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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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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UPDATE : 우중 화보 촬영, 비비드크루 x CY Choi 런칭 파티, 가르텐 모델 촬영, 가로수길 지구당, 컨버스 잭퍼셀 팝업스토어, 브라운브레스 x 반스 콜라보레이션, 고집쟁이 김팔이, 므스크 쇼핑 월요일 아침부터 야외 로케 화보가 예정되어 있어 쏘카(Socar)를 이용해봤다. 쏘카는 시간 단위로 차를 렌트해서 쓸 수 있는 뭐 그런 개념의 서비스인데, 시간 단위라는 게 참 메리트가 있는 것 같더라 ㅎ 모델을 앞에 앉히고 나는 뒤에서 짐 끌어안고 앉았다. 나는 일개 스텝이니까 후후 .. 내가 수배한 장소는 비밀의 낡은 아파트. 어딘지는 비밀. 진짜 '낡음'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 서울에 이런 곳이 남아있을 줄은 나조차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암튼 화보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 사실 이 화보는 원래 한 주 전에 다른 장소에서 진행 될 예정이었다. 근데 진짜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내가 잡은 날짜에만, 진짜 딱 그날에만 비가 오는 바람에;;; ㅠㅠ 그래서 이 날도 아침에 비가 쏟아지길래 ..
WEEKEND UPDATE : 쿠우 피규어, 호텔더디자이너스, 폴러스터프 팝업, 클라우드모스, 굿나잇앤굿럭 오픈 여름을 맞이하야 나도 츄바스코(Chubasco) 겟.쪼리는 개인적으로 뭔가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 들어 그 불편함 때문에 신지 않고, 슬리퍼는 뭔가 외출용으로 신기엔 매너 없어 보이고,그래서 기왕 장만할 거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걸로 신자 해서 +_+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크러쉬(Crush)에게서 선물이 날아왔다 ㅎ예상치 못한 선물이라 굉장히 기쁘게 받았네!!고마워 크러쉬!! 언제나 응원!!(개인적으로는 'Hey Baby'를 아주 좋아함 ㅋ) 오늘도 이베이 탐구는 계속.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만 하던 걸 그냥 홧김에(?) 구입했는데 이렇게 짠! 기억들 하는가.무려 쿠우(Qoo) 굿즈다!!!국내에서도 런칭했던 그 엄청난 음료 +_+소리소문없이 사라져서 내가 너무너무 슬퍼했다던 그 음료 +_+"맛!있는 거언-..
자신을 대변하는 스타일이 있다는 건 좋은 것. 저널리스트 홍석우와 그라운드웨이브(Groundwave)의 만남. 갑자기 흥미로운 소식 하나가 들렸다. 남성복 브랜드 그라운드웨이브(Groundwave)와 패션 저널리스트 홍석우씨의 캡슐 컬렉션이라니. 패션위크 때 시간이 여의치 않아 관람하지 못해 아쉬웠던 그라운드웨이브의 색다른 모습이 기대돼 곧장 므스크샵(mskshop)으로 달려갔다. 그라운드웨이브와 홍석우씨의 캡슐 컬렉션 규모는 단촐했지만 재미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인지 볼 만 했다는 생각이다. 일단 관람객이 많아 바로 보기 어려워서 그 옆에 걸려있던 그라운드웨이브 14-15 F/W 컬렉션 프리오더 제품들을 먼저 만나봤다. (프리오더라니!!) 재미있는 컬러 블러킹이 인상적이었던 스웻셔츠. 자세히 보면 몸통 부분에 다른 소재가 쓰여 시각적으로 보는 즐거움이 대단했다. 그렇게 잠깐 프리오더 제품들을 보고 있다가 마..
WEEKEND UPDATE : 숨 돌릴 틈도 없이 바빴던 외근 테러, 심지어 주말 근무 광명 미남 출신이자 홍대의 떠오르는 미남 아트 디렉터 인철이를 만났다. 어디서나 미남이라 나는 인철이 만날 때 선글라스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다. 아무튼 인철이는 내가 알고 지낸지 이제 2년 정도 됐는데, 매번 반갑게 인사하고 보면서도 진솔한 대화의 시간은 가져본 적이 없었던 친구다. 이번에 타이밍이 잘 맞아 매거진을 통해 인터뷰이로 마주하게 됐는데 정말 대단하고 또 대단한 친구라는 걸 새삼 느꼈음. 미남인데 일도 잘해서 내가 부끄럽지만 기념 사진 하나 찍어봤다. (인터뷰는 http://www.musinsa.com/magazine/8520 요기서 확인 가능) = 결국 크래커 매거진에게 항복했다. 지난 달 부터 크래커 매거진에서 나를 코카콜라 콜렉터로 꼭 소개하고 싶다며 섭외 요청이 들어왔었는데 지난 번엔 ..
WEEKEND UPDATE : 아디다스와의 일주일, 몇몇 외근, 므스크샵과 마이분 방문 그리고 초코무 일본 신주쿠에 위치한 남자들의 천국, 이세탄멘즈 백화점 10주년을 기념하는 메디콤토이 베어브릭 시리즈를 실물로 영접했다. 톰 브라운, 랑방, 마르니, 겐조, 마크 제이콥스, 까르벵,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라프 시몬스, 드리스 반 노튼, 언더커버. 총 10개 브랜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황을 지켜보자니 낱개로 옥션에 뿌려지는 매물 중엔 역시 톰 브라운의 인기가 ㄷㄷㄷ 내 눈에도 톰 브라운이 정말 예뻐 뵈는데, 마크 제이콥스도 상당히 잘 나왔다고 생각함 ㅎ 하지만 난 역시나, 큰거 아니면 안 사겠다는 다짐을 한 상태라 100% 시리즈는 과감히 스킵! 구경한 걸로 만족하겠어 +_+ 피프티피프티가 아트토이 편집매장으로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갤러리로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귀한 책도 구경해..
국내 디자이너와 국내 SPA 브랜드의 만남, Basic House x CY Choi 프레젠테이션 후기 콜라보레이션은 이젠 정말이지 '웬만큼 잘하지 않고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쉬운 프로젝트가 아니지 않나 싶다. 그만큼 끊이지 않고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고 있고 또 눈에 띄고 있는 마케팅 수단이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콜라보레이션 뉴스 중에 참 반가운 소식이 하나 끼어 있었다. 바로, Basic House 와 CY Choi 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베이직 하우스.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과연? 옷장을 열었을때 사계절치 옷이 행거 하나 분량으로 끝날 만큼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베이직 하우스는 알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베이직 하우스의 흰색 면티 3장 패키지를 안사본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듯?) 그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PA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베이직 하우스'와 디자이너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