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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생일을 맞이한 사우에게 무신사 스토어 10만원 이용권을 선물로 주고 있다.

그래서 이용권을 선물로 받는 사우들은 뭘 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쇼핑일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무신사 스토어를 이잡듯 뒤지곤 하는데,

나는 이번 생일에 어마어마한 녀석을 발견해 기쁜 마음으로 이 녀석에게 10만원 이용권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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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스(Clarks) 왈라비. 이 녀석을 단 돈 10만원에 구했다. (고맙게도 세일 기간이라 왈라비가 딱 10만원에 판매되고 있던 상황!)

비슷하게 생긴 파라부트(Paraboot)의 추카부츠를 가지고 있긴 했지만 살면서 왈라비를 신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매우 설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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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넙대대하게 생긴 것이 솔직히 100% 맘에 들진 않았으나 그건 뭐 차차 시간을 두고 보면 적응하게 될 것 같았고,

입문답게 무난한 브라운 계열의 스웨이드 제품을 살까 했지만 스웨이드는 도통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레더 제품 중에서도 흔치 않은 네이비 컬러의 모델이 보이길래 냅따 주문했음 +_+ 괜히 뭐 한정판처럼 생긴 것 같고 그렇기도 해서 ㅋㅋㅋㅋ

10만원에 파는 걸 10만원 이용권으로 샀으니 공짜로 받은 셈이지만 아무튼 무신사 스토어에서 지구 최저가로 판매해주니 내가 이렇게 덕을!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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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의 미래, 한송인이 날 만나야겠다며 귀찮게 전화를 해대서 한 번 만나줬다.

는 농담이고- 줄 것이 있다길래 잠깐 만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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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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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준다는 건 이전에 송인이가 포커페이스 유지를 못하는 바람에 내가 눈치를 채고 있었는데

그래도 정확히 뭘 주겠다는 건지는 알지 못해 어느정도 궁금했던 차!

쇼핑백 겉면에 롤케잌이라고 큼지막하게 써놓은 것을 보니 먹을 것이로구나!!!!!

(저거 근데 송인이가 직접 찍은거라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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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케이스도 직접 제작했다는 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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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롤케잌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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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카드도 하나 보이길래 꺼내서 쭉 읽어봤는데,

가만 보니 이 카드도 글씨를 음각으로 새겼....

아니 뭐 이렇게 돈을 많이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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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충격적 반전!!!!

계속 롤케잌인 줄 알았던 주인공이 알고보니 머플러였어.....

와 진짜.....

케이스 열어보고 이게 먹을 게 아니라 머플러였다는 걸 알아차리는 데 까지 3분 정도 걸린듯 ㄷㄷㄷ

서프라이즈 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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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에 기념 사진을 하나 찍었는데,

뭔가 먹을 게 아니라니까 웃음이 안나오ㄴ.....ㅔ.....

ㅋㅋㅋㅋ

※ 아이즈매거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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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송인이에게 롤케잌(?)을 받던 그 시각, 나는 그 커피숍 안에서 다른 미팅을 하고 있었다.

오랫만에 만난 웨슬리가 자신이 런칭한 브랜드(라고 부르기엔 아직 브랜드처럼 안보이지만 아무튼 브랜드)의 후디를 선물로 주겠다기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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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판타지. 음, 스펠링이 좀 다르니 판타지라고 하면 안되나? 판타씌(Fantassy)가 맞나? 아무튼 뭐 '환상'의 그 판타지가 맞음.

후디도 쇄골 부분에 한자로 '환상'를 새겨 넣은 ㅎ 챔피온(Champion) 제품을 베이스로 쓴 녀석이라 핏에 대한 걱정은 없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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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늦은 시각이었는데 애들이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해서 급 맥도날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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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운버거 레드를 주문해 먹었는데, 근데 이거 이름이 왜 행운버거임?

난 행운버거라길래 뭐 복권 같은거라도 주는건가 했는데 그냥 이거만 주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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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가지고 장난 침.

맥샤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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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돌솥밥을 먹었던 어느 날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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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들른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Never Green Store Underground).

스펙테이터(Spectator) 제품들이 나를 주눅들게 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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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엠엔더블유(withMNW) 옷을 입어보고 싶다는 친구 철이를 데려가 승훈이형에게 인사를 시켜주었다.

내가 이런 호객행위 잘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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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샀어야 하는 노랭이...

전에 사려고 했더니 승훈이형이 사이즈 다 빠졌다 그래서 그냥 파랭이로 샀는데

한달 쯤 지나고 나서 승훈이형이 갑자기 "야 노란색 찾았다"며 -_-;;;;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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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그린스토어에서 볼일을 마친 후, 경리단길에 온 김에 '그곳'에 가야겠다! 하여 급 벙개성으로 스핀들마켓(Spindle Market)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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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들마켓에선 모델 손민호의 인생 치킨! 손손치킨을 맛 볼 수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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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들마켓이라는 곳이 언제부터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뭐 워낙 경리단길에 잘 안오니까 몰랐을 수도 있겠다 했는데-

알고보니 오픈한 지 1달도 채 안 된 곳이더라고? ㅋㅋㅋㅋㅋ

스핀들마켓은 뭐랄까, 백화점 푸드코트 같은 그런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았다.

이미 타 지역에서 제법 유명세를 치른 브랜드와 새로 런칭한 브랜드가 한 데 어우러진 그런 공간이었음.

(스핀들마켓의 벽을 타고 약 8개? 정도의 푸드 브랜드 매장이 입점되어 있었고 가운데 홀에 테이블이 놓여있는 그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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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손치킨은 스핀들마켓의 입구 바로 앞에 입점해 있었다.

노란색 페인트로 큼지막하게 손손치킨(Sohn Sohn Grilled Chicken)이라고 적어놓은 게 너무 예쁘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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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단촐했다. 치킨은 그릴드 치킨 1종류였고 사이드 메뉴가 3개 그리고 치킨 위에 발라지는 소스 종류가 4종류였다.

(현재는 프라이드 치킨 메뉴가 추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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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당시 밀려드는 주문에 열심히 치킨을 굽고 있던 민호.

야 넌 무슨 치킨 굽는것도 화보 같냐? 반칙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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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척 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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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민호는 일하느라 바쁜 것 같아 더 괴롭히지 않았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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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치킨은 손손 그릴드 치킨 1마리를 사과 간장 소소와 페리페리 마일드 소소로 나눠 발라낸 것이고

사이드 메뉴는 웨지 감자와 치킨 커리 라이스 그리고 시트러스 코울슬로가 함께 곁들여져 나왔다.

이렇게가 손손 그릴드 치킨의 홀 셋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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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리 마일드 소스는 매콤한 소스고 지금 사진에 보이는 건 사과 간장 소스인데 이게 좀 대박이다.

약간 불고기 양념 맛과 유사해서 (사과와 간장이 들어갔으니 그리 느낄만도) 치킨을 먹는다기 보다 돼지갈비를 먹는 느낌이 조금 남 +_+

심지어 닭고기도 연육 작업을 좀 했는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더 그렇게 느꼈던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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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킨 커리 라이스도 맛있더라.

처음 메뉴판에서 이름만 읽었을 땐 커리 소스를 곁들인 밥이 나오는 건 줄 알았는데, 커리 가루로 볶은 밥이었을 줄이야 ㅎ

개인적으로 커리 가루 넣어 볶는 밥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실제 나는 집에 커리 가루만 따로 담아두는 통을 보관하고 있다!)

아주 맛있게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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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 사과 간장 소스 발라낸 치킨은 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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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간 뒤로 프라이드 메뉴가 또 새로 나왔다니 조만한 한 번 더 들러봐야겠다!

민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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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일 주간에 '내가 내게 주는 생일 선물'이라는 꽤 그럴싸한 핑계를 대가며 이것 저것 좀 질렀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렇게 뒤늦게 택배로 날아왔다. 홍콩에서 온 건데 배송비 아낀다고 제일 오래 걸리는 옵션을 골랐더니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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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로고가 범상치 않지?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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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떨이를 샀다 ㅋ

뭐 담배도 안 피우는 녀석이 뭔 재떨이냐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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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카우스(Kaws)의 오리지널 페이크(Original Fake)에서 2008년에 출시 되었던 재떨이라는 사실!

이 정도면 지를 가치가 충분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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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1950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했던 이 재떨이는 오리지널 페이크의 캐릭터인 컴패니언(Companion)이

재떨이 가운데에 대(大)자로 누워 있는 디테일을 무려 세라믹으로 만든 것이 특징! 그래서 제법 무게도 나간다 ㅋ

가품이 존재하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나는 운 좋게 정품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기분이 아주 좋아!

담배는 정말로 안 피우니까 이건 뭐 열쇠나 동전 같은 자잘한 것들 담는 용도로 써야겠다- 케케.

슈프림 재떨이 껒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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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지른 것들이 전부 해외 직구였어서 이제야 배송이 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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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야 엔드(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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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AMIparis)가 시즌오프 시원하게 해 준 덕분에 스웻셔츠 한 번 사봤음 ㅇㅇ

아미 너무 귀여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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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갈비탕을 먹었던 어느 날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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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퍼(Hiphoper.com)에서 거리패션 사진 전시 행사를 열었다길래 퇴근 후 541랩(541Lab)에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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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는 힙합퍼 거리패션을 꽤 즐겨 봤던 사람이고, 어떻게 보면 한국 거리패션 시장의 첫 포문을 열었던 곳이기에 축하할 이유가 분명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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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억 돋는 사진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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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안쪽에는 큼지막하게 인쇄 된 비교적 최근의 거리패션 사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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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 시리즈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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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흥은 딥코인(Dipcoin)의 프로듀서 말립(Maalib)이 맡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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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퍼의 이 날 행사는 사실 이 책 한 권 때문이었다.

힙합퍼의 거리패션 아카이브를 담은 스트리트 스냅 이어북(Street Snap Year Book).

제목 보면 감이 오겠지? 1년간의 거리패션 아카이브를 담은 책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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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부터 12월까지 시간대별로 쭉 나열 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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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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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섹션 정리도 제법 잘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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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3만원이라니 거리의 사람들이 어떤 패션을 즐겼는지 1년간의 기록이 궁금하다면 체크해 보시라.

나름 양장본에 퀄리티가 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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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케이터링이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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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밤은 비밀의 인생 상담 시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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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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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12시 땡 맞춰서 왔는데 웨이팅 15초 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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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국 스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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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온 성희가 쉐이크를 먹어 보겠다며 뭘 마실까 메뉴판을 한참 보다가 '메이플 베이컨'이라는 말도 안되는 글자를 보고 그걸 시켰는데,

아니 무슨 쉐이크에 베이컨을 꽂아서 줰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너무 웃겨서 빵 터졌는데 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짜 히트는 그 다음이었지 +_+

무려 베이컨을 '잘게 다져서' 쉐이크 안에 섞어서 줬더라고 ㄷㄷㄷㄷㄷ

완전 이거 한 컵만 시켜 먹어도 어지간하게 배가 찰 정도의 느낌이랄까 ㅎㅎㅎㅎ

콜드 수프 주문한 느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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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난하게 화이트 초코칩이었나? 뭐 그냥 오레오 갈아 넣은 무난한 거 시켰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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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루클린 대표 버거인 브루클린 웍스를 먹음 ㅇㅇ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사랑해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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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처럼 입었던 어느 날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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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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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조용히 들어가려고 했던 어느 날.

신기하게도 퇴근하려고 컴퓨터 끄고 사무실을 딱 나서는 그 찰나에 동준형님이 전화주셔서는 "빨리 오라"는 지령을 주시어 ㅋㅋ

그래서 논현동 '해삼'으로 달려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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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부터 심상치 않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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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메인 디시는 우럭찜이었다.

와 근데 - 진짜.... 아 사진만 보는데도 또 군침이 다시 도네;;;;

이게 진짜 기가 막히더라고;;;;

보통 이런 찜에는 콩나물이 들어가기 마련이라 "왜 여긴 콩나물 대신 고사리가 들어갔지?" 하고 있었는데,

진짜 고사리가 완전 신의 한 수였음 ㄷㄷㄷㄷ

밥도둑도 이런 밥도둑이 없더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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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게 매생이 떡국까지 먹고 옴 +_+

내 조만간 여기 꼭 다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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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이가 생일 선물로 주었던 비슬로우(Beslow)의 글러브.

고와서 아껴두고 있었는데 날이 너무 추워져서 안되겠더라 ㅋㅋ 그냥 바로 개시함 +_+

송인이한테 내가 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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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마감으로 분주했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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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귀염둥이 서영이가 전에 부산 다녀오면서 챙겨다 준 옵스(OPS)의 학원전을 먹으며 야근을 했더랬지.

아 - 부산 그립다 -

개금밀면도, 해운대 개미집도. 다 그리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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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할 와이파이....

사무실이 지하 2층이라 가끔 전화 잘 안터져서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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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야식.

집에서 그릴파이브를 폭풍 격파함;;;;

난 그냥 다이어트 더는 안하는게 심신에 이로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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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결혼식장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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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윤이와 지향이가 결혼을 하게 되서인데,

놀랍게도 이 둘을 소개시켜준 게 나라서 내가 예네들 결혼한다는 소식 들었을 때 진짜 깜짝 놀랐음 ㄷㄷㄷㄷ

내가 뭐 "야 너네 사귀어라"하고 대놓고 중매 놓은 건 아니긴 하지만,

졸지에 미스터 큐피트,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버렸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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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행복해라- 그래야 내가 더 행복하니까 ㅋㅋㅋㅋ

둘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진짜 지향이네 샵 한번 들러야겠다 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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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강남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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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은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함께 했다.

신정 연휴때 안양 내려가서 오랫만에 만났다가 뭔가 분위기가 잘 흘러가서

곧바로 1주일만에 다시 가로수길에서 만나게 된 건데, 다들 여자친구 달고 나오니까 보기가 좋구나야 -

나는 혼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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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뭐 이것저것 시켜 먹으며 웃음꽃 활짝 피우는 아름다운 주말 밤을 보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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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노래방 가서 망했다는 마무리.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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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돌아와 첫 출근 한 날.

일본이었다면 뭐라도 재미난 걸 사들고 왔을텐데 뉴욕엔 당최 살만한 선물 같은게 없더라고?

어지간한 게 다 한국에 있는지라;; 그래서 지인 선물은 다 패스하기로 하고 우리 팀 아가들만 챙겨주기로 했는데,

남자애들에겐 이걸 나눠줬다. 술 병 모양의 초콜렛인데, 이거 속에 술이 실제로 들어있음 ㅋㅋㅋㅋ

사실 나는 술 향만 나는 건 줄 알고 산 건데 먹은 애들이 술 들어있다고 깜짝 놀랐다고 해서 나도 깜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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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애들에게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향수를 하나씩 사다 줬음.

무슨 향이 좋은지 이런건 잘 모르는데 다행히 뉴욕에서 만난 유란이가 쇼핑을 같이 해 준 덕에 ㅠㅠ

(유란아 고마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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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병에 걸렸다.

ㅋㅋㅋ

입고 있는 모자, 후디, 패딩 베스트 모두 엠엔더블유(withMNW) 제품임.

스마일 아이콘이 더해진 성조기 패치가 포인트인 컬렉션인데, 이거 뉴욕에서도 입고 있었는데

디큐엠, 더헌드레즈 매장 스태프들이 어디꺼냐고 물어봐서 내가 기분이 참 좋았음 ㅋㅋ

역시 엠엔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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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니 날씨가 또 갑자기 확 추워져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하나의 돈까스덮밥을 사 먹었다.

미국 다녀 오면서 뜨끈한 국밥 같은 게 땡기기도 했고, 돈까스가 이상하게 자꾸 먹고 싶더라고?

하나 돈까스덮밥은 사랑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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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에서 깜짝 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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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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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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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프(a Bathing Ape, BAPE)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푸마의 새로운 컬렉션이었는데

이 귀한 걸 이렇게 선물로 챙겨 보내주시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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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엉 ㅠㅠㅠ

왕 감동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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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입고 신고 사진 좀 찍어 봤음 ㅋㅋㅋㅋ

2006년이었나? 이렇게 베이프 후드 풀 짚업 올리고 사진 찍는 게 유행이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10년만에 내가 그 짓(?)을 다시 하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ㅋ

아 - 참 모를 일이다 세상.

※ 감사합니다 푸마!!! 잘 입고 잘 신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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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급 경리단길.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Never Green Store Under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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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그린스토어 형들은 요새 제기차기에 푹 빠져있는 듯 하다.

이게 유행이냐 물으니 "우리가 유행시키려고"라는 어마어마한 대답이 돌아왔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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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이형은 자신이 새로 시작한 랄프 로렌 폴로 베어(Ralph Lauren Polo Bear) 인형 컬렉션 중 하나를 내게 보여주었다.

일종의 자랑인 셈인데,

폴로를 좋아하는데다 이런 MD 상품에 환장하는 내 성격상 이걸 반갑게 보지 않을 수 없어서 반사적으로 부러움의 리액션을 펼쳐버렸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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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이거 퀄리티가 어마어마하더만?

실제로 셔츠를 팬츠 안에 넣어 입은데다 벨트까지 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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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루프에 기가 막힌 탭도 뙇!

완성도가 너무 어마어마해서 나도 이거 참 갖고 싶다 생각을 했는데,

원명이형은 지인을 통해 미국 랄프로렌 스토어에서 구입했다네?

나 1주일 전에 뉴욕에 다녀왔는데...?........

그러고보니 내가 왜 랄프로렌 스토어에 안가봤을까..?......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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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그린 스토어에는 일본에서 온 반가운 손님 태영이를 만났다.

반갑긴 한데 이 말썽장이를 어떻게 컨트롤 해야 할지 그거 생각하면 매번 참 난감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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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묶으면 얌전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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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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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이 퇴근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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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축산물 시장으로 향했다.

평일 밤에 예상치도 못하게 마장동이라니!!!!

(이 날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추웠어서 사람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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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구집으로 들어갔다.

뭐 어딘들 맛이 없겠냐마는, 여기는 원명이형이 아는 분을 통해서 단골 우대를 좀 받을 수 있었다기에 ㅋㅋㅋ

서비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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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간 천엽 널 좋아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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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소고기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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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멋남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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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기만 해도 몸이 녹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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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서비스였던가!

육회 비빔밥 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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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에서 지리고 갑니다!

태영이는 이제 술 좀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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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실장님의 에이치 에스 에이치(Heich Es Heich), 에이치 블레이드(Heich Blade) 쇼룸에 들렀는데

스타워즈(Star Wars) 컬렉션이 어찌나 이쁘게 걸려있던지.

깨알같이 행거 위에 앉은 다스베이더랑 스톰트루퍼 보소 ㅋㅋㅋ

귀요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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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귀ㅇ..

농담이고, 폴로 베어는 아니었으나 나도 곰인형을 하나 선물 받아 자랑하려고 기념 사진 하나 찍었다.

그냥 회색 곰돌이 인형 아니냐 하겠지만 이래뵈도 이거 해리스 트위드(Harris Tweed) 원단으로 만든 어마어마한 녀석임.

클로모르(Clomor)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건데 퀄리티가 어마어마해서 내가 받아보고 탄성을 질렀을 정도 ㅎㅎ

(펜들턴에서 펜들턴 원단으로 만든 곰인형도 하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교가 더 됐는데, 이쁘기는 그게 이쁘지만 단단하기는 이게 더 단단함!)

※ 고마워요 클로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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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저녁 식사.

집 바로 앞에 그릴파이브(Grill5)가 있다는 건, 참 웃픈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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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어느 날의 나.

무신사 스토어에서 산 브릭스톤(Brixton) 모자랑 뉴욕에서 사 온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스카프를 둘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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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니 참 힘든데 그래도 더운 것 보단 이게 훨 낫다.

견딜 수 있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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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오나지(Espionage) 미팅이 있어 오랫만에 압구정 쇼룸에 들렀는데, 못보던 물건들이 잔뜩 보이길래 이거 뭐냐 물었더니 판매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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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마트(Culture Mart)라는 일본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에서 나온 것들인데,

컨셉이 미국의 1950-70년대를 표방한 것이라 제법 미국냄새 물씬 나서 참 마음에 들었다 +_+

첫인상이 진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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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시계가 특히나 예쁘던데 종류도 많은데다 가격도 그리 안 비싸서 정식 판매 시작하면 나는 하나 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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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찜!

컬쳐 마트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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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헤드(Duckhead) 필영이형이 말도 없이 택배를 보냈길래 이거 뭥미- 하고 뜯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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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뭐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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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ㅋㅋ

박스 열어보고 기절할 뻔 ㅋㅋㅋㅋㅋ

춘식이를 모티브로 만든건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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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또 왜이렇게 사실적이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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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하나하나 손으로 깎아 만든 것 같은 향초까지 덤으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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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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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필영이형 ㅠㅠㅠ 매년 내가 참 고마워 죽겠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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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춘식이 웃겨 죽겠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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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연차 쓰고 쉬는 날이었는데 회사 일이 많아 눈물을 머금고 출근했다가 홍대 외근까지 감행했던 날;;;;

쉬는 날 일해야 하는 것이 참 거시기했지만 그 덕에 운 좋게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쇼룸에서 마이노스와 한해가 방송 촬영하는 현장을 목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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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규 잘 나간다 +_+

(이 방송은 1월 경에 SK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다던데 이름은 까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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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외근으로 지쳐있던 그 날의 나.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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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아니었으나 하동호의 콜로 한국 패션 디자이너 연합회(CFDK)의 연말 파티에 참석했다.

어르신들이 많았던 자리라 되게 불편했지만 뭐 이런 곳에 와보는 것도 나쁘진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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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던 것과 달리 핑거 푸드가 마련 되어 있던게 좀 의외였고 어르신들이 좋아할까 싶었던 메뉴들이 많아 더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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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인 줄 알았는데 스파클링 와인 ㄷㄷㄷ

근데 맛있더라고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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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 중간에 시상식 순서가 있었는데

올해의 아이콘에 공효진이 수상을. (유아인도 있었다;;)

불참해서 소감은 영상으로 대신 전했는데 뭔가 좀 어색하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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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모델상은 승수가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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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신인상에는 제이쿠(J KOO) 디자이너 부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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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이름을 올렸음!!!

멋지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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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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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는 어마어마한 연말 파티가 있어 참석했는데, 호스트가 여럿이라 초대된 손님들도 전부 제각각이어서

뭔가 한 곳에 다 모여있었으나 다 따로따로 노는 기이한 상황이 연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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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떨했지만 초대된게 어디냐 싶어 잠자코 자리를 지켰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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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장소가 가로수길 머그포래빗 건물 4층에 있는 고저스키친이라는 곳이었는데,

여기 대표 파스타 중 하나라는 이 걸 내어주시더라.

와 근데 - "이게 파스타라고?" 했던 내 첫인상은 한 입 베어물고 난 뒤 완벽하게 박살났음.

진짜 이렇게 맛있는 파스타 처음이었다;;;

아니 그러니까, 맛이 완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 ㄷㄷㄷ

잊을 수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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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도 먹고 뭐 샴페인 와인 맥주 종류별로 어마어마하게 마셨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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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벽의 2차까지 함께 했다는 마무리.

효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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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주말의 사뜨바(Satt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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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벌스(Ver's)에서 셋팅해 준 데코레이션으로 화려한 옷을 입은 사뜨바.

이제 사장님 얼굴이 안보인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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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의 술자리 때문에 해장이 필요했던 상황이라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해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해버렸는데,

사장님이 "딱 맞는게 있다"며 잘 왔다고 앉으라고 한 뒤 이런 건 만들어 내어주셨다.

근데 웃기지? 왜 샐러드바에 가서 해장을 하려 했는지 ㅋ 근데 이게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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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내어 주신 건 애호박을 길게 썰어 면으로 만들고 브로콜리 육수에 허머스와 팔라펠, 버섯과 토마토를 함께 담아 만든 핫팟이었다.

숙취 해소엔 이거만한 게 없다며 내어주신건데, 농담 아니라 이거 한그릇 다 먹고 나니 땀이 쭉 나서 어느정도 해장이 됐음!

진짜 완전 신기방기!

처음 먹어보는 낯선 음식이었는데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역시 사뜨바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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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 잠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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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의 호출로 비밀의 문수권(MunsooKwon) 룩북 촬영 구경 및 서포트를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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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가로수길에 위치한 제주 음식 전문점 '오름'이라는 곳에서 고기와 국수를 먹었다.

이건 돔베고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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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돔베고기가 담긴 고기국수였는데, 둘 다 뭐 맛있더라고?

고기에는 불 향이 가득해서 자극적인 맛이 좋았고 국수는 삼삼하니 고기랑 같이 먹기가 좋았고.

가성비 나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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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의 마지막 날 밤에는 비밀의 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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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 축하한다고 생일 파티를 해주겠다는 걸 한사코 말려냈는데

결국 이렇게 34살을 축하한다며 육사시미 퍼포먼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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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는 생일 선물이라고 아베다(Aveda)에서 이런 걸 사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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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파란색 병은 블루 오일이라고 머리가 아플 때 관자놀이에 발라주면 좋다더라.

마침 두통으로 좀 고생하고 있던 날이라 호기심에 발라봤는데,

오홍- 이거 진짜 효과가 좀 있어!!!

예림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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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는 내가 스카프, 머플러 이런거 좋아하는 거 어찌 또 알고 이렇게 목도리를 ㅠㅠㅠ

무려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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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내가 더 착하게 살께 +_+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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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두 그릇이나 먹은 거 용서해 줄께.

ㅋㅋㅋㅋㅋ



나는 아무튼 기쁜 마음에 목도리 한 번 더 해 봄 ㅋ



좋다 좋아!

내가 뭐라고 변변치 않은 나에게 이런 선물까지 챙겨주고,

혜진이 예림이 내가 잊지 않을께 ㅋ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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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민 2015.12.22 22:59  댓글쓰기

    폴로베어 대박이네요!!!갖고싶지만 왠지 가격이 어마무시할것 같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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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페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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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엔드클로딩(END.)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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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박스 곱다.

아크로님(Acronym)과 나이키(Nike)의 컬래버레이션 루나 포스 원(Lunar Force 1)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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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지퍼 디테일 때문에 이게 과연 실물이 어떨지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오더 넣었던 건데 실물이 생각보다 너무 이뻐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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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멍청하게 오더 급하게 하느라고 사이즈를 잘못 골라버린 탓에....

285mm를 주문했어야 했는데 295mm를 주문해버리....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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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스토어의 오픈 파티가 있던 날.

이번에는 아주 이례적으로, 순수하게 매장 손님 자격으로 초대 받아서 행사에 참석했다;;;

전에 넥타이 하나 구입할 때 파티 응모권에 응모해보라던 부점장님의 권유에 그냥 응모했던 게 덜컥 당첨된 것!

(난 폴로측에도 인트렌드측에도 아는 사람이 아예 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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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느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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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은 남자의 정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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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욱이 생각나는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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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귀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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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이었으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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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이었으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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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들아 이렇게 입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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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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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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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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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들아 이런 옷도 많이 입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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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 스토어 치고 음악이 좋다 했더니만, DJ 킹맥(Kingmck)이 뙇!

요새 킹맥때문에 헤드라이너 챙겨보고 있는데, 진짜 킹맥의 애티튜드 너무 좋다! 진짜 캡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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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연예인들과 모델들이 매장을 훑고 지나간 뒤 밴드 혁오와 에픽하이의 미니 콘서트가 매장 안에서 열렸는데,

처음엔 그걸 좀 챙겨 보려고 했으나 그 비좁은 곳 안에서 사람들 사이에 찡긴채로 보는 건 좀 아닌 것 같아 그냥 밖으로 나와버렸음 ㅎㅎ

바깥에도 전광판을 이렇게 두어 지나가는 시민들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했는데 아무튼 나는 안봐도 그만이니깐 +_+ 나중에 매장이나 또 가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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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의외의 멤버들을 의외의 장소에서 만나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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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그릴5타코 본점이 가로수길에 돌아온다!

근데 심지어 집 바로 앞이야!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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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이가 이런 걸 선물이라고 줬다.

기념할만한 일이 하나도 없었는데 대뜸 줘서 놀랐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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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 열리고 있는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에서 구입한 거라는데 이게 대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날 생각해 준 거니까 되게 고마움!!

상원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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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힘겹게 날아 온 녀석.

쇼핑백만 바니스 뉴욕(Barney's NewYork) 아니고 진짜 바니스 뉴욕에서 온 거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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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바니스 뉴욕 한정으로 출시 된 톰브라운(Thom Browne) x 해리스(Harry's)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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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짱짱 잘 산 듯 ㅋ 완전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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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회사가 즐거운 기운으로 가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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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회사에서 추석 선물 증정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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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관장 홍삼진명, 버츠비 스킨크림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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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고 몇몇 형제님들이 선물을 챙겨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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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크라운(Romantic Crown)에서는 매번 이렇게 챙겨주신다.

내가 뭐 따로 케어도 잘 못 해주는데 많이 미안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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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햄이라는!

스팸아류 아니라는!

고마워요 로맨틱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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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와 비엘씨브랜드(BLC brand)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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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씨브랜드에서는 캔버스 토트백을, 브브에서는 모자를 보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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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센스 어쩔거야 진짜.

매번 명절 선물 일일이 챙기는 거 자체가 일일텐데 이렇게 매번 센스있는 물건을 만들어버리니까 진짜 감동 어찌 안해?

(추석이라고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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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빵 터졌네 ㅋㅋㅋ

고마워요 브브 & 비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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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만에 팀 단체 회식!

오랫만에 갈매기식당 습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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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새로 입사한 나정이는 전 직장에서 퇴사 선물로 만들어줬다는 기가막힌 티셔츠를 입고 와서 내가 한참 웃었네 ㅋㅋㅋ

귀여워 죽겠다 아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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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도 귀여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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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처음 입사했을 때 우리팀이 나까지 3명이었는데 이제 총 11명이 됐다;;;;

진짜 어쩜 이렇게까지 늘어날 수 있는거지;;;

아무튼 우리팀 진짜 다들 힘내서 열심히 일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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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로 이번엔 이례적으로 회식을 2차까지 갔음 ㅇㅇ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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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온 소포 +_+

"우편 배달부, 감사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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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Softbank)의 캐릭터인 오토상(お父さん)을 담은 부채 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 별 것도 아닌건데 이베이에서 이거 보는 순간 필이 확 꽃혀서 ㅋㅋㅋㅋ

※ 그래도 이거 나름 레어인게, 일단 이 부채 자체도 구하기가 어렵지만 오토상 MD 상품이 원래 다 비매품임.

소프트뱅크 유저 사이에서도 레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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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셀러의 편지 +_+

이베이 쇼핑은 가끔 이런 편지나 카드 볼 때 기분이 막 좋아져서 또 하게 된달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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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범스(Bums).

테로에도 나왔다고 하고 뭐 얻어먹으러 간 거라 기대가 컸는데,

외관이 생각보다 촌스러워서 1차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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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오픈 한 지 얼마 안되었을 시간인데 매장 관리를 저따위로 하고 있어서 2차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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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이 좋은 대신 가격대비 맛이 꽤 별로여서 3차 당황.

자의로 다시 가는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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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좋게 누워서 탄 게 아니라 저기 바닥에 밟으면 안되는 게 깔려있어서 억지로 이렇게 탄 거;;;

근데 꼭 납치 당하는 거 같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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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을 위해 연남동 굿넥(Goodneck)으로!

여기 처음 와 본 건데 어마어마하다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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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환장한(?) 대표 승훈씨 취향이 적극 반영된 인테리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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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쩐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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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이형도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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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쉽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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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누구인지 알면 깜짝 놀랄텐데, 일단 이름을 적지 않겠음.

얼굴 봐도 근데 누군지 모를걸?

(근데 이름 들으면 아마 알 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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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마치고 굿넥 바로 앞에 있는 공원에 나와봤는데, 여기가 말로만 듣던 연트럴파크구나...

연남동 사는 사람들 진짜 좋겠다... 이렇게 예쁜 공간이 동네에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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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제인이와 제인맘 여진이가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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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이 진짜 많이 컸다! 이제 15개월 됐다는데 엄청 큰 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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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이 아빠는 왜 제인이를 저렇게 안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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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경리단길 네버그린스토어(Never Green Store)에 들렀다.

승훈이형은 오랫만에 보는 하늘완창을 신고 나를 맞아줬다.

나도 2007년인가? 하늘완창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 딱 1번 신고 나서 쿨하게 팔아버렸던 기억이 있다.

뭔가 되게 로망이었는데, 막상 가지고 나니까 좀 허탈했달까... 아무튼 그래서 바로 팔았는데 뭔가 이렇게 보니 아련한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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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다녀올 때 승훈이형이 이걸 꼭 사다달라고 해서 사왔다가 이제야 건네줬다. (당최 경리단길 올 일이 있어야 말이지;;;)

듣자니 이게 한국엔 없고 일본 면세점에서만 판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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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무사히 담배 셔틀 미션을 클리어하고 오랫만에 네버그린스토어에 들어가서 엠엔더블유(withMNW) 구경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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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개봉했던 영화 '더 문(The Moon)'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었다는 이번 시즌 컬렉션.

영화에 등장하는 컴퓨터 '거티'와 우주복의 디테일 등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패치와 그래픽들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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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니 원단도 전부 직접 개발했다고! 이거 실물을 보거들랑 꼭 만져보길. 터치감이 기가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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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훈이형 다음달에 이거 나오면 나 찜! 완전 내 스타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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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Kiddo)형의 어마어마한 피규어 구경까지 마치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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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이형이 준 핫식스 ㅋㅋ 커피전문점에서 핫식스를 꺼내줄 줄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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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된 금요일 저녁, 사무실에서의 야근을 위해 저녁이라도 푸짐하게 먹겠다고 이렇게 먹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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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된 금요일 밤, 나는 취재 때문에 이태원 케익샵(Cakeshop)에서 연휴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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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티는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가 주최한 파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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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역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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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클럽 오니까 좋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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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연휴 시작이니까 나도 취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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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벽에 홍대까지 넘어가 클럽 헨즈(Club Henz)에도 갔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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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DJ 스터프(DJ Stuf)는 역시 음악을 잘 틀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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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탱이 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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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 되어 안양 본집에서 주말을 보냈는데, 놀랍게도 TV에 고등학교 동창 현철이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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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이는 내가 현재 연락하고 지내는 학창시절 친구 중 가장 오래 된 친구로 현재 연극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재간둥이 ㅋㅋ

브라운관을 통해 보는게 엄청 낯설었는데, 평소 놀던 모습 그대로였던 건 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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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랑 행복해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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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엄마가 차려준 추석 잔치 러쉬가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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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먹어서 좋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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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게 계속 나와서 행복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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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이 뭐야 아예 매 끼니마다 넘쳐나서 내가 힘들어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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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알지 그거.... 막 되게 좋은데, 진짜 좋은데, 뭔가 마냥 막 좋지만은 않은 그 느낌 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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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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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폭망.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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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중에 골라보라면 아마도 나이키(Nike) 에어포스원과 아디다스(adidas Originals) 슈퍼스타가 가장 먼저 거론되겠고

옷 중에 골라보라면 폴로(Polo by Ralph Lauren) PK셔츠나 리바이스(Levi's) 실버탭,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트렁크 같은 것들이 나오겠다.

90년대 힙합 패션 스타일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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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로 기억된다. 여러가지 스타일이 혼재하긴 했으나 그 사이에서 유독 레트로 힙합 스타일이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던 것 같다.

베이프(Bape)의 샤크 후디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슈프림(Supreme)은 과거의 영광을 완벽히 되찾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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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자 스트리트 컬쳐를 기반으로 두는 패션 브랜드들은 너나 할 것 없어

자신들의 컬렉션에 90년대 힙합 무드를 다시 녹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가장 먼저 다뤄진 것이 바로, 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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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몰랐던 스냅백에 대한 열기는 점점 사그라드는 추세로 접어 들었고 그 공백을 트러커캡과 캠프캡이 메우기 시작했다.

규모는 작지만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묵묵히 컬렉션을 전개하던 엠엔더블유(withMNW)가 내놓은 캠프캡이 그 중에서도 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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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전성기를 보냈던 폴로스포츠(Polo Sport)를 다시 만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아, 물론 이런 스타일의 모자가 그동안 없었던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 잘 안 보였을 뿐이지 미국 시장에서는 레트로 힙합 무드를 다룬 모자와 브랜드는 항상 존재해왔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이 모자가 그리 대단한 건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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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엠엔더블유의 디렉터 이승훈이 그동안 옷을 만듦에 있어 어떤 액션을 취해왔는지,

그가 평소 어떤 옷차림을 즐겨 입는지 알고 있기에 이 모자가 내게 좀 더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았다.

동양인의 두상에 맞추기 위해 모자의 높이(깊이)를 늘리고 사이즈 조절 밴드의 끝에 D링을 달아 시각적인 재미와 실용적인 측면을 키운 것이나

90년대 폴로 스포츠에서 자주 보였던 배색을 그것도 볼드하게 사용했다는 것이 내 눈길을 끈 결정적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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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자라 부르던 랄프로렌의 트러커캡이나 에미넴모자라 부르던 나이키의 앙드레아가시 테니스캡을 사서 써 본 적은 있지만

캠프캡을 사서 써 본 적은 한 번도 없었기에 보자마자 구입을 결심했던 내게 이 모자가 과연 얼마나 큰 만족감을 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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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엠엔더블유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방문해서 직접 써 봤다.

그리고 거울을 보고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마도 올 여름엔 스냅백 대신 이 모자를 즐겨 쓰지 않을까 하고.

만족스럽다.



Photographed by MrSense.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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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내가 잘못 찾아간 곳.

스펙테이터(Spectator)와 엠엔더블유(withMNW)가 프레젠테이션을 한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에 달려갔는데,

알고보니 네버그린스토어(Never Green Store)가 아니라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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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의 입구다.

네버그린스토어와는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경리단길 입구로 들어선 뒤 직진을 조금만 하면 나오는 교회 바로 옆!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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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계단 내려갔다가 완전 놀랐네!

이런 어마어마한 공간이 숨어있었다니! 진짜 상상도 못한 규모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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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둘러 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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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이 형은 못하는 게 뭘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스펙테이터의 요즈음.

이번 시즌에는 심지어 향수도 만들었다. '인포멀 센트(Informal Scent)'라는 이름의.

유럽에 다녀온 태옥이형이 야심차게 선보인 라인업으로, 향이라는 게 뭐 워낙에 개인차가 크게 나타나는 분야다 보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분명한 건 대충 만든 게 절대 아니라는 거.

프레젠테이션 당일에는 심지어 이 향을 직접 만들어 내신 조향사님께서 멀리 이탈리아에서 직접 건너오시기까지 하셨듬 +_+

작다면 작은 나라의 작은 브랜드를 위해! 이 얼마나 대단한 정성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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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개 되었던 룩북을 통해 내 입을 쩌억 벌리게 만든 옷들이 그 뒤로 주루룩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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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의 옷은 뭐, 굳이 설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니 오히려 내가 설명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야.

(옷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면 스펙테이터 블로그를 직접 찾아 보시길. 가감없는 제작기와 스토리가 모두 공개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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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엔 이탈리아 남부를 대표하는 딸리아또레(Tagliatore)와의 콜라보레이션 수트도 등장했다.

스펙테이터에게 한계란 없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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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있는 것만 봐도 그냥 좋아 뵌다.

다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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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헤링본 패턴의 시멘코트(Seaman Coat)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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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여기 진짜 넓구나. 이런 공간을 찾아냈다는 것도 신기하고,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 낸 것도 신기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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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너무너무 고운 더플코트 ^-^

입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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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인테리어도 참 깔끔하게 잘 한 듯.

국내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컨셉 같기도 해.

보통은 에폭시를 바닥에 깔든지, 나무 마루 시공을 하던지 하는데 여긴 그 둘 다 적용되지 않았으니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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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소품들도 하나하나 범상치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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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승훈이형의 엠엔더블유(withMNW)!

귀여운 스마일 아이콘이 나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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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테마를 담은 멋진 자수가 눈에 띄었다.

여의주 대신 농구공을 들고 있는 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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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쁘게 봤던 아이템은 바로 이 스웻셔츠와 코듀로이 팬츠!

어쩜 이리도 귀여운 색감을 뽑아냈을꼬!

셋트로 맞춰 입으면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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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갈한 인테리어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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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펙테이터의 마스터피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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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이 안나오는 옷들, 말이 안되는 옷들.

옷이라고 부르기 미안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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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부터 없어서 못 판다는 스펙테이터의 스니커즈 라인도 실물로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독일군 스니커즈를 연상케 하는 패턴이 참 예쁘더라 ㅎ

역시 이탈리아의 손길로 완성 된 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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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므스크샵(MSK)과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이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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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기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 입구 옆에는 홈그로운커피(Homegrown Coffee)라는 이름의 작은 코너 가게가 하나 있는데

이 곳 또한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고 ㅎ

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나는 아이스 초코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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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그리 쎈 곳도 아닌데 이 곳에는 이렇게 착한 멘트도 적혀 있더라.

60세 이상의 동네 어르신들께는 모든 메뉴를 절반 가격에 드린다고 ㅎ

멋만 쫓고 간지만 부리려는 게 아니라는 그들의 숨은 마음씨도 엿 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ㅋ


앞으로 네버그린스토어와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는 취급 품목을 달리 두어, 같지만 다른 스토어로 운영한다고 한다.

스펙테이터와 엠엔더블유는 계속해서 이 곳,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이 아름다운 옷을 직접 보고 싶다면 이제부터는 경리단길로 움직일 것!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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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4.10.01 07:06 신고  댓글쓰기

    해피페이스 팻치 컬랙션이 인상깊게 남네요.
    귀엽고 요즘 트랜드를 가장 잘 반영한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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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정리 하다가 우연히 지난 7월 베를린 출장 때 찍혔던 사진을 발견했다.

저기 나를 찍어주고 계신 분이 듣자니 뉴욕에서 미국 유명 패션지 패션 포토그래퍼로 일하는 유명한 분이라고 하시던데 ㅎㅎ

한가지 더 재미있는 건 인사를 나누다가 "나 한국에서 왔어"라고 하니까 "어? 내 와이프가 한국에서 일한 적 있는데?"라고 흥미로운 얘길 하는거 ㅋ

그래서 무슨 일을 했냐니까 "너 킴 존스 알지?" 라길래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그가 말하길

"내 와이프가 킴 존스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 한국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걸 들어서 알고 있어!" 라며 ㅋㅋ

킴 존스가 예전에 빈폴(BeanPole)하고 협업한 적이 있었는데 그 얘기였나보다 ㅎ 암튼 좀 재미있는 만남이었음 ㅋ

그나저나 저때 찍은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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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Zara)에서 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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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Korea,"라는 귀여운 문구가 쓰여진 스웻셔츠 그리고 기프트 카드.

이는 한국에 정식으로 오픈하는 자라 온라인 스토어에 대한 프로모션으로 자라가 자축하는 의미로 만들어 준 선물이다 +_+

(사이즈가 M이라 내가 입을 순 없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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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동봉 된 기프트 카드에는 무려 깜짝 상품권이 들어있어서 정식 오픈 전에 미리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배려했더라고? ㅋ

정식 오픈은 9월 24일이니 자라 좋아했던 분들은 앞으로 더욱 편하게 자라 옷을 구입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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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초에 촬영했던 화보가 드디어 오픈 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러가지 헤프닝 때문에 참 많이 골치 썩혔던 것 같은데, 무사히 공개할 수 있어서 다행 ㅎ

모델로 분한 걸그룹 와썹(Wa$$up)의 멤버 나리양에게 다시 한번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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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두 컷만 블로그에 포스팅 해 봄 ㅋ

화보 풀버전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감상이 가능함.

(http://www.musinsa.com/magazine/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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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이어트 한답시고 샐러드를 먹고 있는데, 이거 참 고역이야;;;

2년 전에 폭풍 다이어트를 성공했던 기억은 있으나 그 당시의 자신감은 이제 온데 간데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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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도 그래서 종류를 바꿔가며 먹어보고 뭐 그러고 있는데,

어쨌든 예전처럼 독하게는 못하겠어서 1주일에 평일 5일만 이거 먹고 살고 주말에는 그냥 양심껏 적당히 먹는 정도로 지내고 있는데

이래가지고 뭐 얼마나 빠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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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카시나(Kasina)에서 이례적으로 연예인까지 초빙하는 큰 런칭 행사를 마련했다고 해서 의리로 방문했다.

(이 포스터 만든 규혁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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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이 것.

푸마(Puma) 디스크(Disc)와 카시나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2종류의 스니커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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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들텐데 뭐 해석은 편할대로 하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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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좀 탐나던데 ㅋ

암튼 카시나가 이렇게 글로벌 브랜드와 계속해서 이슈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남다르다 ㅋ

계속 잘 됐으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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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달리는거여 서있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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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망원동 즉석우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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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즉석우동 한그릇;

(아 근데 꼴에 며칠 샐러드 먹었다고 위가 줄어들었는지 한그릇 다 먹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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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먹고 간 곳은 여기.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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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공간이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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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가 가양동에 있는 한일물류센터라는 곳이었는데 진짜 규모가 엄청나서 굉장히 놀랐음;;;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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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의 시내 버스.

햇살 가득 받으니 기분 좋다.

근데 저기 저 첼로 케이스는, 처음에 삼겹살 그림인 줄 알고 진짜 놀랬어;;;;

가까이서 보니까 찢어진 악보던데;;;; 샐러드만 먹어서 이런 증상이 생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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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 곳은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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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옆에 위치한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

일찍 오니 사람 없고 좋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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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진이, GFX의 4번째 개인전이 열려 그를 보기 위해 들렀다.

오픈 시간 거의 맞춰 왔더니 사람 없고 어찌나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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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동진이가 아예 맨투맨으로 붙어서 작품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고 내가 굉장히 즐겁게 작품 관람을 했음!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라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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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갈 길이 바빴기에 지하철역 안에서 파는 꼬마김밥을 먹기로.

근데 여기 왜이렇게 메뉴가 다 고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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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1줄이랑 날치알 2줄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더 놀람 ㄷㄷㄷ

(1줄에 1천원씩. 잠실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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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동한 곳이 성수역이다.

여긴 또 왜 왔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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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찍을 또 다른 화보의 로케이션을 보기 위해!

장소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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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지대의 골목길이 좀 필요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괜찮은 곳을 몇 군데 발견해서 금방 미션을 클리어 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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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Spectator)와 엠엔더블유(withMNW)의 프레젠테이션을 보기 위해

이태원 네버그린스토어(Never Green Store)에 들렀는데 장소가 여기가 아니라는 엄청난 소식을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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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분 정도를 다시 걸어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Never Green Store Underground)로 이동했다.

와 근데 여기 뭐야 진짜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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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공간의 규모가 크고 쾌적해서 진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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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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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그린스토어에서 함께 운영하게 된 홈그로운커피(Homegrown Coffee) 앞에서 잠깐 쉬기로 했는데,

망배형은 누가 보면 여기 사장님인 줄 알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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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것도 망배형이 사줌 ㅋ

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아이스 초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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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민호는 핸드폰 액정이 고장났다며 힘겹게 핸드폰을 돌려가며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내가 다 눈물이 날 뻔 했네;;;;

민호야 조금만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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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트릿 츄러스(Street Churros) 라는 곳을 실제로 처음 보게 됐는데,

아니 이게 뭐 이렇게까지 줄을 서가며 먹어야 하는 음식인가....

이런 거 줄 못 서겠는 성격이라 난 걍 그렇더라고;;;; 시간 아까워 뭔가.... 줄 없으면 먹을 의향 있는데....

츄러스는 다 필요없고 걍 서울랜드 가서 사먹는 게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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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안나오는 이태원이므로 이태원에 왔을 땐 꼭 들르는 필수 코스를 훑으며 생필품을 구입한다.

이태원 초입의 양말가게도 그 중 하나고,

(이번에도 그래서 양말 4켤레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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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호텔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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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식료품 가게인 하이스트릿마켓(High Street Market)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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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팁코(Tipco) 쥬스도 두 팩이나 구입! 기쁘다! 팁코 짱 맛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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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우연히 쳐다 본 냉동식품 코너에서 해시브라운 4개입을 2,300원에 파는 걸 발견하고는 2팩 구입했다 ㅋ

해시브라운 사려면 꼭 그 수십개 들은 팩만 봤어서 늘 구입 안하고 그랬던 건데 이렇게 낱개로 팔아주시니 생유베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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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장보고 나오는 길에 진짜 깜짝 놀랄 친구들과의 조우를 해서 당황했어 아주 +_+

한문이 코주 윤규 예네들 얼마만에 보는건지 ㅋ

장보고 나오던 나를 예네가 발견하고 달려들어서 내 혼을 쏙 빼놨는데 다음에 한번 따로 봐야겠다 ㅋ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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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이태원, 오랫만의 네버그린스토어(Never Green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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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갑자기 스마일맨이 나를 반겨줬던 이 날은,

스펙테이터(Spectator)와 엠앤더블유(MNW)의 2013 FW시즌 프레젠테이션이 열리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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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입구에서부터 수 많은 신상들이 주루룩 주루룩.

아무래도 공간이 많이 좁다보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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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밑단 여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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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MNW의 옷 부터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어 MNW부터 보기로 했다. (그럴 수 밖에 없었음 ㅋ)

MNW는 이번 시즌 'Buggy Box'라는 타이틀 아래 다양한 캐주얼 의류를 선보였다.

이 버기 박스 라는게 뭐냐면, 그러니까, 어렸을 적 가지고 놀던 조립식 자동차 완구 상자 같은 걸 뜻하는 가상의 물건이다.

그런 장난감을 테마로 시즌을 전개했다고 이해하는 정도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제일 처음 보게 되었던 이 스트라이프 티셔츠도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각 절개면마다 컬러 배색을 다르게 해서

그 장난감 자동차를 조립하는 느낌처럼 옷을 만들었다고 보면 되는? ㅎ

알고보니 MNW가 홈그로운서플라이(Home Grown Svpply)와 콜라보레이션 한 버전이라더라.

홈그로운서플라이 자체 기성품은 저렇게 컬러 배색이 달리 되어있지 않고 저 컬러 배색 마다마다 솔리드 버전으로 출시 됨.

※ 홈그로운서플라이는 스펙테이터를 이끄는 안태옥 디자이너의 서브 라인으로 가볍게 HGS라고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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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에 맞게 뭐랄까, 좀 레트로한 느낌? 추억 속 어딘가 숨어있는 그런 형태의 그래픽이 돋보인다.

(전체적인 컬러감이나 폰트, 그림 형태 등이 전부 옛날 그 무언가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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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는 그래서 그런 자동차 완구 세상에 있을지 모를 가상의 정비팀이 입었을 법 한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다.

데님 뒤에는 레이싱 팀의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패치워크가 더해져 있었고 그 앞에 보이는 치노는 튼튼하게 3선으로 재봉되어 있고 ㅎ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이런 섬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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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끌렸던 건 사실 이 파카다. 뭔가 N3B를 닮은 듯 하면서도 아닌것도 같은 이 파카는 일단

양 팔에 들어간 스트라이프 디테일과 복부 부분의 패치워크 그리고 컬러 배색때문에 시선을 확 사로잡고 있는데

바깥으로 빠져나온 허리 여밈끈 같은 부분도 전부 레트로한 느낌이 잘 녹아있는 것 같아 상당히 탐이 났다.

실제로 파카 속에 덕 다운이 7:3으로 들어갔는데 그 양이 500g이나 되서 웬만한 추위에는 끄떡 없을거라고 ㅎㅎ

(안이 진짜 빵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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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레이싱팀 개굴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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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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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W의 이번 시즌 테마를 가장 잘 대변하는, 진짜 장난감 자동차 ㅋ

이런 차의 데칼이나 컬러감, 레트로한 스타일등이 이번 시즌 MNW의 옷에 전체적으로 녹아들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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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W의 옷이 계속해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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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자켓은, 흔히 생각하는 그런 베이스볼 자켓인데, 이게 그냥 민둥민둥 베이스볼 자켓이라 생각하면 그건 어디? ㅇㅇ 경기도 오산.

어깨 뒷 부분 이라던지, 앞 포켓 부분 이라던지 하는 곳곳에 가상의 정비팀을 위한, 편안한 움직임을 위한 독특한 절개가 추가된 자켓이었다.

보통 워크웨어에서 많이 보이는 그런 디테일을 이 자켓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원단 역시 워싱이 되지 않아서 입다보면 자신만의 느낌도 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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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대박치겠다 싶었다 ㅋ

MNW의 모자인데, 원덕현 디렉터의 블랭코브(Blankof)와 콜라보레이션 한 모자였다.

블랭코브가 매 시즌 자신의 브랜드 철자 중 하나씩을 따서 모자를 내고 있는 것의 연장선으로,

철자 하나 대신 가상의 정비팀을 위한 'PIT'라는 단어를 넣은 건데 오우 +_+ 아이디어가 흥보가 기가 막혀!

그 옆에 보이는 스마일 패치의 모자 역시 블랭코브 협업 제품. 조심스럽게 완판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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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MNW의 하반기 제품들을 들뜬 마음으로 둘러보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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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안태옥 디렉터의 스펙테이터(Spectator)를 볼 차례.

(근데 사람이 너무 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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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본 건 옷이 아니라 구두였다.

읭? 스펙테이터에서 구두를?

했는데, 알고보니 클랙슨(The Klaxon)과의 콜라보레이션이더라.

엄청 세련된 느낌 보다 확실히 스펙테이터의 그 조용하지만 무게감 있는? 그런 느낌과 잘 어울리는 듯 했다.

뭔가 평소엔 차분하지만 자기 논문 발표 할때는 그 어느때보다 열정적인 음, 조교? 대학원생? 박사? 같은 사람과 잘 어울릴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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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의 옷을 그 다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 많아서 ㅋㅋ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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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옷을 제대로 다 보이게 찍은 사진은 없으니 참고하시고)

제일 먼저 내 눈길을 끈 건 지난 시즌에서 주목 받았던 바머(Bomber) 자켓.

흔히 무스탕이라고도 부르는 자켓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지난 시즌 이 바머 자켓에 대한 설명글을 읽으며 뭔가 멋지다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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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 생각을 잠깐 했다가, 코트 안에 입는게 더 좋겠다 생각했던 라이너(Liner). 등판이 나뉘어져 있어서 활동하기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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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가 엄청났던 시맨(Seaman) 코트. 스펙테이터의 피코트인데 입어보고 깜짝 놀랬다.

일단 엄청 무거웠다. 근데, 그 무거운게 '어우 이거 뭐야 잠깐만' 하고 벗어던지고 싶은 그런 느낌이 아니라

'와 진짜 따뜻하다'라는 느낌? 카메라로 찍진 않았는데 정말 입어보고 딱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ㅎ

(이거 나중에 보니 멜톤 울 36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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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패턴이 귀여웠던 위켄더(Weekender) 코트.

흔히 랄프로렌 했을때 가장 빨리들 떠올릴 것 같은 그 체크 패턴이 쓰인 코트인데 암튼

그냥 요즘 겨울에 많이들 찾는 패딩 블레이저 생각하면 이해가 좀 빨리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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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디테일은 남들과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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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욕구 팍팍 솟았던 (일단 이 공간 안에서 그나마 현실적으로 도전 할 수 있는 가격대니까 ㅋㅋ) 패치워크 셔츠.

컬러감이 어찌나 곱던지 ㅠ 논워싱 데님에 이거 하나 딱 입으면 우어...

(셔츠 위에 있는 건 잠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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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코브 어게인!

스펙테이터와 블랭코브가 손 잡고 스펙테이터 추억의 패턴을 재현 ㅠ

헬멧백은 정말 아트다 진짜..

바지로 봤을 때랑 또 다른 느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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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에서 만나는 에어로바이커(Aerobiker) 자켓. 말가죽을 썼다고 하던데, 나는 뭐 바깥 디테일도 디테일이지만

저 안쪽에 숨어있는 시뻘건 안감에 ㅎㄷㄷ

저렇게 섹시해 보일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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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왔던 라이더 자켓들 중에 가장 탄탄해 보였던 제품이 아니었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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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봐 이거. 말이 살아있음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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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전에 봤던 위켄더코트의 조금 긴 버전. 허리 아래까지 아예 롱코트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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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함께 한 클랙슨의 구두 피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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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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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코트의 베이지컬러 버전. 그 앞에 보이는 미쉘(Mitchell) 카모 풀짚 후디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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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펙테이터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이 셔츠와 S후디(SHoody) 피스였다. - 근데 S후디라고 읽는거 맞나? -

물론 뭐 천장에 가까운 벽에 혼자 높게 걸려있던 탓도 있었으나, 스트라이프와 카모의 만남이라니 +_+

보아하니 스트라이프 패턴 원단에 카모플라주 패턴을 덧입힌 것 같았는데 멀리서 볼땐 몰랐다가 가까이서 이거 보고 '오!' 했음 ㅋ

셔츠 위에 걸쳐진 S후디 피스는 - 스후디인지 S후디인지 모르겠으니 S후디라고 내맘대로 쓰겠음 - 방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저걸 그냥 터틀넥처럼 목을 감싸는 정도로 써도 되고 얼굴만 내놓고 후드 처럼도 쓸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

무엇보다 어깨와 겨드랑이를 통해 몸에 고정이 되게 할 수 있어서 그게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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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맨 처음 네버그린스토어에 들어왔을 때 벽에 걸려있던 그 쉐필드(Chefield) 코트. 입어보진 않았는데 일단 기장이 긴 게 참 마음에 들었고

코트지만 편해 보이고 편해 보이지만 조잡해 보이지 않는 그런 느낌이 참 좋았다. (근데 이거 되게 무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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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Battlefield) 팬츠. 역시 앞에서 봤던 그 귀여운 밑단 조임 디테일이 있는 팬츠다. 내가 재미있던 건 이 허리춤에 달려있던 단추들이었는데

슬쩍 듣자니 이 팬츠 뒤에 달려있는 또 다른 무언가와 연결될것 같은 끈(?)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뭔가 그런것들과 같이 변신이 되는 모양이다.

안태옥 디자이너는 아직 비밀이라고 했는데 뭔가 추측을 할 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기가막힌 뭔가가 나와서 나를 놀래켜 줄 것 같았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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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스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스웨터는 카위찬(Cowichan)이라고, 스펙테이터의 시작을 함께 했던 제품의 후속작 정도 되겠다.

다양한 공법이 들어갔고 컬러감도 좋아서 상당히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보온성도 상당히 좋다고 들었다. (물론 그덕에 이놈도 무거움 ㅋ)

 

Canon EOS 6D | 1/50sec | F/4.5 | 80.0mm | ISO-2000

  

Canon EOS 6D | 1/50sec | F/4.5 | 88.0mm | ISO-2000

 

유틸리티 워크 셔츠. 역시 기존에 나왔던 제품의 리트로 정도 되겠다.

처음에는 가슴의 포켓이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생각해서 포켓만 봤는데 계속 보다보니 팔꿈치 부분의 스웨이드 패치가 재밌더라.

일부러 인디고 염료를 사용해 빈티지한 이염(?)이 되게 한 게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Canon EOS 6D | 1/60sec | F/4.5 | 55.0mm | ISO-2500

 

이 엄청난 트위드 소재 하나로 돋보였던 제품은 랏지 펍퍼 베스트(Lodge Puffer Vest).

소재도 소재였지만 나는 저 허리 옆에 자리한 사이드 포켓 - 스펙테이터에서는 카메라 포켓이라고 부르는 걸로 알고 있다 - 이 어찌나 귀엽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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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과 같은 실용적인 포켓 디테일은 이 알파인 트룹스 파카에서도 돋보였다. 역시나 리트로 제품이고, 주머니가 무려 10개나 달려있다 ㅋ

안에 거위털이 빵빵하게 차 있어서 보온 걱정은 역시 안해도 되는 파카. 각 절개 부위별로 컬러 톤을 달리 한 게 재밌었다.

 

Canon EOS 6D | 1/50sec | F/4.5 | 58.0mm | ISO-2000

 

아까 본 S후디의 다른 컬러.

 

Canon EOS 6D | 1/60sec | F/4.5 | 80.0mm | ISO-3200

 

잘 안보이겠지만 내가 뭘 찍은 거냐면, 코트의 안감 끝에 메달린 지퍼를 찍은 건데,

저게 그러니까 뭐냐면 배틀필드 자켓의 안쪽 중간쯤에 달려있는 지퍼를 아래로 쭈욱 내린 모습이다.

배틀필드 자켓이 엉덩이를 살짝 덮는 정도의 기장인데, 저 지퍼를 양쪽에서 내리면 그만큼 안쪽에 숨어있던 천이 더 나오면서

허벅지까지 완전히 덮는 피쉬테일코트처럼 바뀌는 것 ! 그 점이 참 매력적인데 평소에 지퍼를 올려두고 있을땐

그 안쪽을 또 다른 포켓으로 쓸 수 있다는 게 진짜 포인트다. 완전 매력 덩어리다 이거 ㅋ

(안태옥 디렉터도 이 자켓에서 유독 자신있어 하시는 모습을.. ㅋ)

 

Canon EOS 6D | 1/40sec | F/4.5 | 55.0mm | ISO-2000

 

바깥 부분에도 이렇게 포켓이. 뒷부분인데도 포켓을 달아두시는거 보면, 매번 참 포켓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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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나하나 이야기도 많고 그만큼 대단한 제품들이라 그런지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이 조용하던 네버그린스토어가 바글바글한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옷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지만 - 그래서인가? - 이런날 이런곳 와서 이렇게 멋진 옷들 보면 정신 못차리고 정말 죽겠다 ㅋ

디테일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그에 숨은 이야기를 듣는것도 참 재밌고 ㅎ

패턴이 독특하다보니 그런 점에서 더 흥미롭게 보게 되는 게 아닌가 싶다.

(물론, 기본적인 패턴에 프린트로 승부를 보는 브랜드또한 그만의 매력은 있지)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이럴때라도 이렇게 인사 드리며 찾아가서 열심히 만드셨으리라 짐작되는 옷들 보고

또 사람들에게 그런 옷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모습 보며 매번 스펙테이터와 MNW 디렉터 이하 스텝들에게 감동도 조금 받는 것 같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이야기를 깊게 나누진 못했지만 뭐 볼 날은 또 있을테니 그 때를 기약하며,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생 많으셨어요 !

저도 제가 쪼금 여유가 생기면 음료수 사들고 놀러가겠습니다 !

피스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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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DRDRDRD 2013.09.11 22:10 신고  댓글쓰기

    저도 프리젠테이션 때 구경갔는데 이건 모 김건모 디테일이....
    사람이...

  2. BlogIcon MINC-eh 2013.09.15 10:20 신고  댓글쓰기

    스마일 패치 파우치 귀엽네요.
    남녀 공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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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시간이 되질 않아 토요일에라도 꼭 가야지 했던 이태원의 네버그린스토어.

B1A4 팬미팅과 카시나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 취재 때문에 스케쥴이 너무 빡빡해서 이거 놓치는거 아닌가 했는데,

정말 운 좋게 가까스로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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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Of presentation is on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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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만 입장 가능.

일 리 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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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나를 반겨 준 건 이 '그림같은' 사진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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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코브와 함께 매 시즌 아트웍을 선보이고 있는 포토그래퍼 최아람의 작품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공간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들 이었는데,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600

 

이거 진짜 가까이서 봐도 그림 같더라. 어찌나 아름답던지.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블랭코브의 2013 레귤러 컬렉션. 3번째 정규 컬렉션으로 블랭코브는 이번 시즌,

이전에 없던 새로운 모델과 라인을 선보이며 더욱 탄탄한 완성도를 갖춘 모습으로 나를 맞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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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코브는 1950~70년대 밀리터리 스터프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가방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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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보는 이 가방은 블랭코브가 처음 선보이는 메일백(mail bag)으로,

흔히 알고 있는 메신저백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조금 더 클래식한 느낌을 가진 모델이다.

끈을 탈부착 할 수 있어 숄더백으로 사용하다가 토트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대각선으로 떨어지는 모양새 때문에 가방 밑 부분에 덧대어진 가죽 패치가 대각선 모양으로 마감된 게 재미있는 포인트.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바로 옆에 있던 이 가방은 에이프런백(apron bag)으로, 역시 블랭코브가 처음 선보이는 제품.

제품명에서 알 수 있 듯 앞치마의 포켓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아웃 포켓이 배치되어 있는 게 재미있는 모델이다.

개인적으로는 헬멧백 보다 이 녀석이 훨씬 예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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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만 볼 줄 알고 왔더니 이렇게 가방 끈이랑 어깨 패드도 따로 진열을 해 놓았길래 설마 했는데,

이번 시즌부터 이런 부속물도 별도 판매를 한다고 한다. 이전 시즌에 나왔던 제품에도 모두 훅업 가능하다고 +_+

이런 센스 아무나 발휘 못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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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품마다 이렇게 설명도 친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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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코브가 가방만 만든다고 알고 있는 이들이 꽤 되는 걸로 아는데 블랭코브는 매 시즌 이렇게 모자도 선보이고 있다.

3번째 컬렉션은 이니셜 A 를 패치워크 하고 있는데 이는 첫번째 시즌의 B와 두번째 시즌의 L에 이은 것으로 브랜드 네임의 철자를

하나하나 이어나가고 있는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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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켓백(market bag). 페이퍼백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제품인데 아웃포켓이 하나도 없는 심플함의 끝판왕쯤 되겠다.

세로로 긴 형태라 서류나 기타 책 등의 자료를 넣고 다니기엔 제격.

온라인 편집샵 29cm 와 꾸준한 협업으로 이 마켓백과 동일하게 생긴 페이퍼백이 현재 번외로 제작되어 배포되고 있는데

나는 지금 그걸 아주 유용하게 (특히 외근나갈 때) 쓰고 있다. 은근히 실용적인 아이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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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컬러 베리에이션만 다른 동일 제품이 계속해서 디스플레이 되어 소개되고 있었는데 저기 저 백팩 얘기를 안했네 내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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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 얘기는 잠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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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코브의 제품은 총 3가지 컬러로 제작 된다. 블랙, 올리브 그레이, 네이비. 매 시즌 계속 그렇게만 진행을 하고 있다.

가끔 별주로 제작되는 스페셜 컬러가 있긴 하나 그 또한 크게 눈에 띄는 컬러가 아니라서

심플하고 담백한 느낌을 지향하는 블랭코브의 방향성을 잡는데는 이 컬러 베리에이션도 큰 몫을 하고 있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600

 

겉으로 보기에 간단명료한 디자인이라 사용함에 있어 내구성 같은 부분을 놓치는 것 아닌가 하는 이도 있을 텐데

가만히 디테일을 보고 있으면 그런 걱정도 기우라는 걸 금새 깨닫게 된다.

손잡이 부분에 '뭐 엄청난 효과는 아니겠지만' 나름의 쿠셔닝 역할을 하는 패드를 덧대었다던지,

재봉을 여러번 해서 이음새를 단단히 했다던지 하는 것 부터,

 

Canon EOS 6D | 1/30sec | F/4.0 | 105.0mm | ISO-1600

 

밀리터리 컨셉에 맞는 지퍼 고리를 채용한다던지 하는 위트까지,

(가만보면 수류탄 안전핀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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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은 뭐 말할 것도 없다. 이건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얼마나 탄탄한 녀석인지 감이 올 듯.

아, 참고로 저 안에 부착되어 있는 라벨에는 제품마다 시그니처 넘버링이 되어있다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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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잠깐 봤던 백팩 얘기를 해보자.

이 제품은 데이팩(daypack)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캐주얼 백팩의 실루엣을 갖고 있는 클래식한 가방인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절개 부분이나 디테일이 다른 데이팩과 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anon EOS 6D | 1/30sec | F/4.0 | 70.0mm | ISO-1600

 

이 옆부분.

보통의 데이팩은 수납공간의 지퍼가 끝나는 부분이 가방의 모서리로 연결이 되는데 이 블랭코브의 데이팩은 모서리와 지퍼 끝부분이 만나지 않는다.

지퍼가 대각선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인데 덕분에 모양이 쉽게 무너지지도 않고 차별성도 두는 것 같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가방 윗 부분에 다른 데이팩과는 다르게 랩탑 수납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지퍼가 달려있는 것도 재미.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다큐먼트 케이스와 파우치도 전개되고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1600

 

그 옆에 이번시즌부터 블랭코브가 최초로 선보이는 빌폴드(bill fold)와 카드월렛(card wallet)이 있었다.

가방과는 다르게 컬러는 애쉬그레이, 슬레이트그레이 그리고 카멜.

 

Canon EOS 6D | 1/40sec | F/4.0 | 73.0mm | ISO-1600

 

※ 이전에 블랭코브 이름으로 지갑이 나온적은 있었지만 콜라보레이션 이었기 때문에 정식 출시는 이번이 처음.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선명한 음각처리가 마음에 들었던 카드월렛.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굉장히 간결하다.

만들다 만 것 같다기 보다는 웬지 수공예품 같은 느낌이랄까.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빌폴드도 그런 느낌이었는데, 재밌던 건 저 오른쪽의 코인 포켓 부분이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코인 포켓을 열면 바로 지폐 넣는 부분하고 이어져 있는 독특한 디테일이다.

그리고 듣자니 카드월렛과 이 빌폴드가 모두 레더로 만들어졌는데,

왁스 코팅이 되어 있어서 태닝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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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코브의 주 무기인 가방에 당연히 눈길이 갔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향초가 압권이라 생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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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3가지다. 머스크, 베이비 파우더 그리고 장미다발.

천연 원료를 썼고 그을음이 적고 국제 뭐 인증 받고 다 좋은데,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600

 

난 군용 고체연료통 스타일로 디자인 된 그 이유 부터가 일단 제일 마음에 들었다 ㅋ

(결국 머스크 향을 이 날 바로 구입해 버렸음)

 

Canon EOS 6D | 1/40sec | F/4.0 | 32.0mm | ISO-1600

 

블랭코브의 프레젠테이션을 둘러보다가 문득 내가 놓치고 있던 한가지가 뒤늦게 눈에 들어왔는데,

 

Canon EOS 6D | 1/40sec | F/4.0 | 70.0mm | ISO-1600

 

바로 이 캐비넷 이었다. 이게 뭔가, 이게 여기 놓인 이유가 있었나 하고 원덕현 디렉터에게 물어봤는데,

놀랍게도 직접 제작한 거라고 했다. 이 대답을 듣기 전 까지 난 블랭코브가 단순한 가방 브랜드 라고만 생각했었다.

(모자가 나오는 건 알았지만 그래도.) 그런데 이 캐비넷에 대해 물었을 때 원덕현 디렉터가 자신은 사실

라이프 스타일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아우르고 싶다는 대답을 하는 걸 듣고, 아 - 이건 정말 시작의 '시'도 안 된거구나 -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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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레귤러 컬렉션의 모든 제품들. 캐비넷 위에 전시 된 거 외에 아더컬러들.

여기서 옆으로 보니 메일백과 데이팩의 모양이 무너지지 않는게 딱 보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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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네버그린스토어, 이번에 처음 와 본 건데 인테리어 소품이 재밌는 게 좀 많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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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산에 갔을 때도 빈티지 인테리어 소품을 취급하는 플랫폼 스튜디오 방문 했던 걸 크게 생각할 정도로 이런 거 참 좋아하는데 ㅎ

여기서 또 보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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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들어올 때 놓쳤던 이 컬렉션을 뒤늦게 발견해서 다시 보게 됐다.

좀 전에 봤던 블랭코브 레귤러 컬렉션의 라인업인데 컬러가 다른.

이건 뭐냐 물으니 오우 +_+ 므스크샵 한정 제품이라고 ! 컬러가 어찌나 예쁘던지 +_+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600

 

하지만 30개 한정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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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너무 곱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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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코브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잠시 입구쪽으로 나와있던 스펙테이터와 MNW의 의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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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반다나 원단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MNW의 모자 ! 완전 귀엽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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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그래서 제품마다 패턴이 전부 다르다고 ㅎ

래글런 티셔츠의 저 새 모양의 패치도 실제 손으로 작업한 거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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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핀업을 그대로 복원했다던.. 뒷 부분을 찍지 않았는데 요즘 많이 하는 브로치의 뒷 부분과 그 핀 고정 부위 생김새가 다르다.

MNW 승훈이형은 그래서 상당히 불편하다고 말했지만 그러면서도 꼭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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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않는 시계임)

 

Canon EOS 6D | 1/50sec | F/4.0 | 84.0mm | ISO-1600

 

이 빈티지 스위치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놀랍게도 이거 진짜로 네버그린스토어의 스위치로 쓰인다고 ㄷㄷㄷ

 

Canon EOS 6D | 1/30sec | F/4.0 | 73.0mm | ISO-1600

 

처음 인사 나눴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진중하고 차분하게 제품 소개해 주시는 모습에서 이미 응원의 마음을 굳혔습니다 ㅎ

냉장고만 열어봐도 그 주부의 살림살이를 알 수 있고

화장실만 봐도 그 집의, 아 이건 아닌가 아무튼 ㅋㅋ

 

반갑게 맞아 준 덕현씨와 승훈형님 그리고 네버그린스토어에 계셨던 분들 모두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사석에서 만나요!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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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3.05.18 13:00 신고  댓글쓰기

    디스플레이 케비넷은 빈티지 금고인줄 알았어요.
    만드신거라니 놀라워요.
    라이프 스타일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