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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과 버스 외에 바이크도 이번 모터쇼에서 볼 수 있었는데, 반가운 몬스터 에너지 로고가 보여서 우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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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스타일의 컬러 드레스업이 돋보이던 카와사키 ZZR1400. 아 진짜 포스 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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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사실 가장 많은 자동차를 전시했다고 우스갯소리 섞은 기사가 나기도 했던 핫휠카 부스의 벨로스터 컨셉카.

장난감 자동차로 유명한 핫휠이 모터쇼에 당당히 입성했다는 건 실로 놀라운 이야기였다.

하지만 내 관심을 그 이상 끌어내진 못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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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스에서는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SUV 중 업계 관계자들에게 베스트 SUV로 꼽힌 QM3가 가장 눈에 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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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전기자동차와 다양한 컨셉카들이 소개 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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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른 것 보다 이게 조금 감동이었음.

내가 사진 찍은 타이밍이 조금 안맞긴 했는데, 저 레이싱모델 참 훈훈하더만. 휠체어 탄 분이 사진을 같이 찍어도 되냐고 하자

휠체어를 직접 끌고 와서 저렇게 포즈도 취해주시고 ㅎ

자동차 보다 저런 게 기억에 남는게 좀 아이러니 하지만 그래도 난 감~동~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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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 매니아들이 변색 걱정한다는 클리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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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이건 좀..

취재 하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전시장 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하나 사 먹었는데,

저거 보이지 저거 고기.

밥 보면 알겠지만 진짜 한 숟갈도 안 뜬거다.

근데 고기가 진짜.. 이미 바닥이 반이 보임.. 아오 진짜 저딴걸 3500원이나 받냐 와......

내가 진짜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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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시락 사기(?)를 당하고 제2전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제1전시장이랑 아예 떨어진 건물이라 이동이 조금 귀찮았던 게 흠. 비오는데 말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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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장에서 낚였을 많은 이들의 오해를 풀어주고자 했는지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제일 큰 부스를 제2전시장에 마련한 현대.

이건 뭐 부스가 아니라 아예 건물 전체를 통으로 쓰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어마어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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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무슨 테마 파크 보는 기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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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부터 봐야 하나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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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요즘 밀고 있는 PYL 존 부터.

이 공간에 대한 건 바로 전 포스팅에 따로 올렸으니 자세한 얘긴 http://mrsense.tistory.com/288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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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PYL i40 x 카림 라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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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차도 있네. 브릴리언트 캠핑이라는 단어 좀 어색하긴 하지만.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1600

 

됐고 그냥 브릴리언트 공간 활용이다 ㅋ

근데 가만 보니 저기저기 멀리에 사람들이 유독 많아 보이는 것 같아 저기 뭐가 있나 하고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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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우 이게 뭐야 ㅎㄷㄷ

22인치 알로이 휠에 카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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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D-9 Venace.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새로운 럭셔리 쿠페 컨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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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도 길고 휠베이스도 긴데 그릴이 과장되게 표현되서 굉장히 럭셔리해 보이면서도 다이나믹한 모습이다.

티는 잘 안나지만 헤드 램프가 외부 렌즈가 없어서 더 세련된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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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부스에서 본 LF-LC와는 뭔가 좀 더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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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기는 매한가지구나. 슬쩍 보이는 실내도 장난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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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쿠페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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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았는데, HND-9를 하필 먼저 보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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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i20 월드랠리카.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소형차 시장 공략에 주력을 펼치고 있는 이 와중에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서는 구경도 할 수 없고 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i20;;;

실물 처음 본 것도 감격스러운데 월드랠리카로 보니 더 멋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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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와 프라다의 협업 모델도 이번에 실물로 처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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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고, 색감 하나는 기가막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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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뭐 이리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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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프라다 모델은 좀 철 지난 떡밥이고 사실은 이게 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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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가 디자인한 에쿠스.

전세계 3대밖에 없는 콜라보레이션 이란다.

이번 전시에 2대가 등장했음.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600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선 실망이라는 얘기가 많던데 나는 현대보다는 에르메스에 더 관심이 있어서 내 입장에선 꽤 마음에 들었던 결과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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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내부가 아주 마음에 들었음.

자세히 보면 저기 도어 아래쪽에 크로커다일 레더로 파우치도 만들어 놨는데 그런 센스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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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 모터쇼에서는 자동차 전시 외에도 대학생 자작 자동차들과 사진 전 등의 이색 전시도 볼 수 있었는데,

뭐 어찌보면 당연한 거겠지만, 그래도 너무 초라하게 구석에 몰아놔서 그게 조금 아쉬워 보이기도 했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000

 

그리고 참 쌩뚱맞게 디즈니도 부스로 들어와 있었음;; 영화 카 때문인 건 이해하지만, 어벤저스 캐릭터들은 왜 나왔는지....

토르 서 있는거 보고 더 이상 가까이 가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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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부스에서는 전기자동차 LE 컨셉카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2014년 이후에 실제로 전기자동차를 양산할 예정이라는 인피니티에서 디자인한 이 모델은 세단임에도 굉장히 유려한 느낌을 주는데

전기자동차이다보니 그릴이 막혀있는 게 특징이다. 공기 저항 문제 때문인데 재밌는건 저 그릴 부분이 전부 라이트 ㅎㄷㄷ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600

 

컬러감이 참 독특하던데 이대로 양산됐음 좋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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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부스의 어코드. 솔직한 고백으로는, 어코드 보다 레이싱 모델 정유리가 더 눈에 띄어서 찍은 사진.

드레스가 어마어마해 아주 +_+ 신인인데 포즈도 잘 취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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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옆태다.

응.... 같은 생각일거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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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부스는 역시.. 이탈리아 감성이 진짜 +_+

명품 부티크를 보는 듯한 부스 인테리어에 감탄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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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캬. 아름답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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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부스에서 제일 먼저 만난 건 강예솔 아니 ㅋ FJ크루저다. 토요타의 그 유명한 오프로더 랜드크루저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모델인데

디자이너가 한국인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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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컨셉카 FT-Bh.

차체가 800kg도 채 안된다. 테일램프 디자인도 귀엽고, 차 자체의 디자인도 재미있다.

내부도 귀여웠는데 내 스타일 이었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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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부스에서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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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좀 식상한 머스탱만 보고 곧바로 다음 부스로....

미안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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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 부스도 있었다. 아 스피라는 차 모델 이름이니 어울림 부스라고 해야겠군.. 이름 참..

암튼 탑기어코리아 시즌1 1회에서 리뷰 도중 바로 고장나버렸던 바로 그...

국내 1호 수퍼카라는 타이틀이 조금은 민망한 그냥 뭔가 아쉬운 스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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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엔 뭔가 2% 부족한 스피라.

 

Canon EOS 6D | 1/80sec | F/4.0 | 35.0mm | ISO-1000

 

스피라 크레지티. 숨막히는 뒷태를 찍어봤다.

응....

응....

음..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000

 

참 뭔가 그냥.. 제로백도 3.5초에 최고 시속도 320km까지 나오는 괴물인데 뭔가 그냥, 이름도 좀 뭔가 그렇고 그냥...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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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부분도 그래. 뭔가 날렵하고 재빠를 것 같지 않고 뭔가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 든다.

스포츠카인데 중장비차를 보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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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엔 앞태를 찍어봤다.

음....

 

Canon EOS 6D | 1/100sec | F/4.0 | 35.0mm | ISO-1600

 

옆태도 찍어봤다.

음...

 

Canon EOS 6D | 1/125sec | F/4.0 | 35.0mm | ISO-1600

 

조금 더 옆태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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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긴 하네..

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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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황당했던 뱅가리.

스피라를 만든 어울림(이름 참)이 만든 미드쉽 4인승 세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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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참, 실험적인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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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여정도 끝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BMW 부스를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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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 +_+

예전에 X5가 처음 나왔을 때 운전석에 앉아보고 큰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있는데,

X3나 X6가 후에 나오면서 사실 X5에서 받았던 충격을 이길 만한 모델이 없다 싶었는데 이 녀석 이제 보니 왜케 이쁘지?

 

Canon EOS 6D | 1/640sec | F/4.0 | 105.0mm | ISO-1600

 

보닛 위 부분 디자인이 은근히 터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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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부스에서는 뭐 사실 많은 모델들이 전시 되고 있었지만 미니에 포커스가 많이 쏠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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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관람객을 의식한 듯한 이 컨트리맨 ALL4도 그래 보였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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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레인 에디션도 인기가 많았는데, 컬러 베리에이션에 이렇게 조금만 변화를 줘도 느낌이 확 달라지는게 미니의 매력이 아닐까.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1600

 

이 핑크 버전도 촌스럽지 않고 깔끔하게 완성이 잘 된듯.

핑크 널 사랑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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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은 왜 따로 이렇게 전시되고 있나 했더니

롤스로이스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만든거라고.

그러고보니 괜히 느낌이 롤스로이스랑 닮았어?

 

Canon EOS 6D | 1/200sec | F/4.0 | 95.0mm | ISO-1600

 

무려 1000대 한정판 +_+

 

Canon EOS 6D | 1/400sec | F/4.0 | 40.0mm | ISO-1600

 

BMW의 모터 바이크 R1200GS.

섹시해.

응?

 

Canon EOS 6D | 1/400sec | F/4.0 | 40.0mm | ISO-640

 

BMW 부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이 컨셉카 i8 이었다.

2013 서울 모터쇼 전시 차량 중 관계자들과 동종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카 중 그린카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니 그보다 일단 낯이 익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텐데, 미션임파서블4에 등장했던 바로 그 차가 이 모델이다.

최근엔 양산형 버전의 스파이샷도 노출 되고 있는데 암튼,

 

Canon EOS 6D | 1/160sec | F/4.0 | 88.0mm | ISO-640

 

기름 펑펑 쏟아낼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차가 담백해 보이는데 이 녀석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라 전기모터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양산되면 꽤나 인기몰이 할 듯?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600

 

뭐 빼먹고 본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결국 집에 돌아와서야 BMW 부스 중에서 M라인쪽을 아예 보지도 않고 왔음을 발견...

도시락에 사기당해서 기력이 떨어진게 화근이었나.... ㅠㅠ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13 서울 모터쇼.

실망이라는 사람들도 많고 뭐 그랬는데 꼭 수퍼카와 최초 공개 신형차들이 즐비해야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재탕 우려먹는 모델이 많은게 나도 아쉽기는 하지만, 시장 활성화엔 이런 쇼도 도움이 어느정도 될테니 뭐 그냥 그러려니 하려고 ㅎ

 

2013 서울 모터쇼는 내일(7) 막을 내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고는 하는데

그래서 인건지 아니면 내가 일산까지 갔다 오느라 그런건지 보는 것 만으로도 진이 다 빠져서 힘들다는 기억밖엔 ㅋㅋ

아 일산 말고 다른 대안은 없는건가?

 

 

PS - 다음 포스팅엔 레이싱 모델 얘기를, 남자분들을 위해 해볼까 하는데 뭐..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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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06 23:01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RAY.DSGN 2013.04.10 00:12 신고  댓글쓰기

    지난주에 구경할겸 다녀왔는데 행사장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그 넓디넓은 곳을 다니시느라 고생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