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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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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랩 에어 포스 원 미드 (NikeLab Air Force 1 Mid) 2년 만의 리트로(Retro)라고 생각했는데, 가만보니 새로운 에디션으로 보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는 것이 지금의 생각이다. 나이키랩(NikeLab)을 통해 출시 된 에어 포스 원 미드(Air Force 1 Mid) 이야기다. ※ 나이키랩은 나이키 인라인에서 출시되지 않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만을 다루는 곳으로 전세계에 딱 9군데 챕터로만 운영되는 라인이다. 나이키랩에서 '나이키' 에어 포스 원 미드를 판매한 적은 종종 있었지만 '나이키랩' 에어 포스 원 미드를 발매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 이슈. 이번에 발매 된 이 두 번째 에어 포스 원 미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몇가지 특징적 디테일을 갖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어퍼를 감싸고 있는 레더. 부위별로 페블 레더(P..
나이키랩 에어 포스 원 하이 (NikeLab Air Force 1 High) 나도 남들과 마찬가지로 처음 나이키의 공식 이미지가 일반에 오픈 됐을 때 이 녀석의 발매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차이라면 추억이 있는 형제들은 이에 열광했다는 것이고 "코디 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한 나는 그렇게 흘려 넘겼다는 것 정도겠네. 물론 충분히 매력은 있었다. 미드솔과 아웃솔이 화이트 컬러로 통일 된, 속칭 '완창'이라 부를 수 있는 모델이었고, 하이탑 버전인데다 컬러도 깔끔하게 딱 한 가지 컬러만 썼으니까. 나이키 에어 포스 원(Nike Air Force 1)이 그 정도면 분명히 메리트가 있는거였지. 암 그렇고 말고. 하지만 그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걸렸다. 컬러를 한 가지만 쓴 거. 뭐 좋다. 심플하니까. 질리진 않겠지. 근데 하필이면 그게 보라색이라. 그게 참 마음에 걸렸던 거다. ..
나이키랩 에어 플라이트 89 (NikeLab Air Flight 89) 처음엔 별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이 컬러엔 관심도 없었다. 해외 웹진에서 발매 소식을 접했을 때 내가 촛점을 맞췄던 건 '나이키랩(NikeLab)'의 제품이라는 것과 화이트 아웃솔의 '심플함'이 전부였다. 나이키랩. 여기에 잠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이키랩은 전세계 9개 지점만 운영되고 있는 나이키의 셀렉티드 스토어를 칭하며 별도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평소 나이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디자인과 작업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선 나름 알려진 레이블이기도 한데, 요즘 이 나이키랩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다. 나이키랩이 만들어내는 것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일본의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이나 소프넷(SophNet) 등이 떠오른다. 더할 것이 없는 게 아니라 덜어낼 것이 없는 수준의 최소한의..
주인장을 쏙 빼닮은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 부산 통, 멋 義 발란사 멋, 義, 발란사. 콤마를 넣어 읽는건지 그냥 쭉 읽으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판이 참 담담하다.담담한 간판에 '멋'과 '義'라는 단어가 적혀있으니 자칫 헤어샵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허나 발란사(Balansa)는 수입 의류, 수입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부산의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이다.라이프스타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 그 연유를 이제부터 소개하기로 한다. 간판이 주는 그 담담한 느낌과 다르게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활기 넘치는 느낌이 드는 것이 마치 순간이동을 한 것 같다.한 눈에 옷, 신발, 모자, 잡동사니들이 한꺼번에 들어오니 여기가 대체 뭐하는 곳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마구 샘솟는다.첫번째 이유는 여기에 있다. 발란사의 취급 품목을 패션이라는 카테고리로 국한지을 수 없..
한강, 다리, 연 그리고 문수권(MUNSOOKWON)의 2015 S/S 컬렉션 시작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디자이너 권문수가 전개하는 문수권(MUNSOOKWON)의 2015 S/S 컬렉션.시즌 테마에 한강과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쇼 도입부에 상영된 룩북 필름에서는잠수교 아래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델 남주혁과 문수권 컬렉션을 미리 볼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이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을 담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룩이다.상의는 모던한데, 하의는 스포티하다.수트를 입은 것 같은데, 저지를 입고 있는 것 같다.권문수는 그 둘 사이의 경계에서 재미있는 접합점을 찾아냈다. 장기용의 바지를 보자.상의만 보면 영락없이 드레시한 수트인데 시선을 돌려 하의를 보면 운동하러 가는 듯한 느낌이다. 그 묘한 접합점의 무드를 즐기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듬성듬성 보이는 독특한 실..
그래피티도 충분히. Artime Joe의 첫번째 개인전 "Some People" 신사동 재미갤러리. 다행히도(?) 집 바로 뒤에 있는 곳이라 퇴근 후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다. 지하로. 인준이형 a.k.a. Artime Joe의 첫번째 개인전 "SOME PEOPLE". 근데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일제히 뭘 보고 있고 저 아래에선 쿵짝쿵짝 소리가 들리고? 전시회 아니었나? 아니 그리고 저기 저 벽에 저 큰 그림은 또 뭐야 ㄷㄷㄷ 자리를 살짝 옮겨 보니 저 아래 공연이 있는데, 공연보다도 저 벽에 그림 스케일이 와..... 아래 공연이 궁금해서 옆에 나 있는 계단으로 살짝 내려와보니 MC는 넋형이 보고 있고 ㅎ 그나저나 그림 규모 진짜 쩌네 와.... 전시회에서 이렇게 공연 하는 것도 이색적인듯 ㅎ 계단 중간에서 분위기 좀 살피고 있는데 저 아래 보이는 저건 뭣이다냐.. 그래서 다시 자리..
Nike Energy Door Wowsan107 - Gyakusou, Nike with Undercover Theme 2012. 3. Gyakusou, Nike with Undercover Theme, Nike Energy Door Wowsan107, Seoul, Korea 갸쿠소는 '역주'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로, 언더커버의 수석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가 속해 있는 러닝 클럽인 GIRA (캬쿠소 인터네셔널 러닝 어소시에이션) 이 기존의 러너들과는 다르게 도쿄 공원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린다는 대에서 따온 이름이다. 나이키와 언더커버는 이 '갸쿠소' 라인을 2010년 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에는 2012년, 처음으로 정식 릴리즈 되었다. 이 캬쿠소 라인은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라 경량성, 통기성은 물론 방수 및 습기 관리 기능까지 갖춘 혁신적인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적인 색감과 촉감등을 살린 디테일을 직접 ..
Stussy 30th Anniversary x Nike Sportswear Launching Party / MrSense.clip Stussy 30th Anniversary x Nike Sportswear Launching Party from mrsense.clip on Vimeo. 2010.12. Stussy 30th Anniversary x Nike Sportswear Launching Party Filmed by MrSense.clip Edited by MrSense.clip Location : Stussy Wowsan Chapter, Seoul, Korea Information : Nikon D90, AF-S DX Nikkor 18-105mm f/3.5-5.6G ED VR Cooperation : Kasina INC. Copyrightⓒ 2011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mrsense...
1007022 Nike Energy Door WOWSAN107 (by Kasina) 오픈 @ 홍대 - 현장스케치 작년 2월 20일, 그러니까 벌써 1년 하고도 5개월 전의 일이구나 - 이 자리에 1달간 시범적으로 운영이 되었던, (주)카시나 에서 관리를 하는 NSW Pop-Up Store가 오픈을 했었고, 2달 뒤인 4월 11일에는 그 팝업스토어가 정식 NSW Collection Shop으로 재오픈을 하게 되었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1년 3개월이 지난 바로 어제, 7월 23일부로 그 NSW Collection Shop이 NIKE Energy Door 'WOWSAN107'로 다시한번 변신을 하게 되었다.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오픈을 하게 되는 프리미엄급 매장으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정식 오픈 하루전인 7월 22일 목요일 ! WOWSAN107 에서 VIP 초청 오픈 기념 행사를 따로 가졌다..
NIKE WMNS AIR FORCE 1 노오란 색감이 너무 예쁜 WMNS AIR FORCE 1. 연한 크로커다일 패턴이 포인트로 들어갔다. 전체가 노란색이었으면 훨씬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모델. 2009년 1월 발매. 315115-713
NIKE BLAZER SUEDE HI Vintage 가히 BLAZER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NIKE의 BLAZER는 요즘 그 인기가 최고조다. 오래되고 낡은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Vintage BLAZER 시리즈 역시 SB라인에서 끊임없이 이어져 내려오던 BALZER의 인기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2009년 1월 발매. 344344-611 / 344344-411 / 344344-311
NIKE TERMINATOR HIGH LUX 일본 Mita Sneakers에서 발매가 되었던 NIKE TERMINATOR HIGH LUX. White 컬러의 하이탑 모델과 Black 컬러의 로우컷 모델이 같이 발매가 되었다. 펀칭 레더와 크로커다일 패턴의 래더가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고 생고무 아웃솔은 전체적으로 밋밋하지 않게 하는 포인트 역할을 해주고 있다. 345802-171. 2009년 1월 발매.
NIKE AIR MOWABB QS 홍대 NSW 팝업스토어 매장에 오픈하면서 동시에 팝업스토어 한정으로 소량 발매 된 MOWABB 모델. 오리지널 컬러를 사용하여 쉽지 않은 디자인 임에도 친숙한 느낌이 드는 모델이다 - 2009년 2월 발매. 362465-181.
NIKE Sportswear acg 2008 Winter Showcase 행사장에서 만난 사람들 ※ 사진에 등장하는 분들에 대한 설명을 모두 생략하겠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모든 NIKE 관계자 여러분, KASINA 관계자 여러분, 5OUNDATION 관계자 여러분, 360SOUNDS 관계자 여러분, 그 외 많은 미디어 관계자 및 VIP를 비롯한 많은 방문객 여러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수고많으셨어요 ^-^
JUST FOR KICKS (2005) 예전부터 한번쯤 봤으면- 했던 영화를 이번에 보게 되었다. 픽션으로 구성된 상업영화는 아니고 일종의 스니커즈 페티쉬 다큐멘터리 이다. 스니커즈에 관련된 영상물 답게 초반부터 "깔맞춤"을 강조하며 이 다큐멘터리는 시작이 된다. 잠시 이 작품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자면 2005년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Lisa Leone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힙합, 그리고 스니커즈 컬쳐에서 빼놓을수 없는 RUN DMC, BOBBITO, FUTURA, STASH등이 출연을 해 화제가 되었다. RUN DMC와 ADIDAS가 청소년들에게 끼친 영향부터, AIR JORDAN과 AIR FORCE1을 만들어낸 NIKE의 마케팅전략까지,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그 수많았던 이야기들을 JUST FOR KICKS는 ..
NIKE McFLY 2015 누구에게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한편 쯤은 있을것이다. 난 어렸을때 Back to the Future를 본 뒤로 지금까지 십수년이 흘러왔지만, 단 한번도 나만의 그 왕좌 타이틀을 Back to the Future 이외의 영화에게 넘겨준 적이 없었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영화 전반에 걸친 이야기가 아닌, 그 영화에 등장하는 '신발'에 관한 이야기 이다.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는 락음악을 좋아하는, 그저 그런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 이다. 그런 그의 캐릭터를 잘 살려주기 위한 코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것은 역시 나이키 스니커. 마티가 1편에서 신고 나오는 모델은 1970년 초반에 발매된, BLAZER와 CORTEZ의 느낌이 나는 ADAM이라는 모델이다. 지금 보면 굉장히 빈티지해 보이는 느낌이지만..
NIKE SB BESTRICK CONTEST 5월 11일. 동대문운동장 부근에 위치한 훈련원공원에서 열린 NIKE SB BESTRICK CONTEST 현장 스케치. by 쎈스씨.
Air Jordan 23rd Anniversary - Jordan Museum 2008년 조던의 23번째 해를 기념하여, 조던의 23번째 모델의 발매를 기념하는 파티가 2월 23일 오후 압구정에서 열렸다. 행사장은 에어조던의 박물관이라는 컨셉에 맞게 아주 멋지게 꾸며져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느낌이 남달랐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조던의 지문. 에어조던23의 아웃솔에서도 만나볼수 있는것으로 이번 모델은 단순히, 농구화의 개념이 아니라 마이클 조던의 또 다른 자아라고도 볼수 있는 개념이다. 자 그럼 이제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보자 ! 행사장 안은 박물관 느낌이 물씬 나게 꾸며져 있었다. 일단은 이 섹션에 대한 얘기는 잠시 뒤에 하기로 하겠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행사장 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정면으로 보이는 에어조던의 신상품들 이다. 일전에 나이키 임플로이 샵에서 볼..
Nike "True to your School" DUNK + Figure Section in COEX 오전에 나이키 본사에 볼 일이 있어 역삼동에 갔다가 코엑스에서 덩크와 피규어가 전시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집에 오는길에 잠시 들러 구경을 좀 해봤다. 나이키에서 새로이 밀고 있는 "True to Your School" 시리즈와 "Vintage" 컨셉, 그리고 그 중심에 서있는 DUNK 모델들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섹션이었다. ↑ 위 도전골든벨 패러디 작품속 화이트보드에 적혀있는 "이찬우"씨가 이 모든 피규어들을 만든 아티스트이다. ↑ 이렇게 실제 모델과 피규어를 같이 전시중이었다. 피규어만 찍어와서 이게 어떤 컨셉인지 자세히 알긴 어려울것 같다.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코엑스 메가박스 앞으로 Go Go !
보물창고 나이키에서 뽑은 국내 에어포스원 콜렉터 Best 5 안에 드는 상인이와 승길이의 사무실은 보물창고다. 까도까도 새로운 신발만 계속 나온다 +_+ 그래서 사무실에 놀러가면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다 ㅋ 진짜 극 히 일 부 분 에 불 과 하 다. 상인이랑 승길이가 좀 짱인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