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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i's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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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클라라가 제일 기억에 남지만 어쨌든 즐겁게 보고 온 리바이스 사진전 가로수길 머그 포 래빗(Mug for Rabbit). 이 곳에서 리바이스의 사진전이 열려 오픈날 다녀왔다.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사진전은 사실 한국에서는 애초에 열릴 계획이 없던 전시였다. 런던, 파리, 도쿄 그리고 뉴욕, 이 네 곳에서만 오픈되는 것이 원래 플랜이었는데 서울에서의 전시 오픈이 뒤늦게 추가 된 거라고 ㅎ 그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행사였기에 규모가 조금 작더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다. 머그 포 래빗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마릴린 먼로의 숨막히는 뒷태(?)를 시작으로 리바이스 오리지널 블루진 501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전은 시작 된다. 리바이스 하면 누가 뭐래도 역시 501이라는 숫자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이는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 같은..
This is a Pair of Levi's Jeans - 리바이스의 역사를 한눈에 ! 사장님께서 "한번 봐라 이거 귀한 책이다" 하고 건네주신 "This is a Pair of Levi's Jeans" 책. 크기부터가 장난이 아닌게 왼쪽에 살짝 보이는 maps 보다도 훨씬 크다 +_+ 정말 백과사전 같이 생각하면 될 정도 ㅎㄷㄷ Official History. 그렇다. 이 책은 Levi Strauss & Co. 에서 직접 출판한 책으로, 리바이스의 역사를 정리해놓은 책인것이다 +_+ 우오오 ! 하도 오래된 책이라 이미 내가 건네 받았을 때에는 그 수명을 다 한 상태 였기에 나는 한장 한장 정말 살살 넘겨가면서 조심히 봐야만 했다 ㅋ 헌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 나는 뭔가 모델별 히스토리나 그런것들이 일목 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것 보..